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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멈 회원들이 유엔본부 앞에서 북한의 대량학살 중단을 국제사회에 호소 하고 있다.
북대멈 회원들이 유엔본부 앞에서 북한의 대량학살 중단을 국제사회에 호소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북대범

 

북대멈 즉 북한의 대량학살을 멈추기 위한 세계연대 회원 7명이 지난 5월 17일부터 미국을 방문해 백악관 앞과 국무부, 유엔본부 그리고 워싱턴 일원 한인교회를 돌며, 미-북 정상회담에서 북한인권문제를 반드시 의제로 다뤄줄 것을 바랐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동안 유엔본부와 백악관 앞 그리고 교회를 순방하며 서명운동도 펼쳤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북대멈 회원들이 펼치는 활동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먼저 북대멈이 어떤 단체인지 주경배 씨가 소개해 주시지요.

 

주경배: 우리 단체는 단체 이름 자체에 정체성이 나와 있듯이 북한의 대량학살을 멈추기 위한 세계 연대입니다. 그래서 이 모임은 어느 개인적인 단체나 어느 특정 단체인 것이 아니라 북한의 반 인권적 행태를 종식시키기 위해 활동하는 모든 단체들의 연합으로서 각자 자기 분야나 자기 특성을 가지고 활동하는 단체들이 연합해서 모인 단체 입니다.

 

그 동안 활동하신 이야기 들려주시지요.

 

주경배: 우리단체는 2015년에 기도하던 분들이 함께 시작해서 미국을 한차례 방문했고, RFA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을 방문하게 된 목적은, 방문하기 전에 남한과 북한의 수뇌자들이 회담을 했습니다. 그 회담을 지켜보면서 참 우리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과연 저 사람들한테 우리 사랑하는 가족, 친척, 형제, 친구와 이웃들을 맞길 수 있나! 그렇지 않다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때 다시 돌아보니까 북한은, 어떤 인권을 유린한 잘못한 국가나, 테러문제나, 기아나 굶주림 이런 문제가 아니라, 핵문제 이런 문제가 아니라 지난 70년간 3대 세습을 이어오면서 자국민에 대한 학살을, 살인을 채계적으로 아주 집단적으로 자행해온 정부라는 그런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제 이걸 국제사회에 알리고 국제법적 근거가 있지요. 국제사회보호책임(R2P), 유엔 집단학살방지협약 제 8조, 대한민국 헌법 3조에 입각해서 북한의 대량학살을 사실로 규정하고 확실하게 대응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을 가지고 미국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최철수 회원께서 미국 방문에서 느끼점이 있다면은요.

 

: 미국에 와 서명운동도 하고 시위도 하고 집회도 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 많은 힘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와 반면에 김정은 정권을 지지하는 층도 있더라고요. 그거 보며 많은 실망도 했습니다.

 

크리스티나 김 씨도 미국에서 느낀점 있으시나요.

 

김: 저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확신을 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저희들 오기 이틀 전에 북한에 억류됐던 미국 시민권자 3명을 구출해 오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의로운 모습을 보면서 참 한나라 지도자는 자국민을 위해서 다른 나라에 갇혀 있는 분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느끼고 그분들 구출하는 데 반해, 북한의 김씨 일가 3대는 자국민을 학살할 수 있는지 생각하며 우리 가족들을 생각하게 됐고요. 저는 미국으로 처음 왔습니다. 백악관이라고 하면 북한에서는 평양 중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저희가 북한 땅에서 평양으로 가자면 어마어마한 통행증과 절차가 있어야 가는데, 저희는 항공권 하나 가지고 이 땅에 와서 마음대로 우리 가족들을 살려달라고 우리 가족들에게 이 자유를 가지게 해 달라고, 모든 고통에서 끊어지게 해 달라고, 우리 민족이 아닌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호소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매 순간마다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UN과 미국에 보내는 남북한 통일을 위한 호소문을 쓰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대범 회원들이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좌로부터 조 에스더, 김, 최, 주경배)
북대범 회원들이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해 인터뷰를 하고 있다.(좌로부터 조 에스더, 김, 최, 주경배) RFA PHOTO/ 이현기

