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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학 졸업한 탈북인 이명애 씨의 증언 여성백일장'에 참가한 한 어머니가 나무에 기대어 앉아 글을 쓰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00:00/11:17 탈북 여성으로 일하고 자녀들 뒷바라지하면서도 북한에서도 하지 못한 대학교육을 한국의 숭실사이버대학에서 ‘문예 창작’으로 공부해 지금은 시인으로서 남한사람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시’로서 전한다고 탈북인 시인 이명애 씨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 씨는 남북한 경험을 토대로 작은 통일의 디딤돌이 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탈북인 이명애 씨의 숭실사이버대학 다닌 것과 시인으로서의 포부에 대한 이야기 함께 나눕니다. 질문: 북한에서는 어떤 삶을 사셨습니까? 이명애: 제가 북한에서도 평탄한 삶을 살지 못했어요. 우여곡절이 많았지요. 다른 사람들도 우여곡절이 있었겠지.. 더보기
탈북자 출신 이명애 시인의 증언-1부 탈북자 출신 시인 ‘이명애 시집’. /RFA Photo 00:00/11:26 왜 탈북인으로 시를 썼을까? 하고 여쭤보니 남한과 북한에서 살면서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려줘야겠다’는 굳은 의지가 사이버 대학에 등록해 북한에서 하지 못한 대학을 다니며, 시를 쓰는 시인으로 활동하게 됐다고 이명애 씨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 씨는 시인으로 등단하면서 ‘연장전’ 제목의 시에서 한국도 응원하고 북한도 응원하지만 다만 북한 선수들은 지고 돌아가면 사상투쟁의 무대에 서게 될 걱정에 북한 응원도 하는 시를 썼다고 들려줬습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망명 북한펜센터 회원이며, 탈북자 시인 이명애 시인의 남한 삶의 현장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자신이 어떤 분인지 소개 부탁합.. 더보기
포토맥 포럼의 자랑스런 워싱토니안 어워드 수상자들 (2) 한미연합회에서 연설하는 수잔 솔티. /수잔 솔티 제공 K092120FE-HK1.mp3 00:00/00:00 미국 워싱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포토맥 포럼’이 제정한 ‘자랑스런 워싱토니안 어워드(Outstanding Washingtonian Award) 제3회 수상자로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잔 숄티 대표가 선정됐으며 또 세계 한식 요리연구원의 장재옥 원장이 사회봉사 공헌으로 개인 공로상을, 단체 공로상은 워싱턴 여성회(회장 김유숙)가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 Westin Tysons Corner(옛 Double Tree Hotel) 7801 Leesburg pike Falls Church VA 22043 에서 갖습니다. RFA 초대석 오늘도 포토맥 포럼의 워싱토니안 어워드 수상자들 이야.. 더보기
포토맥 포럼의 자랑스런 워싱토니안 어워드 3회 수상자들 (1) 자랑스런 워싱토니안 수상자들과 함께 사진 촬영, 좌로부터 워싱턴 여성회 정 번스 부회장, 김유숙 회장, 이영묵 포토백 포럼 회장,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 원장, 강필원 전 북한자유인권연합 부회장. /포토맥 포럼 00:00/10:04 1950년에서 1970년 한인으로 미국에 유학 와 전문직으로 미국 사회에서 활동한 한인 원로들이 자신들의 전문 지식을 함께 공유키로 했으며, 강연내용은 과거 우리가 살아온 삶과 현대에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비춰 미래를 가늠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7년 발족한 후 현재 50여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포토맥 포럼 회원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 업적을 남기고 미국이나 한국 사회에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을 발굴해서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상을 제정해 올해 3회 째.. 더보기
[세계의 한국인]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의 삶의 역정 ③ 젊음으로 봉사의 길을 걷는다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가 자신이 봉사하는 뉴욕한인이민봉사센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욕한인이민봉사센터 k123011fe-hk.mp3 00:00/00:00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가 미국과 인연을 맺은 것은 한국전 참전을 통해서다. 상이군인이었던 그는 당시 서울 이태원에서 미군들과 자주 접촉할 기회를 가졌으며 1954년에 유엔의 소리 방송에 입사, 7년간 대북 방송 담당 기자로 일했다. 1961년 베트남에서 프리랜서 즉 자유계약 기자로 2년간 일했으며 1972년 도미, 이듬해부터 ABC 방송국 뉴스데스크에서 약 13년간 뉴스 편집인으로 활약했다. 이후 활동 무대를 NBC 방송으로 옮겨 88년에 서울올림픽 취재에 이바지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의 삶의.. 더보기
