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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각 병사 1명 탈북, 동남아서 한국행 기다려

 
중국 랴오닝성 단둥 외곽에서 바라본 북한국경지역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막사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 외곽에서 바라본 북한국경지역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막사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별장 경비부대에서 훈련받던 북한군 병사 송명학(가명 17세) 군이 탈북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지난 주말(8일) 동남아의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가 한국시간 10일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 탈북 병사는 특각(김정은 별장) 경비 부대로 입대한 뒤 25일 만에 탈북했으며, 그가 입대 전에 자유아시아방송 등 해외 대북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모처의 특각(김정은 별장)에서 훈련 받다 지난달 10일쯤 압록강을 도강한 이후, 북한정의연대가 돌보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로부터 특각 탈북병사의 이야기 함께 듣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별장 경비부대에서 훈련을 받던 북한군 병사 송명학(가명 17세) 군이 최근 탈북했다면서요.

 

: 6월 초순에 신의주 특각에 근무 예정이었던, 그러니까 북한군 신병입니다. 신병군인은 25일, 입대한 뒤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명학 병사가 여러 가지 가정에 문제도 있겠지만, 아버지는 안 계시고 어머니 건강은 열악하고, 그런 데다 가정에 전화 한 번 못하고, 10년 동안 근무한 이후에 가정으로 돌아와도 아무런 희망이 없고,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탈북을 결심했거든요. 물론 입대 전에 한국에 대한 또 여러 가지 정보, 외부 소식을 접했던 그러한 소년이었고요. 미래가 암담했다라고 하는 것을 직감했던 것은, 북한에서 10년 복무 이후 제대하면, 당원 가입도 쉬었고 당증도 쉽게 나왔는데 요즘에는 당증이나 당원 가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자기는 청춘을 다 바치고 집에 돌아가봐야 아무런 차려질 것이 없는 그런 현실에서 탈북한 거고요. 요즘 10대 북한의 이런 소년 소녀들이 (옛날과는 다른 )적극적 자기주장을 펼치는 그런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외부 소식을 들었다고 하셨는데 혹 자유아시아방송을 들었습니까?

 

: 제가 깊이 있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유아시아방송을 비롯한 매체로부터 외부의 문화와 정보를 접촉했다라고 제가 확인을 했고요. 방송 듣는 구체적인 방법은 제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탈북하기까지 상당이 힘들었을 텐데 혹 탈북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 저도 탈북한 분들 많이 만나보고 탈북한 군인을 가끔 접촉해 봤습니다만, 이번은 상당이 특이한 경우였는데 압록강을 수영해서 넘어 왔었고요. 넘어오자 마자 중국 단둥 지역에서 정말 운 좋게도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중국 쪽 사람들을 만나서 그분들이 보호해 줬고, 그리고 이 소년이 착하고, 어리고, 불쌍했기 때문에, 또한 이 소년이 원하는 곳이 어디인가 했을 때 그 소년 자신은 중국에 오래 머물 수 없으면, 한국으로 가겠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었고, 그 결과 저희 단체로 소식이 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 현재 가장 안전해야 할 텐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 이 병사의 탈북과 중국 체류에 대해서 보도를 하고 또 이 병사의 안전을 염두에 뒀는데 실은 보도가 나갈 때 즘에는 이미 상당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상태였고요. 오늘 처음 RFA에 말하는데, 제가 따로 언론 보도를 안 하고 RFA에 말하는데 이 병사는 보도가 난 이후에 며칠 뒤인 지난주 토요일 (8일) 제3국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탈북병사는 언제쯤 한국으로 들어 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아마 지난 주 말에 제3국 동남아 나갔다는 것을 이미 확인했고요. 그러게 되면 그쪽에서 약 22일 정도 있다가 한국으로 오게 되니까 넉넉히 3주 있다가 한국으로 들어 올 것 같습니다.

 

현재 북-중 지역에 탈북인들 단속이 심한지 등 상황은 어떻습니까?

 

: 지금 김정은 정권 들어와서 국경 수비가 강화되고 있고, 보위부에 탈북자 단속에 대해 지시를 했고, 초소 경비 강화하고, 초소 경비병들에게도 탈북자들을 색출하고, 뇌물을 받고 넘겨주는 사람들을 신고하면 포상을 주겠다라고 해서 탈북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의 행렬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최근 동향도 궁금합니다. 입수된 내용 있으면 전해 주시지요.