 

김: 저희가 호소문을 쓰게 된 거는요. 이제는 한반도 문제지만 한반도에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온 열방에 가족들을 살려달라고 선포하기 위해서 미국에 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간절한 청원서를 드렸고요. 국무부 장관과 미 상하의원들에게 우리 가족들을 맡기게 되는 그런 호소문도 쓰게 됐습니다. 호소문은 다 보냈고요. 통일을 위한 호소문, 남북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유엔 그리고 모든 국제사회 구성원들에게 우리 한민족은 북한의 집단 학살을 더 이상 방관할 수 없습니다. 국제사회의 보호책임(R2P)과 유엔집단학살 방지협약 제8조, 대한민국 헌법 제 3조에 입각하여 다음 5가지 사항을 위해 즉각적으로 개입함으로써 북한주민을 보호할 책임을 다하라고 요청합니다.

1, 모든 북한정치범수용소의 완전한 해체와 수용자들의 즉각적인 해방.

2. 북한 정권에 의한 집단학살 희생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배상과 보상.

3. 북한정권 지도부의 즉각적인 퇴진.

4. 김정은을 비롯하여 집단학살 또는 반 인도 죄에 책임 있는 모든 자에 대한 제소.

5. 북한의 해방, 그리고 세계인권선언과 국제 인권법에 입각한 남북통일.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전반적으로 느낀 점 있으면 한마디 해 주시지요.

 

주경배: 이 방송을 통해 북한에서 핍박받도 있는 분들께 기쁘게 나눌 수 있는 소식은 우리가 비록 미국에 왔지만, 미국이 세계 중심에 서서 세계 정의로운 양심들이 지지해 주고, 비상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북한의 열악한 인권 상황이 지금 당장 해결되기를 서로 바라고, 격려해주고, 안아주고 위로해 주는데서 큰 힘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자유세계에 나와 있는 우리에게 힘이 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주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그 소식을 하루 빨리 전하고 싶었는데 RFA를 통해서 목소리를 전달하게 되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크리스티나 김 씨가 미국 와서 느낀 점 그리고 북한의 가족들에게 꼭 전하고 싶다는 말입니다.

 

김: 우리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는 수십 년 동안 미국과 남조선이라고 하면 한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고 철천지원수라고 그런 세뇌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탈북해서 많은 미국분들과 남한분들 통해서 너무나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 가족들에게 이 방송을 통해서 분명히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우리 가족들을 그 노예의 멍에에서 끊을 수 있는 그런 마음과 애통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 열방에, 이 미국 땅에, 남한 땅에 얼마나 많이 있는지 정말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북대멈 회원들이 펼치는 활동에 관한 이야기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 창립총회서 결의문 낭독하고 있는 도희윤 대표(오른쪽)와 탈북여성 이혜경 박사.
자유민주통일국민연합 창립총회서 결의문 낭독하고 있는 도희윤 대표(오른쪽)와 탈북여성 이혜경 박사.
사진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미-북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어떤 행태를 보이고 있는지 국제사회는 주목하고 있다고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도희윤 인권운동가와 미-북 회담서 북한이 취할 자세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최근 일련의 북미 회담을 앞두고 북한이 회담에 임하는 자세라 할까요. 행태를 인권단체들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기본적으로 북한의 행태는 큰 차원에서는 변화가 전혀 없고요. 거의 뭐 70년에 역사 속에서 그 공산주의적 방식 속에 북한이라고 하는 어떤 특수한, 아주 종교 집단화 되어 있는 세습독재세력의 형태는 그대로 이어져 왔다. 이렇게 보고요. 기본적인 차원에서는 전혀 변화가 없는데 다만 이제 이번에 상대방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다 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자신들의 전략이 조금 혼돈되고 좀 흔들리고 또 당황하는 이런 모습은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만 그렇지마는 기본적으로 자신이 추진하고자 하는 눈속임, 시간 끌기, 기만, 이런 부분들에 대한 변화는 전혀 없다. 그 차원에서는 변화를 읽을 수 없다는 것이 저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북한 인권 운동을 하는 단체들의 생각이 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북한은 작년까지만 해도 미국이나 한국 국제 사회에 잘못된 행태를 보이다가 이제 미국과의 비핵화에 나선다고 하는데 과연 북한이 비핵화에 나설 것인가 그리고 이번에 또 풍계리 핵 실험장 폐쇄와 관련해서도 국제사회는 의구심이 들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습니까?

