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6
북한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12년 임진년 새해에 여러분의 소망이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탈북자 2만 4천 명 시대를 맞아 지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9개 나라에 탈북자들이 새 웅지를 틀고 생활의 터전을 마련해 가면서 북녘 동포들도 진정한 자유와 평화가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세계의 한국인 새해 특집 시간에는 탈북자 단체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의 새해 인사를 방송합니다.
세계 탈북인 총연맹 안찬일 총재는 ‘30여 년 동안 북한을 통치한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강성대국론은 빛을 잃게 됐다.’라면서 ‘영양실조에 있는 군인들을 두고 어떻게 강성대국을 이룰 수 있겠느냐!’라고 강조합니다.
안찬일: 아무도 믿지 않은 북한의 강성대국론은 그 내용부터가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성대국론은 먼저 '사상의 강국', '군사 강국', '경제 강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거꾸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먼저 경제 강국 하나만 이룩하면 나머지 사상 강국, 군사 강국은 저절로 되지 않겠습니까? 인민 대중이 배고파 굶주리는데 거기에 사상이 웬 말이며, 또 군사강국은 허풍에 불과할 뿐입니다. 군인 세 명 중 한 명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군대를 두고 어떻게 군사 강국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다시 말하여 먼저 사상을 버려야 진정한 강국이 될 수 있습니다. 벌써 문을 닫아야 할 북한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이미 오래전에 간신히 유지하던 식량배급제마저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식량배급도 못 받고 장마당 경제에 의존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민들의 귀에 당국의 '강성대국' 호소는 구호가 아니라 비명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안찬일 총재는 현실적으로 볼 때 2012년 북한 당국이 식량배급제를 정상화할 능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안찬일: 그동안 2012년을 경축하기 위해 비축해 놓은 식량을 풀면 일시적으로 잠깐 배급소의 문을 열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경험적으로 볼 때 북한 당국의 식량배급 정상화 조치는 장마당에 대한 억압정책과 동시에 추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에도 식량거래 금지를 전제한 장마당 억제조치와 동시에 식량배급을 정상화하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도 못되어 흐지부지되었습니다. 애당초 식량비축 창고에 식량이 없는데 어떻게 식량배급을 정상화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인민들은 식량배급은커녕 군량미 갹출에 더는 참을 수 없다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안찬일 총재는 북한은 2012년 강성대국 칭호가 어울리는지 생각할 때라고 말합니다.
안찬일: 북한 당국은 강성대국 진입 상징물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평양시 10만 세대 살림집 건설을 정하고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10만 세대 건설 공사는 2009년 11월에 시작되었습니다. 북한은 당초 2010년 용성•서포•역포 지구 3만 3천 세대, 2011년 만경대지구 3만 세대, 2012년 4월 말 만경대지구 3만 5천 세대의 건설을 완료해 총 10만 세대를 완공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진척이 매우 부진하자 2011년 4월 북한당국은 평양 10만 세대 건설 사업 목표를 2만~2만 5천세대로 대폭 줄였습니다. 살림집 10만 세대도 못 짖는 북한이 강성대국이란 칭호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까. 북한은 먼저 경제 강국 건설을 위해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깨끗하게 포기하고 시장경제 도입을 선언해야 할 것입니다. 우월한 시장경제는 북한에 쌀을 가져다줄 것이며 나아가 공장 기업소들이 척척 돌아가는 산업의 활성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안찬일 총재는 북한 당국자들이 경제에서 손을 떼는 것이 차라리 인민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안찬일: 당국이 간섭하지 않으면 인민들은 자체의 힘으로 장마당 경제를 발전시켜 얼마든지 시장경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이 2012년을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해'가 아니라 '시장경제의 문을 여는 해'로 만들 것을 정중히 건의하는 바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못한 일을 김정은이 한다면 그야말로 북한 정치사에서 '등소평'으로 이름을 빛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 민주화 위원회 홍순경 위원장은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에 새로운 정책이 이룩되기를 바랐습니다.
