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0-05-14
미국에서 5월은 아시아 태평양계 문화유산의 달
(Asia Pacifiic American Heritage Month)입니다. 아태문화의 달을 맞아 미
전역에서는 갖가지 아태계를 위한 행사를 하고 있어 한인들을 비롯해 전 아시아
인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도 지난 7일 한인
20여 명 등 아태계 80여 명을 주지사 관저로 초청해 축하 행사를 했습니다. 맥도넬
주지사는 이날 아태계의 미국 내 기여를 치하하고, 특히 중국계의 짐 챙 상무부
장관과 한인 제임스 리 상무부 차관을 거명하며 주 정부에 아시아 태평양계 등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아태 문화유산의 달은 1990년 조지 부시 대통령이 5월을 아태문화 유산의 달로
지정한 이후부터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지난 8일
미국 메릴랜드 주 엘리컷시티 하워드 고등학교에서 아시안 문화 잔치를 개최한
하워드카운티 한인회의 송수회장으로부터 문화잔치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하워드카운티 한인회 송수 회장은 매년 5월은 미국에서 ‘아태문화유산의 달’ 로
소수 민족으로서 기쁨을 맞는다면서 한인으로서 우리 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릴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5월이라고 설명해 줍니다.
송수: 미국에서 5월은 아태문화의 달로 아시아인들의 문화유산을 좀 더 의미있게
생각하면서 우리 아시아 사람들이 미국에서 자라온 역사와 지금까지 성장해
온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선배들이 어떻게 어떤 생활을 얼마나 힘들게 사셨다는
것을 저희가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또 그분들한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중요한 것은
그러한 우리들의 문화유산을 미국 주류사회에도 알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
데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8일 미국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에 있는 엘리컷시티 하워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아시안 잔치에서 송수 회장은 한국인 들이 미국사회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한인 2세들에게 한국문화를 접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합니다.
송수: 2010 아태문화의 달 행사는 저희 한인사회가 주관했어요. 다른 소수 민족도
많지만, 한인들의 수가 많이 늘어나고 한인사회가 커지는 바람에 이번에는
한인사회가 주동이 되어 추진하게 됐는데 특히 카운티의 도움을 받아서 준비한
것이 거의 6개월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운티 군수로부터, 경찰, 소방서,
학교, 공원관리국, 인권옹호국도 참여하고 중국 커뮤니티, 필리핀, 인도가 제일
많이 참여했습니다. 5월 8일 행사에는 거의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행사를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가 주관했기 때문에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서예,
무용, 음악과 아이들의 전통 옷에서 호응을 받았고, 그리고 한국 음식을 7개
한인교회에서 준비를 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또한 문화행사로 인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이 참여했고, 네팔 등 그 외 아시아인들은 관전하고 공예품만 전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류사회로부터 인기를 얻었고, 특히 이번에는 한국 고유의
종이접기라든지 얼굴 페인팅이라든지, 윷놀이, 태권도 시범도 해서 주류사회는
물론 한국 2세들에는 흥미를 유발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송수 회장은 이번 하워드 카운티에서 개최된 아태문화의 달 행사는 한인들이 주관해
갖게 됐다고 자랑 합니다.
송수: 한국 사람들이 많고 그리고 여기메릴랜드는 볼티모어와 워싱턴 D.C. 중간이기
때문에 워싱턴 D.C.로 가는 분들도 많고 볼티모어로 가시는 분도 많아서 한인회가
많이성장을 해서 주류사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인회가 중심이 돼 다른 아시아 단체들을 끌어가면서 주류사회의 협력을
얻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워드 카운티 한인회는 언제 시작됐을까? 송수 회장은 지난 2001년에 한인들의
미국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4명의 한인 1세들이 시작했다고 전합니다.
송수: 2001년에 4분의 1세들이 주축이 되어 같은 한인들의 미국생활을 돕고자 시작
했습니다. 200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내기 시작하면서
한인회가 하는 일들을 확실하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지속적으로 한인사회에 봉사를
위해 저희는 한목소리를 주류사회에 반영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두었습니다.
이것이 다른 한인회와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가 펼치는 봉사는 Care Line입니다.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정착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이들부터 노인, 학생들 문제,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 가정적인 문제 등을
미국사회와 함께 연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송수 회장은 하워드 카운티 한인회는 한인들의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송수: Care Line은 회장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고, 2009년도 한해 도움받은 한인들이 4,200명이나 됩니다.
