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KOREAN NEWS

재미동포들, 금강산관광객피격조사 거부시 '북한관광거부운동' 나설 수도

7/16/08 
재미동포들, 북한이 금강산관광객피격조사거부시'북한관광거부운동'나설 수도

재미동포들은 이명박대통령이 16일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과 관련, "정부의 임무 중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 보다 더 주요한 것은 없다"면서 "진상규명을 위한 합동조사와 재발방지대책, 확실한 관광객 신변안전을 위한 보장조치가 이뤄지지 않는 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수 없다"고 밝힌 것에 크게 환영했습니다.  

재미동포들은 이 대통령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지난 10년 간 대한민국 정부와 민간 모두 막대한 대북 지원을 해 왔다"면서 "금강산 관광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북한을 돕겠다는 선의로 가는 것인데 북한이 비무장 관광객에서 총격을 가해 사망케 한 것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크게 환영하고 남한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을 계기로 북한의 이같은 국제규범에 어긋나는 행동을 바로잡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재미동포들은 또 "북한은 즉각 남북 합동조사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주문하고 "국제적인 규범이나 상식에 비춰 보더라도 북한이 남한의 요구에 응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몇몇 재미동포들은 북한이 이번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에 비 협조적일때 국제사회와의 공조 차원에서 "북한관광거부운동"도 시작  할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