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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펜 문학상 웹사이트에 게제된 반디의 ‘고발’ 후보작품.
아스펜 문학상 웹사이트에 게제된 반디의 ‘고발’ 후보작품.
Photo courtesy of aspenwords.org

북한 반체제 소설 반디의 ‘고발’이 미국 아스펜 문학상 20명 중에 한 후보로 올랐습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이 소식을 듣고 기쁘다면서 내년 3월 초에 5명의 수상자가 결정되고, 4월에는 뉴욕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도 대표는 북한 내부에 반디와 같은 반체제 저항작가들이 충분히 존재한다고 보고, 다만 북한의 특수한 여건상 그런 문학작품을 가지고 나오기가 어렵 지만 북한 내 저항 작가들에게 희망이 되는 소식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에 전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반디의 고발 책이 미국 아스펜 문학상에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해 도희윤 씨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니다.

반디의 ‘고발’책이 미국 아스펜 문학상 후보에 오른 소식 전해주시지요.

: 저희들 지금까지 여러 가지 문학상이라든지, 인권상이라든지, 반디 선생의 고발책을 가지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번에 특히 미국의 콜로라도주의 아스펜 지역에 있는 문학상입니다. 저희도 잘 모르고 있었던 상인데, 아마 전 세계 문학인들에게는 상당히 유명하게 알려진 상인 것 같고요. 아스펜 지역 자체가 음악제로도 유명한 도시라고 합니다. 아스펜 문학상은 2017년도 한 해 동안 출판된 전 세계에서 발간된 수십만 권에 달하는 작품 중에 특히 문화 그리고 여러 가지 현실적인 사유 이런 부분들을 문학적으로 잘 표현한 영향력 있는 작품들에 시상하는 상으로 그렇게 알려져 있습니다. 상금도 상당한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요. 어쨌든 여기에 추천이 됐고, 지금 현재 20여 권의 책이 올라가 있는 모양입니다. 그중에 한 권으로 반디 선생의 고발 책이 지금 후보작으로 선정된 상황입니다.

아스펜 문학상은 어떤 상인지요.

: 지금 대부분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아시아권에서는 미국이나 유럽 쪽에 여러 가지 이런 문학상에 관련돼서는 크게 알려진 부분들이 없습니다. 특히 2016년도에 소설가 한강 씨가 수상 했던 맨부커상 같은 경우도 사실 우리나라에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상이었거든요. 마찬가지로 이 아스펜 상도 그런 부류의 상인데 상당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스펜 상의 역사를 살펴보면요. 1976년도에 지역 음식점을 기점으로 해서 고상한 생각과 충분한 매력으로 무장됐던 젊은 바텐더이면서 시인이었던 커트 브라운이라는 사람이 아스펜 작가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콜로라도 한 지역에서 시작이 된 것이지요.

여기서 지역 회의는 소설이라든지 논픽션, 시, 희곡, 여러 가지 시나리오 등을 담은 이런 내용을 가지고 한 달에 2주간 회의를 하는 것으로 시작이 됐고요. 그 이후에는 국제문학계에서 명성을 날리게 되면서 2005년도에는 미국 USA 투데이 여기에서 상위 10개 문학 모임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흔히들 아스펜 문학상을 AW라고 표현을 하는데요. 최근에는 지역 작가들을 위한 일들, 또는 지속적인 학습과 커뮤니티 구축을 지원하는 아스펜 네트워크를 설립해서 빠르게 변화하는 문학적인 경향 속에서 자리를 찾는데 나름대로 젊은 사람들이 도전과 영감을 반영하는 다양한 연사들과 함께 매월 회의를 개최하는 아주 유명한 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언제 후보에 올랐고 언제 발표하는지요.

: 저희들은 지난달에 소식을 들었고요. 앞으로 진행은 이렇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일단 배심원단 다시 말해서 심사위원회가 구성되는데, 심사위원회 같은 경우는 아스펜 연구소의 관계자와 문학학자, 사회과학자 이런 분들이 모여서 20권의 책들을 차례대로 읽고 난 다음에, 다섯 권의 책을 결선 진출 작품으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이제 2018년 3월 초에 5명의 작품이 결정돼서 발표될 예정이고요. 최종 수상자는 2018년 4월 10일 뉴욕에서 발표해서 시상식까지 하게 되는데 그 내용은 시상식 날 공개된다고 합니다.

미국 아스펜 문학상 후보로 오른 의미가 있다면은요.

: 저희로서는 너무 큰 영광이고요. 아스펜 문학상 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세히 살펴봤었는데요. 20개의 작품 중에는 작가분이 현존하지 않는, 다시 말해서 북한에 있기 때문에 나타날 수 없는 상황이죠. 그런 분은 지금 반디 선생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또 북한이라고 하는 전체주의 국가를 적나라하게 소설로 표현한 작품은 반디 선생의 ‘고발’이 첫 작품입니다. 이제까지도 그 어떤 작품 속에서도 후보로 오른 적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자체로도 좋고 5등 안에 들면 더 좋고요. 최종적으로 선발이 되면 가장 기쁜 일이 되겠습니다만, 어쨌든 전 세계 수십만 권의 책 중에서 20권의 저작 중의 한 명 또 한 작품으로 선정됐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 이렇게 보고, 우리 북한 주민들에게도 표현의 자유라고 하는 차원에서는 거의 뭐 노예와 같은 삶을 사는 북한 주민들, 그 안에 문학 작가분들한테도 나름대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줄 수 있는 귀한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반디 고발 책이 출판된 지 3년이 됐었는데 이 3년이 결국 큰 걸음을 걷기 위한 시작점이 됐다고 하는 차원에서 이번 아스펜 문학 후보에 오른 큰 의미를 가질 수가 있습니다.

국제적 문학 작품으로서 반디의 고발이 평가를 받는 것 같은데 책이 발간된 이후에 문학계의 반응도 들려주시지요.

: 국제적으로 반디 선생의 고발 책이 소개된 적이 몇 번 있는데요. 그 첫 번째는 국제 펜 총회에서 반디의 고발에 관해서 소개 하고 알렸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때 총회 우크라이나 리비프에서 많은 문학 작가들이 모인 가운데 반디 선생의 고발을 소개할 때 큰 감동도 받았고, 이미 그 책에 대해서 많은 작가분, 문학가분들이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어쨌든 국제적인 문학 작품이 되고 있다는 부분들을 저희들이 느낄 수 있는 상황이었고, 또 한가지 부분은 유럽의회에서 수상하는 안드레이 사하로프 인권상이 있습니다. 이 상은 유럽의회 의원들 40분이 추천해서 후보작으로 들어가고, 최종선발 과정까지 그런 진행 과정을 거치는데 저희들은 최종 선발에 오르지는 못했습니다마는, 40명의 유럽의회 의원들이 추천해서 후보작으로 올랐던 것, 그 자체도 바로 국제적인 문학작품으로 크게 평가 받는 그런 부분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가장 최근에는 영국을 갔다 오면서 챌튼햄 문학축제에서 저희만의 북 토크를 가졌습니다. 영국의 중서부 지역인데 그쪽 지역까지 많은 분이 오셨어요. 자리가 한 320석 정도 됐는데 그 자리가 모두 사전에 예약이 끝났고, 그때 당시 현장에서도 자리가 꽉 차서 저희가 무대에 올라갈 때 정말 감격스러운 느낌을 지금도 간직하고 있는데, 1시간 30분가량 짧은 시간 독자분 들과 반디의 고발, 북한의 현실, 북한 작가들의 여러 가지 고통, 인권유린 등의 이야기 나눌 수 있었던 것이 큰 감동으로 남아 있고요. 이런저런 과정들이 결국 이제 아스펜 문학상 후보로까지 가게 되는 그런 과정이고 이것 이외에도 노벨상이라든지 기타 많은 부분에서 국제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길은 있다고 봅니다. 이런 관심들 이런 한 걸음 한 걸음들이 큰 물결로 하나의 큰 파도로서 북한의 전체주의 체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북한 작가들에게 주고 싶은 말은?