: 기본적으로 북한이 비핵화 또는 군축 협상에 나설 것이다고 하는 부분들은 이미 예상이 됐던 거지요. 기본적으로 김정은의 2018년 신년사에 그런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기들이 익히 만들어 놓은 핵기술, 핵폭탄을 가지고 대대적인 군축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공세를 취할 거다 라고 하는 부분들은 충분히 예상됐기 때문에, 그 계획대로 시간표대로 움직이고 있는데 다만 이제 이것이 특히 자기들이 완전히 고립돼 있는 상황에서 추진하는 것하고, 또 지금 대한민국 정부는 친북적인 정권이 들어 왔지 않습니까 이를 지렛대로 삼아서 미국을 상대하고 또 중국을 뒤 배경으로 하는 어떤 전략들이 제대로 먹혀들지 않으면은 자신들의 계획했던 바를 다 이룰 수가 없을 텐데, 지금 김정은으로서는 모든 게 완벽하게 지금 뭐라고 할까 자기들의 협조 체재는 구축되었다고 보고 나름대로 어떤 드라이브, 정책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판단을 합니다. 그 와중에 풍계리 핵 실험장의 폐쇄 조치가 나왔는데 사실 그 조치를 보고 진짜로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갖춘 행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사람들은 바보다라고 생각을 하지,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안 볼 거라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기본적으로 이런 핵 실험장 같은 경우가 물론 몇 차례의 실험을 하면서 이미 그 기능을 상실한 측면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 실험장에 완전한 폐쇄라는 부분들이 전문가의 시각이나 전문가의 분석이나 판단 없이 그게 가능한 겁니까? 그냥 기자들이 그 안에 들어간 것도 아니고 기자 분들은 사진 찍으러 간 거잖아요. 동원된 것이죠. 그 쇼에요. 그것을 보고 비핵화 의지를 확인했다고 이야기하는 언론이나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것은 정말로 바보들이다. 그렇게 해서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속이려고 하는 기만책,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탈북자들은 북한의 비핵화 대해서 어떻게 생각들 하고 있습니까?

: 탈북 인들도 기본적으로 자유로운 사회에 와서 자기가 예전에 갖고 있던 생각하고 또 지금의 생각하고 많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기본적인 생각은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북한은 핵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 다시 말해서 비핵화는 있을 수 없다. 이런 생각들을 대부분이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것은 어떤 부분과 견주어서 이야기할 수 있느냐 면, 북한의 수령 절대주의에 입각한 세습독재체제가 존재하는, 존재할 수 있게 한 가장 큰 폭압기구가 바로 소위 말해서 북한식으로 표현으로는 농장 관리소, 우리들의 이야기 하는 국제적 용어로서는 정치범수용소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요. 수령 절대주의의 세습독재체제와 정치범수용소는 하나의 몸이거든요. 다시 말해서 수령 절대주의가 존재하려면은 반드시 정치범 수용소라는 게 있어야 하는 거고요. 정치범수용소가 만약에 없다면 수령 절대주의가 절대로 성립될 수가 없지요. 마찬가지로 핵도 똑같다는 겁니다. 기본적으로 자신들이 추구하고 저하는 그래서 결국은 미국과의 상대를 통해서 군축이나 평화협정 이런 개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서라도 가장 필요로 하고 전력을 다해서 만들었던 그 핵무기를 쉽게 포기한다. 결코, 있을 수 없다고 보는 것이 대부분 탈북 인들의 생각이리라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특별히 얼마 전에 남북 2차 비밀회담을 했었는데, 국제사회에서는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 같은데, 국내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지금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지금 현 정부에 의해서 모든 언론이 장악돼 있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현 정부의 이야기들을 그저 앵무새처럼 반복하는 역할, 이런 역할밖에 못 하고 있는 언론들이어서 제대로 된 분석이 나올 수 없다고 봅니다. 저 또한 북한인권운동가로서 상황을 보게 되면은 마치 반가운 사람들이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또는 자존심을 숨겨 가면서 도움을 요청하고 도움을 주려고 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오고 간 것이지, 근본적으로 지금 미국과의 회담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이루어져야만 하는 비핵화 이런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가 됐겠느냐! 저는 그렇게 보지 않습니다. 이 또한 마찬가지로 북한이 철저하게 의도하는 시간 벌기 일환에 지나지 않는다. 아무런 내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이 미국 회담에서 가져야 할 자세, 또 인권단체들이 제시할 자세가 있을 겁니다. 이렇게 북한이 해야 할 거다. 그런 자세에 대해 한마디 해 주시지요.

