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 군사 쿠테타 회고: 나의 제 2 인생을 걷게한 5.16
15. 맷는말
나는 충실한 인생과 군인의 본분을 다하기위해 노력했다고 자부한다. 그러나 내가 임관할 때 선서한바 나라의 헌법과 국내외로부터의 적으로부터 국가를 수호 하겠다고 서약한 군인으로서는 실패한 군인이되었다. 그러나 나에게 또 다시 5.16과 같은 입장이 되었드라도 나의 행동은 옛날의 그것과 별 차가 없을 거라고 생각된다.
나는 5.16에서 군의 고급 지휘관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지못한데 비해서는 인생의 큰 수획을 얻은 행운자의 하나라고 자위하고 있다. 나는 인생의 가장 성취기의 10년을 제2 인생 준비를 위한 수련기로 썻으나 한국에서의 동료들의 은퇴기를 넘는 75세까지 나는 미국과 한국의 교육계에서 봉사할 수 있는 행운도 갖었다. 그 보다는 돈을 주고도 경험할 수 없는 인생 수련을 통해 고통의 인생에 참여할 수 있는 고귀한 기회를 부여받았다.
나는 제2의 인생을 미국에서 개척하는 가운데 많은 시련을 극복함으로 생존에는 성공하였으나 대신 어느 한 전문 분야에서도 성공적 공헌은 못한 아쉬움을 느낀다. 한 우물을 파라는 우리의 격언은 역시 명언이다. 직장의 종류를 막론하고 한 직장 에서 평생을 일하는 사람을 보면 부러움을 느낀다. 사람은 한 직장에서 오랜 시간을 전념할 때 그 길에서 무엇인가 남을 위한 공헌도 기대되리라 새각하기 때문이다.
원칙과 정도를 것는다는 것은 힘들고 단기적으로는 외로운 길이겠으나 긴 눈으로 는 외롭지 아니한 길이다. 그것은 정도를 것고있는 대중에게 소망과 인내를 주며 자기 인생에게는 고귀한 자위가 된다. 권력은 우리의 현 생활을 좌우시키지만 세상은 외로우나 정도를 것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행해 나아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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