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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형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10)-이문형시인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10) 이 문 형(워싱턴 문인회) 앞서 를 위서로 보는 이유 중 그 첫째가 “는 종교적 색채가 강한 책이다”였다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종교에서는 등 단군이나 고대사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 펴냈다, 이 역시 그 중의 하나가 아닐까? 라는 의혹을 품는다는 것이다. 종교적이라거나 대종교와 관련돼 있을 것이라는 추측만으로 신뢰할 수 없는 책, 간단히 위서라고 단정해 버린다면 를 쓰면서 참고로 하였다는 등 4종의 사서마저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닌가! 종교적인 필요에 의해서 고대의 역사를 전승시켰을 경우라 해도 윤색, 첨삭 가능성 이상의 진위 논란은 바람직 한 태도는 아닐 것이다. ‘는 위서다’고 주장하는 두번째의 근거로서 연개소문의 아들 연남생의 묘지 내용을 든다. “남생의 묘에서.. 더보기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9)-이문형시인 우리 역사문화의 요람(搖籃) (9) 이 문 형(워싱턴 문인회) 의하편의 기록을 보면 중국의 사기에서는 탁록의 전투에서 황제 헌원이 승리했다고 기록하고 있다는 내용까지 기술 하면서 아홉군데의 야금소에서 광석을 캐고 철을 주조하여 만든 병기를 만들었고, 구리로 된 머리와 쇠로 된 이마를 가진 자우지환웅(치우천왕)이 능히 안개를 일으켰으며 천하가 두루 두려워 하였다. 헌원을 사로잡아 신하로 삼았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 여기서는 ‘치우란 우뢰와 비를 크게 일으켜 산하를 바꾼다는 뜻이다’고 기록하고 있다. 40여 중국의 역사책에 언급된 치우천왕의 기록에 비해 정작 우리의 역사책에는 그 기록이 없다는 아이러니, 그나마 치우의 기록이 대체로 상세한 와 는 위서(僞書)다, 아니다 진위(眞僞) 논란이 진행 중인데, 사학.. 더보기
“겸따마다” 운동과 주은래의 역사인식-시인 이문형(워싱턴문인회) “겸따마다” 운동과 주은래의 역사인식 시인 이문형(워싱턴문인회) 재중 80만명의 대표기구 재중한국인회(회장 김희철)가 지난 4일 대련(大連)에서 중국 인의 반,혐한(反, 嫌韓) 감정의 해법을 찾기 위한 대책회의를 열어 “겸따마다” 운동을 중국 전역에서 펼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소위 ‘겸손하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자’는 겸따마다 운동으로 황하의 물길도 바꿀 수 있다는 겸손운동이자 미소작전이다. 우리 한인들의 겸손과 미소 앞에서 그들의 반 한국, 반 혐오의 감정이 봄바람에 눈 녹듯 사라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들의 감정적인 눈길, 혐오스러운 눈길을 마주하며 살아갈 재중 한국인들의 고통이 실감된다. 즈음하여 ‘중국동북공정의 여파로 인한 한국내 반중(反中)감정과 베이징올림픽에서 드러난 중국의 노골적인 혐한(.. 더보기
유구한 역사왜곡의 나라 일본-시인 이 문 형 유구한 역사왜곡의 나라 일본 시인 이 문 형 “유구한 역사왜곡의 나라 일본”이라는 제목은 일본의 수묵화 연구로 일본 미술사 박사학위를 받은 고 존 카터 코벨 박사의 아들 앨런 코벨 박사가 1982년 라는 부제를 단 발표문 제목이다. 그는 이 글에서 는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참으로 이들 모녀의 역사(진실의) 및 한국사랑이 각별하였다. 지난 주 한국의 영토인 독도를 미 지명위원회가 ‘주권 미지정 지역’으로 변경하였다가 7월 30일 원래의 명칭 , 주권국, 주변해역로 복귀 시킨 사건은 미 의회도서관이 분류 주제어를 ‘독도’에서 ‘리앙크루 암’으로 바꾸려다 보류시킨 사건과 더불어 우리에게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정부 및 책임 진 관료들은 물론 온 국민이 무사안일주의에서 벗어나 나라를 지.. 더보기
추악한 일본의 모습-이문형 이문형(전 워싱턴 문인회장) 신라의 우산국, 일본의 다케시마, 그리고 미 의회도서관의 리앙크루 암 나 에 나오는 우산국(于山國)이라는 명칭은 울릉도와 그 주변 섬을 가르키는 말이었다. 서기 300년 경에 사용된 토기가 발견되므로 삼국시대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으며 512년(신라 지증왕 13년)에 신라의 장군 이사부가 정벌하여 신라에 복속시킨 우산국이 곧 울릉도다. 조선 초기에 울릉도 주변의 다른 섬들에 대한 탐사가 이루어졌고 무릉도, 삼봉도, 요도, 가지도 등으로 불리는 섬들이었습니다. 그 이후 울릉도에 붙어있던 우산이라는 이름이 1471년에는 삼봉도(三峰島), 1794년에는 가지도(可支島), 1900년 대에는 석도(石島), 1906년에는 독도(獨島)로 그 이름의 바뀌었다. .. 더보기
남의 나라 영토를 갈취하려는 것은 곧 침략이요 도발이다-이문형 이문형(전 워싱턴 문인회장) 독도와 울릉도 그리고 다케시마(竹島) 눈 깜짝하면 2012년인데 그 2012년에는 일본의 중학 교과서에 독도(다케시마 竹島)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내용이 실리게 되었다 한다. 이 방침은 고이즈미 준이치로 총리 재임 때인 2005년 3월의 참의원 문교과학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현정부가 이를 실현 하겠다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은 어디에 근거하고 있는가?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다케시마(竹島)는 과연 독도인가? 우선 우리의 문헌을 통해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주장의 진위를 가려보기로 하자. 아래의 글은 19년 11월 18일 접위간 홍증하가 숙종에게 아뢴 내용이며 황원흥의 에서 발췌한다. [왜인들이 말하는 죽도란 곳은 곧 우리나라의 울릉도인데, 울릉이란 칭호는 신라, 고려의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