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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

통일문화산책(우리는 하나인가) 강원도 강릉시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여자 아이스하키 조별예선 2차전 남북 단일팀 대 스웨덴 경기에서 북측 응원단이 열띤 응원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우리는 하나다’라는 노래를 부르고 이 말을 새긴 구호판을 흔들었습니다. 이것은 정치적인 메시지를 담은 구호라고 봐야합니다. 미국 ABC방송 지미 킴멜 쇼에서 평창올림픽 북한응원단의 응원모습을 흉내 낸 프로그램이 방송됐습니다. 사회자는 북한응원단에 대해 목숨이 달린 것처럼 열심히 응원했다면서 스튜디오 방청객들에게 한 번 따라 해보자고 북한응원단 화면을 보..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민속놀이) 사진은 평양시내의 공원에서 열린 탈놀이.사진-연합뉴스 제공 K030218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북한에서는 한국에서 가위 바위 보라고 하는 것을 돌 가위 보라고 합니다. 바위를 돌로 바꾸고 순서도 바꿨습니다. 설 명절에서 정월 대보름에 이르는 기간이 우리 전통풍속 행사나 민속놀이가 가장 많이 행해지는 시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민속놀이에 대해서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알아봅니다. 먼저 전통풍속 행사 중에서 민속놀이는 요즘도 많이들 행해지는지, 남북한은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설..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 깃발의 상징문양) 9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북한 응원단이 인공기를 흔들며 응원을 하고 있다. 뒤로는 태극기가 보인다.사진-연합뉴스 제공 K022318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남북한은 유엔에 가입한 개별국가가 틀림없지만 서로는 한반도의 유일합법성과 정통성을 주장하면서 상대방을 인정하지 않는 면을 보이게 되지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남북한은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했습니다. 이를 보는 많은 남쪽 사람들 중에는 착잡한 심정을 가진 사람도 있고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한 .. 더보기
통일문화산책(판소리를 즐기는 사람들) 지난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7 서울아리랑페스티벌 개막공연에서 안숙선 명창이 열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K021618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클래식 음악과 판소리가 화음을 이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전통음악인 판소리가 어떻게 클래식음악과 화음을 이룰 수 있는지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알아봅니다. 임채욱 선생: 네, 굉장한 음악행사가 강릉과 평창, 그리고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여러 레퍼터리 중에서 가장 주목됐던 것이 란 판소리 한마당이었지요...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출판문화) 평양 창전거리 평양고서점에서 북한 주민들이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제공 K020918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북한에서는 구역단위로 서점이 있지요. 도서관 책도 서점을 통해 공급되지요. 경쟁체제가 아니라서 서점운영에서 특별한 광경은 보기 어렵습니다. 올해 2018년이 한국에서 ‘책의 해’ 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남북한 출판문화에 대한 이야기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임채욱 선생: 네. 올해가 책의 해입니다. 영상시대라지만 책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민족문화 정책) 사진은 김일성이 항일빨치산 시절 절친한 동료들과 찍은 사진으로, 가운데는 김일성, 그의 왼쪽은 안길 전 보안간부훈련대대부(1946년 당시 군 간부양성소) 참모장, 오른쪽은 최현 전 인민무력부장이다. 최현은 최룡해 노동당 비서의 부친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K020218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2018년은 남북한이 각기 정권을 세운지 70년이 되는 햅니다. 이 긴 시간 동안 남북한은 많이 달라졌고 각기 다른 모습의 문화를 형성시켜 왔습니다. 통일문화산책 오늘은 남북한의 민족문화 정책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 더보기
통일문화산책(평창올림픽과 남과 북) 사진은 2006년 열린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올림픽 개회식 때 한반도기를 앞세워 공동입장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동계올림픽을 북한에서는 겨울철올림픽이라 하는 것을 시작으로 남쪽에서는 스피드 스케이팅이라 하면 북쪽에선 속도빙상경기라고 하고 남쪽에서 아이스하키라고 하는데 북쪽은 빙상호케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제23회 동계올림픽이 곧 막이 오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세계인의 겨울축제인 평창올림픽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임채욱 선생: 네, 2.. 더보기
통일문화산책(국민배우와 인민배우) 북한 최고의 가수로 유명한 '인민배우' 최삼숙의 공연 모습.사진-연합뉴스 제공 K011918FE-HK.mp3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새해인사, 설 세배 인사를 하는 한국의 남녀배우 사진이나 영상물을 많이 볼 때입니다. 다들 잘 생기고 힘찬 표정에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가 성큼 다가선 모습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남북한 배우들 이야기 나눠보지요. 임채욱 선생: 네, 좋습니다. 배우는 영화배우도 있고 연극배우도 있는데 북한에서는 목소리 좋은 성우도 배우라고 부릅니다. 배우의 범위가 아주 넓습니.. 더보기
통일문화산책(진돗개와 풍산개) 지난 2003년 2월 진돗개와 풍산개 사이에서 태어난지 한달 가량된 강아지 통일견이 어미인 진돗개와 우리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주인을 살린 개 이야기는 고려시대 땐데 술에 취해서 들판에 잠든 주인 곁에 불이 나자 개울로 뛰어가서 몸에 물을 적셔 와서 불을 끄는데 수없이 같은 행동을 반복한 끝에 불을 다 끄고 주인을 살리고는 지쳐서 죽고 맙니다. 올해는 개띠 해여서 남북한에 사는 개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먼저 남북한 대표적인 개라면..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연호) 주체연호와 서기를 함께 사용한 북한 2018년 달력.사진-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북한은 1997년 7월 8일 그 해 9월 9일부터 주체연호를 쓴다고 공포하면서 김일성이 태어난 1912년을 주체1년으로 잡는다고 했습니다 2018년입니다. 단기로는 4351년이지요? 한 해를 시작하면서 서기와 단기, 그리고 북한에서 쓰는 주체연호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살펴 보겠습니다. 임채욱 선생: 네, 2018년 올해는 단기 4351년이기도 하죠. 주체연호는 낯설겠지만 북한에서 쓴다니까 어떤 것인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