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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인패스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황 ▲이은애 인패스 대표가 21일 코이노스 영생장로교회에서 열린 정기연주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패스(INPASS)청소년 오케스트라(대표 이은애, 이사장 정인숙) 지난 21일(일)저녁 코이노스 영생 장로교회에서 정기 연주회 밤이 성황리에 열렸다 . 인패스 대표 이은애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인패스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하나님이 주신 귀한 재능을 연마하여,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매년 2회씩의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청소년 계도와같은 지역사회를 위한 여러가지 활동과 함께 해외 미션 연주 여행을 병행하는 등 끊임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열정과 희망이 가득한 학생들을 발굴, 훈련하여 그들에게 음악의 기쁨과 셀렘을 무대 경험등을 통한 다양한 경로로, 실력향상은 물론 봉사 및 미션활동 등을 목적으로 사회의 .. 더보기
고향선교회 태국서 6.25 사진전 태국 방콕의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회관에서 6.25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앞쪽 오른쪽이 윤요한 목사 그리고 왼쪽 콴찯 끄라한 육군대장.) 사진-고향선교회 제공 고향선교회가 지난 6월 9일 태국 방콕의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회관에서 6.25전쟁 사진전을 열었습니다. 고향선교회 선교사인 윤요한 목사는 이번 태국 6.25사진전에는 태국 6.25 참전용사들과 참전용사 후손인 콴찯 끄라한 육군대장,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 마을 주민들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전쟁 당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을 관람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윤 목사는 대한민국 국민만 6.25전쟁의 아픔이 있는 게 아니라, 전 세계가 6.25 때문에 아픔을 겪었다며, 참전국에 가서 참전 용사들을 위로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 더보기
조총련 탈북자 에이코 증언 ② 가와사키 에이코 씨가 지난 4월말 미국에서 열린 북한자유주간 행사에서 증언하고 있다. RFA PHOTO/ 이현기 일본 교토 출신인 가와사키 에이코 씨는 조총련이 설립한 조선인학교 고급부 3학년생이던 1960년 17살의 나이에 ‘귀국선’에 올랐지만, 지상낙원으로 선전했던 북한 실정은 딴판이었으며, 김일성주석 사망 이후 대규모 기아에 시달리는 아비규환을 목격하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가와사키 에이코 씨는 또 북한 귀국선에 오른 많은 조총련 간부들이 정치범 수용소에 수감되거나 처형되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에이코 씨는 먼저 조총련 교토 본부 위원장 가족에 대한 이야기 들려줍니다. : 조총련 교토 본부 위원장이 희생된 이야기에요. 제가 교토에 있을 때 교토 본부 위원장을 하신 가족.. 더보기
조총련 탈북자 에이코 씨 증언 ① 가와사키 에이코 씨(가운데)가 2014년 2월 스위스 제네바 유엔대표부에서 열린 북한인권행사에 증언자로 참석했다. 사진 제공: 가와사키 에이코 씨 일본 교토 출신인 가와사키 에이코 씨는 조총련이 설립한 조선인학교 고급부 3학년생이던 1960년 17살의 나이에 ‘귀국선’에 올랐지만, 지상낙원으로 선전했던 북한 실정은 딴판이었으며, 김일성주석 사망 이후 대규모 기아에 시달리는 아비규환을 목격하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가와사키 에이코 씨는 북한 귀국선에 오른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탄광 광산 등으로 갔는데 한 배에 탄 사람들이 어디로 갔는지 서로 알 수가 없었다고 했으며, 가족중 자살자가 나오면 나머지 가족은 어디론가 사라져서 자살도 마음대로 할 수가 없었다고 증언했습니.. 더보기
북한 선전화가들 삶 증언 송벽화가 자신의 화실에서 작품 활동하고 있는 탈북화가 송벽 씨. 사진-송벽 화가 제공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 선전화가로 활동하다 배고픔에서 벗어나려고 2002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송벽 화가는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북한에서는 예술의 자유가 없기 때문에 화가들이 자신의 의지대로 창작 활동할 수 없으며, 오직 북한 정부가 요구하는 그림만 그려야 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송 화가는 북한에서의 끔찍한 경험을 담아 한국인들과 전 세계인들에게 북한의 참상을 전하기로 2011년 다짐한 이후 지금까지 4차례의 해외전을 가졌으며, 오는 6월 영국에서 전시회를 계획하고 있고 또 독일 자유의 광장에서도 전시회를 갖기를 소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6월 영국 전시회는 탈북자 단체들의 초청으로 전시회를 갖게 될 것 같다.. 더보기
