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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단원들이 공연 후 함께 하고 있다.(왼쪽이 홍희경 이사장)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단원들이 공연 후 함께 하고 있다.(왼쪽이 홍희경 이사장)
사진제공: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워싱턴 일원에서 활동하는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MWC, Metropolitan Women’s Choir)이 지난 10월 중순 북한인권자유연합을 돕기 위한 제10회 음악회를 열어, 모금한3천 달러를 수잔 숄티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홍희경 이사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홍 이사장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워싱턴 평통 회장을 할 때 “북한어린이 합창단과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미국에 초청해 카네기 홀에서 공연 하려던 계획을 실행 하지 못했다”면서 언젠가는 꼭 성사 시키고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북한인권자유연합돕기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공연 소식 홍희경 이사장과 회견을 통해 알아봅니다.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이 지난 10월에 북한인권자유연합 돕기 음악회를 가졌는데 미국 북한인권자유연합을 돕게 된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이 10주년 이번에 음악 행사를 하면서요. 저희가 특별히 관심 있는 게 수잔 솔티(Suzanne Sholte) 대표, 미국 분이신데 정말 미국 분 중에서도 이렇게 한국에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인권 운동에 앞장서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5년 전에 워싱턴 평통 회장을 하면서 이분을 모시고 북한인권에 관해서 강연을 열고 개인적으로 친분을 맺어 왔었는데, 특별히 이번에 10주년을 맞아서 특별히 김정은 독재자한테 압박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우리가 적은 힘이나마 인권을 위해서 모금 운동을 해 보자!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10주년 정기 음악회 행사 어땠는지 설명해 주시지요.

: 30명 단원이 거의 기독교인 이어서 주로 성곡 위주로 했고, 그 다음 우리 가곡도 했고요. 이번 정기음악회가 열린 락빌 소재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인 크리거 오디토리엄(강당)의 좌석이 350석인데 한 100명이 더 왔지만, 아쉽게도 못 들어와서 돌아갔습니다. 음악회는 굉장히 좋았고, 중간에 또한 수잔 숄티 여사께서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래 그동안 북한인권에 대해서 어떻게 일해 오셨고, 김정은으로부터 우리 북한 동포들이, 형제 자매들이 어떻게 최악의 인권에서 고생하는지를 설명해 주셔서요. 많은 참석한 교포들이 공감해서 아주 좋은 음악회였습니다.

이번 음악회 동포들의 뜨거운 호응 받았다고요.

: 열정으로 성곡과 가곡을 부른 성악가들로부터 많은 감명을 받았고, 그리고 미국 분이 북한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해, 인권을 위해 일하는데 또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음악회 참석한 한 분은 정말 수잔 숄티여사가 북한형제자매들을 위해서 인권을 위해 일하는데 감명을 받아서, 저희들을 위해 좋은 글을 써 주시고, 이런 음악회가 자주 열리기를 바라고, 또한 북한 형제 자매들의 인권을 위해서 같이 일하겠다는 뜻도 밝혀 감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금된 돈을 수잔 솔티 대표에게 전달 하셨고, 이 자금은 어떻게 쓰여집니까?

: 저희들이 3,000불 전했는데요. 수잔 숄티여사가 그래요. 한인 사회가 도네이션(기부) 해준 것이 처음이라며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고, 기금을 자유북한방송(FNKR, Free North Korea Radio)을 통해 북한 사람들에게 복음과 외부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고 전해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 하셨는데,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자랑해 주시지요.

: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은 워싱턴에서 유일한 여성합창단인데 연중무휴로 매주 수요일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공하신 분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서 마음이 일치된 마음으로 성장해가고 있는데, 지휘자와 반주자도 한마음 한뜻으로 여성합창단으로 면모를 성숙시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성합창단은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해 위로도하고 양로원에 가서 위로 하는 등 귀한 합창단입니다.

