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생사화복을 결정하는 생각과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2022년 1월 17일 안동현 교수
근대 합리주의 철학의 창시자인 프랑스 철학자 데카르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인간들이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의 중요성을 이렇게 함축성 있게 표현한 말도 없을 것이다.
인간을 존재하는 생명체로 만드는 것,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인간의 생각이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결정하는 것은 세상에서의 삶의 조건이 아니라
인간들이 마음속에 들어있는 생각이다.
인간들의 삶은 바로 마음속 생각이 만들어낸 생각의 열매이다.
생각을 담아가지고 있는 마음의 그릇 속에 어떤 생각을 담아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인간의 마음은 행복창고가 될 수도 있고 불행창고가 될 수도 있고
행복한 천국이 될 수도 있고 고통스러운 지옥이 될 수도 있다.
어떤 생각을 마음속에 담아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사람은 똑같은 형편과 처지에서
<살 수도 있고 죽을 수도 있고> <흥할 수도 있고 망할 수도 있고>
<희망을 가질 수도 있고 절망할 수도 있고>
<기분이 좋을 수도 있고 기분이 나쁠 수도 있고>
<부유한 마음으로 살 수도 있고 가난한 마음으로 살 수도 있고>
<아름다운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추한 사람이 될 수도 있고>
<성공한 인생을 살 수도 있고 실패한 인생을 살 수도 있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도 있고 불행하게 살아갈 수도 있다>
사람의 삶의 질과 내용을 결정하는 것은 삶의 형편과 처지가 아니라 사람의 생각이다.
똑같은 처지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불행하게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이는 인간 각자가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생각이 중요한 또 하나의 이유는
생각이 삶의 최종 열매인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인간의 삶의 목적은 자신의 삶을 통하여 만족감과 행복감을 맛보기 위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인간의 생각과 감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이며
사람마다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과 감정이 다른 것은 무슨 이유인가?
인간들이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은 자기 자신의 생각이 아니다.
다른 누군가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으로 받아들인 다른 사람의 생각이다.
그 다른 누군가의 생각을 추적해 올라가 보면
우리는 두 개의 서로 다른 생각의 뿌리를 만나게 된다.
하나는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진리 생각이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생각을 반대로 뒤집어 놓은 악마의 마음에서 나온 거짓 생각이다.
인간들이 마음속에 가지고 살아가는 생각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옳은 생각, 좋은 생각이 아니면
악마의 마음에서 나온 틀린 생각, 악한 생각 중 하나다.
왜 우리는 이 두 가지 상반된 생각 중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옳은 생각, 좋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가?
사람들이 그렇게도 바라는 기분 좋은 감정은
하나님의 진리 생각을 통해서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인간의 마음은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하나는 무의식 마음이고 다른 하나는 의식 마음이다.
무의식 마음속엔 우리가 살아오면서 사용한 모든 생각들이 저장되어 있는 창고마음이다.
이 무의식 창고마음속엔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옳은 생각, 좋은 생각도 들어있지만
악마의 마음에서 나온 거짓 생각, 악한 생각도 함께 들어있다.
사람은 생각이 필요할 때 무의식 창고마음속에 들어있는 생각 중 하나의 생각을 선택해서 사용한다.
의식 마음속엔 서로 다른 두 개의 생각이 동시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좋은 생각이 의식을 차지하고 있으면 악마의 악한 생각이 들어올 수 없고
악마의 생각이 의식을 차지하고 있으면 하나님의 생각이 들어올 수 없다.
놀라운 사실은 이 서로 다른 생각 중 하나의 생각이 의식마음속으로 들어오면
마음은 의식마음을 차지하고 있는 생각에 맞는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사실이다.
성경 잠언 4장 3절은 인간의 마음을 생명의 감정을 만들어내는 샘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이 사실이 현대의 뇌 과학자들에 의해 사실로 밝혀졌다.
인간의 뇌 속 한 가운데에는 귀처럼 생긴 변연계(Lymbic System)라는 뇌 조직이 있다.
뇌 속에서 생각과 감정을 만들어내는 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의 기관이다.
이 변연계는 3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바로 視床(Thalamus)과 視床下部(Hypo-Thalamus),
그리고 호르몬을 분비하여 감정을 만들어내는 감정의 샘, 腦下垂體(Pituitary Grand)이다.