: 사실은 북한 내부에도 반디 선생과 같은 반체제 저항작가들이 충분히 존재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요. 다만 북한의 특수한 여건상 그런 문학작품을 가지고 나오기가 너무나 어려운 여건입니다만, 이미 첫걸음으로 반디 선생의 ‘고발’ 원고지가 나왔고, 또 국제적으로 출판이 돼서 이렇게 주목받고 있기 때문에, 이것이 북한 주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진다면 정말 숨어있는, 숨어서 저항하고 있는 작가분들에게 희망이 되어서 결국 자신의 작품 또한 아니면 자기 스스로가 탈북해서 국제사회의 모습을 드러낼 날 그런 날이 반드시 오리라고 보고요. 그런 차원에서의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저희들이 반디선생의 ‘고발’ 작품을 가지고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져 봅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반디의 고발 책이 미국 아스펜 문학상에 후보에 오른 것과 관련해 도희윤 씨와 인터뷰를 통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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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인권 디지털 전시대 개소식에 참가한 이경복 씨(왼쪽)와 서석구 변호사.
북한 인권 디지털 전시대 개소식에 참가한 이경복 씨(왼쪽)와 서석구 변호사.
사진제공: 캐나다 북인협

 

지난 11월 23일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북한 인권 디지털 전시대와 열람소’ 개소식이 열려 북한 인권과 관련해 캐나다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갖게 됐다고 캐나다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북한 인권 디지털 전시대 개소식 날 1,000여 명의 캐나다 국내인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 그리고 미국에서도 학생들이 단체로 관람해 인권 교육센터로서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북한 인권 디지털 전시대와 열람소’ 개소식 소식 이경복 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니다.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북한 인권 디지털 전시대와 열람소’ 개소식 언제 열렸습니까?

 

: 지난 11월 23일입니다 위니펙이라고 캐나다 지도를 보면 중간쯤입니다. 매니토바 주의 주 수도인데 거기에 캐나다 인권박물관 2014년에 개관했는데, 이번에 북한 관련 자료를 디지털로 만들어서 전시하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토론토에 사는데 서울에서 오신 서석구 변호사, 현지에서 두 분이 같이 오프닝 행사에 참여했었죠.

 

개소식 행사 어땠는지 설명해 주시지요.

 

: 캐나다 인권박물관 세계에서 가장 큰 인권박물관 중에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인권의 역사로부터 최근까지 일어난 모든 인권 관련 자료가 전시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특별히 3층에 Breaking the Silence 갤러리가 있습니다. 즉 ‘침묵을 깨는 이들’을 기념하는 전시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관에는 인권유린이 발생한 초기 유래로부터 인권침해 된 실상을 보여주고 그리고 인권 침해를 하는 당사자들은 그것을 적극적으로 은폐하고 부인 하지 않습니까? 그래 어떤 식으로 부인하고 은폐하는지도 보여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폭로 하고 또 인권 침해 관련해서 인권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가를 순서적으로 보여 주는 그런 회당입니다. 그날 우리가 참석해서 본 것은 북한이라는 나라는 세계 어느 곳에 위치해 있고, 어떤 사람이 나라를 만들고, 그 뒤에 어떤 잔인한 행동이 벌어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에 이걸 감추려고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거기서 탈출해서 나온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어떤 인권 활동을 하고 있는가? 그걸 보여주고, 그리고 관람객이 터치스크린을 직접 터치하면 스크린이 넘어가는 터치스크린 테이블이 있고 또 그 옆 벽 쪽에 작은 책상이 있어 개인이 자세하게 북한 인권에 관해 열람하는 곳이 있어요. 예를 들면 거기에는 비디오 클립이 예를 들어서 이현서, 박연미 이런 탈북자들이 비디오로 찍은 것이 있는데 북한 인권에 대해서 좀더 상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놨어요.  아주 시설이 좋습니다.

 

이날 개소식에 몇 분이 참가했습니까?

 

: 서석구 변호사는 한국에서 인권변호사로 일하시고, 그래서 이번에 캐나다를 방문 하시는 중에 내가 모시고 갔었는데, 북한인권과 관련해서 외국에서(한국에도 없는데), 외국에서 이런 큰 전시물 해 놓았다는 것에 아주 큰 감명을 받았어요. 그래서 한국에 가서 당국자들이나 다른 민간단체 분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고 우리 민족의 일이 우리 민족에게서는 오히려 잠잠하고 해외에서 이렇게 행사도 하고 많은 비용을 들여서 이런 전시물도 설치했다는 사실을 홍보하겠다고, 그렇게 감명을 받고 가셨고, 현지에 있는 코리아타임스 발행인인 송원재 씨도 오셔서 도움을 주셨고, 매니토바 대학생인데 링크 회원이고, 한인이 아니고 필립핀 태생인데 링크 회원이에요 북한 인권과 관련해서 관심이 많은 대학생이 같이 참석했으며, 안내는 Dr.마론 큐레이터가 우리를 안내 하셨어요.

 

현지 신문 방송과도 인터뷰 하셨다고요.

 

: 현지에서 CBC 캐나다 국영방송과 인터뷰도 하고, 또 신문사로는 ‘위니펙 메트로’ 와도 인터뷰도 했었죠. 제가 강조했던 것은 박물관이라는 것이 아시다시피 역사물을 전시하는 곳 아닙니까? 북한의 경우 물론 역사물을, 지난 역사물을 전시하는 것 사실인데, 다른 나라의 인권문제와 다른 것은 현재 진행 중이라는 점이란 것입니다. 북한 인권 침해는 과거지사가 아니라 지금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고 따라서 박물관이 테마로 하고 있는 Breaking the Silence, 즉 침묵을 깨고 사람들한테 알리고 또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행동으로 나서서 이런 잔혹한 실상이 더   지속 하지 않도록 그것이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것을 제가 강조했습니다.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북한인권 디지털 전시대와 열람소 개소식’에 참가하시고 느낀 점이 있으면 해 주시지요.