그 동안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은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은 작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기금 음악회를 했고, 또한 워싱턴에 나이 많으신 어르신 모임인 상록회를 돕는 모금 음악회도 했으며, 매년 돕는 주체를 정해 음악회를 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북한인권단체를 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북한 우리 형제자매들이 김정은 정권에서 정말 억압받고, 굶주리고 특히 북한 어린이들 정말 아주 음식은 먹지 못해 빼빼 말라는데, 이런 사람들 인권을 위해 비정부 기구는 물론 남한 정부에서도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북한의 핵 문제 때문에 국제사회가 시끄러운데 이번 음악 행사는 결국 북한 동포들을 위한 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데 북한동포들에게도 한마디 해 주시지요.

: 북한 동포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이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극동방송이나 자유아시아방송 해서 방송을 매일 북한의 보내고 있습니다. 방송을 들으시며 정말 희망을 잃지 마시고, 우리가 열심히 기도함으로 언젠가는 평화통일이 될 거라고 믿고, 언젠가 같이 만나서 자유롭게 사랑을 나누는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남북한 어린이 합창단 미국 공연을 준비하셨던 이야기 들려주세요.

: 제가 평통 회장을 할 때 2013년 2014년인데요. 당시 북한 어린이 합창단 30명은 제가 개인 돈으로 비행기와 거주비용을 준비하고, 미국 카네기홀에서 한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손잡고 미국 분들에게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영어로 부르고, 그래서 한번 우리 통일의 노래를 불러보자!

앞으로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 면은요.

: 제가 5년 전 평통회장을 할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한 10년 전에 뉴욕 필하모니 (로잔 밀러 지휘자)가 평양에서 공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 미국 정부에서도 평양 오케스트라를 미국에 데려와 교류를 하고자 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인데 북한에서 미사일 쏘는 등 원인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당시 북한에 있는 평양 어린이 합창단과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어른들이 힘드니까?)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며 문화적으로 하나 되자 그렇게 꿈을 꿔 왔는데 그 당시 못 했는데, 한 번은 꼭 하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먼저 문화적으로 하나 됨을 위해 교류를 나누면서 인권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하는 게 제 꿈입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북한인권자유연합돕기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공연소식 홍희경 이사장과 회견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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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 회장이 캐나다 인권박물관 대외 관계자에게 (북창 18호 관리소 수감자 김혜숙 씨가 그린) 수용소 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경복 회장이 캐나다 인권박물관 대외 관계자에게 (북창 18호 관리소 수감자 김혜숙 씨가 그린) 수용소 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에 지난 2014년 세계 최대 규모의 캐나다 인권박물관(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이 개장되어 학생들을 비롯해 캐나다인과 해외 여행객으로 붐빈다고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23일에는 캐나다 인권박물관의 초청을 받은 한인 4명이 현지에서 북한 인권행사를 갖는다면서 그는 캐나다 인권박물관 내에 가칭 ‘북한인권관’을 개설을 위한 기부자와 또한 전 세계 한인 대상 모금 운동도 하고 싶다는 소견도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관해 캐나다 북한 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과의 인터뷰를 보내드립니다.

 

캐나다국립인권박물관은 설립된 지 3년으로 일반인들에게 인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에스퍼라는 독지가의 후원금으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른다고 설명해 줍니다.

 

: 에스퍼(Izzy Asper)라는 독지가가 2,000만 달라 도네이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전체 건립 비용이 6억 5천만 달러, 년간 예산이 2,200만 달러에 달하는 큰 국립 박물관인데, 박물관이 매니토바 주 위니펙이라는 도시인데 캐나다 중부입니다. 캐나다 중심부인데, 왜 거기에 세웠느냐! 첫째는 처음에 박물관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도네이션 한 분이 거기 지역 사람이고, 토론토에서는 비행기로 2시간 반 갑니다. 캐나다가 워낙 넓은 지역이어서 캐나다 지도를 보면 한가운데 쯤 돼요.

 

이경복 씨는 보통 박물관이라 하면 옛것을 전시해 놓는 것이 박물관 아니겠냐고 반문하고, 2015년 캐나다 인권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느낀 점 이렇게 들려줍니다.

