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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어르신들

가정의 달 고향 그리는 실향민들 이메일 설날인 지난 2월 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열린 합동망향제에서 실향민 가족이 북녘을 향해 절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월은 남한에서 가정의 달입니다. 어린이날을 비롯해서 어버이 날 성년의 날 등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은 계절입니다. 한국의 대부분의 가정들은 가족 단위로 나들이에 나서지만 실향민들은 항상 죄인인 양 마음 아파하며 지금도 살고 있습니다. 더구나 멀리 해외에 나와 있는 실향민들은 더욱 고향 그리며 살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실록의 계절 5월을 맞아 실향민들의 고향 그리는 이야기로 함께합니다. 먼저 워싱턴 인근에 사시는 올해 8순 되시는 심 모 씨는 17살에 엄마 곁을 떠나 엄마와 함께하지 못한 것을 마음 아파합니다. 심 모: 우리 어머니는 공부하라 공부하라 안 했는데도 .. 더보기
시애틀 이북도민회 가을 야유회 워싱턴주 이북 도민회 가족들이 오래곤주 케논 비치에서 가을 야유회를 가졌다. 사진-워싱턴주 이북 도민회 제공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이북도민회는 지난 10월 9일 오레곤주 케논 비치로 가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은주 회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실향민 어르신들을 위로하는 행사로 대형버스를 대절해 총 50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 우옥균 사무총장의 회원 소개와 경험담 말하기, 장기 자랑, 다 같이 노래 부르기 등으로 장거리 여행을 편안하게 이끌었으며, 임주홍 행사부장은 기타연주로 찬송가, 가곡, 동요 등으로 합창을 이끌었고, 동열모 고문은 하모니카 연주로 흥을 돋우는 등 실향민으로서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져 화목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전 회장은 특히 ‘항상 통일을 염원하는 .. 더보기
[실향민의 시간] 뉴잉글랜드 이북도민연합회 김성혁 회장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2-08-29 사진-뉴잉글랜드 이북도민연합회 제공 김성혁회장이 매사추세츠 의과대학 나오미 신 양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미국 뉴잉글랜드 이북도민연합회 회원들은 지난 8월 초 그레그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을 초청해 북한인권강연회를 갖고, 북한의 강제수용소가 해체되고 북한이 국제사회 일원으로 나오기를 바랐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실향민의 시간 오늘은 뉴잉글랜드 이북도민연합회 김성혁 회장으로부터 뉴잉글랜드 이북도민연합회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지난 8월 초 북한인권강연회를 가졌다면서요. : 저희가 지난 8월 11일 MIT에서 대북인권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의 고향인 북한의 사태가 너무 급변하기 때문에 뭔가 북한에 대한 정보를 알아야 되겠고.. 더보기
[실향민의 시간]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지회, 통일 항아리 캠페인 참여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2-06-27 사진-민명기 씨 제공 올해 해외 실향민 고국 방문 행사에 참가한 민명기 씨(워싱턴 이북도민연합회장, 왼쪽에서3번째) 사단법인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 지 회는 한국에서 펼칠 통일 항아리 캠페인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워싱턴 일원에서 이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언제 통일이 될지 모르지만 갑작스럽게 찾아와 당황하기보다는 그날을 미리 준비해 나가는 마음으로 통일항아리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습니다. 한국 통일부는 지난 6월 초 통일준비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의지를 결집시키기 위해 '통일준비 캠페인 허브 사이트'(www.unijar.kr)를 개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통일준비 재원 마련 사업인 일명 '통일 항아리'에 대한 .. 더보기
[실향민의 시간] 북한 로켓 발사와 남한 협박에 LA 지역 실향민들의 반응 워싱톤 동포들이 한 공원에서 남한에 자유 수호를 위해 궐기 대회를 갖고 있다. 미국 서부 지역에 사는 실향민들은 북한의 최근 실상을 보면서 참 안타깝다고 이야기합니다. 자국 국민은 굶겨가면서 미사일 발사가 웬 말이냐고 반문하고, 북한에 있는 내 부모 형제자매가 굶어 죽어 가는데 미사일 발사가 웬일이냐며 강한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실향민의 시간, 오늘은 북한 로켓 발사와 북한 당국의 남한 협박에 대한 LA 지역 실향민들의 반응을 들어봅니다. 실향민 김 모 씨는 북한이 너무나 무모한 전쟁놀이에 빠진 정책을 펼쳐 가슴 아프다고 말합니다. 그런 미사일 발사에 쓰는 비용을 국민을 위해 써야 하지 않느냐고 질책합니다. 김 모: 당연히 하는 정책이 솔직히 하나도 맘에 드는 게 하나도 없지요. 그렇지 않.. 더보기
