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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왼쪽부터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왼쪽부터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
RFA PHOTO/이현기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 즉 KCC가 주최하는 제 9차 연례 북한인권집회 행사 중 통일포럼 토크쇼가 지난 12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필그림 교회에서 많은 교인들과 한인 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통일포럼 토크쇼에서는 통일을 위한 효과적인 북한선교 전략은 탈북자들을 통해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통일포럼 토크쇼에 참가한 탈북인 교회를 섬기는 임창호 목사 탈북인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를 만나 봅니다.

탈북인들 교회인 장대현교회 임창호 목사께서 어떤 행사인지 설명해 주시지요.

임창호 목사: 북한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이라고 하는 것은 2004년 9월에 미국에서 결성됐기 때문에 오래 됐죠. 지금 10년이 넘고 있습니다만, 워싱턴에서 하는 집회가 9번 째가 됩니다. 특별히 여기서 하는 집회는 미국에 있는 1.5세나 2세 3세 중등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서, 미국 국회의사당 광장에 모여서 상원의원들, 하원의원들 중북한 인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연사로 모셨는데, 이번에도 에드로이스 의원이나 다른 의원들이 나오셔서 기조 발언을 해 주셨는데,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의원들의 방을 방문해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져 주십요. 그러니까 앞으로 통일 시대, 통일 세대가 될 아이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이 중심이 되었었고요.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지난 12일 통일포럼 토크쇼 진행하신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임창호 목사: 통곡기도회라고 해서 어른들 중심으로 해서 북한의 진상을 알리고, 우리 탈북민들 몇 분 모셔서 여러 가지 북한에 관한 정보를 듣고 기도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이번에 토크 쇼라고 한 것은 기존의 한 명, 한 명, 간증하는 것과는 달리 패널리스트가 있어 자유로운 대화를 연단 위에서 나누면서 북한 정보라든지, 동포들이 알아야 할 여러 가지 북한인권문제, 선교문제 등을 이야기 나누면서 관중석에서 질문도 받는 옛날 진행 방법보다도 즐겁고 다양하게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결과적인 것을 모아 기도 제목을 만들어 함께 기도하는 이런 모임이었습니다. 토크쇼는 미국에서 처음 시도해 봤는데 필그름 교회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께서 통일포럼 토크쇼를 한국에서는 이미 시작하셨고, 미국에서 이런 행사를 처음으로 하게 됐는데 특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동포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강철환 대표께서 답해주시죠.

강철환 대표: 한국에서는 여러 차례 이런 행사를 했었는데, 특히 미주 지역에서 행사는 좀 더 뜻 깊은 감이 있고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교인들보다 미주에 사는 동포들이 훨씬 더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이 북한을 지원해 왔는데, 사실 지원하는 방식이 저희가 보건 데는 좀 제대로 된 지원이 되지 않고, 약간 좀 뒤로 새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희 같이 북한에서 산 탈북자들이 와서 어떤 방법으로 북한을 돕는 것이 가장 좋고 또 진실된 것인지를 경험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고 저 했습니다.

강 대표께서 그 동안 북한지원에 대한 평가를 하신다면요.

강철환 대표: 많은 교인들이 북한 동포들의 실상에 가슴이 아파서 돈도 주고 쌀도 주고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런 것들이 실제로 북한 동포들에게 쓰여지지 않고 북한 정권에 악용돼 왔고,

이번 포럼에서 동포들에게 특별히 전한 메시지도 있습니까?

강철환 대표: 임현수 목사님이 북한에 구금돼 있으신데 저희는 그 목사님 석방을 위해서 지금까지 북한을 지원하는 모든 단체들 지원을 중단 시키고 목사님이 석방될 때까지 우리가 압력을 가하자 그런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임 목사님의 북한에서의 행적을 보면 거의 100여 차례 북한에 가서 엄청난 양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죄 같지 않는 죄를 물어서 지금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계시는데 이런 결과들을 보면 북한을 어떻게 도와야 되는지 답이 나와 있거든요.

