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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탈북 난민 구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가 서병선 회장).
뉴욕 탈북 난민 구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에서 3번째가 서병선 회장).
사진 제공: 뉴욕 예술가곡연구회

뉴욕예술가곡연구회가 지난 10월 1일 제36회 탈북난민구출음악회를 갖고 17,000달러를 모금해 미국 두리하나 USA를 통해 탈북자 구출 단체 두리하나에 전달했다고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뉴욕 동포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긴급한 탈북자를 구출하게 돼 기쁘다면서 뉴욕 동포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으로부터 탈북난민구출음악회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지난 10월 1일 탈북난민구출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치셨다고요.

: 이번에 36회째 입니다. 뉴욕 탈북난민구출 음악회는 첫 째 고통에 처한 탈북자들을 구출하는 큰 목적이 있고요. 또 하나는 가곡 보급이 절실하다는 걸 느끼고 모두 함께 가곡 보급에 앞장서는 것인데. 뉴욕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좋은 대학에서 수련하고 국제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음악인이 참가해서 좋은 음악회를 치렀습니다.

이번 탈북난민구출음악회에서 얼마나 모금이 됐습니까?

: 이번에도 36째 음악회를 해 오니까 이번에는 얼마나 모금이 될까 항상 걱정이 앞섰는데 그런데 이번에도 놀랍게 17000달러가 모금돼, 탈북자 구출에 쓰이도록 성금이 모아졌어요. 이 성금은 두리하나 USA에 보내져서 미국의 법에 따라서 절차를 마친 다음 전액 서울에 두리하나에 전달돼서 탈북자 구출에 사용 됩니다.

이번 탈북난민구출음악회 성과가 있었다 면은요.

: 음악회를 할 때마다 감동이 앞서요. 이렇듯 동포 사랑과 애정이 뉴욕 동포들 사이에 살아서 움직인다는 사실에 놀랍니다. 이번에도 전달하기 전까지도 16,000달라 모금돼서 많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1100달러가 더 들어 오더라고요. 그래 가슴 뭉클한 동포애의 감동도 받았습니다. 음악회 한 번 하려면 준비과정에 엄청 일이 많은데, 그런데 이렇게 성황리에 마치게 되기까지 많은 분들 격려해주고 또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을 탈북자 구출에 좋은 결실 맺어 가도록 격려하는 전화도 주셔서 정말 힘이 생기고 또 다음 음악회를 기쁜 마음으로 해야겠다는 각오도 하게 됩니다.

작년에 한국에 두리하나선교회 천기원 목사를 방문해 뉴욕동포들의 성금으로 구출된 탈북자들도 만나 보셨다고요.

: 작년 10월에 천기원 목사를 찾아 뵙고 탈북자들을 만나 형제애에 넘치는 모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 일주일 전에 구출됐다는 17-18세 되는 탈북 여성을 만나서 저녁을 같이했습니다. 탈북 동포들과 만나면서 동포애가 얼마나 귀중한지 북받치는 눈물을 억제할 수 없었어요. 4번이나 감옥에 갇혀서 중국에 갈 수가 없는 천기원 목사가 한국에서 중국 현지에 파견된 분들과 직접 연락하면서 가장 시급한 사람들부터 구출하는 작업을 지금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음악회를 통해서 귀한 생명들이 구출돼서 아름다운 생을 열어간다는 사실, 너무 감격스럽고 도움을 끊임없이 주는 뉴욕 동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항상 넘쳐납니다.

만나본 탈북자들의 이야기도 전해주세요.

: 탈북여성의 경우 중국에서 브로커들에 의해서 잡혀가니까 얼굴이 예쁜 여성들은 더 많은 돈에 팔려가고, 나이가 든 사람은 조금 받고 팔려가고, 이렇게 인신매매의 기막힌 역경을 겪고, 죽을 고비를 몇 번 넘기고요. 가족들은 다 굶어 죽었고요. 이런 뼈저린 사연을 들을 때, 아 참 우리 민족의 이 고난이 왜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되나! 그래 탈북자들에게 진솔한 증언을 들었을 때마다 마음이 아프곤 합니다.

작년 한국 방문하신 후 더 이상 한반도에 잔악한 독재가 없어지도록 바라신다고요.

