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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과 우리의 비전-이은애미주한인의 날 준비 위원장 1월13일은 미국 땅에 이민 와 살고 있는 우리 미주 한인에게 있어서는 뜻 깊은 날이다. 1903년 1월13일 한인이민 선구자 102명(남자 56명, 여자 21명, 어린이 25명)이 갤릭 호를 타고 태평양을 건너 사탕수수 농장의 노동자로 하와이에 첫발을 디디었다. 그 후 102년이 되는 2005년 12월에 미연방 하원(H.R. 487)과 상원(S.R. 283)에서 우리 미주한인들에게 매년 1월13일을 우리의 생일, ‘미주한인의 날’로 기념할 수 있도록 합법적으로 인정했다. 이는 한인 이민자들이 지난 1세기에 걸쳐 피와 땀과 눈물로 역경을 이겨내며 미국 주류사회 다방면에 기여한 공로의 결과로서 미국의 270 소수민족 가운데 유일하게 우리 미주한인들이 자체 기념일을 갖게 된 것을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지.. 더보기
한류 스타 장동건 WFP 홍보 대사에 위촉 12/03/2008 한국의 대표적인 영화 배우이자 한류 스타인 장동건씨가 3일 유엔산하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ㆍWFP)의 홍보대사로 위촉됐습니다. 장동건씨는 이날 오후 홍콩 하얏트호텔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이홍구 전 총리 등 등 세계 각국의 명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GI)' 아시아 총회 폐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WFP홍보대사로서의 활동을 개시했습니다. 특히 클린턴 대통령이 이날 폐막식에서 이례적으로 장동건씨의 WFP 홍보대사 위촉사실을 발표한 뒤 장씨를 단상으로 불러 함께 사진포즈를 취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WFP는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식량원조와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1961년 설립된 유엔산하 국제기구로, 본부는 이탈리아.. 더보기
5.16 군사 쿠테타 회고(10)-김웅수장군회고록 5.16 군사 쿠테타 회고: 나의 제 2 인생을 걷게한 5.16 4. 혁명 검찰의 기소 마포 형무소에서 묵동에 위치했든 헌병 사령부에 옮겨진 것은 다음날인 것으로 기억된다. 내가 수용된 장소는 빈 사무실 같았으며 한 국민학교 교실을 연상시켜 주었다. 육군 대위가 감시자로 때때로 방문을 하였고 연금된 장성들이 같은 곳에 수용되 있었다. 그리고 집으로부터의 식사 차입이 허락되어 마포의 좁은 옥사에 비하면 제법 대우를 해준 셈이다. 이곳에서 나는 처음으로 구약성경을 통독할 기회를 갖었으며 과거 군단 고문관이었든 바드너 대령이 보내준 군 지휘관들의 위대한 결심집을 받았으나 영문판이라 나에게는 통독하기에는 영어 실력이 부족하였다. 나는 걸래와 물을 요구하여 매일 마루를 닥음으로서 위생과 건강을 위지하였다. 하루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