북한 동포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강철환 대표: 그들에게 새로운 양식을 주자! 우리 기독교인들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또 북한주민들에게 새로운 외부의 정보들을 끊임없이 보내서 이 사람들이 스스로 변화되게 해서 북한주민들의 힘으로 북한 정권을 무너 뜨려야 한다. 이게 진정한 평화통일이고, 복음 통일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북한을 도와 우리가 새롭게 거듭나자!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리 동포들이 동감을 했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탈북자들이 하고 있는 북한정보 확산 사업에 많은 미주 교포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인이면서 탈북자 교회를 섬기시는 강철호 목사께서는 북한 내부 소식을 근거로 북한 주민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계시는 데 이번 행사에서 어떤 것을 느끼셨는지?

강철호 목사: 미국에도 여러 번 오고 KCC 통곡기도회를 계속적으로 해 왔습니다만, 특별이 미국 행사에 오게 되면 가슴이 뜨거운 게 우리 한인 교포들이 북한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관심은 많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북한을 지원하는 방법을 보면, 김정은 정권을 도왔다는 이런 불행한 현실을 너무 모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토크 쇼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북한의 현실을 좀 알리자! 그것도 우리 한인 2세들, 젊은 청년들이 북한의 현실을 알고, 또 기독교인부터 북한을 지원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깨우쳐 주기 위해 여러 가지로 북한 실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들에게 또한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을 들려주기도 했고요.

북한 정권과 북한 인민들을 분리해 봐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데요.

강철호 목사: 북한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하는 말에 의하면 ‘강도 만난자를 도왔다. ‘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북한이라는 사회를 들여다 보게 되면 강도와 강도 만난자 딱 홀연히 들어나 있습니다. 김정은과 김정은 정권은 강도입니다. 그 밑에서 탄압 받는 북한동포들이 강도 만난자들이지요. 그러나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북한에 들어가서 보면 그 정권을 지원해 주고 와서 우리가 강도 만난자를 도왔다는 현실을 우리 탈북민들로서는 너무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 통일토크쇼를 통해서 이런 현실을 까발리고 이제는 제대로 된 북한선교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자 이런 점에 초점을 맞췄던 게 이번 토크쇼의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선교를 지원하고 북한 일반 주민들, 강도를 당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제안을 해 주시지요.

강철호 목사: 제가 한국에 와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정부 차원에서는 김정은 정권을 만나고 그들과 교섭을 하는 것에는 이의를 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순수한 민간 단체들도 똑같이 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고, 그런 현실이 지금도 계속된다는 것인데, 민간단체는 북한 백성들을 도울 수 있는 그런 루트를 찾고 연구하고 그런 루트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고 편안히 북한에 들어가서 도와주는 게 지금의 현실이잖아요. 그들이 그러면 북한동포들을 어떻게 돕겠는가! 이야기 하는데 탈북자들이 3만 천명이나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아직 들어오지 못한 탈북자가 중국에 15만 명 이상이 있습니다. 이들이 돈도 보내고 전화통화도 하고 있는데 이 탈북민들만 잘 관심 있게 봐도 우리가 북한주민들을 접촉할 수 있는, 탈북민을 통해 접촉할 수 있는 그 방법을 우리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겁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통일포럼 토크쇼에 참가한 탈북인 교회를 섬기는 임창호 목사, 탈북인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를 만나 봤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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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각 병사 1명 탈북, 동남아서 한국행 기다려

 
중국 랴오닝성 단둥 외곽에서 바라본 북한국경지역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막사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 외곽에서 바라본 북한국경지역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막사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별장 경비부대에서 훈련받던 북한군 병사 송명학(가명 17세) 군이 탈북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지난 주말(8일) 동남아의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가 한국시간 10일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 탈북 병사는 특각(김정은 별장) 경비 부대로 입대한 뒤 25일 만에 탈북했으며, 그가 입대 전에 자유아시아방송 등 해외 대북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모처의 특각(김정은 별장)에서 훈련 받다 지난달 10일쯤 압록강을 도강한 이후, 북한정의연대가 돌보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로부터 특각 탈북병사의 이야기 함께 듣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별장 경비부대에서 훈련을 받던 북한군 병사 송명학(가명 17세) 군이 최근 탈북했다면서요.