: 인류역사상 있을 수 없는 한반도에 비극이지요. 이런 잔악한 독재가 3대를 이어간다는 사실, 국민의 정신 부재가 가져온 비극이라고 봐요. 아무리 이론적으로 정치적으로 논의를 해봐야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전반적인 국민의 정신이 더 소박하고, 사랑 정신, 지성적인 정신 이런 것이 독일 국민과 같이 널리 보급될 때 저절로 분단의 비극이 사라지고, 독재가 설 땅이 없어지는 이런 문화풍토의 설립이 참 시급하고 생각합니다. 참 우리는 굉장히 불안한 세계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탈북자들에게 주는 이야기입니다.

: 이런 극악한 독재체제가 3대까지 이어진다는 것만 해도 기현상이지만, 더 이상 이어질 수 없다는 것, 또 탈북자들이 용기를 내서, 구출돼서, 내 민족을 구하는 민족애의 영역을 넓혀갈 때 통일이 가까워진다는 것, 우리는 이런 희망을 안고 어려움을 끝까지 견디어 내시고…. 저희 음악회를 통해서 구출된 현부응 군이 작년 봄에 콜롬비아 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졸업했습니다. 현부응 씨는 전 부시 대통령이 설립한 텍사스에 북한연구 기관에 졸업하자마자 취직이 됐다고 합니다. 이처럼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민족을 살려 나가는 그 희망이 여기저기서 보인다고 하는 사실을 깨닫고 어려움을 더 참고, 견디어서 우리 온 민족에게 통일과 희망의 나라가 되는 꿈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참고 사시기를 바랍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으로부터 탈북난민구출음악회 소식으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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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윤 대표(오른쪽)가 국제 펜 본부 이사장인 Jennifer Clement(가운데)씨 에게 반디의 ‘고발’ 책을 증정하고 있다.
도희윤 대표(오른쪽)가 국제 펜 본부 이사장인 Jennifer Clement(가운데)씨 에게 반디의 ‘고발’ 책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 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지난 9월 하순 우크라이나에서 개최된 제83차 국제펜클럽 총회에서 북한 반체제 작가 반디의 ‘고발’이 소개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망명북한펜센터 자문위원인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서 밝혔습니다. 도희윤 씨는 반디 선생의 ‘고발’ 소설집 작품 자체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크게 중요한 것은 바로 북한 내부에 있을 저항작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또 노예의 삶 속에서도 꿈을 저버리지 않으며, 희망과 도전 정신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외부 세계에서 지원해주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제83차 국제펜클럽총회서 북한 반체제 작가 반디의 ‘고발’을 소개한 도희윤 씨로부터 자세한 소식 전해 듣습니다.

먼저 국제펜클럽은 어떤 단체인지 소개해 주세요.

: 국제펜클럽은 말 그대로 세계적인 문학인들의 올림픽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4개 위원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여성작가, 투옥문제, 여러 가지 문학적 관점 속에서 다양한 소수민족에 대한 언어보존, 이런 문제까지도 살펴보는 것이 국제펜클럽이 하는 역할이고, 그래서 문학인들의 여러 가지 표현의 자유 증진이라는 차원에서 세계적으로 함께 고민하고 싸워야 할 부분이 있으면 함께 싸우고 투쟁하고 또 지켜나가는 등의 문학인들 조직입니다. 총회는 앞서 말씀드린 데로 그런 문학인들이 모여서 각각의 의제들을 가지고 논의도 하고 논쟁도 하고 채택하는 하나의 문학 올림픽이다. 이런 부분들을 제가 나름대로 보고 직접 가서 체험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국제펜클럽 총회에서 북한 반체제 소설 반디의 ‘고발’을 소개하신 이야기 들려주시지요.

