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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

꽃제비 출신 탈북 청년을 만나다 꽃제비 출신 탈북 청년을 만나다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7-06-21 인쇄 공유 댓글 이메일 장대현학교 학생들과 브니엘고등학교 학생들이 파주시 도라전망대에서 개성시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K062117FE-HK.mp3 00:00/00:00 꽃제비 출신 심 모 군, 올해18살로 남한에서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심 군은 탈북한 어머니를 찾으러 2015년에 중국으로 탈북해 2016년에 한국으로 왔고 한국에서 어머니를 찾았으며, 인터넷 등을 접하며 미국이란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어 잠시 방문하게 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심 군은 열심히 공부해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꽃제비 출신 탈북자 심 모 군은 만나봅니다... 더보기
북한 해외 근로자들의 삶 (3) 도문경제개발구 안에 있는 조선공업원(북한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여성 근로자들이 점심식사를 마치고 일터로 돌아가고 있다. 사진-(사)코리아선진화연대 제공 00:00/00:00 동남아 일원에서 노동자로 일하다 몇 해 전 남한으로 망명한 심 모 씨는 북한 해외 노동자는 해외에서도 철통같은 감시로 탈출하기가 어렵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특히 해외 노동자는 북한과 달리 1년 12달 쉬는 날이 거의 없고, 하루 12시간의 노예와 같이 일하지만 받는 돈은 1달에 10여 달러 그러나 그것마저도 이것저것 제하면 1년에 1만여 달러 정도 받는다면서 국제사회가 나서서 북한인민들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목요대담 오늘도 동남아 일원서 일하다 탈북한 심 모 씨의 증.. 더보기
북한 해외 근로자들의 삶 (2) 몽골의 봉제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북한 노동자들. 사진-북한인권정보센터 이승주 연구원 제공 00:00/00:00 동남아 일원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몇 해 전 남한으로 망명한 심 모 씨는 북한 해외 노동자는 지옥과도 같은 감시와 통제 속에 삶의 질은 전 세계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심 씨는 외국 나가서도 당 일꾼으로 생활총화에 참가해야 하고, 보위지도원 등 2중 삼중의 통제 속에 하루에 12시간 이상의 일해야 하는 참혹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목요대담 오늘도 동남아 일원서 일하다 탈북한 심 모 씨의 증언 함께 듣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북한 해외노동자들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고 증언했는데 하루 보통 몇 시간 일 합니까? :.. 더보기
북한 해외 근로자들의 삶 (1) 돈벌이를 위해 러시아 연해주로 몰려든 북한 건설노동자들이 블라디보스토크 중심 레닌 거리의 한 상가 건물 보수 공사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동남아 일원에서 근로자로 일하다 몇 해 전 남한으로 망명한 심 모씨는 북한 해외 노동자는 지옥과도 같은 감시와 통제 속에 삶의 질은 전 세계인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 속에 살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심 씨는 외국 나가서도 당 일꾼으로 생활총화에 참가해야 하고, 보위지도원 등 2중 삼중의 통제 속에 하루에 12시간 이상의 일해야 하는 참혹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목요대담 오늘은 동남아 일원서 일하다 탈북한 심 모 씨의 증언 함께 듣겠습니다. 북한의 해외 근로자들은 세계 어..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 도시건설의 한 풍경)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지난달 20일 555m 높이로 국내 최고층 건물인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K061617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김일성 생일을 앞두고 평양에 불러들인 외신기자들에게 빅 이벤트가 있다면서 새벽에 일어나자 말자 집결시켰다는데 알고 보니 김정은이 참석한 여명거리 준공식을 하는 것이었지요. 서울에 롯데월드타워가 생기고 평양에 여명거리가 생겨서 서울시민과 평양시민들 볼거리가 많아졌습니다. 통일문화산책 오늘은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더보기
통일문화산책(유네스코 문화유산, 경주와 개성의 유물 • 유적) 2016년 북한 개성에서 고려 시대의 왕릉 2개가 새로 발굴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한국 문화재 당국은 한국 내 유명한 불교사찰들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작년에는 한국 내에 있는 서원들을 등재시키려고 하다가 안됐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련지, 통일문화산책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이미 돼있는 경주와 개성의 유적, 유물을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남북한에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신청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씨름경기) 단오를 맞아 평양 모란봉에서 민족씨름경기가 열리고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K060217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단오에는 여자들은 창포물에 머리를 감고 그네를 타는 게 알려진 풍속이고 남자들은 씨름을 하는 것이 가장 흔했던 풍속이지요. 한국 고유의 명절 단오를 맞았습니다. 단오는 우리민족의 아주 중요한 민속명절인데, 단오 때는 씨름을 많이 한다고 하지요. 백과사전 위키백과에 씨름은 한국 고유의 운동으로, 두 사람이 샅바나 바지 허리춤을 잡고 힘과 슬기를 겨루어 상대방을 넘어뜨리는 경기입니다. 씨름..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세대문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북한에도 혁명을 이룬 세대와 이를 받아서 이어가는 세대는 연령적으로도 다르고 의식 면에서도 다른 것은 틀림없지요. 한국에서 새 대통령이 선출 됐습니다. 이번 선거에는 지역별 차이보다 세대별 차이가 더 크게 투표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일문화산책 오늘은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선거에서 남북한의 세대문제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이번 남한 대통령 선거에서 세대별 지지율이 어떠했는지 설명해 주시지요. 임채욱 선생: 네. 그렇습니다. 새 대통령은 지역적으로는 영남지방을 제외하고는 골고루 전체 1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