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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관련소식

강릉대 김명호 교수, 남한정부 과거사 청산일환으로 납북자문제해결촉구 2006-08-17 북한이 6.25 전쟁 중 남한인을 계획적으로 납북한 것을 실증적 자료를 통해 분석 연구한 강릉대학교 김명호 교수는 ‘남한정부는 과거사 청산의 일환으로 납북자 문제도 해결해야 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김 교수는 또 ‘납북자들에 대한 인권회복과 인도적 차원의 즉각 송환, 생사확인 등도 모색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25전쟁 납북자 실태의 실증적 분석에 관한 연구를 하시게 된 동기가 있으셨습니까? 김명호 교수: 2002년 2월 모 TV 방송에서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견한 대한민국정부가 발행한 6.25사변 피납치자 명부를 ‘정부측에 데이터 베이스화 작업을 요청했으나 정부의 미온적인 반응이다’라는 그런 뉴스를 접하고 자원봉사를 하게.. 더보기
납북 고교생 부모들의 소망 2006-07-04 북한에 납북되어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납북고교생 부모들이 4일 한자리에 모여 죽기 전에 가족상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정부가 힘써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납북 고교생 최승민씨의 아버지 최준화씨 이민교씨의 어머니 김태옥씨 - RFA PHOTO/이현기 최승민 씨의 아버지 최준화 씨는 남한정부의 납북자관련 정책에 머리통이 흔들린다고 호소했습니다. 최준화: 내 심정은 한마디로 해서 답답해요. 남한정부는 북한에서 하자는 데로 끌려 다니는 것 아주 머리를 절린 사람이에요. 00장관시절 그 장관이 우리 집에 왔을 때에 답답해 머리 터져 죽을 것 같다고 이럴 수가 있느냐고. 남한은 비료다 쌀이다 돈이다 다 보내면서 여기서는 이산가족만 이야기를 하고 장기수 저기에서 보내라고 해서 보내고서는.. 더보기
68년 이후 납북된 고교생 모두 6명 2006-07-03 현재까지 북한에 납치된 5명의 고등학교 학생 이외에도 지난 68년에 동해안에서 납북된 고교생 1명이 생존해 있으며 고등학교 학생 납북자는 모두 6명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 대표는 3일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68년 동해안에서 납북된 어부 김인철씨는 실제로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었다’면서 ‘현재 북한에 생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용: 오징어 배를 타고 항해 중 납치된 고등학생입니다. 최성용 대표는 ‘당시 선원 31명 가운데 25명은 귀환했고 김인철군과 나머지 선원들 6명은 북한이 억류 시겼다’면서 당시 김인철군은 학생신분 이였기 때문에 이용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최성용: 학생이기 때문에 북한에서 달리 이용을 한 것 같습니다. 최 대표는 또 이번.. 더보기
북한, 68년에도 남자 고교생 한명 납북 2006-07-03 지난 1977년부터 78년 사이 납북돼 북한에 생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 5명의 고교생 외에도 1968년 동해안에서 고등학교학생 한명이 납북되어 현재 북한에 살고 있다고 납북자가족모임의 최성용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지난 1968년에 수산고등학교 학생이 납북되어 지금도 북한에 생존해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납북이 됐습니까? 최성용: 정부에서 발표한 납북자가 489명인데 김인철씨가 명단에 포함이 돼 있습니다. 김인철씨는 어민이 아니고 강원도 주문진수산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여름방학 때 어촌봉사의 일원으로 바다에 나가 일을 돕기 위해 오징어 배를 타고 항해 중 납치된 고등학생입니다. 당시 북한에 납북된 뒤 송환되지 않은 사람은 몇 명이나 됐습니까? 최성용: 배가 끌려가.. 더보기
6.25 전쟁 중 납북자가족들, 남한정부에 생사확인요망 2006-08-14 6.25 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회원들은 14일 6.25전쟁 납북자 실태의 실증적 분석에 관한 연구에서 ‘북한이 사전 계획에 따라 남한인을 납치한 것으로 밝혀지자 분노를 금치못한다’면서 ‘6.25 전쟁 중 납북자들에 대한 생사확인을 남한정부에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한 납북자 가족은 남한정부는 이제라도 6.25전쟁 중에 납북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생사확인에 나서라고 주장했습니다. 납북자 가족: 가족의 입장으로서는 정부의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1952년에 전시 중에서도 이러한 실태조사라고 할까요. 납북자 상황을 조사를 하고 통계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에서 그보다 훨씬 더 좋아진 상황에서 그러한 일에 주저한다는 것에 저희는 많은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만시지탄이지만 지금이.. 더보기
북한이 6.25 전쟁초기 남한인 계획적 납치 2006-08-14 북한이 6.25 전쟁과정에서 남한의 젊은 지식인과 기술자, 공무원들을 사전 계획에 따라 조직적으로 납치했음이 ‘6.25전쟁 납북자 실태의 실증적 분석에 관한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이 같은 사실은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산하 한국전쟁납북사건자료원과 강릉대학교 김명호 교수가 6.25 전쟁중 납치된 것으로 확인된 9만 6천 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6.25전쟁 납북자 실태의 실증적 분석에 관한 연구’결과에서 밝혀졌습니다. 이 실증적 자료로는 1950년 12월 대한민국 공보처 통계국이 발행한 ‘서울특별시 피해자 명부’, 1952년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한 ’6.25사변 피납치자명부‘, 1954년 내무부 치안국의 ’6.25동란으로 인한 피납치자명부‘, 1956년 대한적십자사가 납치자 .. 더보기
납북자관련단체, 북한 ‘납북자 없다’ 주장에 강한 비난 2006-09-06 북한이 최근 6.25 전쟁 당시 납북자실태 자료와 관련해 날조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관련단체와 통계자료를 냈던 김명호교수등은 자료를 통한 사견이 없는 분석 결과로서 북한의 날조 주장은 오히려 자신들의 행위자체를 숨기려는 의도라고 비난 했습니다. 6.25전쟁 납북인사가족협의 이미일 회장은 북한이 납치해 갈 때 가족들이 직접 목격을 했기 때문에 북한의 날조라는 주장은 말도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일 회장: 저희들은 가족이고 목격자였기 때문에 그 사실(북한이 납치해간)이 저희들이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사실에 입각해서 6.25전쟁당시 납북자 실태조사를 저희들이 발표한 것이구요. 그것은 통계자료로 저희들이 작성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날조라는 것은 말도 안 되고 북한이 과연 우리를 동포.. 더보기
6.25 전시 중 납북자가족들의 바램 2006-09-01 남한정부와 여당이 8월 31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정기국회 내에 ‘전후 납북피해자 지원법’ 통과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는데 특히 당정은 6.25전쟁 기간 납북자의 경우 전후 납북자와 발생 배경이 다르고 납북과 입북을 구별하는 것도 쉽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이법 법률안에는 제외키로 의견을 모았다는 소식입니다. 이와 관련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이미일 회장은 ‘전쟁시 납북이나 월부이냐는 정부 편찬 자료가 있기 때문에 흑과 백이 명확한 사안’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회견에는 서울에서 RFA 이현기기자입니다. 납북피해자 지원법과 관련 31일 당정협의가 있었는데 이법 법률안에는 제외키로 했는데 직접 당사자인 협의회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이미일 회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