: 국제펜클럽 총회에 참석한 계기는 우리나라에서 국제펜클럽 총회가 열렸던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우크라이나에서는 83차 총회가 되는 거고요. 78차 총회가 2012년도에 열렸었는데 남한 경주에서 열렸고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결정사항이 북한의 참가 부분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 해서 망명해서 문학적 활동을 하고 있는 북한망명작가 그룹들을 정식 국제펜클럽에 포함시키는 것을 78차 총회에서 결정 했습니다. 그 이후에는 계속 북한망명작가 펜 회원들이 정식 국제펜클럽에 하나의 가입국으로 (북한까지 대표를 하는 거지요.) 참여를 하게 됐고 이번 같은 경우는 우리 북한펜클럽에 자문위원 자격으로 83차 우크라이나 총회에 참석 하면서, 표현의 자유가 무엇인지! 표현의 자유가 어떻게 북한 안에서 가로 막혀져 있으며, 이 표현의 자유 신장을 위해서 반디 선생의 고발이라고 하는 소설집이 전 세계 25개국에서 번역 출판이 되고 있는데 그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자문위원 자격으로 참석 했고요. 국제펜클럽에는 투옥 작가 위원회가 있습니다. 그 위원회 안에서 제가 반디 선생에 대해서 그리고 고발 소설집에 대해서 또 북한 내에 존재하는 문학인들의 진정한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고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제사회에 알리는 조그마한 역할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 국제펜클럽 총회에서 북한 반체제 소설 반디 선생의 ‘고발’ 소개한 후 반응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 대부분 국제펜클럽에 소속된 분들은요. 어쩌든 북한이라고 하는 체제가 지구상, 그리고 전무후무하게 표현의 자유, 문학인들의 활동이 억압되고 있는 그런 사회라고 하는 부분들에 대한 공통의 인식이 존재했습니다. 그런 인식 위에 제가 반디 선생과 고발 소설집이 구소련의 솔제니친과 같이 그의 작품이 외부로 반출돼서 전 세계에 출판되고 있다는 부분들을 전했을 때 상당히 고무적으로 생각을 하고요.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북한의 문학인들, 그리고 그 내부의 존재하고 있을 저항 작가들이 정말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고, 표현의 자유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사회로, 더 크게 함께 나갈 수 있는 그런 기회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들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때 참가하신 분들 중에 여러분들의 격려의 말을 들었는데 특히 펜클럽의 본부가 영국 런던에 있습니다. 그 본부의 관계자들이 이미 고발 책을 다 봤노라고 이야기 하면서, 아주 훌륭하고 아주 문학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고 하는 칭찬과 평가를 주셨고요. 또 스페인의 펜클럽에 소속되어 있는 문학인 이었는데, 자신 핸드폰에 저장해 놨던 스페인어로 번역된 ‘고발’책을 보여주면서 자기들이 이 고발 책을 스페인어로 그리고 카탈로니아 언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 언어로도 번역을 했노라고 오히려 저희에게 보여 줬습니다.

다른 분들의 반응도 있으면 소개해 주시지요.

