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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민어르신들

실향민들-미국 생활 45년 된 김수영 씨 “황해도 고향 땅 한시도 잊은 적 없어” 2009-04-22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워싱턴 일원에 사는 실향민들은 남한이 고향인 사람들보다 고향을 사랑하는 애정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그들은 자주 고향 사람과 만나 고향이야기를 나누고 통일이 되면 고향을 찾아가 소망을 이루고 싶다고 말합니다. RFA PHOTO/ 이현기 1953년 남한으로 귀환하는 국군 포로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만든 자유의 다리. 53년이 지난 2006년 여름, 이 다리 끝의 철조망에는 이산가족을 찾는 사연과 통일을 기원하는 글을 담은 형형색색의 쪽지와 헝겊이 걸려 있어 분단의 아픔을 더해주고 있다. 실향민들의 애절한 사연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간절한 소망을 소개하는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워싱턴 일원에 사시는 분 가운데 ‘황해도 옹진군이 고향인 김수영 씨의 고향 그리는 마.. 더보기
실향민들 “워싱톤일원 실향민들 통일 후에나 고향 방문”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자유아시아방송-보고 싶은 얼굴) 2009-04-14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워싱턴 일원에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살면서 최고의 바람은 고향 방문이지만, 자유롭지 못한 고향 방문이라면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합니다. RFA PHOTO/이현기 워싱턴 일원의 실향민들은 그리운 고향 땅이지만, 자유롭지 못한 고향 방문이라면 가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사진은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본 2006년 여름의 북한 땅. 육안으로도 강 건너 집들을 볼 수 있다. 어느 실향민은 고향에는 통일 이후나 가지, 지금 북한에 가 봤자 감시 속에 어떻게 고향을 마음 놓고 찾겠느냐며 고향 가는 희망을 버렸다고 말합니다. 실향민 1: 내가 죽기 전에 통일되면 고향에 가는 거고.. 더보기
실향민들-미국 워싱턴 일원 실향민 1세들 “죽기 전 고향 방문이 가장 큰 소망”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09-04-08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북한에 고향을 둔 워싱턴 일원의 실향민들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살면서 가장 바람이 자유롭게 북한을 방문해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을 찾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RFA PHOTO/이현기 (이산가족들이 2006년 9월 서울에서 이산가족 상봉과 생사 확인에 적극 나설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시위 모습.) 실향민들의 애절한 사연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간절한 소망을 소개하는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미국의 워싱턴 일원에 사는 실향민 1세들의 ‘고향 그리는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최근에 만난 실향민은 “고향은 통일돼야 가지 뭐 가겠어요”라는 투정 섞인 말로 고향을 그리는 착잡한 마음을 전해 줬습니다. 실향민 1세들은 이제 나이가 평균 70살.. 더보기
실향민들-재미 실향민 2세들의 소망 [보고 싶은 얼굴] 재미 실향민 2세들의 소망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09-04-07 실향민들은 자나깨나 가족들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실향민들이 고령화되고 상봉 가능성도 적어 더욱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산 가족들의 애절한 사연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간절한 소망을 소개하는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워싱턴지구 황해도민회의 신춘 대잔치 현장에서 만난 실향민 2세들이 고향 그리는 마음을 소개해 드립니다. 미국 시간으로 지난달 3월 22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애난데일에 있는 한성옥 식당의 연회실에는 150여 명의 황해도민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실향의 한을 달랬습니다. 이날 행사에 특별히 실향민 2세들이 참가해 .. 더보기