홍순경: 저는 김정일 사망 이후에 북한의 변화가 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김일성 김정일을 통한 강력한 1인 독재체제가 북한경제와 북한 인민들의 생활을 아주 힘들게 했다면 이제 좀 더 김정일 사망 이후에는 새로운 정책이 이룩됐으면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그 다음에 1인 강력한 통제 체제보다는 좀 더 사람들에게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로 변했으면 합니다. 또한, 남북관계에서도 역시 폭력이나 위협 공갈보다는 서로가 평등하고 평화적인 그런 협의와 서로 정의가 통하는 남북관계가 이룩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북한 국민이 새해에 좀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고 행복한 생활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홍순경 위원장은 현 북한의 경제상태로는 강성대국 건설은 힘들다고 말합니다.
홍순경: 북한은 올해 강성대국 건설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무리하게 건설도 하고 여러 가지 추진해 오지만 그것이 더욱이 선두에서 이끌었던 김정일 사망으로 인해서 더욱더 차질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로 강성대국이란 아마 인민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해서 먹는 문제, 입는 문제,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 중에 하나인데 그 문제를 해결하자면 현 상태와 같은 경제체제로서는 매우 힘들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올해 강성대국 건설은 아마도 매우 어렵고 물 건너 간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홍순경 위원장은 북한에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홍순경: 앞으로도 북한이 그런 강성대국, 말하자면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 경제가 일정한 수준으로 발전하는 그런 수준으로 올라가려면 정책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먹는 문제 하나만 봐도 먹는 문제 해결에서는 쌀이 기본인데 이것은 농촌의 개혁이 없어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협동농장 체계로서는 알곡 증산이 이뤄지지 않고 단지 개인들의 토지 이용권을 허용할 때 증산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역시 기업에서도 일용품, 국민들이 쓰고 있는 여러 가지 제품의 생산하는 문제 역시 그런 정책적인 변화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봅니다. 때문에 새로운 김정은 체제에서는 반드시 정치개혁 경제개혁이 이뤄지기를 꼭 희망합니다.
북한인민해방전선 장세율 대표는 김정일 사후를 재생의 기회로 삼기를 바랐습니다.
장세율: 희대의 독재자, 절대 권력자 김정일이 죽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정말 이것을 어떤 민주화 그리고 개혁개방의 기회로 삼아서 북한 동포들이 이제 다시는 그런 독재정권이 세습되는 것을 방관하지 말고 이 기회를 어떤 재생의 기회로 삼아서 일어 섰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장세율 대표는 3대로 이어지는 세습독재는 결코 인민을 위한 길이 아이라고 말합니다.
장세율: 정말 한국에 와 본 탈북자들은 다 알고 있지만 세계를 봐야 합니다. 그래서 북한 동포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로 이어지는 세습 독재는 결코 인민을 위한 정치가 될 수가 없는, 철저하게 될 수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온 남북한의 온 국민이 단결해서 독재정권을 붕괴하고 자유 민주주의로 나가는 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형제들에게 끝으로 전하고 싶은 것은 운명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들이라고 이야기하고 싶고요.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이윤걸 대표는 북한동포들도 이제는 자신의 행복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는 삶을 살 때라고 강조합니다.
이윤걸: 북한주민이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김정일이 사망했습니다. 2011년은 김정일의 사망과 함께 김정은 3대 세습체제가 새로 생겨난 것과 함께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이 얼마나 더 중요하고 어깨가 얼마나 무거워지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2년은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북한을 둘러싼 모든 나라에서 지도자가 교체되는 해입니다. 이때를 북한 내부에서도 북한주민이 직접 일어서서 현 김씨 3대 세습체제를 뒤엎는 새로운 세기를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할 그런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윤걸 대표는 북한동포들에게 치욕의 한 많은 삶을 뒤돌아보고 새롭게 태어나자고 했습니다.
이윤걸: 북한주민이 다 같이 북한의 엘리트들이 모두가 자기 자신의 권리를 다시 말해서 자기 미래 우리 후대들이 앞으로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야 하고 지금까지 사는 우리 세대가 얼마나 큰 치욕을 안고 살았고 얼마나 어렵게 살았는가를 다시 한번 느끼는 해가 되기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세계의 한국인 새해 특집 시간에는 탈북자 단체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의 새해 인사였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세계의 한국인 새해 특집 시간에는 탈북자 단체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의 새해 인사를 방송합니다.
세계 탈북인 총연맹 안찬일 총재는 ‘30여 년 동안 북한을 통치한 김정일이 사망하면서 강성대국론은 빛을 잃게 됐다.’라면서 ‘영양실조에 있는 군인들을 두고 어떻게 강성대국을 이룰 수 있겠느냐!’라고 강조합니다.
