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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시인· 수필가 쾨펠연숙 화백의 삶 쾨펠연숙 화백 부부가 자신들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쾨펠연숙 화백 제공 독일에서 활동하는 쾨펠연숙 화백은 2013년 독일 베를린에서 가장 큰 B.Z 신문사로부터 미술 부문 문화상을 받았는가 하면, 독일 화단에서 대단히 인정받는 화가로서, 그림은 그림대로 문학은 문학대로 꽤 분주한 삶을 살고 있다. 또한, 한국과 독일의 유명 화가들의 특별한 비엔 날래 전시회인 한 독 문화교류(CHANGE-EXCHANGE) 전의 독일 측 대표와 인솔자로서 4년여간 두 차례의 행사를 치르기도 했다. 베를린미술가협회 회장단이자 고문이며 유럽 구상협회 회장이기도하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시인이자 수필가인 재독 교포 쾨펠연숙 화백의 이야기로 함께한다. 언제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을까? 그리고 언제 독일에 왔.. 더보기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의 꿈과 소망 임채욱 선생. 사진 제공: 한국 상징문화연구소 43년 동안 남북 문화 분야 연구와 관련 책 10권을 쓴 이가 있다. 바로 한국 상징문화연구소 임채욱 이사장이다. 전 세계에 사는 한국인들은 최근 한국에서 일고 있는 통일의 물고 가 봇물처럼 터져 나올 것이라는 큰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래서인지 임채욱 선생의 남북한 문화 비교한 책들이 통일 한국 문화의 폭을 넓히고, 통일문화 형성에 큰 역활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43년 동안 남북 문화 연구에 힘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의 꿈과 소망의 시간으로 함께한다. 임채욱 선생은 지난 43년 동안 많은 남북문화관련 책을 썼다. 어떤 책들인지 소개해 달라고 했다. 임채욱 선생: 저는 북한문화에 관한 책 10권을 썼습니다. 그 중 4.. 더보기
서울문화, 평양문화, 통일문화 저자 임채욱 선생을 만난다. 임채욱 선생 사진-임채욱 선생 제공 한국상징문화연구소 임채욱 이사장이 지난 2001년에 펴낸 ‘서울문화, 평양문화, 통일문화’라는 제목의 남북한 문화 비교 연구서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책은 분단 이후 남북 문화 현실을 재조명하고 한민족 문화 공동체의 통일문화를 전망하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임채욱 선생은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회학과 신문대학원 신문학과 동양방송 프로듀서,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전문위원, 북방문제연구소 부이사장을 거쳐 현재 한국상징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많은 남북한 문화 관련의 책을 쓴 바 있다. 이 책이 최근 더 각광 받고 있는 것은 이제 서서히 한반도 통일이 다가오고 있어서일까? 한 실향민은 최근 ‘서울문화 평양문화 통일문화’ 책을 통해 북한 고향의 향수.. 더보기
특집: 새해 전세계 탈북자들의 함성 K010215FE-HK.mp3 을미년 새해 첫 날인 1일 오전 경기도 파주 임진각 자유의 다리에 한 종교단체에서 걸어둔 평화의 메시지가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세계 탈북자들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보내 드리는 새해특집 ‘세계탈북자들의 함성: 북한 땅에 자유를 찾자’시간입니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탈북자들 2014년 한 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부단한 투쟁을 했습니다. 탈북자들은 국내외에서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북한의 참혹한 실상과 정치범 수용소 환경 등을 고발하고, 북한인권개선을 위해 국제사회가 나서 줄 것을 간곡히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런 결과로 최악의 북한 인권상황은 2014년 유엔총회를 통과하고 유엔안보리의 정식 안건으로 채택되는 큰 성과를 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6월.. 더보기
1달러 들고 미국 유학 온 황문규 목사 황문규 씨는 1947년 16세 소년으로 월남한 후, 1954년에 1달러를 들고 미국 유학 길에 올랐던 장본인이다. 유복했던 가정에서 자란 황문규 씨는 유년 시절 죽음 직전까지 가게 되는 병을 앓게 된다. 압록강 얼음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세 차례 먹고 세균감염에 걸린 것이다. 세상의 모든 의술을 통해서라도 아이를 살려보려 했던 부모님도 포기할 수밖에 없던 무렵, 한 권사님이 찾아와 병을 고친다. 홀로 월남한 황 씨는 미군 통역병으로 일하게 되고, 그곳에서 동료의 도움으로 미국으로 유학길에 올라 미국 여성과 결혼하고, 목회자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 된다. 황문규 목사는 그의 일대기를 다룬 ‘꿈 따라 사명 따라 사랑 따라’ 책을 한국어, 영어, 포르투갈어, 그리고 최근에 중국어로도 발간해 세간의 화제가 되고 .. 더보기