 

: 박물관 측에도 얘기했지만 다른 지역에 인권 침해 사례는 진작 전시했고, 북한 관련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전시 한 건 다행인데, 제가 볼 적에는 좀 부족한 면이 있어요. 아직도 추가로 더 정보를 제공해서 전시물을 늘려야 될 것 같은데, 박물관에서 전시물을 전시 하는 데는 상당한 기초 작업이 필요합니다. 왜냐면 그 사실 확인하는 절차가 상당히 복잡하고 까다로워요. 그런 절차를 다 패스해야 되는데요. 여하간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할 것 같고,

 

어떤 바람도 있었습니까?

 

: 또 하나는 크게 벽면 전시가 있어요. 이를테면 아르메니안 관, 홀로 코스트 관, 르완다 관 등이 벽에 전시되어 있는데 맨 마지막에 공간이 하나 있는데 딱 북한관이 들어갔으면 좋겠거든요. 몇 년 전에 갔을 적에도 북한관으로 예비해 둔 것 같다고 했는데, 그저 희망 사항일 뿐이지요. 뭐 갑자기 기부자가 나와서 해 주셨으면 좋겠지만, 그런 착잡한 마음을 갖고 왔습니다.

 

북한인권과 관련해 앞으로 어떤 계획도 있으신지요.

 

: 박물관이 있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박물관을 통해서 사람들에게 북한인권에 대해서 널리 알리고, 알리는 게 끝이 아니라 ‘뭐 북한의 인권 침해 되는 것이 무슨 자랑거리가 아니잖아요. 사실은 수치스러운 일이거든요.’ 그런 수치스런 일이 빨리 종식 되도록 해야 되는데 그래서 제 스스로도 한15년째 북한인권활동을 해 오는데,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다짐도 하게 되었고, 또 국내외적으로 더 알리는 일을 해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왔어요.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북한인권 디지털 전시대와 열람소 개소식 소식 이경복 회장과 인터뷰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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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일 박사.
안찬일 박사.
RFA PHOTO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8일 한국 국회에서 35분간 진행된 연설 중에 24분을 북한에 대해 규탄하며, 김정은 정권의 잔혹성과 북한의 참혹한 인권을 일일이 지적했으며, 북한과의 대화는 북한이 호전성을 종식하고, 탄도 미사일의 개발을 중지하며, 완전하고 검증가능 하면서 전면적인 비핵화가 이루어져야 비로서 시작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고 세계북한인총연맹 안찬일 총재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중국 방문에서 북한에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세계북한인총연맹 안찬일 총재와 회견을 통해 알아봅니다.

 

먼저 한국 국회에서 북한 관련 주요 연설 내용의 요지는 무엇인지 분석해 주시지요.

 

: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국회에서 연설했는데, 이것은 24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고, 대통령의 연설 시간은 30여 분 이었습니다. 비교적 긴 시간을 연설했는데, 그중에 20여 분 가량을 북한에 대해서 언급했다는 것이 상당이 주목되는 겁니다. 연설의 과반 부분을 북한에 대해서 언급했는데, 북한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적이고, 북한체제가 달라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겨냥해서 ‘잔혹한 독재자는 주민을 저울질하고, 점수 매기고 충성도를 자의적으로 평가해 통제하고 있다. 그리고 북한은 낙원이 아니고 그 누구도 가서는 안 되는 지역이다. 그러면서 북한을 감옥 국가라는, 감옥과 같다는 이야기죠. 그것은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 북한은 여행 증명서를 떼야만 다른 지역으로 갈 수 있고, 가족 친척이 결혼하거나 사망을 해도 마음 놓고 갈 수 없으니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서 아주 정곡을 찌르는 반응을 했고, 특히 북한의 인권 문제를 많이 강조했습니다. 북한 수용소와 또 수용소 안에서 인권 침해, 탈북자에 대한 문제, 이런 걸 강조해서 결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대해서 한 핵심은 북한이 감옥 국가니까 변화되어야 하고, 인권을 개선해야 하고 또 국제사회는 북한을 고립시켜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것이 국제사회에 사명이다. 이렇게 분명하게 대한민국 국회에서 선언 했습니다.

 

한국 일본 중국 3개국 정상회담에서 채택된 성명 가운데 북한에 주는 메시지는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 핵심적인 내용은 대체로 비슷하지요. 북한 김정은 정권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빨리 대화로 나오라! 그러니까 군사적 압박이나 압력보다는 오히려 대화할 기회를 주는듯한 그런 화해 무드를 강조 했는데, 이것은 김정은 정권에 아직도 기회를 주는데도, 당신들은 지금 핵 프로그램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결국 핵이 당신들을 지켜줄 수 없다. 오히려 핵을 포기하고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대화로 나올 때 김정은 정권의 미래가 있다, 이런 것이 일본 한국 중국 3개 나라를 순방하면서 공동성명에 채택된 핵심 내용입니다. 그러나 일본에서 보면은 납북자문제도 상당히 높이 강조했는데, 일본의 납북자 문제가 아직 북한이 공작과 적대 행위를 위해서 일본인을 납치해간 문제에 대해서 과거 김정일 정권 때는 오히려 약간 성의를 보였지만 김정은 정권의 들어와서 완전히 입을 막고 있기 때문에 이런 문제를 인권문제로 트럼프가 강조했고, 또 한국에 와서는 조금 다른 측면에서 위안부 문제도 말했지만, 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환영하는 만찬에 성공한 탈북 학생인 이성주 군을 불러서 격려한 점, 또 중국에 가서는 시진핑 주석에게 빨리 북한의 압력을 가해서 (결국 북한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느냐 마느냐 하는 결정적인 키는 중국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빨리 북한에 압력을 가해서 그들이 ‘핵무기를 내려놓도록 해달라’ 이런 문제를 강조했기 때문에 한국 일본 미국 모든 공동성명의 핵심 내용은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인권을 개선하고 특히 대화로 빨리 나오라! 이런 압박을 가하는 일괄적인 행동을 했다는 것이 성명의 담겨 있습니다.

 