안찬일: 아무도 믿지 않은 북한의 강성대국론은 그 내용부터가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성대국론은 먼저 '사상의 강국', '군사 강국', '경제 강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거꾸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먼저 경제 강국 하나만 이룩하면 나머지 사상 강국, 군사 강국은 저절로 되지 않겠습니까? 인민 대중이 배고파 굶주리는데 거기에 사상이 웬 말이며, 또 군사강국은 허풍에 불과할 뿐입니다. 군인 세 명 중 한 명이 영양실조에 걸려 있는 군대를 두고 어떻게 군사 강국을 이룰 수 있겠습니까? 다시 말하여 먼저 사상을 버려야 진정한 강국이 될 수 있습니다. 벌써 문을 닫아야 할 북한의 우리식 사회주의는 이미 오래전에 간신히 유지하던 식량배급제마저 무너지게 하였습니다. 식량배급도 못 받고 장마당 경제에 의존해 생존을 유지하는 인민들의 귀에 당국의 '강성대국' 호소는 구호가 아니라 비명으로 들리고 있습니다.
안찬일 총재는 현실적으로 볼 때 2012년 북한 당국이 식량배급제를 정상화할 능력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합니다.
안찬일: 그동안 2012년을 경축하기 위해 비축해 놓은 식량을 풀면 일시적으로 잠깐 배급소의 문을 열 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경험적으로 볼 때 북한 당국의 식량배급 정상화 조치는 장마당에 대한 억압정책과 동시에 추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2005년에도 식량거래 금지를 전제한 장마당 억제조치와 동시에 식량배급을 정상화하겠다고 공언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달도 못되어 흐지부지되었습니다. 애당초 식량비축 창고에 식량이 없는데 어떻게 식량배급을 정상화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인민들은 식량배급은커녕 군량미 갹출에 더는 참을 수 없다고 아우성치고 있습니다.
안찬일 총재는 북한은 2012년 강성대국 칭호가 어울리는지 생각할 때라고 말합니다.
안찬일: 북한 당국은 강성대국 진입 상징물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로 평양시 10만 세대 살림집 건설을 정하고 무리하게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10만 세대 건설 공사는 2009년 11월에 시작되었습니다. 북한은 당초 2010년 용성•서포•역포 지구 3만 3천 세대, 2011년 만경대지구 3만 세대, 2012년 4월 말 만경대지구 3만 5천 세대의 건설을 완료해 총 10만 세대를 완공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었습니다. 진척이 매우 부진하자 2011년 4월 북한당국은 평양 10만 세대 건설 사업 목표를 2만~2만 5천세대로 대폭 줄였습니다. 살림집 10만 세대도 못 짖는 북한이 강성대국이란 칭호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까. 북한은 먼저 경제 강국 건설을 위해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깨끗하게 포기하고 시장경제 도입을 선언해야 할 것입니다. 우월한 시장경제는 북한에 쌀을 가져다줄 것이며 나아가 공장 기업소들이 척척 돌아가는 산업의 활성화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안찬일 총재는 북한 당국자들이 경제에서 손을 떼는 것이 차라리 인민들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안찬일: 당국이 간섭하지 않으면 인민들은 자체의 힘으로 장마당 경제를 발전시켜 얼마든지 시장경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북한이 2012년을 '강성대국의 문을 여는 해'가 아니라 '시장경제의 문을 여는 해'로 만들 것을 정중히 건의하는 바입니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못한 일을 김정은이 한다면 그야말로 북한 정치사에서 '등소평'으로 이름을 빛낼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 민주화 위원회 홍순경 위원장은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에 새로운 정책이 이룩되기를 바랐습니다.
홍순경: 저는 김정일 사망 이후에 북한의 변화가 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김일성 김정일을 통한 강력한 1인 독재체제가 북한경제와 북한 인민들의 생활을 아주 힘들게 했다면 이제 좀 더 김정일 사망 이후에는 새로운 정책이 이룩됐으면 합니다. 그것은 바로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를 우선 해결하고 그 다음에 1인 강력한 통제 체제보다는 좀 더 사람들에게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로 변했으면 합니다. 또한, 남북관계에서도 역시 폭력이나 위협 공갈보다는 서로가 평등하고 평화적인 그런 협의와 서로 정의가 통하는 남북관계가 이룩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래서 북한 국민이 새해에 좀 더 나은 생활을 기대하고 행복한 생활이 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홍순경 위원장은 현 북한의 경제상태로는 강성대국 건설은 힘들다고 말합니다.