: 북한은 아마 지금도 미국과의 회담의 실무협상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저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이때까지 쭉 보여줬던 미국 행정부의 입장은 철저한 비 확 화 아닙니까? CVID라고 이야기 되는 철저한 비핵화를 요구하고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북한이 받아들이느냐 안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협상의 결렬, 협상의 성공, 또 미래로의 여러 가지 어떤 방향성을 잡아 나갈 수 있는 것인데, 지금 현시점으로 제가 판단하기에는 북한이 그들 비핵화, CVID 반출되는 비핵화를 용인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 극히 어렵다. 이렇게 보는 처지에서 결국은 북한이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들은요. 국제사회의 요구 자체가 핵무기로서는 절대 북한의 세습 독재체제를 유지 하기 힘들다. 그것을 포기하든지. 아니면은 그 핵무기를 안고 같이 멸망하든지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 밖에 없다는 부분들을 지도부가 명백하게 인식을 해 줘야 하는데, 그런데 기본적으로 북한지도부는 사실은 지도부만의 존재하는 정권이 있지, 백성, 주민을 생각하면서 존재하는 정부가 아니거든요. 일반 우리 자유민주주의 세계의 정상적인 국가의 정부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북한이 그런 길로 가기는 힘들 테지만, 결국 자신의 생명과 자기 정부의 자기 체제의 어떤 존망이라는 측면에서도 결국은 바람직한 방법, 비핵화라는 부분들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방법으로 가야만이 살길이 열리지, 그러지 않으면 결국 멸망의 길밖에 없음을 명심해라! 이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도희윤 인권운동가와 미-북 회담서 북한이 취할 자세에 관해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이 남북회담과 미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반드시 제기해 달라는 세미나를 지난 4월 중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사회를 맡은 도희윤 대표)
북한인권단체들이 남북회담과 미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반드시 제기해 달라는 세미나를 지난 4월 중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사회를 맡은 도희윤 대표)
사진 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다음 달 12일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미-북 정상회담 재고려’ 담화와 관련해 남한의 인권 단체들은 크게 놀라운 일이 아니며 다만 북한이 어느 시점에 소위 말하는 몽니를 부린다든지 벼랑 끝 전술을 예상했었다고 남한 인권단체인 피랍 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미-북정상 회담에는 핵 포기는 기본이고 북한인민들을 노예에서 해방할 수 있는 인권문제가 정상회담 의제에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최근 행태에 대해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와 인터뷰를 보내 드립니다.

 

최근 북한이 ‘북-미 정상 회담’ 전에 취하는 있는 행태를 어떻게 보셨습니까?