실향민들-황해도민회(워싱톤지구)의 신춘 대잔치 2009-03-25 (RFA, 자유아시아방송 보고 싶은 얼굴) 실향민들은 자나깨나 가족들의 소식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욱이 실향민들이 고령화되고 상봉 가능성도 적어 더욱 가슴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산가족들의 애절한 사연과 가족을 그리워하는 간절한 소망을 소개하는 ‘보고 싶을 얼굴’ 오늘은 워싱턴지구 황해도민회의 신춘 대잔치 현장을 찾았습니다. RFA PHOTO/이현기 22일 미국 버지니아 주의 애난데일에 있는 한인식당에서 민명기 황해도민회장이 워싱턴지구 황해도민회 신춘대찬치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디오 오디오 (다운받기 미국 시간으로 3월 22일 오후 미국 버지니아 주의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애난데일에 있는 한성옥 식당의 연회실에는 150여 명의 황해도민이 오랜만에 함께 모여 실향의 .. 더보기
세계한인실향민단체연락처 워싱톤일원 워싱톤이북도민연합회(K-A Northern Federation of Washington) Temple hills, MD 301-899-7496 워싱톤평안도민회Pyung An Society of Washington Burke , VA 703-239-8936 워싱톤함경도민회 Ham kyung Society of Washington Temple Hills , MD 301-899-7496 워싱톤황해도민회Hwang Hae Do Association of Greater Washington Centreville, VA 20120 703-216-5450 재미함경향우회Hamkyung Society in US Annandale , VA 703-629-2029 로스앤젤레스지역 남가주황해도도민회THE ASSO. O.. 더보기
제10차 이산가족 상봉, 탤런트 김무생씨 외삼촌 만나 2004.07.14 제10차 남북이산가족 1차 상봉에서 남한의 유명 탤런트 김무생씨가 올해 8순인 북한에 삼촌 장경수씨를 50여년만에 상봉해 이산가족의 한을 달랬습니다. 김무생씨는 6.25전쟁중에 죽은 줄만 알았던 삼촌을 만나 어찌할 바를 몰랐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인터뷰에 서울에서 RFA 이현기기자 입니다. 질문: 이번 제10차 이산가족상봉행사에서 북한에 사시는 외삼촌 장경수씨를 만나셨는데 몇 년만에 만나신 겁니까? 답변: 내가 5살 때이니까요. 기억이 아련하지요. 50여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질문: 이번에 삼촌을 만나셨는데 소감을 들려 주시지요? 답변: 옛날에 왜 외삼촌이 각별 하셨느냐 면은 저희 어머님이 제가 다섯 살 때 작고 하셨어요 그때 어머니가 자궁암으로 고생을 하시다가 하.. 더보기
실향민들, 북한의 이산상봉행사중단 실망보다는 불쾌해 2006-07-20 남한에 살고 있는 많은 이산가족들은 북한의 이산가족상봉 중단에 크게 실망하면서도 북한이 이산가족상봉을 ‘남한과 물자지원의 협상카드로 이용해 왔음’이 더 불쾌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밝혔습니다. 김명권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은 그동안 북한이 남북관계에서 보여준 행태에서 본다면 우리 실향민들은 크게 기대나 실망도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김명권: 이산가족 상봉을 중지하는 것에 있어서 실향민들이 크게 좌절한 것으로 나와 있는데 우리 실향민들 중에 상봉 대상자 들은 당장 상봉을 하려다 못하면 실망이 크겠지요. 그러나 우리 실향민들의 대체적인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크게 기대를 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실망을 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이런 식으로 1년에 200명 300명 해봐야 신청자들만 해.. 더보기
실향민들, 임진각 망배단에서 망향경모제 2005-02-09 북한에 고향을 둔 실향민들이 북녘 땅이 바라보이는 임진각 망배단에서 9일 오전 12시 제 21회 망향경모제를 갖고 망향의 한을 달랬습니다. 이날 실향민들은 북녘 땅을 바라보며 말없는 눈물로 고향의 향수에 젖기도 했습니다. 이현기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실향민들 죽기 전에 고향 한번 찾기 희망 이날 제문사에서 올해 93살의 오훈칠 통일경모회 회장은 개성공단이 들어서고 서부 동해선 철도와 도로가 연결되고 금강산을 오고 간다고 해도 이산가족의 아픔하나 달래주지 못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하고 실향민들은 죽기 전에 고향을 한번 찾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북한 당국여러분 실향의 한을 품고 세상을 떠나야 할 우리들에게는 통일의 명분도 중요하지만 흩어진 부모형제 한번 만.. 더보기
실향민들, 남북한에 ‘생사확인’ 촉구 2006-09-15 서울 인근에 살고 있는 실향민들 150여명은 15일 ‘이산가족생사확인 촉구대회’를 갖고 이산가족을 볼모로 한 이산가족상봉에 적극 반대한다면서 남북한은 실향민들의 소원인 생사확인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리운 가족이 보고파 눈물이 난다고 말합니다. 서울에서 이현기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이산가족 상봉과 생사확인에 적극 나설 것을 정부에게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는 모습 - RFA PHOTO/이현기 한 실향민은 북한의 폐쇄성으로 이산가족들이 만날 수 없게 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실향민: 그걸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가 없지요. 이 지구상에 그렇게 폐쇄된 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우리 선배들 기껏 살아야 5-10년입니다. 죽어서 통일이 되면 뭐 합니까? 부모들 생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