 

: 척 들어가면은 웰컴하고 환영하는데 한국말로 ‘환영합니다.’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그래 느낌이 좋았고, 박물관으로서는 우리 특히 북한 인권과 관련해서는 과거의 일이 아니고 현재 진행의 일이란 말이에요. 그래 보통 박물관이라고 하면 옛날 일 구경하러 가는데 이거는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잖아요. 북한 인권 관련해서는 지금 박물관 전시 대상인지에 대해 찹찹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박물관이라는 전통적인 의미가 북한인권과 관련해서 대입할 적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이해를 증진한다는 뜻으로도 박물관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방문했을 때 북한 인권과 관련한 기증 자료가 있었는지요.

 

: 지난 2015년 12월에 제가 갔을 적에 북한 관련 자료를 꽤 제가 많이 가지고 갔어요. 아시다시피 북한 인권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가 북한에 대한 조사위원회(Commission of Inquiry)를 통해서 알려 줬잖아요. 그래서 그런 관련 책자, 그림 이런 거 많이 가지고 갔었고 또 특히 북창 수용소에 수감됐다 나온 김혜숙 씨가 캐나다 의회 청문회에 참석했을 때 수감 됐던 곳을 직접 그려서 온 게 있었어요. 그것도 기증했었어요. 벌써 2년 됐잖습니까? 얼마 전에 연락이 오기를 기증한 자료를 잘 분석해서 상당한 부분을 디지털 화한 자료(가 보면 벽에 전시하는 게 있고) 즉 큰 탁자 위에서 스위치를 누르면 그림으로 넘겨서 보는 디지털 화면이 있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초청에 몇 명이 갑니까?

 

: 제가 11월 23일 간다고 하니까 그날 맞춰서 시작 행사를 하겠지요. 우리 4명의 일행이 갑니다. 캐나다 북한 인권협의회 회원 3명하고 한국에서 서석구 변호사가 참여하기로 했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초청 때 어떤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지요.

 

: 오프닝 행사를 하겠지요. 가서 보면 매일 입장하는 관객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북한 인권 관련 행사에는 특별히 공지를 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시작하는 인사말도 해야 하고, 북한인권에 관련돼서도 간단한 연설도 해야 할 것이고, 질문자들에게 답변도 하고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 같아요.

 

한국에서 서석구 변호사가 참가한다고요. 어떤 분이십니까?

 

: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거든요. 이번 캐나다 국립인권박물관 행사를 통해서 배울 것은 배우고, 한국에 가서 더군다나 외국에서 북한 인권에 관련된 자료를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이런 박물관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명을 받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셔서 한국정부나 또는 북한 인권단체 여러분들에게 홍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시는 김에 같이 모시고 가려고 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내부는 어떻게 꾸며져 있습니까?

 

: 굉장히 큽니다. 1층에는 일반적 인권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2층은 홀로코스트 관 등이 있는데, 디지털화한 북한 관련이 있는 곳은 3층일거에요. 벽에는 genocide(대량학살)가 발생한 연대별로 보여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각 코너마다 연대별로 대량학살을 보여주는데 북한도 사실상 (political genocide) 정치적인 대량학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지막 코너에 빈 곳이 있어요. (그때 보니까요.) 그래서 안내하는 분에게 ‘아! 이 자리는 북한인권 관련 자료실로 남겨 놨느냐고 하니까?’ 물으니까 웃으면서 ‘사실은 네 말이 맞다’ 거기다 NORTH KOREAN 코너를 해야 되는데, 박물관이 필요에 의해서 만드는 게 아니고 년간 예산도 정부에서 보조하지만, 기본적으로 도네이션을 받아서 운영하거든요.

 

캐나다 인권박물관내에 가칭 ‘북한인권관’이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들었습니다.

 

: 그런 새로운 프로젝트이거든요. 북한 코너를   만들려면은요. 기부자가 있어서 도네이션을 해 주면 박물관 측에서 아무 그런 것 없이 하는 것 보다는 추진동력을 만들 것 아니겠어요. 쉽게 말하면 도네이션을 해 주면서 북한 갤러리를 좀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그래서 이 사실을 좀 널리 홍보해서, 만약 계기가 되면은 모금 운동이라도 해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에서 배울 게 많다고요.