워싱턴지구 함경도민회 창립 30주년 행사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이 기사를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이메일 페이지 저장 뉴스레터 프린트 기사 공유하기 2012-03-28 RFA PHOTO/ 이현기 김동명 함경북도 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워싱턴 함경도민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총회와 함께 지난 3월 3일 북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있는 팔레스 식당에서 열렸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실향민의 시간, 오늘은 워싱턴지구 함경도민회 창립 30주년 행사 소식으로 함께합니다. 함경도민회 유지일 회원이 함경도민회의 약사를 소개합니다. 유지일: 우리 함경도민회는 1982년 5월 18일 박오솔 고문 사무실에서 8명의 회원이 모여 실향의 애환을 달래기 위해 친목단체로 함경향우회를 창립했습니다. 그 당시 창립하신 분은 박오솔 고문, 김갑석 고문, .. 더보기
재미남가주이북도민총연합회 소식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이 기사를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이메일 페이지 저장 뉴스레터 프린트 기사 공유하기 2012-02-29 사진-재미남가주이북도민총연합회 제공 최창준 회장이 실향민 전산화 작업의 자료를 설명하고 있다. 재미 남가주 이북 도민 총 연합회는 최근 중국 공안이 붙잡은 30여 명 탈북자의 강제 북송에 반대하는 청원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재미 남가주 이북 도민 총 연합회 회원들은 북한이 고향이기 때문에 북한 고향 사람들의 처참한 인권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려 참 자유를 얻을 때까지 탈북자들과 북한동포들 도울 것을 굳게 다짐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실향민의 시간, 오늘은 재미 남가주 이북 도민 총 연합회 활동을 알아봅니다. 재미 남가주 이북 도민 총 연합회는 언제 창립이.. 더보기
[실향민의 시간]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 지회 민명기 회장 2011-12-28 RFA PHOTO/ 이현기 민명기 회장이 이북 도민의 날 행사에서 인사하고 있다.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지회는 지난 21일 김정일 사후 변화가 예상되는 남북관계에서 이산가족들의 숙원을 풀 수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년에도 미국 적십자사나 미국 정부 차원의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홍보와 함께 1.5세와 2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실향민의 시간 오늘은 일천만 이산가족위원회 워싱턴지회 민명기 회장으로부터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김정일 사망 이후 워싱턴 일원 실향민들의 상봉에 대한 낙관론과 비관론이 대두 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 저희 실향민 단체는 그동안 미국 국무부의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를 만나서 이산가족 상봉에.. 더보기
[실향민의 시간]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 김제호 회장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이 기사를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이메일 페이지 저장 뉴스레터 프린트 기사 공유하기 2011-11-30 사진-워싱턴지구 평안도민회 사진은 김제호 회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모습. 북한 평안남도 출신 1.5세 김제호 씨는 부친과 함께 15여 년 전부터 워싱턴 평안도민회 모임에 참가하면서 1.5세로서 아버지가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이며, 앞으로 2세들과 3세들을 잇는 다리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워싱턴 평안도민회 회장을 맡아 ‘조상을 아는 것이 우리의 의무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한인 1.5세 2세 3세들이 남북 문제에 관심을 두고 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실향민의 시간 오늘은 워싱턴 평안도민회 .. 더보기
[실향민의 시간] 대 필라델피아 이북 5 도민연합회 방국현 회장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이 기사를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이메일 페이지 저장 뉴스레터 프린트 기사 공유하기 2011-10-26 사진-방국현 회장 제공 대 필라델피아 이북 5 도민연합회 방국현 회장 대 필라델피아 이북 5 도민 연합회가 지난 3월 6일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과 한국 이북5도위원회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창립총회를 했습니다. 방국현 회장은 북한에서 남한으로 피난해 미국에 이민 와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5 도민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면서 회원 간의 화합과 단결로 결실을 이어가자고 창립총회에서 강조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실향민의 시간 오늘은 대 필라델피아 이북 5도민 연합회 방국현 회장으로부터 필라 지역 실향민들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대 필라델피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