 

: 인권단체들은 지금까지 수십 년간 북한 관련, 인권 관련 활동들을 해왔고 또 북한 주민부터 직접 북한 내부에 있는 분들과도 연락을 취해 봤던 경험들로 비춰볼 때, 저희는 크게 놀랍지는 않고요. 다만 북한이 어느 시점에 소위 말하는 몽니를 부린다든지, 벼랑 끝 전술, 즉 협상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돌발 행동, 이런 게 나을 것이다. 예상을 했는데, 예전과 다르게 좀 절반 나타나지 않고 쭉 진행되는 거 같아서 사실 일련의 김정은의 행태가 오히려 저희들 놀랍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결국 이제 남한을 지렛대로 삼아서 뭔가를 해 보려고 하는 부분 그 부분을 진행하고 난 다음에 본 게임 다시 말해서 미국과의 협상, 회담을 남겨두고는 결국 이제 이런 형태, 기존에 보였던 형태로 돌아섰다는 차원에서, 저희는 올 것이 왔구나 또 북한이 하던 데로. 그대로 옛 버릇 고치지 못했구나 하는 생각들은 가졌던 거고요. 어쨌든 이런 부분들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하는 나름대로 자기들의 카드들이기 때문에 결국은 회담 끝까지 이런 모습들을 계속 보여 나가지 않을까 이때 회담에 응하는 상대방 상대 나라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이때까지 북한이 보여 왔던 행태들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학습과 전략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국제 인권 단체들 북한의 이런 행태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아마 인권단체들 같은 경우 중에도 우리 국내에서 활동하는 단체들과 국제인권단체들은 조금 다른 시각이라고 봅니다. 시각이라기보다는 다른 반응을 할 텐데요. 국내 단체들은 대부분 저와 비슷한 생기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고 다만 국제인권단체 같은 경우는 상당히 놀라운 그리고 우려스러운 생각들을 할 것이다. 왜냐하면, 인권에 대한 가치 기준에 마찬가지입니다. 저희가 인권이란 부분들을 이야기할 때 소위 말하는 우리 대한민국의 진보, 좌익 세력들이 북한인권에 대해서 침묵한다고 하는 부분들은 저희들 대부분 다 알고 있는데, 국제인권단체들은 그걸 이해를 못 하더라고요. 오히려 좌파고 진보세력이라면 행복이라든지 인권문제에 더 적극 나서야 하는데 왜 한국의 진보나 좌파 같은 경우는 그러지 못하나 하며 그걸 잘 이해를 못 해요. 그래서 이번과 같은 부분도 저희는 올바르게 제대로 보고 있지만, 국제인권단체들은 자기들이 생각하는 가치 기준에 비추어서 비상식적이다고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매우 큰 의구심과 충격적으로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미국과 북한 간 정상회담 의제에 인권문제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의견들이 많습니다. 탈북인들 대부분 인권문제가 포함돼야 한다고 합니다만 인권단체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사실 미국과 북한의 회담 특히 정상 간의 회담은 처음이지 않습니까 그만큼 역사적으로 중요한 하나의 기준점이 되는 회담이 될 텐데, 그것은 물론 열릴지 안 열릴지 좀 더 두고 봐야 하는 문제이지 만이지만요. 만약에 열린다고 가정을 했을 때는 상당한 역사적 회담이 될 것이다. 이것은 어디에 견줄 수 있느냐면, 1986년도에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서 열렸던 미국 레이건 대통령 그리고 소련의 고르바초프 대통령이 만나서 처음으로 미국 레이건 대통령이 인권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회담 자체로서는 실패로 끝났지마는 전 인류적 차원에서는 소련의 인권문제 제기로 말미암아서 소련제국이 무너지는 계기를 마련했거든요. 마찬가지로 처음으로 미국과 북한의 회담 싱가포르로 돼 있습니다만, 이 회담에서 반드시 핵 문제는 기본이고요. 북한 안에서 신음하고 있는 노예로서 존재하고 있는 북한주민의 인권문제 민주주의 증진문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정확한 메시지를 던지지 않는다면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성공적인 회담이 되기는 어렵다. 그래 반드시 인권문제를 제기함으로 인해서 1986년 레이카비크 회담을 뛰어넘는 그런 인권회담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 대부분 인권단체의 생각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장기간 억류되어 있던 한국계 미국인 세 명이 워싱턴에 도착했을 때 그 새벽에 마중 나갔다는 얘기 들으셨으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탈북자들에 대한 큰 관심을 두고 계시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트럼프 대통령의 여러 가지 말과 행동, 이런 부분들을 눈여겨 보고 있고, 또 그런 부분들이 대한민국 국회에서도 마찬가지고, 미 의회의 시정연설을 마찬가지고, 다 이 내용이 그 안에 담겨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는 링컨 대통령으로 이어지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가치, 노예 해방이라고 하는 가치가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 속에 정확하게 담겨져 있다. 지금 한반도에서 노예의 생활의 놓여 있는 주민은 북한 주민 들밖에 없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대한민국 국회에서 연설과 미국 의회에서 시정 연설 안에 노예의 해방이라고 하는 메시지가 분명히 담겨져 있습니다. 그리고 노예로서 나름대로 억압받았던 자국민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왔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보였던 행동, 노예에서 해방됐던 그들을 정말 뜨겁게 맞이하는 그런 모습, 이런 모습이 결국 인류애적 가치인데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볼 때 탈북 인들도 마찬가지고 탈북인들 어쨌든 자유의 품으로 돌아온 사람들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아직도 노예의 굴레에 놓여있는 2000만 명이나 되는 노예들이 존재한다는 말이지요. 그 존재에 대한 부분 그래서 자기가 나서더라도 이 부분에 대해 사슬을 끊어 줘야 한다는 어떤 역사적 책무,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이 분명히 가지고 있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북한 식당 종업원으로 일하다 남한으로 탈북한 12명의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최근에 들으니 북송될까 두려워한다고 들었습니다.