북한의 내부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ICBM 미사일이 높이 올라갈수록 북한 주민들의 생활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그 핵 실험에 폭음이 클수록 역시 북한 주민들의 비명 소리도 크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현재 미국이나 한국이나 모든 국제사회가 북한의 김정은이 핵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대화로 나오면 대화도 해주고 경제적인 지원도 해 준다, 이렇게 약속까지 하지만 김정은이 이게 그야말로 ‘소귀에 경 읽기’ 즉 우이독경(牛耳讀經)으로 외면하고 있는데, 사실 김정은은 지난 2012년에 공식 집권하면서 핵 무력 건설, 경제 건설의 병진 노선을 내놨습니다. 그러나 경제건설에는 안중에도 없이 핵 프로그램만 꾸준히 해와서 6차 핵실험까지 단행했고, 또 장거리 미사일 분야에서도 거의 마감 단계에서 지금 고체 연료에 의한 1 만 키로 정도 ICBM 개발을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 이로 인해서 지금 북한 주민들이 겪어야 하는 고통과 굶주림, 기아, 질병 이런 것들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특히 핵실험이 진행되는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이 주변의 주민들이 핵실험에 따른 공기나 낙진으로 인해 질병에 걸리고, 그래서 항문이 막힌 어린이들이 출산이 되고, 그러나 이 병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아마 평양 당국에서는 길주군 의료진들에게 절대 병명을 말하지 말라고 했는지, 병명 조차 원인 분석이 안 되고 귀신 병에 걸렸다.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는 것을 보면 그 피해가 얼마나 될 수 있는지 알 수 있고, 핵실험이 진행되는 함경북도 길주군에 만탑산,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만탑산에 송이버섯이나 산천어 물고기를 평양에서는 먹지 말라고 하고 있고, 거기서 멧돼지들이 전부 사라졌다. 이런 걸 보면 끝이 아니라 전체적인 맥락에서 북한경제가 파탄 나고, 북한당국은 이에 대해서 미국의 압살 정책이다.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북한이 핵 개발을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경제개발에 나선다면 국제사회는 모두 달려 붙어서 북한을 도와줄 의사를 분명히 이번 트럼프의 연설이나 또 한-미 정상과의 성명 중에도 이런 것들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원인 제공자도 북한당국이고, 그 주체는 김정은 정권이고, 그러기 때문에 지금 UN 제재와 중국 당국도 어느 정도 지금 실효적 지배에 참여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구체적 압박이 있기 때문에 지금 북한의 자금 사정이 대단히 열악하고, 적어도 올해가 지나고 내년 초에는 북한정권이 붕괴 될지도 모른다는 일부 전문가들 예측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북한당국은 빨리 아직도 기회가 주어졌을 때 핵 프로그램,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뭔가 미국이나 한국이나 다른 나라들과의 문호를 개방해서, 대화해서 문제를 평화적으로 푸는 이런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면 북한정권이 과연 2018년에 건국 70주년이라고 합니다만, 건국 70주년의 빵바르를 울릴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전 세계 탈북민들이 해야 할 일이 있다 면은요.

 

: 얼마 전에 휴전선 판문점에서 근무하던 북한 군인 한 명이 북한의 총탄을 맞으면서 무려 두 군데나 부장을 당하면서 사선을 넘어서 대한민국으로 탈북해 왔습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출신 성분을 가진 정예병사들만 배치했는데 그들마저 북한체제를 버리고 한국으로 탈출한다는 것은 북한 체제 미래에 희망이 없고, 절망적인 상태에 모두 빠져 있다. 이런 얘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과 전 세계에는 3만 명이 넘는 탈북민들이 북한을 탈출해 자유를 찾았고, 또 미래를 생각하면서 북한의 통일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이들이야말로 북한 상황을 전 세계 알려 주는 어떻게 보면 전령들이고, 북한의 인권 실상을 폭로하고 낱낱이 알려 주는 그런 좋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탈북민들은 북한 체제 오늘과 내일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고, 김정은 정권이 저렇게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재에도 불구하고 핵 프로그램을 내려놓지 않고, 계속 고집을 부린다면 그것은 결국 북한정권의 파멸을 초래하는 그런 결과밖에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확신하고 있기 때문에, 탈북민들이 앞으로도 이런 북한체제를 잘 알고 또 북한의 통일을 위해서 또 북한의 자유국가를 건설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이런 것들을 열심히 하는 데 지금처럼 노력했으면 고맙겠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과 일본 중국 방문에서 북한에 주는 메시지는 무엇인지 세계북한인총연맹 안찬일 총재와의 회견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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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단원들이 공연 후 함께 하고 있다.(왼쪽이 홍희경 이사장)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단원들이 공연 후 함께 하고 있다.(왼쪽이 홍희경 이사장)
사진제공: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워싱턴 일원에서 활동하는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MWC, Metropolitan Women’s Choir)이 지난 10월 중순 북한인권자유연합을 돕기 위한 제10회 음악회를 열어, 모금한3천 달러를 수잔 숄티 대표에게 전달했다고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홍희경 이사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홍 이사장은 지난 2013년과 2014년 워싱턴 평통 회장을 할 때 “북한어린이 합창단과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미국에 초청해 카네기 홀에서 공연 하려던 계획을 실행 하지 못했다”면서 언젠가는 꼭 성사 시키고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북한인권자유연합돕기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공연 소식 홍희경 이사장과 회견을 통해 알아봅니다.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이 지난 10월에 북한인권자유연합 돕기 음악회를 가졌는데 미국 북한인권자유연합을 돕게 된 어떤 계기가 있었습니까?

: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이 10주년 이번에 음악 행사를 하면서요. 저희가 특별히 관심 있는 게 수잔 솔티(Suzanne Sholte) 대표, 미국 분이신데 정말 미국 분 중에서도 이렇게 한국에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인권 운동에 앞장서는 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5년 전에 워싱턴 평통 회장을 하면서 이분을 모시고 북한인권에 관해서 강연을 열고 개인적으로 친분을 맺어 왔었는데, 특별히 이번에 10주년을 맞아서 특별히 김정은 독재자한테 압박받는 북한 동포들을 위해서 우리가 적은 힘이나마 인권을 위해서 모금 운동을 해 보자!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10주년 정기 음악회 행사 어땠는지 설명해 주시지요.

: 30명 단원이 거의 기독교인 이어서 주로 성곡 위주로 했고, 그 다음 우리 가곡도 했고요. 이번 정기음악회가 열린 락빌 소재 유대인 커뮤니티 센터인 크리거 오디토리엄(강당)의 좌석이 350석인데 한 100명이 더 왔지만, 아쉽게도 못 들어와서 돌아갔습니다. 음악회는 굉장히 좋았고, 중간에 또한 수잔 숄티 여사께서 인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래 그동안 북한인권에 대해서 어떻게 일해 오셨고, 김정은으로부터 우리 북한 동포들이, 형제 자매들이 어떻게 최악의 인권에서 고생하는지를 설명해 주셔서요. 많은 참석한 교포들이 공감해서 아주 좋은 음악회였습니다.

이번 음악회 동포들의 뜨거운 호응 받았다고요.

: 열정으로 성곡과 가곡을 부른 성악가들로부터 많은 감명을 받았고, 그리고 미국 분이 북한 우리 형제자매들을 위해, 인권을 위해 일하는데 또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번 음악회 참석한 한 분은 정말 수잔 숄티여사가 북한형제자매들을 위해서 인권을 위해 일하는데 감명을 받아서, 저희들을 위해 좋은 글을 써 주시고, 이런 음악회가 자주 열리기를 바라고, 또한 북한 형제 자매들의 인권을 위해서 같이 일하겠다는 뜻도 밝혀 감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모금된 돈을 수잔 솔티 대표에게 전달 하셨고, 이 자금은 어떻게 쓰여집니까?

: 저희들이 3,000불 전했는데요. 수잔 숄티여사가 그래요. 한인 사회가 도네이션(기부) 해준 것이 처음이라며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고, 기금을 자유북한방송(FNKR, Free North Korea Radio)을 통해 북한 사람들에게 복음과 외부 소식을 전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고 전해 왔습니다.

이렇게 좋은 일 하셨는데, 메트로폴리탄 여성합창단 자랑해 주시지요.

: 메트로폴리탄 여성 합창단은 워싱턴에서 유일한 여성합창단인데 연중무휴로 매주 수요일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전공하신 분이 반이고, 나머지 반은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이라서 마음이 일치된 마음으로 성장해가고 있는데, 지휘자와 반주자도 한마음 한뜻으로 여성합창단으로 면모를 성숙시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여성합창단은 특히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위해 위로도하고 양로원에 가서 위로 하는 등 귀한 합창단입니다.

