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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관련소식

워싱턴 북한선교회의 통일선교의 밤

북한선교회 2018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북한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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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북한션교회는 오는 10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 순복음 제일교회에서 통일선교의 밤을 개최한다고 노규호 사무총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통일선교의 밤 행사에는 북한 식수난을 지원하는 구호 단체 웰 스프링스의 제임스 린튼 대표가 참가해 조선의 그리스도인 벗들 웰 스프링의 사역 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워싱턴 북한선교회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워싱턴 일원에서 공부하는 탈북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도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워싱턴북한선교회 올해 주요 사업계획과 관련 노규호 사무총장과 전화 회견을 통해 알아봅니다. .

워싱턴북한선교회 오는 10일 통일선교의 밤을 개최하신다고요.

: 금년 목표는 ‘성경적 통일의 길로 방향을 모색한다’는 취지로 모든 행사를 시작합니다. 그중에 첫 번째로 디아스포라 대 결집 통일선교의 밤을 갖는데, 오는 4월 10일 7시 30분에 워싱턴 순복음 제일교회에서 갖는데요. 이날 북한선교와 복음 통일을 위해서 기도하고 유진벨 재단의 4대손으로서 조선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한국과 북한에 선교를 열심히 하고 계시는 노스캘로라이나 블랙 마운틴에 계시는 조선그리스도인 친구들 선교단체가 있는데 디렉터 되시는 제임스 린튼 장로님께서 (한국말을 아주 유창하게 하십니다.)오셔서 선교사역에 대한 보고 그리고 우리가 같이 동참하는 길을 모색하는 그런 시간을 갖게 됩니다.

올해 주요행사들 많으실 텐데 어떤 행사들이 있는지도 소개해 주시지요.

: 통일선교의 밤을 시작으로, 선교 역사공부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서 한국의 초기 선교사들의 역사 발자취를 더듬는 세미나를 하려고 하는데 그 첫 번째로 4월 8일 워싱턴의 교회협의회 증경 회장단 목회자분들과 세미나를 할 예정입니다. 이날 선교사들의 역사 발자취와 관련해 책을 쓰신 분이 참석하게 됩니다. 그리고 8월에 선교전략학술세미나인데요.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갖는데, 지난 두 번의 세미나는 버지니아를 중심으로 했는데요. 금년에는 메릴랜드를 중심으로 8월 23일부터 25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3일 저녁에는 통일선교의 밤으로 탈북인 간증 중심으로 하고, 24일은 학자들을 모시고 갖는 행사로 기독교 통일학교를 설립하신 회장 주도홍 박사께서 오시고, 강재식 목사(북한선교회)가 오실 예정이고 워싱턴의 워싱턴북한선교회 연구원 박진욱 박사가 또 한국의 기독교 북한선교회 사무총장이신 이수봉 목사도 (금년에 통일학 박사 학위를 받았음)선교전략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선교전략세미나에서는 어떤 이념과 좌 우파 성향이나 정치적 이슈가 아닌 ‘성경적인 통일방향이 무엇인가를 모색’하는 전략세미나를 하게 됩니다.

워싱턴 일원 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 아카데미도 개설한다고요.

: 9월부터는 디아스포라 통일 아카데미를 개설하려고 합니다. 워싱턴 지역에 있는 교포들을 위해서 통일선교의 열정을 일으키고 앞으로 한국이 조만간 통일될 거라는 기대감이 부풀어 있잖아요. 그런데 통일을 대비해서 우리가 탈북민들을 잘 성장시키고 또 탈북자들로 하여금 고향선교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그러는 데는 워싱턴지역의 동포사회에 그런 통일 염원에 대한 열정을 가진 성도님들의 헌신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서 통일선교 아카데미를 9월부터 12주 정도 매주 토요일마다 저렴한 등록비를 받고 점심을 제공하고 오전 오후에 통일선교에 관한 공부를 하는 프로그램을 하려고 하는데 좋은 강사들을 모셔서 (워싱턴에 보면 통일선교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는 좋은 학자들이 여러분 계십니다. 선교사로 헌신하는 분도 계시고요. 중국이나 북한에 정통한 분들이 계시거든요)함께 통일을 준비하는 그런 공부를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중국 등 아시아에 탈북자 캠프도 방문하시게 된다고 들었습니다.

: 중국과 북한의 접경 지역에 (탈북민들이 사는 지역)캠프들이 있는데 그 지역과 동남아 캠프인 태국이나 캄보디아를 방문해서 비전 여행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일원 탈북자녀에게 장학금을 줄 계획도 갖고 계신다면서요.

: 버지니아에 지금 탈북민 자녀 중에 유학 와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자녀가 대학이나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고 실제적인 어떤 북한선교에서 지원하는 방향을 검토하다가 장학금이 많든 적든 격려하는 의미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그런 행사를 준비하고 해야 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 저희가 기금도 모금해야 하는 과정이 있지만, 소소하게라도 장학금을 지급해서 탈북민들 자녀들 앞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미국에 정착해서 사는 데 도움이 되게 하려고 합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워싱턴북한선교회 올해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 노규호 사무총장과 전화 회견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