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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8

“북, 외국인에게도 전기고문·물고문” 탈북인 마영애 씨가 뉴욕 북한유엔대표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마영애 K081617FE-HK.mp3 00:00/00:00 미국에서 탈북인으로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마영애 씨는 ‘미국 대학생으로 북한 관광 갔다 결국 사망하는 참사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북한에서 웜비오 씨는 전기고문을 당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망하게 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지시를 받는 국가안전보위부는 정신적 타격을 줄 수 있는 ‘물고문, 전기고문’을 하는데, 신체 외부에 상처가 나지 않게 철저한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국제탈북민 미주 대표 마영애 씨와 오토 웜비오 씨의 사망에 대한 이야기와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북한에.. 더보기
탈북인 마영애 씨, 미국서 보는 북한의 현실 마영애 씨(오른쪽에서 세번째)가 뉴욕에서 북한 5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마영애 씨 00:00/00:00 탈북인으로 미국에서 북한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마영애 씨는 북한이라는 나라는 너무 비참하고 서민들의 생활은 그야말로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하고, 전기가 없어서 기차가 보름씩 출발하지 못 하는 이런 상황에서도 엄청난 무기를 만들어 대한민국이나 미국을 향해서 대륙간탄도 미사일을 실험하는 김정은이 용서가 안 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의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그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로 국제사회를 위협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북한에서 태어난 사람으로서 국제사회 앞에, 그리고 오토 웜비오 사건을 보면서 북한에서 태를 묻고 출생한 것이 혐오스럽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탈..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 복날 풍경) 평양 신흥단고기집에서 판매하고 있는 단고기장(보신탕)과 개고기로 만든 수육을 평양주민들이 먹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오늘은 말복이지요? 초복, 중복 지나고 말복이니까 여름더위 다 지난듯하지만 아직은 아닙니다. 통일문화산책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복날의 특별한 풍경이 있는지 알아봅니다. 먼저 복날의 의미를 좀 말씀해주시죠. 임채욱 선생: 복은 초복, 중복, 말복 해서 삼복이라 하는데 여름철 가장 더울 때를 나타냅니다. 그래서 삼복더위라고 합니다만 이때 복은 한자로는 엎드릴 복(伏.. 더보기
통일문화산책(광복의 달 8월, 해방의 달 8월) 부산 중구가 제72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광복로를 태극기 거리로 꾸몄다. 중구는 다음 달 1일까지 태극기 1천여기를 광복로 일대에 전시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8월입니다. 8월은 우리 민족이 잊을 수 없는 광복의 달이고 해방의 달입니다. 광복도 있고 해방도 있는 것이 아니라 1945년 8월 15일 이 날을 광복의 날이라고도 하고 해방의 날이라고도 하지요. 통일문화산책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남북한에서의 ‘광복, 해방의 달’의 의미 그리고 남한과 북한의 시대적 변천사에 대해 알아보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