그 동안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은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은 작년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기금 음악회를 했고, 또한 워싱턴에 나이 많으신 어르신 모임인 상록회를 돕는 모금 음악회도 했으며, 매년 돕는 주체를 정해 음악회를 하는데 이번에는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북한인권단체를 돕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특히 북한 우리 형제자매들이 김정은 정권에서 정말 억압받고, 굶주리고 특히 북한 어린이들 정말 아주 음식은 먹지 못해 빼빼 말라는데, 이런 사람들 인권을 위해 비정부 기구는 물론 남한 정부에서도 더 신경을 써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북한의 핵 문제 때문에 국제사회가 시끄러운데 이번 음악 행사는 결국 북한 동포들을 위한 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데 북한동포들에게도 한마디 해 주시지요.

: 북한 동포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저희들이 평화적인 통일을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극동방송이나 자유아시아방송 해서 방송을 매일 북한의 보내고 있습니다. 방송을 들으시며 정말 희망을 잃지 마시고, 우리가 열심히 기도함으로 언젠가는 평화통일이 될 거라고 믿고, 언젠가 같이 만나서 자유롭게 사랑을 나누는 그런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남북한 어린이 합창단 미국 공연을 준비하셨던 이야기 들려주세요.

: 제가 평통 회장을 할 때 2013년 2014년인데요. 당시 북한 어린이 합창단 30명은 제가 개인 돈으로 비행기와 거주비용을 준비하고, 미국 카네기홀에서 한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이 함께 손잡고 미국 분들에게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영어로 부르고, 그래서 한번 우리 통일의 노래를 불러보자!

앞으로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있다 면은요.

: 제가 5년 전 평통회장을 할 때 가장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다. “한 10년 전에 뉴욕 필하모니 (로잔 밀러 지휘자)가 평양에서 공연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 미국 정부에서도 평양 오케스트라를 미국에 데려와 교류를 하고자 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인데 북한에서 미사일 쏘는 등 원인으로 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당시 북한에 있는 평양 어린이 합창단과 극동방송 어린이 합창단을 (어른들이 힘드니까?) 미국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며 문화적으로 하나 되자 그렇게 꿈을 꿔 왔는데 그 당시 못 했는데, 한 번은 꼭 하고 싶습니다. 언젠가는 먼저 문화적으로 하나 됨을 위해 교류를 나누면서 인권을 생각하면서 그렇게 하는 게 제 꿈입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북한인권자유연합돕기 메트로폴리탄여성합창단 공연소식 홍희경 이사장과 회견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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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복 회장이 캐나다 인권박물관 대외 관계자에게 (북창 18호 관리소 수감자 김혜숙 씨가 그린) 수용소 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이경복 회장이 캐나다 인권박물관 대외 관계자에게 (북창 18호 관리소 수감자 김혜숙 씨가 그린) 수용소 지도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캐나다 매니토바주 위니펙시에 지난 2014년 세계 최대 규모의 캐나다 인권박물관(Canadian Museum for Human Rights) 이 개장되어 학생들을 비롯해 캐나다인과 해외 여행객으로 붐빈다고 캐나다 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오는 11월 23일에는 캐나다 인권박물관의 초청을 받은 한인 4명이 현지에서 북한 인권행사를 갖는다면서 그는 캐나다 인권박물관 내에 가칭 ‘북한인권관’을 개설을 위한 기부자와 또한 전 세계 한인 대상 모금 운동도 하고 싶다는 소견도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관해 캐나다 북한 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과의 인터뷰를 보내드립니다.

 

캐나다국립인권박물관은 설립된 지 3년으로 일반인들에게 인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에스퍼라는 독지가의 후원금으로 시작되어 오늘에 이른다고 설명해 줍니다.

 

: 에스퍼(Izzy Asper)라는 독지가가 2,000만 달라 도네이션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전체 건립 비용이 6억 5천만 달러, 년간 예산이 2,200만 달러에 달하는 큰 국립 박물관인데, 박물관이 매니토바 주 위니펙이라는 도시인데 캐나다 중부입니다. 캐나다 중심부인데, 왜 거기에 세웠느냐! 첫째는 처음에 박물관 아이디어를 제공해서 도네이션 한 분이 거기 지역 사람이고, 토론토에서는 비행기로 2시간 반 갑니다. 캐나다가 워낙 넓은 지역이어서 캐나다 지도를 보면 한가운데 쯤 돼요.

 

이경복 씨는 보통 박물관이라 하면 옛것을 전시해 놓는 것이 박물관 아니겠냐고 반문하고, 2015년 캐나다 인권 박물관을 방문했을 때 느낀 점 이렇게 들려줍니다.

 

: 척 들어가면은 웰컴하고 환영하는데 한국말로 ‘환영합니다.’ 이렇게 나오더라고요. 그래 느낌이 좋았고, 박물관으로서는 우리 특히 북한 인권과 관련해서는 과거의 일이 아니고 현재 진행의 일이란 말이에요. 그래 보통 박물관이라고 하면 옛날 일 구경하러 가는데 이거는 지금 현재 진행되고 있잖아요. 북한 인권 관련해서는 지금 박물관 전시 대상인지에 대해 찹찹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박물관이라는 전통적인 의미가 북한인권과 관련해서 대입할 적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건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이해를 증진한다는 뜻으로도 박물관이라는 의미가 포함되어야 되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됐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방문했을 때 북한 인권과 관련한 기증 자료가 있었는지요.

 

: 지난 2015년 12월에 제가 갔을 적에 북한 관련 자료를 꽤 제가 많이 가지고 갔어요. 아시다시피 북한 인권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계기가 북한에 대한 조사위원회(Commission of Inquiry)를 통해서 알려 줬잖아요. 그래서 그런 관련 책자, 그림 이런 거 많이 가지고 갔었고 또 특히 북창 수용소에 수감됐다 나온 김혜숙 씨가 캐나다 의회 청문회에 참석했을 때 수감 됐던 곳을 직접 그려서 온 게 있었어요. 그것도 기증했었어요. 벌써 2년 됐잖습니까? 얼마 전에 연락이 오기를 기증한 자료를 잘 분석해서 상당한 부분을 디지털 화한 자료(가 보면 벽에 전시하는 게 있고) 즉 큰 탁자 위에서 스위치를 누르면 그림으로 넘겨서 보는 디지털 화면이 있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초청에 몇 명이 갑니까?

 

: 제가 11월 23일 간다고 하니까 그날 맞춰서 시작 행사를 하겠지요. 우리 4명의 일행이 갑니다. 캐나다 북한 인권협의회 회원 3명하고 한국에서 서석구 변호사가 참여하기로 했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초청 때 어떤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지요.

 

: 오프닝 행사를 하겠지요. 가서 보면 매일 입장하는 관객들이 상당히 많더라고요. 북한 인권 관련 행사에는 특별히 공지를 하겠지요. 그렇게 되면 시작하는 인사말도 해야 하고, 북한인권에 관련돼서도 간단한 연설도 해야 할 것이고, 질문자들에게 답변도 하고 굉장히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 같아요.