: 베트남에서 오신 국제펜클럽 소속의 작가분 이셨는데 그 분은 스스로 자기도 망명을 했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 공산주의 치하에서 문학의 활동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부분들이기 때문에 이 반디 선생이 북한 안에서 이런 글쓰기 작업이 얼마나 어렵다는 부분을 자기가 잘 알고 있다고 자신의 어떤 여러 가지 과거와 더불어서 이야기해 주시면서 함께 앞으로 북한에서도 이런 저항 작가들의 활발한 활동들을 위해서 같이 힘을 모아 나가자 이런 격려의 말도 주셨습니다. 또 중국에서 망명해서 해외에서 중국과 관련된 민주화, 인권 이런 활동을 하는 문학인도 계셨는데 그분 같은 경우는 무조건 연대해야 한다. 특히 공산주의를 경험한 나라, 공산주의 치하에 있는 나라들 일수록 그 안에서 문학인들이 겪는 고통은 너무나 참혹하기 때문에 바로 중국이라든지, 이런 반디 선생과 더불어서 고생하는 망명 펜 작가라든지, 이런 모든세력이 하나로 연대해서 싸워나가자는 격려의 말씀도 주셨고요. 그 이외에도 3-4일 총회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엄지를 들어 보인다든지, 같이 사진을 찍자든지, 등등 격려의 말들, 격려의 제스처를 보여 주셔서 큰 힘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북한의 저항 작가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도 있습니다. 이분들의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연계 고리가 시작됐다고도 볼 수 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반디 선생의 ‘고발’ 소설집의 세계적인 출판 사업은, 이 작품 자체가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크게 중요한 것은 바로 북한 내부에 있을 그런 저항작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또 노예의 삶에서 꿈을 저버리지 않고, 희망과 도전 정신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밖에서 지원해준다고 하는 개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국제펜클럽에서 네델란드 작가분으로 기억나는데요. 그분이 이런 말씀을 주셨어요. ‘감옥에 문은 안에서 열수가 없다. 바깥에서 감옥의 문을 열어줘야 한다.’ 아마도 그분이 그런 것과 관련된 제목의 책도 쓰셨던 같더라고요. 북한이라고 하는 사회 자체가 정말 거대한 감옥이기 때문에 그 안에 갇혀 있는 저항작가나 노예주민이나 기타 주민들이 자기 스스로 그 문을 열 수가 없습니다. 바깥에서 감옥의 문을 열어줘야 하거든요. 그 열어주는 시발점이 바로 반디 선생의 ‘고발’ 소설집의 국제적인 출판이라고 보고, 이런 것을 중심으로 해서 실질적으로 감옥의 문이 온전히 열려서 저항작가나 북한주민들이 정말 자유와 해방의 과정에서 자기의 억눌렸던 재능들을 마음껏 발휘하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도했고, 저희가 마무리할 때 앞으로 국제펜클럽총회는 평양에서 개최하는 그날까지 우리가 함께하자 해서 다음번 총회는 평양대회를 꿈꾸자 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목요대담 지금까지 제83차 국제펜클럽총회서 북한 반체제 작가 반디의 ‘고발’을 소개한 도희윤 씨로부터 자세한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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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고아들이 김성은 목사(가운데)와 함께 미국 방문 중 LA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한 모습.
탈북 고아들이 김성은 목사(가운데)와 함께 미국 방문 중 LA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방문한 모습.
사진제공: 갈렙선교회

탈북자 구출에 힘쓰고 있는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는 최근 9명의 탈북고아들을 구출해, 그들이 북한에서 미국은 지옥이고 북한의 철천지 원수라고 배운 것이 어떻게 다른지 직접 탈북 고아들이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10박 11일 일정으로 미국을 보여 주게 됐다고 지난 10월 1일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을 위해 도와준 캔사스 칼리지 교회와 로스앤젤레스 코너스톤 교회가 또한 탈북 고아들 증언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에도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로부터 최근 탈북고아 구출과 미국 방문 이야기 함께 듣습니다.

탈북 고아들 남한 정착 한 달 만에 미국 방문하게 됐다고요.

: 이번에 미국에 오게 된 것은 북한의 아이들을 탈북시키고, 그 아이들이 북한에서 이런 이야기들 들려 줬어요. 미국은 지옥이다. 미국은 북한의 철천지원수라고 했는데, 그 탈출한 아이들이 미국을 방문해 그들에게 비친 세계관들이 과연 북한에서 이야기하는 지옥인가. 그런 것들을 본인 스스로 볼 수 있게끔 해 주려고, 캔사스 시티에 있는 칼리지 교회에서 초청해 줘 미국을 방문하게 됐고, 이곳 로스앤젤레스에는 코너스톤 이종용 목사께서 초청해 주셔서 탈북아이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어린아이들이 바라보는 눈에 비친 미국 사회를 보게 됐는데요. 이 아이들이 북한에서 자기들이 배워온 것처럼 미국이 지옥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이 자기들 경험에 비춰봤을 때 북한이 지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런 고백을 하게 됐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 탈북고아들 연령층과 직접 동남아 국경을 넘으면서 촬영도 하셨다고요.

: 10박 11일 동안 미국에서 생활했습니다. 이번에 구출해 온 아이들은 13살 15살 또 19살 자매들이었는데 이 자매들이 북한에서 생계를 위해서 탄광에서 일하며 각자 살아오다가 우리 갈렙선교회가 구츨하게 되었고, 직접 그 아이들과 제가 동남아 국가를 유일하게 대낮에 탈출하면서, 국경을 넘으면서 국경을 넘는 모든 것들을 촬영했고, 또 그렇게 해서 미국 사회에 이들이 탈출하는 과정들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저와 같이 교회에서 함께 저희 자녀로서 새 삶을 살게 되고, 국제사회에 북한에 대한 일들을 함께 알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탈북했다면서요.