홍순경: 북한은 올해 강성대국 건설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무리하게 건설도 하고 여러 가지 추진해 오지만 그것이 더욱이 선두에서 이끌었던 김정일 사망으로 인해서 더욱더 차질이 심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로 강성대국이란 아마 인민들의 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해서 먹는 문제, 입는 문제, 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그 중에 하나인데 그 문제를 해결하자면 현 상태와 같은 경제체제로서는 매우 힘들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올해 강성대국 건설은 아마도 매우 어렵고 물 건너 간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드는데요.
홍순경 위원장은 북한에 정치개혁과 경제개혁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랐습니다.
홍순경: 앞으로도 북한이 그런 강성대국, 말하자면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 경제가 일정한 수준으로 발전하는 그런 수준으로 올라가려면 정책적인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먹는 문제 하나만 봐도 먹는 문제 해결에서는 쌀이 기본인데 이것은 농촌의 개혁이 없어서는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처럼 협동농장 체계로서는 알곡 증산이 이뤄지지 않고 단지 개인들의 토지 이용권을 허용할 때 증산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역시 기업에서도 일용품, 국민들이 쓰고 있는 여러 가지 제품의 생산하는 문제 역시 그런 정책적인 변화가 없이는 불가능한 것으로 봅니다. 때문에 새로운 김정은 체제에서는 반드시 정치개혁 경제개혁이 이뤄지기를 꼭 희망합니다.
북한인민해방전선 장세율 대표는 김정일 사후를 재생의 기회로 삼기를 바랐습니다.
장세율: 희대의 독재자, 절대 권력자 김정일이 죽었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정말 이것을 어떤 민주화 그리고 개혁개방의 기회로 삼아서 북한 동포들이 이제 다시는 그런 독재정권이 세습되는 것을 방관하지 말고 이 기회를 어떤 재생의 기회로 삼아서 일어 섰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장세율 대표는 3대로 이어지는 세습독재는 결코 인민을 위한 길이 아이라고 말합니다.
장세율: 정말 한국에 와 본 탈북자들은 다 알고 있지만 세계를 봐야 합니다. 그래서 북한 동포에게 전하고 싶은 것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로 이어지는 세습 독재는 결코 인민을 위한 정치가 될 수가 없는, 철저하게 될 수가 없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고요. 우리가 살아가는 길은 온 남북한의 온 국민이 단결해서 독재정권을 붕괴하고 자유 민주주의로 나가는 길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형제들에게 끝으로 전하고 싶은 것은 운명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들이라고 이야기하고 싶고요.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이윤걸 대표는 북한동포들도 이제는 자신의 행복을 찾고 미래를 개척하는 삶을 살 때라고 강조합니다.
이윤걸: 북한주민이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김정일이 사망했습니다. 2011년은 김정일의 사망과 함께 김정은 3대 세습체제가 새로 생겨난 것과 함께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이 얼마나 더 중요하고 어깨가 얼마나 무거워지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할 때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012년은 미국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북한을 둘러싼 모든 나라에서 지도자가 교체되는 해입니다. 이때를 북한 내부에서도 북한주민이 직접 일어서서 현 김씨 3대 세습체제를 뒤엎는 새로운 세기를 새로운 계기를 만들어야 할 그런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윤걸 대표는 북한동포들에게 치욕의 한 많은 삶을 뒤돌아보고 새롭게 태어나자고 했습니다.
이윤걸: 북한주민이 다 같이 북한의 엘리트들이 모두가 자기 자신의 권리를 다시 말해서 자기 미래 우리 후대들이 앞으로 어떻게 행복하게 살아야 하고 지금까지 사는 우리 세대가 얼마나 큰 치욕을 안고 살았고 얼마나 어렵게 살았는가를 다시 한번 느끼는 해가 되기를 빌어 마지않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 세계의 한국인 새해 특집 시간에는 탈북자 단체를 이끌고 있는 단체장의 새해 인사였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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