 

: 6월 초순에 신의주 특각에 근무 예정이었던, 그러니까 북한군 신병입니다. 신병군인은 25일, 입대한 뒤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명학 병사가 여러 가지 가정에 문제도 있겠지만, 아버지는 안 계시고 어머니 건강은 열악하고, 그런 데다 가정에 전화 한 번 못하고, 10년 동안 근무한 이후에 가정으로 돌아와도 아무런 희망이 없고,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탈북을 결심했거든요. 물론 입대 전에 한국에 대한 또 여러 가지 정보, 외부 소식을 접했던 그러한 소년이었고요. 미래가 암담했다라고 하는 것을 직감했던 것은, 북한에서 10년 복무 이후 제대하면, 당원 가입도 쉬었고 당증도 쉽게 나왔는데 요즘에는 당증이나 당원 가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자기는 청춘을 다 바치고 집에 돌아가봐야 아무런 차려질 것이 없는 그런 현실에서 탈북한 거고요. 요즘 10대 북한의 이런 소년 소녀들이 (옛날과는 다른 )적극적 자기주장을 펼치는 그런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외부 소식을 들었다고 하셨는데 혹 자유아시아방송을 들었습니까?

 

: 제가 깊이 있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유아시아방송을 비롯한 매체로부터 외부의 문화와 정보를 접촉했다라고 제가 확인을 했고요. 방송 듣는 구체적인 방법은 제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탈북하기까지 상당이 힘들었을 텐데 혹 탈북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 저도 탈북한 분들 많이 만나보고 탈북한 군인을 가끔 접촉해 봤습니다만, 이번은 상당이 특이한 경우였는데 압록강을 수영해서 넘어 왔었고요. 넘어오자 마자 중국 단둥 지역에서 정말 운 좋게도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중국 쪽 사람들을 만나서 그분들이 보호해 줬고, 그리고 이 소년이 착하고, 어리고, 불쌍했기 때문에, 또한 이 소년이 원하는 곳이 어디인가 했을 때 그 소년 자신은 중국에 오래 머물 수 없으면, 한국으로 가겠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었고, 그 결과 저희 단체로 소식이 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 현재 가장 안전해야 할 텐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 이 병사의 탈북과 중국 체류에 대해서 보도를 하고 또 이 병사의 안전을 염두에 뒀는데 실은 보도가 나갈 때 즘에는 이미 상당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상태였고요. 오늘 처음 RFA에 말하는데, 제가 따로 언론 보도를 안 하고 RFA에 말하는데 이 병사는 보도가 난 이후에 며칠 뒤인 지난주 토요일 (8일) 제3국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탈북병사는 언제쯤 한국으로 들어 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아마 지난 주 말에 제3국 동남아 나갔다는 것을 이미 확인했고요. 그러게 되면 그쪽에서 약 22일 정도 있다가 한국으로 오게 되니까 넉넉히 3주 있다가 한국으로 들어 올 것 같습니다.

 

현재 북-중 지역에 탈북인들 단속이 심한지 등 상황은 어떻습니까?

 

: 지금 김정은 정권 들어와서 국경 수비가 강화되고 있고, 보위부에 탈북자 단속에 대해 지시를 했고, 초소 경비 강화하고, 초소 경비병들에게도 탈북자들을 색출하고, 뇌물을 받고 넘겨주는 사람들을 신고하면 포상을 주겠다라고 해서 탈북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의 행렬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최근 동향도 궁금합니다. 입수된 내용 있으면 전해 주시지요.