일찍이 보지 못했던 규모의 그렇게 규모가 크고 그래서 제가 다음번에는 한번 가서 한 일주일간 공부하려고 그래요. 왜냐면 4층까지 전시된 그 전시물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공부하려면 일주일도 모자라요. 그렇게 공부할게 많고 새로운 사실, 몰랐던 사실 또 다짐해야 될 사실 등 공부할 게 많더라고요.

 

전 세계 한인들에게 한마디 해 주시지요.

 

: 각 지역에서 지역주민들뿐 만 아니라, 타 주에서 여행비를 들여서, 그래 그만큼 인권에 관해 관심이 많다는 걸 느꼈고, 우리 한민족으로서는 특히 인권과 관련해서는 관심을 많이 가져야 되는데, 그야말로 한국에 이런 박물관이 인권 박물관이 있어야 될 일인데, 이렇게 먼 캐나다에서 지금 북한 인권 전시물을 놓느냐 마느냐 하는 이런 생각을 하니까 찹찹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대해 캐나다 북한 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과 인터뷰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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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영국군으로 참전한 용사들이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 참가해 함께 하고 있다 (왼쪽 위의 북 토크 진행자 도희윤 씨, 아래에 북 토크 진행자 백지현 씨, 그리고 참전용사들).
6.25 때 영국군으로 참전한 용사들이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 참가해 함께 하고 있다 (왼쪽 위의 북 토크 진행자 도희윤 씨, 아래에 북 토크 진행자 백지현 씨, 그리고 참전용사들).
사진 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북한 반체제 작가 반디 ‘고발’ 책이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고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10월에 열린 첼튼햄 페스티벌에서 많은 ‘고발’ 책 독자들을 만났고, 영국인들이 북한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북한 내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작가들 통일의 그 날까지 잘 살아주기를 바랐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서 반디의 고발 책이 화제가 된 소식 도희윤 씨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영국문학축제에 참가하셨는데 어떤 행사인지 자세히 소개해 주시지요.

: 이번 참가한 영국의 문화 축제는요.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이라는 그런 축제인데 이 축제가 한 해 2월부터 시작해서 10월까지 쭉 축제가 이어집니다. 영국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온천이 유명한 마을이라고 해요. 그리고 첼튼햄이란 단어 자체가 뜻하는 말은 언덕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영국에서도 정말 살기 좋은 중소 도시로 그렇게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래 2월부터 10월까지 음악, 문학, 과학, 재즈, 이런 축제가 각 한 달씩 정도의 시간을 두고 이루어지는 페스티벌입니다. 제가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이 축제의 마지막이죠. 10월에 열리는 문학축제에 제가 초청을 받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반디 선생의 ‘고발’ 책 북 토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까?

: 직접 참여해 보니까요. 이런 유서 깊은 문학 축제에 반디 선생의 ‘고발’ 책 때문에 제가 참석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자리였고요. 이미 이런 책을 읽은 사람들이 이 페스티벌에 신청합니다. 그래서 독자가 저자면 저자 아니면 저자를 대신할 사람이든, 이 책에 담겨 있는 의미, 자기가 궁금한 점들을 바로 작가와 대화를 하는 거죠. 그래서 북 토크의 시간을 갖는 겁니다. 행사장은 큰 광장 안에 북 토크를 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마련되어 있고요. 거의 자리가 300석이 넘게끔 만들어진 자리였는데, 벌써 신청자가 다 차서 만석이 되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꽉 찬 청중이 보는 앞 무대 위에 저 와 그것도 통역사가 있었고요. 그리고 또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북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젊은 여성 ‘북한의 감추어진 혁명’의 책 저자인데요. 바로 백지연 씨가 마찬가지로 반디에 대한 책과 북한 내부의 여러 가지 상황, 이런 것들을 청중들과 이야기 하는 북 토크의 시간 가지게 된 거죠.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려서 질문자가 참 많았었는데 일일이 다 그런 소통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이번 영국 문학 축제에서 반디 선생의 ‘고발’ 책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 이 축제(북 토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 책을 읽고, 미리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미 사전 신청한 사람들의 수가 행사장의 좌석을 거의 만석으로 차서, 영국 미국 등지에서 반디 선생의 ‘고발’ 책이 상당이 인기라 하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직접 그 현장을 보니까요. 아 정말로 대단한 관심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반디 선생의 고발 책이 가지는 어떤 픽션, 소설이 가지는 힘, 이것이 결국은 나름대로 북한에서 (저희들도 계속 솔제니친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 책이 밖으로 나왔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이렇게 각 나라에서 출판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제가 소상하게 말씀 드렸고, 반디 선생의 75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지 원본을 직접 가져갈 수 없었기 때문에, 청중이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갔습니다. 그래 그것을 직접 보여 줄 때 많은 분이 아 반디 선생의 고발 책 원고가 바로 저런 모습이 없구나! 이런 차원에서 더욱더 큰 교감을 나눌 수가 있었죠.