탈북 화가 송벽 씨 뉴욕 전시회 탈북화가 송벽 씨 개인전이 뉴욕 아트나우 갤러리에서 6월 13일까지 열린다. 사진-송벽 화가 제공 탈북화가 송벽 씨가 미국 애틀랜타와 워싱턴 DC 전시에 이어 뉴욕 전시로 미국에서 네 번째 전시회를 갖고 있습니다. 뉴욕 아트나우 갤러리(ArtNowNY gallery in New York City)에서 지난 7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세상을 바라보며’(Looking at the World) 라는 제목으로 남과 북의 밤 풍경을 비교하는 작품과 북한 군인이 자유세계의 상징인 콜카콜라를 낚는 작품 등 1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송벽 화가는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인간의 가장 기초적인 삶도 누리지 못하는 북한사람들의 안타까움과 꽃제비들의 비참한 삶을 미국인들에게 그림으로 보여주고 싶어 전시회를.. 더보기
뉴욕가곡연 탈북난민돕기음악회 제31회 탈북난민돕기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오른쪽에서 첫번째 서병선 회장). 사진제공-뉴욕예술가곡연구회 ‘지난 5월 3일 두리하나 USA와 뉴욕예술가곡연구회가 뉴욕 일원 한인 정상급 성악인들이 출연한 제31회 탈북난민돕기 기금 모금 음악회를 갖고, 2만여 달러를 모금하게 됐다’고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서 회장은 뉴욕 한인동포 500여 명이 참가해 성대하게 펼쳐진 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은 ‘탈북자 구출하는 두리하나를 통해 중국과 북한의 국경을 넘는 탈북자 구출에 긴급하게 사용되어 진다’면서 ‘죄 없는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북한으로 끌려가 죽임당하는 비극을 두고만 볼 수 없어 처음 음악회를 시작했다’며 ‘탈북자가 없어지는 날까지 음악회는 계속될 것’이며, ‘남.. 더보기
세계의 한국인: 워싱톤 강해순 시인의 삶과 행복 워싱톤 강해순 시인의 삶과 행복 강해순 시인 70세에 시 공부를 시작한 늦깎이 시인 강해순 씨가 첫 시집 ‘한 잎의 꽃잎은 파도를 타고’를 지난 2010년 펴낸 이후 지금도 게으름없이 시 세계와 함께하고 있어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강해순 씨 2010년 시인으로 등단 강해순씨는 본국에서 발행되는 문예지 ‘조선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강씨는 ‘노을의 인생’ ‘웃음 꽃’ ‘그리움만 남긴 사랑’ ‘애물단지 북녘 땅’ 등 4편의 작품으로 신인작품 당선작에 선정됐다. 강씨는 “뒤돌아보니 지난 세월이 허탈감만 온몸을 휘감고, 미지의 땅에서 외로움과 벗하며 모진 운명과 싸워왔다. 무정한 생존경쟁에서 시는 온갖 역경에서 나를 지탱해준 구원자이자 벗이었다”며 “더욱 진솔하고 깊이있는 시 세계를 가꾸기.. 더보기
워싱톤 재미 동포들의 푸짐한 설날 음식 워싱톤 재미 동포들, 민족의 명절 설날을 맞아 가고 싶은 고향 그리워하며 푸짐한 설날 음식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가졌다. 노인들을 위한 떡국 잔치가 열렸는가 하면 오랫만에 노래 자랑으로 마음껏 목청을 돋구기도 했다.그러나 실향민 어르신들은 가보고 싶은 고향 북한땅을 마음속으로만 그리워하며 북한에 있는 부모, 형제 친지 등 다 잘 있기를 기원했다. 더보기
숨은 봉사자 실비아 패튼 씨의 삶과 행복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이사회에 참석한 실비아 패튼(윤영실) 고문. 사진 제공: 실비아 패튼 재미 한인 여성으로 봉사자의 길을 걷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실비아 패튼(윤영실) 씨다. 국제결혼여성들의 희망설계사로 불리는 그녀는 1990년 한미여성재단에 가입하며 사회봉사를 하기 시작했다. 그가 봉사한 주요 기관을 보면 버지니아 한인 민주당 회장, 워싱톤 한미여성재단회장, 한미여성회 미주연합회 초대회장,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수석부회장, 훼어팩스 카운티 여성부 여성위원회 소수계 대변인, 버지니아 주지사 아시안 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워싱턴 협의회 자문위원, 아태계 연합회 부회장 등이다. 그녀가 받은 상은 최근 2014년에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에서 공로패 등 22개의 공포패와 사회봉사상을 받은 숨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