 

: 정말 두려워하지요. 거의 2년이 넘는 생활 동안 대한민국에서 정말로 자유인으로서 삶을 살고 있고, 또 안착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제 또 이런 문제가 들쳐져 나와서 또 특히 인간에서 가장 아픈 곳 가족애라고 하는 그런 부분, 북한의 남겨 놓은 가족들을 내세워서 여러 가지 압박을 취하고 있는 모습이지 않습니까? 관련해 모든 사람들이 너무나 가슴 아픈 상황에 놓여 있다고…’우리가 두렵거나 분노를 넘어섰어요.’ 그 당사자는 얼마나 가슴이 아프겠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사회적으로 끌어내는 세력이 분명히 존재하거든요. 그 존재는 북한에서는 북한 노동당 사악한 세력이 존재하는 거고 지금 남한에서는 그들의 사주를 받았던, 그들과의 연결 돼 있던 이런 사악한 세력들이 다시금 이 문제를 들추어서 아픔을 드러내고 있단 말이지요. 이 부분들 자체가 저는 비극이라고 보고요.

 

북한주민들 어떻게 살고 있을지 궁금한데 북한 내부에서의 북한주민의 삶이라고 할까요?

 

: 북한 주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인권을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 비사회수의 그룹 삐라는 것을 조직해서 북한 주민들 생활상의 일거수일투족을 다 감시 감독하고 탄압을 강화시키고 있거든요. 이런 눈속임으로 북한 주민은 더 죽어 가고 있다. 이런 사실들을 대한민국 국민, 전 세계 국민이,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최근 행태에 대해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와 인터뷰를 보내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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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멈, 미-북회담에 북한인권 의제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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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단체들이 남북회담과 미북회담에서 북한 인권문제를 반드시 제기해 달라는 세미나를 지난 4월 중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앞줄 오른쪽에서 4번째가 사회를 맡은 도희윤 대표) 사진 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00:00/0..

이민복, 29일 경찰 제지로 대북 풍선 못 날려

대북 풍선을 날릴 준비를 하는 모습. 사진 제공-이민복 단장 K050218FE-HK.mp3 00:00/00:00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씨는 지난 29일 강원도 철원에서 40개 풍선에 120만 장 분량의 삐라 보내기를 경찰의 제지..

2015년 시애틀 탈북자 통일 선교 대회 특집 1부:나는 보았네
뉴저지 정성호 원로목사의 신간
뉴저지 정성호 원로목사의 신간
뉴저지 정성호 원로목사의 신간
세계평화를 위한 중대한 제언-뉴욕 서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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