 

한국에서 서석구 변호사가 참가한다고요. 어떤 분이십니까?

 

: 인권변호사로 알려져 있거든요. 이번 캐나다 국립인권박물관 행사를 통해서 배울 것은 배우고, 한국에 가서 더군다나 외국에서 북한 인권에 관련된 자료를 대중들에게 보여주는 이런 박물관도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명을 받을 것 같아요. 그래서 한국에 돌아가셔서 한국정부나 또는 북한 인권단체 여러분들에게 홍보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오시는 김에 같이 모시고 가려고 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 내부는 어떻게 꾸며져 있습니까?

 

: 굉장히 큽니다. 1층에는 일반적 인권 관련 정보를 볼 수 있고, 2층은 홀로코스트 관 등이 있는데, 디지털화한 북한 관련이 있는 곳은 3층일거에요. 벽에는 genocide(대량학살)가 발생한 연대별로 보여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각 코너마다 연대별로 대량학살을 보여주는데 북한도 사실상 (political genocide) 정치적인 대량학살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마지막 코너에 빈 곳이 있어요. (그때 보니까요.) 그래서 안내하는 분에게 ‘아! 이 자리는 북한인권 관련 자료실로 남겨 놨느냐고 하니까?’ 물으니까 웃으면서 ‘사실은 네 말이 맞다’ 거기다 NORTH KOREAN 코너를 해야 되는데, 박물관이 필요에 의해서 만드는 게 아니고 년간 예산도 정부에서 보조하지만, 기본적으로 도네이션을 받아서 운영하거든요.

 

캐나다 인권박물관내에 가칭 ‘북한인권관’이 개설되기를 바란다고 들었습니다.

 

: 그런 새로운 프로젝트이거든요. 북한 코너를   만들려면은요. 기부자가 있어서 도네이션을 해 주면 박물관 측에서 아무 그런 것 없이 하는 것 보다는 추진동력을 만들 것 아니겠어요. 쉽게 말하면 도네이션을 해 주면서 북한 갤러리를 좀 만들어 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그래서 이 사실을 좀 널리 홍보해서, 만약 계기가 되면은 모금 운동이라도 해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캐나다 인권박물관에서 배울 게 많다고요.

일찍이 보지 못했던 규모의 그렇게 규모가 크고 그래서 제가 다음번에는 한번 가서 한 일주일간 공부하려고 그래요. 왜냐면 4층까지 전시된 그 전시물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공부하려면 일주일도 모자라요. 그렇게 공부할게 많고 새로운 사실, 몰랐던 사실 또 다짐해야 될 사실 등 공부할 게 많더라고요.

 

전 세계 한인들에게 한마디 해 주시지요.

 

: 각 지역에서 지역주민들뿐 만 아니라, 타 주에서 여행비를 들여서, 그래 그만큼 인권에 관해 관심이 많다는 걸 느꼈고, 우리 한민족으로서는 특히 인권과 관련해서는 관심을 많이 가져야 되는데, 그야말로 한국에 이런 박물관이 인권 박물관이 있어야 될 일인데, 이렇게 먼 캐나다에서 지금 북한 인권 전시물을 놓느냐 마느냐 하는 이런 생각을 하니까 찹찹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목요대담 오늘은 캐나다 인권박물관에 대해 캐나다 북한 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과 인터뷰였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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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영국군으로 참전한 용사들이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 참가해 함께 하고 있다 (왼쪽 위의 북 토크 진행자 도희윤 씨, 아래에 북 토크 진행자 백지현 씨, 그리고 참전용사들).
6.25 때 영국군으로 참전한 용사들이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 참가해 함께 하고 있다 (왼쪽 위의 북 토크 진행자 도희윤 씨, 아래에 북 토크 진행자 백지현 씨, 그리고 참전용사들).
사진 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북한 반체제 작가 반디 ‘고발’ 책이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고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10월에 열린 첼튼햄 페스티벌에서 많은 ‘고발’ 책 독자들을 만났고, 영국인들이 북한 인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북한 내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작가들 통일의 그 날까지 잘 살아주기를 바랐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서 반디의 고발 책이 화제가 된 소식 도희윤 씨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영국문학축제에 참가하셨는데 어떤 행사인지 자세히 소개해 주시지요.

: 이번 참가한 영국의 문화 축제는요.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이라는 그런 축제인데 이 축제가 한 해 2월부터 시작해서 10월까지 쭉 축제가 이어집니다. 영국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역사적으로 온천이 유명한 마을이라고 해요. 그리고 첼튼햄이란 단어 자체가 뜻하는 말은 언덕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서 영국에서도 정말 살기 좋은 중소 도시로 그렇게 널리 알려져 있는데, 그래 2월부터 10월까지 음악, 문학, 과학, 재즈, 이런 축제가 각 한 달씩 정도의 시간을 두고 이루어지는 페스티벌입니다. 제가 참여한 이번 페스티벌은 이 축제의 마지막이죠. 10월에 열리는 문학축제에 제가 초청을 받아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반디 선생의 ‘고발’ 책 북 토크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까?

: 직접 참여해 보니까요. 이런 유서 깊은 문학 축제에 반디 선생의 ‘고발’ 책 때문에 제가 참석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러운 자리였고요. 이미 이런 책을 읽은 사람들이 이 페스티벌에 신청합니다. 그래서 독자가 저자면 저자 아니면 저자를 대신할 사람이든, 이 책에 담겨 있는 의미, 자기가 궁금한 점들을 바로 작가와 대화를 하는 거죠. 그래서 북 토크의 시간을 갖는 겁니다. 행사장은 큰 광장 안에 북 토크를 할 수 있는 그런 장소가 마련되어 있고요. 거의 자리가 300석이 넘게끔 만들어진 자리였는데, 벌써 신청자가 다 차서 만석이 되었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꽉 찬 청중이 보는 앞 무대 위에 저 와 그것도 통역사가 있었고요. 그리고 또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북한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젊은 여성 ‘북한의 감추어진 혁명’의 책 저자인데요. 바로 백지연 씨가 마찬가지로 반디에 대한 책과 북한 내부의 여러 가지 상황, 이런 것들을 청중들과 이야기 하는 북 토크의 시간 가지게 된 거죠. 시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가 버려서 질문자가 참 많았었는데 일일이 다 그런 소통의 시간을 갖지 못했던 게 못내 아쉬웠습니다.

이번 영국 문학 축제에서 반디 선생의 ‘고발’ 책 반응은 어떠했습니까?

: 이 축제(북 토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그 책을 읽고, 미리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미 사전 신청한 사람들의 수가 행사장의 좌석을 거의 만석으로 차서, 영국 미국 등지에서 반디 선생의 ‘고발’ 책이 상당이 인기라 하는 이야기만 들었는데, 직접 그 현장을 보니까요. 아 정말로 대단한 관심 이런 부분을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반디 선생의 고발 책이 가지는 어떤 픽션, 소설이 가지는 힘, 이것이 결국은 나름대로 북한에서 (저희들도 계속 솔제니친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습니까?) 어떻게 이 책이 밖으로 나왔는지, 또 어떤 방식으로 이렇게 각 나라에서 출판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제가 소상하게 말씀 드렸고, 반디 선생의 75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지 원본을 직접 가져갈 수 없었기 때문에, 청중이 볼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 갔습니다. 그래 그것을 직접 보여 줄 때 많은 분이 아 반디 선생의 고발 책 원고가 바로 저런 모습이 없구나! 이런 차원에서 더욱더 큰 교감을 나눌 수가 있었죠.