 

: 지금 현재 ICBM 화성-14호 발사 이후로 북한은 지금 외부적으로는 굉장히 치적을 떠 받들고, 흥분된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의 당 간부를 비롯한 군인들은 조금 전 탈북한 북한 병사의 심정같이, 아마 많은 북한 내부의 의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지난 한 달 동안에 군사 분계선을 넘어온 군인들도 있었고, 또 평양에서 동해안 원산 쪽으로 이동해서 배를 타고 넘어온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북한군인들도 마찬가지고 고급 군인들도 자기 세대와 자녀들의 세대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든지 외부세계의 정보를 듣고 나가려고 하거나 어떤 그런 열망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걸 봐서 저는 북한군 의식변화가 상당히 안묵적으로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언젠가 이것이 때가 되면 상당히 예측 못할 그런 사태까지 올 수 있다.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와 맞물려서 남한 새 정부 들어서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정은은 뭐랄까요. 아버지 할아버지와 똑 같은 독재체제 세습체제를 강화 시키기 위해서 상당히 공포정치를 하고 있으면서 계속적으로 한국과의 협상이 아닌 미국과의 협상을 통하여서 북한의 우월 민족, 우월 사상, 유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월성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북미협상을 이끌어 내고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그러한 마지막 교두보를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국경선을 강하게 통제하면서도 탈북민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요즈음 탈북자들은 어떤 유형이 많습니까?

 

: 계속적으로 탈북민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옛날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과는 다른 가족형의 탈북이 많아졌고요. 한국에 와 있거나 이미 해외로 나와 있는 가족들이 자기 가족이나 친인척을 데려오고 있는, 그 가운데서도 10대 20대 젊은 층에 그러한 가족들, 젊은 층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이런 부분은 시민단체와 정부와 종교계가 정말 힘을 써서 지원하고 또 국제사회가 함께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대표님 탈북병사 들어오게 되면 잘 맞으실 텐데 만반의 준비를 하시겠지요.

 

: 그럼요. 이 친구가 정말 원했던 자유, 대한민국으로 오면 정말 우리 가족처럼 환영하고 제3국에 있는 탈북청년과 통화를 했습니다만, 자기는 꿈이 있다. 그의 꿈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도움이 된다면, 또 한국에 정착하고 아직 젊으니까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잘 해 보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로부터 특각 탈북병사의 이야기 함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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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 사건과 관련, 국제인권단체들은 북한인권상황을 더 깊숙이 다뤄야 하며, 포괄적 인권사각 지대로 관광객까지 죽음으로 몰아간 것에 국제사회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북한인권문제는 이제 노예가 돼있는 북한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누구에게도 다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권유린 자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분노스럽다’ 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제인권단체의 반응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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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지난 2009년 네델안드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에 김정일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도희윤 대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을 국제인권 단체들 어떻게 보고 있는 지요.

: 오토 웜비어 씨의 북한에서의 인터뷰라든지 미국으로 돌아올 때의 모습을 다 지켜 봤습니다. 먼저 인터뷰 나올 때가 벌써 1년이 넘었지요. 그 당시의 모습을 봤을 때도 상당히 뭔가 불안하고 힘들고 여러 가지 인권적 차원에서의 문제가 많다는 느꼈었는데, 그 이후에 이렇다 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얼마 전에 식물인간이 된 채로 제대로 걸어서 나오지 못하고 의료진에 의해 실려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들은 너무 경악했고, 결국 북한인권문제라는 것이 노예가 되어있는 북한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누구에게도 다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권유린 작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 분노스럽지요. 지금 현재 오토 웜비어 씨의 사망한 시점, 장례식까지 보면서 이 문제는 북한인권차원에서 바로 북한인권유린의 잣대라는 측면에 국제인권단체가 총력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짚고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연계활동도 진행되고 있고 얼마 전에는 한국의 인권 단체들이 오토 웜비어 씨의 명복을 비는 그런 행사를 치르면서 국제적인 활동의 강화를 천명하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아주 격양되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북한인권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고 하는 차원의 분위기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그런 상황임을 알려 드립니다.

