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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화산책(서울화단(畵壇)과 평양화단)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분단 후 북한 미술계, 즉 평양화단에는 사회주의적 사실주의가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예술사조로 알았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가을 전시회가 한창일 화가들 활동무대인 화단(畵壇) 이야기를 펼쳐볼까 합니다.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합니다. 임채욱 선생: 화단이라면 그림 그리는 화가들의 사회를 말하지요. 화가들 만남의 장소이고 작업실 이야기가 펼쳐지는 활동무대가 화단이지요. 그림 그리는 화가들 무대라면 화단에는 조각이나 공예, 그리고 건축 같은 다른 미술 분야는 포함되지 않나요? 임..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에서 소설 홍길동을 보는 시각)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은 허균이 지은 소설인데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이란 게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사회 문화적으로 홍길동 증후군이 있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홍길동 증후군 어떤 현상을 말하는지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홍길동은 17세기 우리나라 소설의 주인공 이름입니다. 실제 인물이라고도 하나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어떻든 소설의 주인공 홍길동은 서자로 태어나서 자기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못 부르는 신세를 한탄합니다. 홍길동 증후군은 아버지를 아..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단군시대 문자에 대한 남북한의 관점)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고려시대까지는 신지문자, 신지글자로 쓰였지만 이를 한자로 옮겼고 그래서 내용을 알게 된 것이지요. 10월입니다. 10월에는 단군이 나라를 세웠다는 개천절이 있고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을 기념하는 날도 있습니다. 그런데 단군이 세운 나라 단군조선 때도 우리 고유글자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 글자가 한글을 만들 때도 참고 됐다니까 오늘 이 시간에는 한글 이전에 있었다는 단군시대 글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합니다. 임채욱 선생: 네, 신지글자를 ..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 노인 인생)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한국에서는 1992년 10월 2일을 노인의 날로 정하고 매년 행사를 엽니다 국제노인의 날을 앞뒀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남북한 노인의 삶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합니다. 임채욱 선생: 지금 국제노인의 날을 말했는데 국제노인의 날은 10월 1일입니다. 유엔에서 1991년에 정했습니다. 북한에서는 이날 기념행사를 하는데 한국에서는 10월 2일에 합니다. 10월 1일이 국군의 날이라서 이를 피하려고 10월 2일로 옮겼습니다. 남북한에선 어떤 행사를 하는..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해외여행과 관광자수)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한국 사람은 세계에서 9번째로 해외여행에서 돈 많이 쓰는 나라로 돼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추석연휴 동안 인천공항에는 하루 1000대가 넘는 비행기가 뜨고 내렸다고 합니다. 비행기가 1분마다 한 대씩 뜨고 내린 것이 되는데, 그럼 여행을 떠난 관광객은 얼마나 될까요?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비행기를 탄 사람이 하루10여만 명이 넘는다고 하니까 추석 전후해서 한 100여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왔겠군요. 참 많은 숫자지요. 보도..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 수도건설의 명암)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한반도에는 지금 두 개의 수도가 있습니다) 광복 이후에 남북한에는 서울과 평양이 수도로 돼 옵니다. 남북 각기 수도건설을 보다 잘하려는 노력을 지금도 기울이고 있다고 보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수도건설과 관련된 74년간의 명암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합니다. 임채욱 선생: 한 나라의 수도라는 것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수도는 정치적, 행정적으로 중심지가 되기 때문에 결국은 지리적 중심지로도 됩니다. 한반도에는 지금 두 개의 수도가 있습니다. 서.. 더보기
탈북자가 미국 이민 가는 방법은? https://youtu.be/TdyupkzbnsM 더보기
탈북청년 간호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합격 동해 무릉계곡에서 래프팅을 즐기는 남북한 청년들. /남북사랑학교 제공 00:00/00:00 RFA 초대석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한국의 대안학교인 남북사랑학교에서 공부한 김은진 양과 최국철 군이 지난 7월 탈북 청년들을 뽑는 대학전형에서 합격해 각각 간호대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고 심양섭 교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심 교장은 두 학생 중 김은진 양은 앞으로 간호사가 되어 통일 후 고향에 돌아가 간호사로서 일하고 싶다고 했으며, 최국철 군도 열심히 대학에서 공부한 후 통일되면 북한의 낙후된 정보 기술 문제를 극복하고 고향에 발전을 위해, 자신의 고향에서도 IT 정보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 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청년이라며 두 학생을 칭송했습니다. RFA.. 더보기
탈북대학생 정철민 씨 통일의 주역 다짐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세요. RFA 초대석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탈북청년 정철민 씨는 북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산 광산에서 일할 때 당 간부들과 충돌이 동기가 돼, 북한 땅은 도저히 젊은이들이 살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해 탈북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탈북청년 정철민 씨와 통일 역군으로서의 준비에 관한 이야기 나누겠습니다. 질문: 탈북 청년으로서 해야 할 과제가 있을 것 같아요. 통일을 대비한 또 미리 와서 준비하는 젊은이의 입장에서 계획이랄까 그런 얘기를 해 주세요. 정: 탈북인 대학생들이 공부를 시작했던 것 뭐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사실은 북한이라는 곳을 돕기 위해서 앞으로 통일됐을 때 자신들이 북한에 돌아가서 뭔가 새로운 국가 건설하는 .. 더보기
통일된 후 북한 재건에 힘쓸 탈북 청년의 이야기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세요. RFA 초대석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탈북청년 정철민 씨는 북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무산 광산에서 일할 때 당 간부들과 충돌이 동기가 돼, 북한 땅은 도저히 젊은이들이 살 곳이 못 된다고 생각해 탈북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탈북청년 정철민 씨와 자유아시아방송 스튜디오에서 만나 이야기 나눕니다. 정 씨는 지난 7월 중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 질문: 정철민 씨 만나서 반갑습니다. 정: 네 반갑습니다 질문: 자기소개 좀 해 주실래요 정: 네. 안녕하세요 저는 한동대학교 법학부에 재학 중인 정철민이라고 하고요. 저는 2010년에 탈북했고요. 탈북하기 전까지 무산이라는 곳에서 살았고, 거기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