영국 사람들의 북한 반체제 작가의 소설에 대한 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독자들과 직접 이야기할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희가 미리 사전에 준비됐던 대로 사회자와 함께 진행했고요. 행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는 자유 대화(free talking) 개념으로 자유롭게 참석한 청중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그에 대해서 답을 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는데, 시간이 너무 짧았습니다. 정말 이야기가 마무리되고 질문을 받는데요. 여기저기 뭐 거의 300여 분이 손을 든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 관계상 모든 분의 이야기를 들을 수 없어 안타까웠지만, 몇 분들의 말씀을 들을 때, 북한에서의 문학이라는 게 뭔지, 그리고 또 북한 주민들의 실제 생활, (영국 분들은 여행사를 통해서 북한을 여행할 수가 있거든요. 북한을 여행하고 돌아온 사람과 실질적으로 우리 탈북인들과 반디 선생의 책 내용 이런 것과 견주었을 때 너무나 다르다는 거지요.) 도대체 북한의 진짜 생활이 뭔 지가 궁금하다. 이런 이야기들을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렸고요. 또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영국군으로서 6.25전쟁에 참전하신 참전용사가 행사에 오셨습니다. 연세가 거의 94세가 되셨는데요. 자신이 젊었을 때 참전했던 대한민국 통일되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하면서, 함께 싸웠던 전우들, 돌아오지 못한 분들에 관해 이야기도 나눴고, 반디 선생의 책이 널리 퍼져서 정말 제대로 된 북한의 인권 등이 이야기됐으면 좋겠다는 그런 이야기들로 그 자리가 아주 진지하면서도 감동적인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번 영국 문학 축제를 통해서 북한 내부 반체제 작가들에게 주는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까?

: 반체제 작가, 반디 선생과 같은 저항 작가들이 공식적으로 드러나거나, 어떤 활동들을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바로 우리가 지금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누고, 반디 선생의 이런 ‘고발’ 책들이 국제사회를 널리 알려진 것, 25국 20개 언어로 출판번역 되는 이런 책들을 널리 알려 가는 것이 바로 북한 내부에서 정말 쓰지도 못하고, 제대로 읽지도 못하고, 표현의 자유라고는 전혀 찾아가 볼 수 없는 북한 내부 작가와 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주는 거다. 끊임없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자라고 하는 그런 부분들 이번에 함께 공감대로 형성했었고요.

마지막으로 영국 문학 축제 마치고 어떤 소망도 있습니까?

: 어쨌든 이런 귀한 자리에 제가 참석을 했고, 거기서 반디 선생의 고발에 대한 메시지, 그리고 숨죽여 살아가고 있는 노예 주민들과 작가, 이런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고, 국제사회가 이 정도의 나름대로 관심을 점점 더 가져가고 있다고 하는 그런 메시지를 드리게 되어서 너무나 저는 기쁘게 생각했어요. 어쨌든 반디 선생이 안전하고 그 외 많은 저항 작가분들이 정말 표현의 자유가 획득되는 그날, 바로 통일의 그 날이 되겠지요. 그날까지 모두 다가 건강하고 안전했으면 하는 게 이번 영국 문학 축제를 통해 제가 가졌던 조그마한 소망입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영국 첼튼햄 페스티벌에서 반디의 고발 책이 화제가 된 소식 도희윤 씨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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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왼쪽부터).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왼쪽부터).
RFA PHOTO/이현기

 

최근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탈북인 강철환 씨와 강철호 목사는 북한 동포들에게 정보 전달 매체로 라디오 방송은 매일 새로운 정보, 새로운 뉴스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라디오를 통한 정보 전달이 가장 좋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탈북인 교회를 섬기는 임창호 목사,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를 만나 봅니다.

 

강철환 대표께서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들려주시지요.

 

강철환: 사실 제일 좋은 게 라디오를 통한 정보 전달이 제일 확실합니다. 왜냐면은 라디오는 메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매일 새로운 정보 새로운 뉴스들을 듣기 때문에 사람들이 빠르게 변화가 됩니다. 그래서 이제 북한정권이 2013년부터 모든 라디오를 불법화 시켰어요. 못 듣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듣고 저하거든요. 왜냐면 이게 뭐 북한에서 하는 방송은 전혀 들을 것도 없고, 새로운 것도 없기 때문에 특히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또 새로운 뉴스를 듣고 저 하는 젊은 층들은 라디오를 듣고 저 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선호하는 라디오가 있습니까?

 

강철환: 라디오에 대한 수요는 많은데 북한 정권이 라디오를 불법화 시켜 다 없앴기 때문에 라디오가 없어요. 그리고 이제 저희가 보낸 라디오는 부피가 좀 커서요. 라디오 자체를 보내기가 쉽지가 않고 가지고 있다고 해도 감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간 소형화 된 USB보다 조금 큰 소형화 된 라디오를 개발해서, 출력이 또 높아지게 되면 많은 주민들이 라디오를 들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소형화 된 라디오를 빨리 대량으로 개발해서 북한에 정보를 보내는 모든 단체에 나눠 줌으로 해서 대량으로 라디오를 보내는 사업이 제일 중요한 것 같고요.

 

북한에 보내는 다른 미디어 기기도 있는지요.

 

강철환: 이제 USB나 SD 카드에다 요즘에는 손톱만한 SD카드에다 영화 100편을 담을 수 있습니다. 128기가 200기가까지 나오기 시작하니까 손톱만한 SD카드 하나가 북한주민 수만 명에게 영화를 뿌릴 수가 있는 거에요. 그래서 이런 SD 카드 USB 그리고 작동 시킬 수 있는 기기들, 이런 것들을 대량으로 북한에 다양한 방법으로 보내면, 북한주민들이 아주 정말 다단계 망처럼 쫙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강철호 목사는 탈북자를 잘 성장시켜 북한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강철호 목사: 독일이 어떻게 빨리 통일이 됐습니까? 서독은 동독에 철저하게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그 영항력을 통해서 동독 사람들이 서독을 알게 되고 정치분단은 됐지만 사람 분단은 되지 않았던 그런 현실을 봤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리 한반도는 철저하게 사람 분단입니다. 사람 분단 속에서 북한에 영향력을 끼칠 수 없는 한국 사회, 한국 기독교계를 보면서 우리 탈북자들은 안타까운 거지요. 탈북자들이 돈을 보내고 탈북자들이 북한 가족과 전화통화한다는 실제 다 알고 있잖습니까? 그런데 왜 비행기 타고 북한에 들어가 김정은 만나서 김정은에게 전해 주고 와서 북한동포들에게 전했다고 합니까? 그래서 저는 탈북민 들만 잘 키워서 탈북민들을 통해서 북한 루트를 뚫는 그런 한국의 민간 단체가 된다면 정말 북한은 우리가 정말 총포를 쏘지 않고도 전쟁을 하지 않고도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릴 수 있는 그런 요소들이 지금 탈북민들을 통해서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지요.