한국이나 국제인권단체가 연합해서 활동하는 것도 예상됩니까?

: 저희들 차원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만들어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한국적 차원에서는 북한문제를 다루지 않으려는 또는 북한인권문제를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상황인데요. 오토 웜비어 씨의 죽음이라고 하는 천인공로할 이런 사태를 맞으면서 북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서 아주 신중하고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등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움직여야 되는 그런 차원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한국에는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들어와 있습니다. 태권도 시범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통령,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나름대로 모든 정치권들이 북한 체육과 교류 하자고 매달리는 그런 것들을 보여줬거든요. 이런 것으로 견주어 봤을 때 대한민국적 상황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다. 다만 이제 미국적 차원이나 또는 국외에서 북한인권 차원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단체들이 이런 분위기와 견주어서 목소리를 높여준다면, 우리 한국 내에 있는 인권단체들이 함께 연대의 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국제인권단체들과 협의적 차원을 마련해 가는 상황입니다.

웜비어 씨 죽음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국제사법 재판소 제소 등은 가능한지 한마디 해 주시지요.

: 국제사법체계라는 부분은 결국은 ICC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개념인데요. 이미 2009년도에 진행해 봤던 상황이어서 얼마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 된다는 차원으로 저희들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제 구체적으로 오토 웜비어 씨의 여러 가지 인권유린 상황들이 어떻게 진행 돼어져 왔고, 확인됐냐 라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좀 더 우리 국제인권단체들이 치밀하게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미국의 의료진이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차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력들을 동원해서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와 관련된 준비작업을 해야 되지 않느냐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명백히 건강한 청년이 식물인간이 돼서 돌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그것도 이제 뇌 손상이 크게 확산된 그런 상황에서 사망했다. 그것은 명백하게 어떤 고문이라든지 약물이라든지 외부로부터 주어진 인권유린의 행위가 분명히 있었다고 하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정황들을 제대로 모아서 ICC 제소해야 한다.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웜비어 씨의 사망으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들도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상황과 한국 정부가 할 일은

: 지금 북한에 억류 되고 있는 많은 사람들, 미국인도 있고 캐나다인도 있고, 물론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선교사 인권활동가들 이시지요. 이분들의 상황, 생명 인권이 분명 처절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는 부분들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런 차원에서 당연히 자국민 인권차원에서 적극적인 송환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리고 또 그들의 어떤 현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우리가 직접 그 부분들을 확인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 미국이 결국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스워덴 대사관을 통해 확인 하듯이 우리가 유엔을 통해서 그분들의 안전과 신변, 인권 상황 등을 확인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송환될 있도록 하는 작업들은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미룰 수 없는 핵심과제다. 대한민국이 적극적 나서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터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북한 관광에 대해서 유엔을 통한 어떤 제재도 가능할까요.

: 북한 여행 상품이란 것은 북한이 수교를 맺은 나라들과 관광이 이뤄지고 있는데 수교를 맺지 않은 나라들에는 미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면 되고요. 나머지는 수교국 중에 유럽 동남아가 어느 정도는 여행 상품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물론 중국은 상당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 이런 문제가 미국 한 곳만을 오토 원비오 사망 사건으로 인해서 제재를 하다고 해서 실질적인 인권유린의 어떤 문제점이 해소 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유럽이라든지 동남아 중국이라든지 다시 말해서 유엔 회원국에 소속되어 있는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유엔으로 가져와서 북한 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에 대해선 유엔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고 그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제인권단체의 반응을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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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북한선교회 임원들(왼쪽부터 최윤환 고문, 정인량 이사장, 신동수 대표회장, 노규호 사무총장)
워싱턴북한선교회 임원들(왼쪽부터 최윤환 고문, 정인량 이사장, 신동수 대표회장, 노규호 사무총장)
RFA PHOTO/ 이현기

 

목요대담 오늘 이 시간에는 워싱턴북한선교회가 창립 1주년을 맞아 마련한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주제의 학술 심포지엄 소식, 노규호 사무총장과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니다.