 

: 지금 현재 ICBM 화성-14호 발사 이후로 북한은 지금 외부적으로는 굉장히 치적을 떠 받들고, 흥분된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의 당 간부를 비롯한 군인들은 조금 전 탈북한 북한 병사의 심정같이, 아마 많은 북한 내부의 의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지난 한 달 동안에 군사 분계선을 넘어온 군인들도 있었고, 또 평양에서 동해안 원산 쪽으로 이동해서 배를 타고 넘어온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북한군인들도 마찬가지고 고급 군인들도 자기 세대와 자녀들의 세대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든지 외부세계의 정보를 듣고 나가려고 하거나 어떤 그런 열망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걸 봐서 저는 북한군 의식변화가 상당히 안묵적으로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언젠가 이것이 때가 되면 상당히 예측 못할 그런 사태까지 올 수 있다.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와 맞물려서 남한 새 정부 들어서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정은은 뭐랄까요. 아버지 할아버지와 똑 같은 독재체제 세습체제를 강화 시키기 위해서 상당히 공포정치를 하고 있으면서 계속적으로 한국과의 협상이 아닌 미국과의 협상을 통하여서 북한의 우월 민족, 우월 사상, 유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월성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북미협상을 이끌어 내고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그러한 마지막 교두보를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국경선을 강하게 통제하면서도 탈북민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요즈음 탈북자들은 어떤 유형이 많습니까?

 

: 계속적으로 탈북민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옛날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과는 다른 가족형의 탈북이 많아졌고요. 한국에 와 있거나 이미 해외로 나와 있는 가족들이 자기 가족이나 친인척을 데려오고 있는, 그 가운데서도 10대 20대 젊은 층에 그러한 가족들, 젊은 층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이런 부분은 시민단체와 정부와 종교계가 정말 힘을 써서 지원하고 또 국제사회가 함께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대표님 탈북병사 들어오게 되면 잘 맞으실 텐데 만반의 준비를 하시겠지요.

 

: 그럼요. 이 친구가 정말 원했던 자유, 대한민국으로 오면 정말 우리 가족처럼 환영하고 제3국에 있는 탈북청년과 통화를 했습니다만, 자기는 꿈이 있다. 그의 꿈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도움이 된다면, 또 한국에 정착하고 아직 젊으니까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잘 해 보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로부터 특각 탈북병사의 이야기 함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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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 사건과 관련, 국제인권단체들은 북한인권상황을 더 깊숙이 다뤄야 하며, 포괄적 인권사각 지대로 관광객까지 죽음으로 몰아간 것에 국제사회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북한인권문제는 이제 노예가 돼있는 북한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누구에게도 다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권유린 자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분노스럽다’ 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사건과 관련해 국제인권단체의 반응을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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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지난 2009년 네델안드 헤이그 국제형사재판소에 김정일 고발장을 제출하고 있다. 사진 제공: 도희윤 대표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을 국제인권 단체들 어떻게 보고 있는 지요.

: 오토 웜비어 씨의 북한에서의 인터뷰라든지 미국으로 돌아올 때의 모습을 다 지켜 봤습니다. 먼저 인터뷰 나올 때가 벌써 1년이 넘었지요. 그 당시의 모습을 봤을 때도 상당히 뭔가 불안하고 힘들고 여러 가지 인권적 차원에서의 문제가 많다는 느꼈었는데, 그 이후에 이렇다 할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고, 결국 얼마 전에 식물인간이 된 채로 제대로 걸어서 나오지 못하고 의료진에 의해 실려 나오는 모습을 보면서 저희들은 너무 경악했고, 결국 북한인권문제라는 것이 노예가 되어있는 북한주민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누구에게도 다 적용될 수 있는 보편적인 인권유린 작태를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나 분노스럽지요. 지금 현재 오토 웜비어 씨의 사망한 시점, 장례식까지 보면서 이 문제는 북한인권차원에서 바로 북한인권유린의 잣대라는 측면에 국제인권단체가 총력적으로 이 문제에 대해 짚고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 연계활동도 진행되고 있고 얼마 전에는 한국의 인권 단체들이 오토 웜비어 씨의 명복을 비는 그런 행사를 치르면서 국제적인 활동의 강화를 천명하는 그런 상태이기 때문에 아주 격양되지만, 차분한 분위기에서 북한인권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자고 하는 차원의 분위기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는 그런 상황임을 알려 드립니다.

한국이나 국제인권단체가 연합해서 활동하는 것도 예상됩니까?

