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영우 박사 고별예배가 3월 4일 오후 6시 가족 친지 지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강 박사가 출석하는 와싱톤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고별예배에 이명박 대통령의 조전과 부시 전 대통령의 조전 고 강영우 박사의 편지낭독,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노창수 목사의 설교 순서로 진행 됐다. 노창수 목사는 설교에서 이제 강영우 박사는 살아 생전 보지 못한 가족들을 천국에서는 크게 눈을 뜨고 사랑하는 아내 사랑하는 자녀들 손자 손녀들을 보고 있다면서 강영우 박사는 복의 근원이었다고 설교했다.
와싱톤 중앙교회 노창수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강 박사는 중학생 시절 외상으로 실명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연세대 문과대를 졸업했다. 이후 1972년 도미해 피츠버그대에서 교육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인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가 돼 교수로 활약하다 부시 행정부 7년 간 백악관 직속 장애인권위원회 정책 차관보를 지냈다. 2006년 케네디, 레이건, 클린턴 등의 미국 대통령, 록펠러,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 등과 함께 127인의 위인으로 선정되어 루스벨트 홍보센터 강당의 기념 의자에 기록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석은옥 여사와 아들 폴, 크리스토퍼 씨가 있다. 폴 씨는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2011년 최고 슈퍼 닥터에 뽑혔으며 크리스토퍼 씨는 지난해 10월 미 대통령의 선임법률고문이 됐다.
강 박사는 중학생 시절 외상으로 실명했지만 이를 극복하고 연세대 문과대를 졸업했다. 이후 1972년 도미해 피츠버그대에서 교육전공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인 최초의 시각장애인 박사가 돼 교수로 활약하다 부시 행정부 7년 간 백악관 직속 장애인권위원회 정책 차관보를 지냈다. 2006년 케네디, 레이건, 클린턴 등의 미국 대통령, 록펠러, UN 사무총장 코피 아난 등과 함께 127인의 위인으로 선정되어 루스벨트 홍보센터 강당의 기념 의자에 기록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아내 석은옥 여사와 아들 폴, 크리스토퍼 씨가 있다. 폴 씨는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2011년 최고 슈퍼 닥터에 뽑혔으며 크리스토퍼 씨는 지난해 10월 미 대통령의 선임법률고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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