: 구출한 지는 8개월 됐고요. 이 아이들과 이곳에 오기 전에 한국사회에 온지 한 달 정도 됐고 한 달 만에 미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탈북 고아들 미국 보고 느낀 소감은요.

: 이 친구들이 이제 동남아에서 한국에 올 때는 밤 비행기를 타서 비행기를 탔지만, 바깥세상을 보지는 못했고요. 미국에 와서 광활한 대지를 보면서 너무 놀랐고, 또 이곳에 모든 모습을 보면서 두 번 놀래고, 가장 놀랬던 것은 미국의 캔사스 시티에 광활한 곳이 다 콩밭하고 옥수수밭이었는데 가도 가도 끝없는 옥수수밭을 보면서 너무너무 놀란 거에요. 근데 북한은 산악지역으로 이루어지고 나무를 다 불태우고 거기서 옥수수 밭을 만들어서 겨우 겨우 살아가는데 여기는 너무 광활한 곳에 옥수수밭이 있는 것을 보면서 깜작 놀랐는데, 더 기절하고 싶었던 것은 뭐냐 면 북한은 산을 전부 다 깎아서 만든 그것조차 사람이 먹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인데, 이곳 미국에서는 광활한 대지 위에 옥수수가 짐승을 먹이기 위해서 농사 짓는 모습을 보면서, 이렇듯 짐승이 먹는 것도 광활하게 해 놨는데 오히려 북한은 사람이 먹기 위해서 산간을 개간해도 먹을 것이 적어 굶주린 사람들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0월 탈북 고아들 다른 일정도 있습니까?

: 한국에 돌아갔다가 미정인데 휴먼라이츠워치가 이 아이들이 광산에서 일하고 (생계를 위해서요.) 또 탈출과정에서 겪었던 모든 것들을 유엔에서 10월에 발표하자는 제안이 있어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10월에 유엔에서 휴먼라이츠워치와 함께 증언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추석을 맞는 탈북고아들 이야기 들려주세요.

: 북한에 있을 때 이 아이들은 추석을 상상을 못 했지요. 왜냐면 먹고 사는 게 급한 것이지, 명절이 북한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생일이 명절이지 우리 고유의 명절은 명절이라고 생각 안 하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곳에 와서, 우리교회는 탈북동포들 한 30여 명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내일(10월 2일) 돌아갑니다. 가서 함께 명절을 쇠고 같이 하자고 하는데 한편으로는 자유 세계에 와서 명절을 쇠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두고 온 고향의 가족, 사랑하는 친구들 때문에 기쁘기도 하면서도 굉장히 마음적으로 고향이 그립고 우울한 명절이 될 것 같습니다.

한 탈북고아는 자유로워 좋다고 합니다.

: 뭐 그냥 자유롭고요. 즐겁고요. 너무너무 기뻐요.

이 탈북고아는 통일이 된다면

: 북한사람들이랑 여기서 산 이야기도 해 주고요. 그저 통일 돼도 북한사람들 천대를 안 하고요. 다 같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북한동포들에게 한마디 해 주세요.

: 북한동포들 여러가지로 남북간의 대치상황, 미국과 대치상황속에서 소식을 아는 사람들은 불안하고 또 힘들 텐데, 외부 세계에서 기도하고 함께 통일되기를 바라는 많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 주시고 남북이 통일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핵미사일 등 큰 문제에 가리워져서’ 지금 중국에서 탈북 동포들 명절을 쇨텐데, 탈북동포들이 중국 공안에 잡히기도 하고 중국에 들어간 선교사들이 중국 공안에 잡혀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북핵 문제 때문에 고통 받는 탈북자들의 모습이 가려지고 오히려 계속 북송을 당하고 있는데, 국제사회가 이런 모습을 좀 관심을 기울어줘서 중국에 숨어 사는 탈북자들이 빠른 시일 내에 난민으로 인정받든지, 그들이 해방되기를 기도합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로부터 탈북고아 구출과 미국 방문 이야기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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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탈북난민구출음악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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