영국 사람들의 북한 반체제 작가의 소설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독자들과 직접 이야기할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희가 미리 사전에 준비됐던 대로 사회자와 함께 진행했고요. 행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자유 대화(free talking) 개념으로 자유롭게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서 답을 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정말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질문을 받는데요. 여기저기 뭐 거의 300여 분이 손을 든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 관계상 모든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몇 분들의 말씀을 들을 때, 북한에서의 문학이라는 게 뭔지, 그리고 또 북한 주민들의 실제 생활, (영국 분들은 여행사를 통해서 북한을 여행할 수가 있거든요. 북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과 실질적으로 우리 탈북인들과 반디 선생의 책 내용 이런 것과 견주었을 때 너무나 다르다는 거지요.) 도대체 북한의 진짜 생활이 뭔 지가 궁금하다. 이런 이야기들을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렸고요.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영국군으로서 6.25전쟁에 참전하신 참전용사가 행사에 오셨습니다. 연세가 거의 94세가 되셨는데요. 자신이 젊었을 때 참전했던 대한민국 통일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면서, 함께 싸웠던 전우들, 돌아오지 못한 분들에 관해 이야기도 나눴고, 반디 선생의 책이 널리 퍼져서 정말 제대로 된 북한의 인권 등이 이야기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이야기들로 그 자리가 아주 진지하면서도 감동적인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영국 문학 축제를 통해서 북한 내부 반체제 작가들에게 주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까?

: 반체제 작가, 반디 선생과 같은 저항 작가들이 공식적으로 드러나거나, 어떤 활동들을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우리가 지금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반디 선생의 이런 ‘고발’ 책들이 국제사회를 널리 알려진 것, 25국 20개 언어로 출판번역 되는 이런 책들을 널리 알려 가는 것이 바로 북한 내부에서 정말 쓰지도 못하고,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표현의 자유라고는 전혀 찾아가 볼 수 없는 북한 내부 작가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거다. 끊임없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자라고 하는 그런 부분들 이번에 함께 공감대로 형성했었고요.

마지막으로 영국 문학 축제 마치고 어떤 소망도 있습니까?

: 어쨌든 이런 귀한 자리에 제가 참석을 했고, 거기서 반디 선생의 고발에 대한 메시지, 그리고 숨죽여 살아가고 있는 노예 주민들과 작가, 이런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국제사회가 이 정도의 나름대로 관심을 점점 더 가져가고 있다고 하는 그런 메시지를 드리게 되어서 너무나 저는 기쁘게 생각했어요. 어쨌든 반디 선생이 안전하고 그 외 많은 저항 작가분들이 정말 표현의 자유가 획득되는 그날, 바로 통일의 그 날이 되겠지요. 그날까지 모두 다가 건강하고 안전했으면 하는 게 이번 영국 문학 축제를 통해 제가 가졌던 조그마한 소망입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서 반디의 고발 책이 화제가 된 소식 도희윤 씨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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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KORUS House English class is an article about Chuseok, one of Korea's biggest traditional.....

전찬윤 씨의 댓글

아래는 2016년 1월 전찬윤 씨가 댓글로 올려 주신 내용입니다. 전찬윤 2016-01-29 04:00 우리나라 동포(교포) 3세가 2052년에 미국의 대통령이 될 것이다 ​ 님의 블로그에서 유익한 내용, 마음에 와 닿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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