 

워싱턴북한선교회가 오는 7월 1일 ‘북한선교와 복음통일’ 학술 심포지엄을 갖는데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저희 워싱턴북한선교회는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고 또 6.25동란이 일어난 지 67주년이 됐는데 우리가 다시 한번 6.25를 상기해 볼 필요가 있겠다 싶었고요. 또 겸해서 워싱턴북한선교회의 설립 기념으로 ‘북한선교와 복음통일’이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 한국의 통일 학자를 모셨는데, 큰 의미라고 하면 통일을 향한 교회와 성도들의 방향이 어떻게 제시해야 되는가 그리고 우리가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이 남북으로 나눠졌다가 통일 이스라엘이 된 역사도 있고, 또 한국이 세계에서 분단된 나라로서는 유일한 데 정치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 같고, 정부가 바뀐다고 해서 통일이 앞당겨지거나 늦춰지거나 그렇지 않을 것 같은 생각에서 그 해법을 찾아보자는 게 이번 학술 심포지엄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서 성경이 제시하고 있는 통일의 방향을 같이 고민하고 나눠보는 그리고 북한선교회가 말로만 하는 선교회가 아니라 명실상부하게 행동하고 통일의 적극적으로 접근하면서 국민들의 생각을 좀 다양하게 반영하고 초점을 하나님께 향하도록 그래서 복음이어야만 통일이 가능하다! 복음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정부를 변화시키고 모든 체제를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생각에서 학술심포지엄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하는 강사들 소개해 주시지요.

 

: 성경을 기조로 하는 모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서 그동안 한국에서 통일문제를 가지고 많이 고민하고 역할을 감당해 준 백석대학교 부총장이며 기독교통일학회 명예회장이신 주도홍 박사(목회자 이고 독일에서 유학한 분)로 통일문제에 대해서 가장 많이 접근하고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해 쓴 소리를 잘하시는 분으로 알고 있는데 이분이 주 강사로 기조강연을 할 수 있도록 모시게 됐고요. 두 번째는 워싱턴북한선교회의 이사로 참여하면서 탈북민 문제로 학위를 받으신 박진욱 박사가 발제자로 그리고 한국의 사단법인 기독교 북한선교회 사무총장 이수봉 목사도 오셔서 발제하시게 됩니다. 주도홍 박사는 기조 강연에서 통일을 향한 교회의 길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게 되고요. 박진욱 박사는 특히 통일 이후 주체사상으로 경직된 북한주민들을 어떻게 기독교 복음으로 변화 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합니다. 그리고 이수봉 목사는 그 동안 우리가 탈북자 사역할 때 주로 구제사역을 많이 했어요. 이 구제사역이 정말 좋은 사역인가! 탈북자들이 너무 돈에 치중하다 보면 물질주의로 빠져 다소 나쁜 영향이 있기 때문에 이들을 구제하기 위한 구제사역보다는 비젼을 가지고 복음 안에서 새사람 되는 방향으로 사역이 바꿔져야 한다는 주제를 발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찬양도 있고 혹 탈북민 실상 사진과 그림 전시회도 갖는다고요.

 

: 6.25 67주년이기 때문에 6.25를 상기하자는 의미에서 6.25와 관련된 전쟁의 참상을 사진으로 전시하고, 또 근대에 천안함 사건까지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의미에서 전쟁의 참혹상을 보여주게 되고요. 워싱턴에서 함께 북한사역을 협력하고 있는 네트웍이 많은데 그 중에 탈북민 구출사역을 하고 있는 노체인, 탈북자로 구성된 NK in USA도 참여해서 탈북민들의 실상과 사진 전시도 하게 됩니다.

 

이번 행사에 동포들 많이 참여하기 원하실텐데

 

: 워싱턴 지역의 교회와 성도들은 오랫동안 북한선교를 위해서 그리고 한국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기도했던 분들입니다. 그 기도의 열매로 북한선교회라고 하는 한 창구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이제는 통일을 위해서 한걸음 앞으로 나가는 그러한 자세가 필요하다. 물질적인 지원이나 북한에 들어가서 전도하기보다는 그들이 탈북해 와서 한국이든 미국이든 영국이든 해외에 와서도 자유의 나라에서 정착하고 그리고 그들의 삶이 변화되어 구원받는 그런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많은 동포가 오셔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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