미대통령 봉사상 받은 탈북자 그레이스김 미국에 난민으로 와 7년 만에 미국 시민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탈북여성이 있다. 바로 그레이스 김씨다. 그녀는 2014년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은 봉사자의 길을 걷고 있다. 그레이스 김씨는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탈북자를 돕는 것은 탈북자의 고통을 알기 때문에 그 길을 걸어봤기 때문에 돕는다면서 나의 도움을 받은 사람은 또 다른 신참 탈북자를 돕기를 바라서 하는 일이라고 강조한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은 탈북자 그레이스 김씨와 함께한다. 탈북자의 고통스러운 삶을 뒤로하고 미국 시민으로서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은 소감이 있느냐고 물었다. 그레이스 김: 미국에 와서 미국 대통령 봉사상을 받으니 너무너무 감사한 거에요. 저는 그 상을 받고 나니까? 지금까지 한 일보다 이.. 더보기
미국서 자유를 찾은 탈북자 그레이스 김 미국에 와서야 진정한 자유와 행복을 찾은 탈북자가 있다. 바로 그레이스 김 씨다. 그는 40대에 미국 난민으로 들어와 진정한 자유라는 걸 찾았고, 이제는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은 여성 사업가로서의 변모된 삶을 살고 있다. 현재 그레이스 김씨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 디시에서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 수도 리치먼드에서 아담한 그로서리 (식품점과 식당)를 운영하고 있다. 김 씨는 2007년에 미국에 와 2012년에 미국 시민권자가 돼 딸과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그레이스 김씨는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고향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양로원을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지구촌의 한인들 오늘은 미국서 자유와 행복을 찾은 탈북인 그레이스 김씨와 함께한다. 그레이스 김씨는 함경북도가 고향이다. 그레이스.. 더보기
오스트리아 비엔나 WCN 송효숙 대표 유럽에 한국 문화 알리는 WCN 송효숙 대표. 사진-WCN 제공 WCN (World Culture Networks GmbH)은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거점을 두고 있는 문화예술기획사로서, 한국과 유럽의 문화 예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WCN 은 2011년 12월 설립된 이래 다양한 공연과 국제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유럽 각지에서 한국과의 우정을 도모하기 위한 친선음악회를 기획하고 후원함으로써 유럽 정상급 오케스트라들과 한국 음악가들이 한 무대에서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한편, 음악도들에게 배움의 장을 열어주는 마스터클래스를 매년 개최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사회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오스트리아에 있는 고아원과 양로원에 한국 음악가들이 직접 방문하여 재능.. 더보기
미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 받은 최창준 씨 LA KBC-TV 최창준 대표가 탈북자 그레이스 김 씨에게 오바마 대통령 자원봉사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KBC-TV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봉사자의 길을 걷고 있는 최창준 씨가 2013년에 미국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을 받았는가 하면, 민주평통 로스앤젤레스 협회회의 홍보분과 위원장, 6.25 참전 유공자로서 전시사관학교인 육군 종합학교 미주전우회에서 6.25 사진 전시회 분과 위원장으로 봉사했다. 최창준 씨 는 또 재미 남가 주 이북도민 총 연합회장 당시 남북통일 기원 ‘망향제’를 개최해 실향민들의 한을 풀어주기도 했으며, 탈북자 인권문제에 관심이 많아 탈북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쉼 없이 해오고 있다. 실향민으로서 이산가족의 신상정보와 사연 유언 등을 담은 20여 분 분량의 동영상을 담은 테이터베이.. 더보기
노인복지 요람 중앙시니어센터 20주년 중앙시니어센터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함께하고 있다.(왼쪽에서 세번째가 류응렬 목사) 사진-와싱톤중앙장로교회 제공 1994년 와싱톤 중앙 장로교회 내에서 노인학교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중앙시니어센터가 지난 9월 30일로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그동안 시니어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되도록 수고한 분에게 감사장도 수여했다. 시니어센터 이사장인 중앙 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는 중앙시니어센터가 20년 역사 속에 시니어들을 위한 전문적 교육의 장으로 성장하게 되어 기쁘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다. 류 목사는 미주 전역에 있는 한인사회가 신앙으로 말미암아 미국 땅뿐만 아니라 세계 열방 가운데 우리로 말미암아 온 세상이 축복을 얻는 축복의 통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또한 북한동포를 위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