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8/06/07

북대멈, 미-북회담에 북한인권 의제화 촉구 북대멈 회원들이 유엔본부 앞에서 북한의 대량학살 중단을 국제사회에 호소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북대범 00:00/00:00 북대멈 즉 북한의 대량학살을 멈추기 위한 세계연대 회원 7명이 지난 5월 17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앞과 국무부, 유엔본부 그리고 워싱턴 일원 한인교회를 돌며,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문제를 반드시 의제로 다뤄줄 것을 바랐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유엔본부와 백악관 앞 그리고 교회를 순방하며 서명운동도 펼쳤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북대멈 회원들이 펼치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먼저 북대멈이 어떤 단체인지 주경배 씨가 소개해 주시지요. 주경배: 우리 단체는 단체 이름 자체에 정체성이 나와 있듯이 북한의 대량학살을 멈.. 더보기
미-북 회담서 북한이 취할 자세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 창립총회서 결의문 낭독하고 있는 도희윤 대표(오른쪽)와 탈북여성 이혜경 박사. 사진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00:00/00:00 미-북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어떤 행태를 보이고 있는지 국제사회는 주목하고 있다고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도희윤 인권운동가와 미-북 회담서 북한이 취할 자세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최근 일련의 북미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회담에 임하는 자세라 할까요. 행태를 인권단체들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기본적으로 북한의 행태는 큰 차원에서는 변화가 전혀 없고요. 거의 뭐 70년에 역사 속에서 그 공산주의적 방식 속에 북한이라고 하는 어떤 특수한, 아주 종교 집단화 되어 있는 세습독재세력의 형태는 그대로 이.. 더보기
미-북 회담 전에 비친 북한의 행태 북한인권단체들이 남북회담과 미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반드시 제기해 달라는 세미나를 지난 4월 중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사회를 맡은 도희윤 대표) 사진 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00:00/00:00 다음 달 12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미-북 정상회담 재고려’ 담화와 관련해 남한의 인권 단체들은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니며 다만 북한이 어느 시점에 소위 말하는 몽니를 부린다든지 벼랑 끝 전술을 예상했었다고 남한 인권단체인 피랍 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미-북정상 회담에는 핵 포기는 기본이고 북한인민들을 노예에서 해방할 수 있는 인권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북 정상.. 더보기
이민복, 29일 경찰 제지로 대북 풍선 못 날려 대북 풍선을 날릴 준비를 하는 모습. 사진 제공-이민복 단장 K050218FE-HK.mp3 00:00/00:00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씨는 지난 29일 강원도 철원에서 40개 풍선에 120만 장 분량의 삐라 보내기를 경찰의 제지로 하지 못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 단장은 대북 풍선은 북한 주민들에게는 알 권리를 충족하는 귀중한 매체여서 앞으로 꾸준하게 날릴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지난 29일 풍선 사역을 경찰 제지로 좌절된 것과 관련해 이민복 단장과 회견을 보내 드립니다. 인터뷰는 30일 했음을 알려드립니다. 4월 29일 풍선 날리기 하시기로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 궁금해 연락했습니다. : 제지해서 못 나갔지요. 사실상 경찰이 (경찰들도 여러 면에서 저희 하는 일을 나쁘..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북한 핵문제 다음으로 폐결핵 큰 문제) 평양에서 진행된 세계결핵의날 행사. 연합뉴스 제굥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남북 정상들이 만난 이후 남쪽의 보건의료 분야 일각에서는 북한에 대한 보건의료 분야 협력 또는 지원이 시급하고 절실한 문제로 떠오른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통일문화산책 오늘 이 시간에는 남북한 보건의료 분야 교류협력문제를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왜 시급한 문제가 되는지요? 임채욱 선생: 네, 한국의료계 사람들은 북한 핵 다음 큰 문제는 북한 결핵이라고 말합니다. 그건 현재 북한의 결핵발병률이 세계 1위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북.. 더보기
통일문화산책(시조에 대한 남북한의 시각) 서울 용산구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노래집인 '청구영언'을 소개하는 기획특별전 개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청구영언 원본이 공개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란 제목의 현대시조집이 작년(2017. 7)에 평양출판사에서 간행됐습니다. 주로 북한의 발전상과 정책을 소재로 지은 것이어서 , , , , 같은 제목이 보입니다. 꽃빛이 찬란하던 봄도 한 고비를 넘기고 있습니다. 꽃이 지고 잎이 돋아나는 신록의 계절이 옵니다. 이런 계절에는 누구나 시를 읊어보고 싶어지겠습니다. 그래..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 승마문화) 평양 미림승마구락부에서 봄철승마애호가경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이제 꽃은 지고 잎이 돋아나는 계절로 들어섰지요? 이 좋은 계절에 초원의 말도 기지개를 켜고 달리고 도회지 경마장 말도 달리고 있겠지요? 최근에 와서 북한에도 말 타는 부류가 생겨났다는데 오늘 이 시간에는 남북한 말타기, 즉 승마문화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우리 선조들의 말타기는 언제부터 시작됐습니까? 임채욱 선생: 말 타기는 우리 선조들도 오래전부터 해오던 일이고 놀이였습니다. 말은 기원전 3000년..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전통악기 개량) 북한의 개량악기 '21현 가야금'. 연합뉴스 제공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모든 일에는 장단점이 있지요. 이런 개량사업으로 악기들의 음량이 커진 것이나 앉아서 하던 연주를 의자에 앉아서 할 수 있게 된 것은 좋은 부분이지요 지난 4월 27일 남북한 정상회담 만찬에선 남쪽의 현악기 해금과 북쪽의 옥류금이 합주를 했다고 보도됐습니다. 해금은 우리 전통악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옥류금도 전통악기인지 오늘은 두 악기를 중심으로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네, 그렇습니다. 해금(奚琴)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