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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있는사진

한국전참전용사기념관(워싱톤의 볼거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입니다.
www.nps.gov/kwvm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국전 에서는 6 8천명의 참전용사들이 사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것 입니다.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은 링컨기념관에서 나오면 오른편에 위치해 있으며 왼편에는 '베트남전 기념관’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워싱톤 기념탑도 앞에 보입니다.

19명의 완전무장한 병사들은 비옷을 입고 전투 대형으로 진군하고 있습니다.

검은대리석의 벽에는 2400명의 참전용사들의 모습들이 음각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잊혀져가는 한국전 참전용사!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부활했습니다.

사진설명:
1 ~ 7: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Washington D.C)
8: 가곡 '비목'을 부른 바리톤 장유상교수.
9: 가곡 '비목'의 작사자 한명희교수.
10: 가곡 '비목'의 작곡가 장일남교수.




비목

작곡 장일남 작사 한명희

초연이 쓸고간 깊은 계곡 깊은 계곡 양지녘에
비바람 긴세월로 이름모를 이름모를 비목이여
먼 고향 초동친구 두고온 하늘가
그리워 마디마디 이끼되어 맺혔네

궁노루 산울림 달빛타고 달빛타고 흐르는 밤
홀로선 적막감에 울어지친 울어지친 비목이여
그 옛날 천진스런 추억은 애달퍼
서러움 알알이 돌이되어 쌓였네



‘비목’은 한명희 교수가 작곡가 장일남 교수로 부터 신작가곡을 위한
가사 몇 편을 의뢰 받으며 탄생했다.
한명희(당시 소대장)교수는 1963년 비무장 지대에서 근무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때 발견한 것이 묘비에 꽂혀 있던 썩은 나무와 녹슨 철모.
6.25전쟁이 끝나고 10년이 지난 후에야 발견된 이름모를 병사의 초라한 무덤!
당시를 떠올린 한교수는 단숨에 비목을 써내려 갔다.

초연은 ‘화약연기’를 뜻한다.
궁노루는 사향노루를 말하는데,
어느날 숫놈 한마리를 대원들과 함께 잡았다고 한다.
그러나 그날부터 슬피 우는 암놈의 캥캥 소리.
한교수는 며칠을 밤잠을 설쳤다고 한다.
밤하늘에는 새하얀 달빛이 쏟아지고...



워싱톤의 볼거리(1)

워싱톤의 볼만한 곳들을 한군데씩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Korean War Veterans Memorial)입니다. www.nps.gov/kwvm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국전 에서는 6 8천명의 참전용사들이 사망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서 목숨을 바친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