뇌하수체는 어떤 생각이 의식속으로 들어오면 그 생각에 따라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는 좋은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하고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나쁜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한다.
인간의 뇌에서 생각을 만들어내는 역할은 대뇌 중 좌뇌가 담당한다.
좌뇌가 생각을 만들어내는 생각제조 공장인 것이다.
죄뇌가 생각이라는 제품을 만들어내려면 반드시 생각의 바탕이 되는 자료가 있어야 한다.
바로 생각의 바탕이 되는 인생에 관한 지식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 변연계의 시상이다.
이 시상이 바로 인간들이 수집해 놓은 지식들을 보관하고 있는 무의식 창고마음이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그때그때 자신에게 주어진 삶의 현실을 판단해야 한다.
그래야 자기가 살아갈 삶의 방식을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어진 현실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생각이 필요하다.
이 때 좌뇌는 시상이라는 창고마음속에 보관되어 있는 지식들 중
필요한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을 만들어내어 만들어진 생각을 시상으로 보내준다.
시상은 죄뇌로부터 넘겨받은 생각을 의식 마음인 시사하부로 보내준다.
시상하부에는 뇌하수체라는 콩알 크기의 호로몬 샘이 함께 붙어 있어
시상하부 곧 사람의 의식속에 들어온 생각의 내용에 따라 감정 호르몬을 분비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생각의 내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감정은 대뇌의 우뇌로 보내져 마음을 지배하게 된다.
사람들이 “마음이 기쁘다. 마음이 우울하다, 기분이 좋다, 나쁘다" 말할 때
그 감정은 우뇌를 차지하고 있는 자신들의 감정상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생각에서 만들어진 좋은 감정은 대체로 은근하지만
때로는 한 인간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이처럼 감정은 인간의 행복과 불행을 나타내는 강력한 지표가 되는 것이다.
이 일련의 생각과 감정의 상관관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치밀하고 과학적으로 인간의 뇌를 설계해 놓으셨는지
하나님의 인간 생명 창조의 솜씨에 감탄과 탄성이 절로 터져나게 된다.
그리고 3000년 전 뇌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던 시기에
솔로몬 왕이 잠언서에서 인간의 마음속에 생명의 샘이 있다고 기록한 사실은
성경말씀이 결코 인간에 의해 쓰여진 책이 아니라 하나님이 성경말씀을 기록한
기록자들의 생각과 마음을 지도하셔서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속에 불러주신 말을
그대로 받아쓰게 하신 하나님이 직접 기록하신 기록서인 것을 분명히 알게 된다.
또 성경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마음을 잘 지키는 일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왜 마음을 지키는 일이 사람에게 그렇게도 중요한 것인가?
사실이 아닌 거짓말이 마음속으로 흘러들어오면 거짓말로부터 거짓생각이 만들어지고
거짓 생각이 사람의 의식을 지배하면 좋은 호르몬을 분비하여
사람의 삶의 의욕을 북돋는 즐겁고 행복한 생명의 감정을 만들어내야할
마음속 샘에서 삶의 의욕을 꺾는 두려움, 불안, 근심, 걱정, 불만, 분노, 우울, 스트레스 같은
죽음의 감정이 흘러나와 고통스러운 형벌의 삶을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매일 사람들의 수많은 말을 듣고 사람들이 쓴 많은 글들을 읽게 된다.
문제는 그러한 말과 글들이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온 옳은 말과 옳은 글들이 아니라
악마의 마음에서 나온 거짓말과 거짓 글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과 사람이 쓴 글들을 읽게 될 때
그것이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과 같은 말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진리말이고 다른 말과 글은 모두 인간의 삶과 마음에 해를 끼치는 거짓말들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인간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표현이다.
우리가 성경말씀을 깊이 묵상하면 묵상할수록 우리는 말씀 속에 들어있는
하나님의 생각과 하나님의 인간들을 향하신 사랑의 마음을 깊이 깨닫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인생의 진리란 무엇인가? 바로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생각이 진리이다.
거짓말이란 무엇인가? 악마가 조작해서 만들어낸 하나님의 생각과 정반대의 말이다.
하나님의 진리말과 악마의 거짓말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는가?
그 말대로 생각하고 그 말대로 살아보면 금방 알 수 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생각하고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아보면
삶이 쉬워지고 마음속에서 기쁨과 평안이 솟아난다.