: 저희들 차원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만들어간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많습니다. 지금 한국적 차원에서는 북한문제를 다루지 않으려는 또는 북한인권문제를 애써 외면하려고 하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상황인데요. 오토 웜비어 씨의 죽음이라고 하는 천인공로할 이런 사태를 맞으면서 북한 문제를 풀어나가는 데에 있어서 아주 신중하고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등 이런 부분들을 가지고 움직여야 되는 그런 차원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한국에는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들어와 있습니다. 태권도 시범단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통령, 서울시장을 비롯해서 나름대로 모든 정치권들이 북한 체육과 교류 하자고 매달리는 그런 것들을 보여줬거든요. 이런 것으로 견주어 봤을 때 대한민국적 상황에서 국제적인 활동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다. 다만 이제 미국적 차원이나 또는 국외에서 북한인권 차원으로 활동의 폭을 넓히고 있기 때문에 그런 단체들이 이런 분위기와 견주어서 목소리를 높여준다면, 우리 한국 내에 있는 인권단체들이 함께 연대의 틀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판단해 국제인권단체들과 협의적 차원을 마련해 가는 상황입니다.

웜비어 씨 죽음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국제사법 재판소 제소 등은 가능한지 한마디 해 주시지요.

: 국제사법체계라는 부분은 결국은 ICC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 개념인데요. 이미 2009년도에 진행해 봤던 상황이어서 얼마든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가 가능하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 된다는 차원으로 저희들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제 구체적으로 오토 웜비어 씨의 여러 가지 인권유린 상황들이 어떻게 진행 돼어져 왔고, 확인됐냐 라는 부분들에 있어서는 좀 더 우리 국제인권단체들이 치밀하게 준비를 해야 됩니다. 그런 차원에서 미국의 의료진이라든지, 기타 여러 가지 차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력들을 동원해서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와 관련된 준비작업을 해야 되지 않느냐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명백히 건강한 청년이 식물인간이 돼서 돌아왔고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했다. 그것도 이제 뇌 손상이 크게 확산된 그런 상황에서 사망했다. 그것은 명백하게 어떤 고문이라든지 약물이라든지 외부로부터 주어진 인권유린의 행위가 분명히 있었다고 하는 부분들이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한 여러 가지 정황들을 제대로 모아서 ICC 제소해야 한다.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웜비어 씨의 사망으로 북한에 억류된 한국인들도 재조명 받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상황과 한국 정부가 할 일은

: 지금 북한에 억류 되고 있는 많은 사람들, 미국인도 있고 캐나다인도 있고, 물론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선교사 인권활동가들 이시지요. 이분들의 상황, 생명 인권이 분명 처절하게 위협받고 있다라는 부분들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보여지고요. 그런 차원에서 당연히 자국민 인권차원에서 적극적인 송환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야 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리고 또 그들의 어떤 현재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우리가 직접 그 부분들을 확인할 수 없다면 다른 방법, 미국이 결국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스워덴 대사관을 통해 확인 하듯이 우리가 유엔을 통해서 그분들의 안전과 신변, 인권 상황 등을 확인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송환될 있도록 하는 작업들은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미룰 수 없는 핵심과제다. 대한민국이 적극적 나서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오터 웜비어 사건을 계기로 북한 관광에 대해서 유엔을 통한 어떤 제재도 가능할까요.

: 북한 여행 상품이란 것은 북한이 수교를 맺은 나라들과 관광이 이뤄지고 있는데 수교를 맺지 않은 나라들에는 미국이 거의 유일하다고 보면 되고요. 나머지는 수교국 중에 유럽 동남아가 어느 정도는 여행 상품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지요. 물론 중국은 상당이 많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 이런 문제가 미국 한 곳만을 오토 원비오 사망 사건으로 인해서 제재를 하다고 해서 실질적인 인권유린의 어떤 문제점이 해소 되지는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유럽이라든지 동남아 중국이라든지 다시 말해서 유엔 회원국에 소속되어 있는 대부분에서 나타나는 여러 문제일 수 있기 때문에 그것을 유엔으로 가져와서 북한 여행 상품뿐만 아니라 북한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인권유린행위에 대해선 유엔 차원의 제재가 필요하고 그것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씨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제인권단체의 반응을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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