저희들은 한인들을 도울 때 정보와 추천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분들은,
예를 들어 혼자 계시는 노인분들이 어디를 가려 할 때 도와 드리고 우리 카운티의
미국 양로원에 한국 노인들이 계셔서 그 분들을 방문해 음식과 대화를 나누며 봉사
하고 노인복지국에 2중 언어 구사자를 두도록 요청해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하워드 카운티 한인회의 큰 자랑은 봉사자들로 구성된 점 이라고 송수 회장은
강조 합니다.
송수: 저희 하워드 카운티에 한인회에는 자동 봉사를 하려는 분들이 많았어요.
지난 2003년부터 봉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21명이나 됩니다. 이분들은 계속해서
봉사 하시는 분들인데 평균 일주일에 6시간 정도는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한인
2세까지 포함하면 47명 정도가 봉사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역시 정이
많고 남을 잘 보살펴 주려 하고 꾸준히 봉사하는데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노인 사업이라든지 청소년사업, 특히 행동 장애라든지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을
구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봉사자들이 팀을 짜서 일하고 있습니다.
송수 회장이 들려주는 하워드 카운티 자랑입니다.
송수: 메릴랜드 주에서도 작은 카운티이지만 개인적인 수입으로 보면 미국 전체에서
4번째로 수입이 높은 카운티고 학군이 좋다든지 사는데 안전하다는 평가가
나와 있기 때문에 한인들이 인근에서 많이 몰려드는 것 같아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이 오시고 그래서 지금 한인들의 수는 1만 6천 명이 됩니다. 저희 카운티에는
1.5세와 2세가 더 많이 살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지난 8일
메릴랜드 주 엘리컷시티 하워드 고등학교에서 아시안 문화 잔치를 연 하워드카운티
한인회의 송수회장으로부터 문화잔치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이현기입니다.
(Asia Pacifiic American Heritage Month)입니다. 아태문화의 달을 맞아 미
전역에서는 갖가지 아태계를 위한 행사를 하고 있어 한인들을 비롯해 전 아시아
인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도 지난 7일 한인
20여 명 등 아태계 80여 명을 주지사 관저로 초청해 축하 행사를 했습니다. 맥도넬
주지사는 이날 아태계의 미국 내 기여를 치하하고, 특히 중국계의 짐 챙 상무부
장관과 한인 제임스 리 상무부 차관을 거명하며 주 정부에 아시아 태평양계 등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아태 문화유산의 달은 1990년 조지 부시 대통령이 5월을 아태문화 유산의 달로
지정한 이후부터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지난 8일
미국 메릴랜드 주 엘리컷시티 하워드 고등학교에서 아시안 문화 잔치를 개최한
하워드카운티 한인회의 송수회장으로부터 문화잔치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하워드카운티 한인회 송수 회장은 매년 5월은 미국에서 ‘아태문화유산의 달’ 로
소수 민족으로서 기쁨을 맞는다면서 한인으로서 우리 문화를 미국사회에 알릴 수
있어 더욱 아름다운 5월이라고 설명해 줍니다.
송수: 미국에서 5월은 아태문화의 달로 아시아인들의 문화유산을 좀 더 의미있게
생각하면서 우리 아시아 사람들이 미국에서 자라온 역사와 지금까지 성장해
온 것을 기억하면서 우리 선배들이 어떻게 어떤 생활을 얼마나 힘들게 사셨다는
것을 저희가 생생하게 기억하면서 또 그분들한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중요한 것은
그러한 우리들의 문화유산을 미국 주류사회에도 알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
데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지난 8일 미국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에 있는 엘리컷시티 하워드 고등학교에서 열린
아시안 잔치에서 송수 회장은 한국인 들이 미국사회에 아시아 문화를 알리는 것은
물론, 한인 2세들에게 한국문화를 접목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고 말합니다.