[세계의 한국인]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의 삶의 역정 ②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가 미국 NBC 방송 근무 당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석희 씨 K122311FE-HK.mp3 00:00/00:00 재미동포 강석희 씨는 6.25 전쟁 혼란기에 서울 유엔방송의 라디오 방송요원으로 활동했는가 하면, 1970년 미국 뉴욕에 이민 와 미국 ABC 방송에 근무하면서 월남전,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전두환 대통령을 시해하려고 북한이 저지른 버마 아웅 산 폭파사건 같은 굵직굵직한 뉴스를 담당했다. 그리고 1988년에는 미국 NBC 방송에 채용되어 1988년 하계 서울 올림픽의 마라톤과 체조경기를 전 세계 수십억 시청자에게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의 삶의 역정 2부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를 .. 더보기
[세계의 한국인]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의 삶의 역정 ②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가 미국 NBC 방송 근무 당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취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석희 씨 K122311FE-HK.mp3 00:00/00:00 재미동포 강석희 씨는 6.25 전쟁 혼란기에 서울 유엔방송의 라디오 방송요원으로 활동했는가 하면, 1970년 미국 뉴욕에 이민 와 미국 ABC 방송에 근무하면서 월남전,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전두환 대통령을 시해하려고 북한이 저지른 버마 아웅 산 폭파사건 같은 굵직굵직한 뉴스를 담당했다. 그리고 1988년에는 미국 NBC 방송에 채용되어 1988년 하계 서울 올림픽의 마라톤과 체조경기를 전 세계 수십억 시청자에게 전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의 삶의 역정 2부 ‘희망은 또 다른 희망을 낳는다.’를 .. 더보기
[세계의 한국인] 원로 방송인 강석희 씨의 삶의 역정 ① 젊은 꿈은 희망을 낳는다 강석희 씨가 서재에서 지난 날을 회고하고 있다. 사진 제공: 강석희 k121611fe-hk.mp3 00:00/11:30 한국 전쟁 당시 전투수행 중 부상당해 전역한 후 이승만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표창장을 받은 재미동포가 있다. 그의 이름은 강석희 씨다. 그는 625 전쟁 혼란기에 서울 유엔방송의 라디오 방송요원으로 활동했는가 하면 1970년 미국 뉴욕에 이민 와 미국 ABC 방송에 근무하면서 월남전,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과 전두환 대통령을 시해하려고 북한이 저지른 버마 아웅산 폭파사건 같은 굵직굵직한 뉴스를 담당했다. 그리고 1988년에는 미국 NBC 방송에 채용되어 1988년 하계 서울 올림픽의 마라톤과 체조경기를 전 세계 수십 억 시청자에게 전했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 더보기
북한 노동당 규약에서 한발 물러선 ‘남조선혁명론’의 진실과 본질 지난 2010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 관하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방문,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은 '중앙고속도로'. '김해' 등 표지판이 세워진 훈련 모습. /연합뉴스 00:00/09:5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찬일 박사의 주간 진단’ 시간입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지난 1월 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는 총비서 대리인인 노동당 제1비서 제가 신설되고 ‘민족해방민주주의 혁명’이란 구절이 삭제되는 등 이상한 조짐들이 있었다고 안찬일 박사가 자유아시아 방송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안 박사는 과거 노동당 규약은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론을 한 번도 빼놓은 적이 없는데 이번에 그런 대목을 뺀 것은 결국 이른바 남조선혁명론, 조국 통일전.. 더보기
이지명 탈북 작가가 자유 세계서 바라본 북한 인권 통일전망대에서 한 관광객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관한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 /AP 00:00/08:32 세계에서 가장 인권 사각지대에 사는 북한 주민들이 인간 본연의 인권을 갖고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탈북작가 이지명 씨, 자신은 자유 세계에 와서야 북한에서 얼마나 억압된 삶을 살았는지를 알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지명 씨는 북한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북한 내부의 독재상황과 심각한 인권침해상황이 나라 밖으로 새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인권상황이 개선되도록 도와주기를 바랬습니다. 탈북작가 이지명 씨가 스페인 국영방송과 회견하고 있다. /이지명 제공 RFA 초대석 오늘은 탈북작가 이지명 씨와 ‘자유 세계에서 바라본 북한 인권’ 제목으로 이야기 나눕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