그러나 악마가 세상에 퍼트려 놓은 거짓말대로 살아보면
삶은 힘들어지고 마음속에 두려움, 불안, 근심, 낙담, 화, 열등감 같은
삶의 의욕을 꺾는 부정적 감정이 생겨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왜 성격말씀을 전심으로 읽고 묵상하여
하나님의 진리생각대로 살아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이다.
당신의 삶을 즐겁고 행복한 삶으로 바꾸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의 잘못된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의 좋은 생각과 마음으로 바꾸어야 한다.
생각과 마음이 바뀌지 않는 한 삶은 결코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는 거짓말을 진리라고 주장하는 악마의 자식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마치 사실이 아닌 거짓말이 진리인 것처럼 여겨지는 막장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2000년 전 인간의 모습으로 보이는 하나님으로 오셨던 예수께서는
거짓말을 사실로 알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참된 진리를 가르쳐
거짓말의 노예가 되어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진리말씀으로 해방시켜 진리의 세계에서 참 자유인의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셨다.
그리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세상 거짓말에 속지 않는 것이라고 말씀해주셨다.
하나님의 진리말씀을 따라 살 것이냐, 아니면
악마가 세상에 퍼트려 놓은 세상 거짓말을 따라 살 것이냐는
결코 선택의 문제가 될 수없는 진정으로 사는 삶을 살기 위한 절대적 삶의 조건이다.
그 결과에 따라 이 세상과 이 세상 이후의 삶의 세계에서 당신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될 것이다.
오랜 세월 고통스러운 대가를 지불하고 잠시 누리는 행복은 행복이 아니다.
인간의 마음속에는 세상의 불리한 삶의 조건을 바꾸려고힘들게 애쓰지 않아도
인간의 생각이 우리가 원하는 좋은 삶의 현실로 느껴지는 놀라운 삶의 세계가 있다.
적어도 많다고 생각하면 많게 느껴지고,
불리한 삶의 조건도 축복이라고 생각하면
불리한 삶의 조건을 좋은 삶의 조건으로 바꾸려고 힘들게 살지 않아도
불리한 삶의 현실이 즉시 축복된 삶의 현실로 바뀌어지는
기가 막힌 삶의 세계가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과 같은 진리 생각으로 살아가기만 하면
우리의 뇌 속에서 좋은 호르몬, 행복한 호르몬이 흘러나와
좋은 감정,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인간의 뇌를 설계해 놓으신
하나님의 놀라운 창조솜씨에 우리는 경탄을 금할 수가 없다.
좋은 호르몬의 분비로 생겨나는 즐거운 감정과 편안한 감정의 또 다른 좋은 점은
그러한 긍정적 감정이 신체의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인체의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는 사실이다.
사람에게 가장 좋은 약이 마음의 즐거움과 편안함이라고 성경이 말씀한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건강한 삶,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신은 반드시 하나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과 다른 거짓 세상 생각을 가지고 살면 계속해서 악한 세상에 시달릴 수밖에 없고
그 결과 불안, 두려움, 우울같은 부정적 감정이 신체의 면역 씨스템을 약화시켜
건강도 잃고 마음의 행복도 잃게 된다는 사실을 당신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그동안 세상 거짓말을 따라 잘못된 삶을 살아온 것을 뉘우치고
하나님과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올바른 삶을 살겠다고 결단하는 순간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결단을 축복해 주시고 생각만으로 당신이 원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당신을 생명의 길, 축복의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비관적 상황은 비관적으로 생각할 때만 비관적 현실이 된다.”
-독일 통일의 초석을 놓은 빌리 그란트 독일 총리-
“천국은 눈에 보이는 악하고 거짓된 물질 세상에 있지 않고
너희들의 착한 생각과 착한 마음속에 있다” -누가복음 17장 21절-
“내 생애 행복한 날은 6일밖에 없었다.” -유럽을 제패한 나폴레옹 황제-
“내가 하나님과 같은 생각, 같은 마음으로 살기 시작하면서
내 생애 행복하지 않은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헬렌 켈러-
-안동현 교수 / 이 메일 : jahn418@gmail.com
-서울출생(1945)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 졸업(1967)
-호서대학교 교수(2006-2015)
-Sakura Delsher, Commerz Bank Asian Desk Director (1995-2004)
-현 미국 시카고 거주(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