송수: 2010 아태문화의 달 행사는 저희 한인사회가 주관했어요. 다른 소수 민족도
많지만, 한인들의 수가 많이 늘어나고 한인사회가 커지는 바람에 이번에는
한인사회가 주동이 되어 추진하게 됐는데 특히 카운티의 도움을 받아서 준비한
것이 거의 6개월이 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운티 군수로부터, 경찰, 소방서,
학교, 공원관리국, 인권옹호국도 참여하고 중국 커뮤니티, 필리핀, 인도가 제일
많이 참여했습니다. 5월 8일 행사에는 거의 2,000여 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행사를
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가 주관했기 때문에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서예,
무용, 음악과 아이들의 전통 옷에서 호응을 받았고, 그리고 한국 음식을 7개
한인교회에서 준비를 해서 소개를 했습니다. 또한 문화행사로 인도,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이 참여했고, 네팔 등 그 외 아시아인들은 관전하고 공예품만 전시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주류사회로부터 인기를 얻었고, 특히 이번에는 한국 고유의
종이접기라든지 얼굴 페인팅이라든지, 윷놀이, 태권도 시범도 해서 주류사회는
물론 한국 2세들에는 흥미를 유발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끌었습니다.
송수 회장은 이번 하워드 카운티에서 개최된 아태문화의 달 행사는 한인들이 주관해
갖게 됐다고 자랑 합니다.
송수: 한국 사람들이 많고 그리고 여기메릴랜드는 볼티모어와 워싱턴 D.C. 중간이기
때문에 워싱턴 D.C.로 가는 분들도 많고 볼티모어로 가시는 분도 많아서 한인회가
많이성장을 해서 주류사회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한인회가 중심이 돼 다른 아시아 단체들을 끌어가면서 주류사회의 협력을
얻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하워드 카운티 한인회는 언제 시작됐을까? 송수 회장은 지난 2001년에 한인들의
미국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4명의 한인 1세들이 시작했다고 전합니다.
송수: 2001년에 4분의 1세들이 주축이 되어 같은 한인들의 미국생활을 돕고자 시작
했습니다. 2003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우리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내기 시작하면서
한인회가 하는 일들을 확실하 보여주었습니다. 먼저 지속적으로 한인사회에 봉사를
위해 저희는 한목소리를 주류사회에 반영하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두었습니다.
이것이 다른 한인회와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가 펼치는 봉사는 Care Line입니다.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정착할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아이들부터 노인, 학생들 문제, 부모와 자식 간의 문제, 가정적인 문제 등을
미국사회와 함께 연대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송수 회장은 하워드 카운티 한인회는 한인들의 봉사활동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해
줍니다.
송수: Care Line은 회장이 바뀌어도 계속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고, 2009년도 한해 도움받은 한인들이 4,200명이나 됩니다.
저희들은 한인들을 도울 때 정보와 추천만 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분들은,
예를 들어 혼자 계시는 노인분들이 어디를 가려 할 때 도와 드리고 우리 카운티의
미국 양로원에 한국 노인들이 계셔서 그 분들을 방문해 음식과 대화를 나누며 봉사
하고 노인복지국에 2중 언어 구사자를 두도록 요청해서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또 2세들의 주류사회 진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하워드 카운티 한인회의 큰 자랑은 봉사자들로 구성된 점 이라고 송수 회장은
강조 합니다.
송수: 저희 하워드 카운티에 한인회에는 자동 봉사를 하려는 분들이 많았어요.
지난 2003년부터 봉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이 21명이나 됩니다. 이분들은 계속해서
봉사 하시는 분들인데 평균 일주일에 6시간 정도는 봉사를 하고 계십니다. 한인
2세까지 포함하면 47명 정도가 봉사자로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은 역시 정이
많고 남을 잘 보살펴 주려 하고 꾸준히 봉사하는데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노인 사업이라든지 청소년사업, 특히 행동 장애라든지 문제가 있는 청소년들을
구제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는데 봉사자들이 팀을 짜서 일하고 있습니다.
송수 회장이 들려주는 하워드 카운티 자랑입니다.
송수: 메릴랜드 주에서도 작은 카운티이지만 개인적인 수입으로 보면 미국 전체에서
4번째로 수입이 높은 카운티고 학군이 좋다든지 사는데 안전하다는 평가가
나와 있기 때문에 한인들이 인근에서 많이 몰려드는 것 같아요. 물론 한국에서도
많이 오시고 그래서 지금 한인들의 수는 1만 6천 명이 됩니다. 저희 카운티에는
1.5세와 2세가 더 많이 살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아태문화유산의 달을 기념해 지난 8일
메릴랜드 주 엘리컷시티 하워드 고등학교에서 아시안 문화 잔치를 연 하워드카운티
한인회의 송수회장으로부터 문화잔치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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