 

임창호 목사는 탈북자 교회를 섬기고 계시는 데 정보 전달에 대한 이야기 해 주시죠.

 

임창호: 강철환 대표와 강철호 목사가 하신 말씀이 핵심이에요. 뭐냐 면 북한 안에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 세계의 정보가 잘 전달되도록 하고 또 복음이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고, 또 하나는 이런 일을 하는데 있어서 탈북민들의 역활이 참 필요하다. 중요하다는 것이 두 분의 말씀인데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저는 이제 이런 탈북민들과 교제를 나누면서 느낀 것이 결국은 북한을 잘 알아야 되고 북한을 앞으로 우리가 이해를 하고 통일시대의 북한을 제건 하는데 한국이나 이민자인 전 세계의 디아스포라 한인들이 역할을 해야 되는데 알 수 있는 길이 사실 없잖아요. 두 번째는 탈북민들이 한국에 오고 미국에도 오고 있습니다만, 이분들이 잘 배우고 잘 자라서 시야를 넓히고 통일 시대가 됐을 때, 이분들이 북한을 재건하고 남북의 가교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그런 교육도 되고 훈련도 되야 되는데 이것을 누가할 것인가가 문제죠.

 

탈북인들 교회 섬기면서 느낀 점은

 

임창호: 저는 10년동안 장대현 교회를 하면서 그 과정 가운데 느낀 것인데 나이가 어릴수록 배우는 게 빠르다는 걸 느꼈어요.  그리고 스폰지처럼 많이 배우고 싶어 하는 거예요. 그래서 한국에 들어온 3만 1000명을 한국의 시민들과 교회가 또 이민자들이 정말 잘 양육 하고 이들에게 자유 민주 교육을 시키고 또 한국 동족의 뜨거움이 전달될 수 있도록 해야 그래 이분들이 나중에 맞다. 우리 남한에 왔더니 동족들이 이렇게 우리를 환대하고 통일을 준비하더라! 남한에 있는 한국 동족들이 북한에 있는 동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는 걸 좀 더 많이 전달할 필요가 있고, 실천할 필요가 있지 않나! 특별히 교회들이 사명을 가지고 해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제가 탈북 정소년들 지도에 역점을 두고 있는데 이게 핵심이라고 생각돼요. 북한 안에 얼마나 좋은 정보를 널 것인가! 그 다음에 탈북민 들에게 정말 그 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또 힘을 낼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것인가! 그리고 이 3만여명을 다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따뜻한 사랑을 담아줘서 통일 시대에 이분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이런 것들이 사실 우리가 전하는 핵심이다. 깨달아야 될 핵심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세분께서 국제사회에 당부하는 이야기가 있다면 해 주시죠.

 

임창호: 제가 우리 교회에 교인들과 식사하면서 최근의 김정은과 북한정부의 형태를 보면서 탈북자들이 이런 말을 하더라고요. 좀 더 세게 김정은이가 못된 짓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야 빨리 망할 것 같다고요. 오히려 이렇게 최악의 마치 발악한 것 같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이것이 자충수가 되어서 빨리 붕괴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강철환: 김정은 정권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는데요. 근거는 사람으로서 하지 말아야 될 그런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김정은은 인간의 탈을 쓰고 짐승 같은 일을 하고 있지요. 예를 들면 고모부를 죽인다든지, 고모를 아예 못 나오게 해 죽은 지 살았는지도 모르고 그리고 심지어는 자기 형까지 죽입니다. 이거는 이제 봉건 시대에 그런 일이 있었지만, 그러나 지금 21세기 문명시대에 권력을 위해서 형제를 죽이고 고모부를 죽인다는 것은 정말 이것은 사람이 할 짓이 아닌 것이지요. 그리고 아버지 때 정권을 세웠던 사람들, 측근들을 처형해 죽이고 있는데, 이런 것들을 보면서 아 이제는 북한 정권을 만든 사람들, 그런 사람들 조차도 이제는 김정은에게 환멸을 느낄 수 밖에 없고 이재는 이 정권을 끝내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절대 절명의 시기가 오기 때문에 이제는 국제사회가 이런 김정은 정권에 모략이나 전술에 휘말리지 않고 아주 강력하게 북한을 몰아 부쳐서 이재는 끝내야 된다. 그게 북한주민들이 원하는 것이고 북한 전체 엘리트들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면서 하루 빨리 북한을 끝내는 것이 평화로운 길을 찾는 것이고, 또 남북한이 통일로 가는 길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강철호: 북한정권은 지금까지 사람 생명을 가지고 자기의 정권을 유지하려고 발악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지요. 이번에 웜비어라는 미국 청년이 북한을 방문했다가 거의 죽음이 다 돼서 결국 돌아가셨지 않습니까? 그러면 우리 세계가 분노해야 됩니다. 북한은 사람 생명을 가지고 파리 목숨으로 생각하는 북한 김정은 정권은 국제사회에서 타격을 받고 김정은이 발 붙일 곳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알게 해야 합니다. 이런 강력한 운동을 세계적으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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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왼쪽부터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왼쪽부터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
RFA PHOTO/이현기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 즉 KCC가 주최하는 제 9차 연례 북한인권집회 행사 중 통일포럼 토크쇼가 지난 12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필그림 교회에서 많은 교인들과 한인 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통일포럼 토크쇼에서는 통일을 위한 효과적인 북한선교 전략은 탈북자들을 통해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통일포럼 토크쇼에 참가한 탈북인 교회를 섬기는 임창호 목사 탈북인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를 만나 봅니다.

탈북인들 교회인 장대현교회 임창호 목사께서 어떤 행사인지 설명해 주시지요.

임창호 목사: 북한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이라고 하는 것은 2004년 9월에 미국에서 결성됐기 때문에 오래 됐죠. 지금 10년이 넘고 있습니다만, 워싱턴에서 하는 집회가 9번 째가 됩니다. 특별히 여기서 하는 집회는 미국에 있는 1.5세나 2세 3세 중등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서, 미국 국회의사당 광장에 모여서 상원의원들, 하원의원들 중북한 인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연사로 모셨는데, 이번에도 에드로이스 의원이나 다른 의원들이 나오셔서 기조 발언을 해 주셨는데,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의원들의 방을 방문해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져 주십요. 그러니까 앞으로 통일 시대, 통일 세대가 될 아이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이 중심이 되었었고요.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지난 12일 통일포럼 토크쇼 진행하신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임창호 목사: 통곡기도회라고 해서 어른들 중심으로 해서 북한의 진상을 알리고, 우리 탈북민들 몇 분 모셔서 여러 가지 북한에 관한 정보를 듣고 기도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이번에 토크 쇼라고 한 것은 기존의 한 명, 한 명, 간증하는 것과는 달리 패널리스트가 있어 자유로운 대화를 연단 위에서 나누면서 북한 정보라든지, 동포들이 알아야 할 여러 가지 북한인권문제, 선교문제 등을 이야기 나누면서 관중석에서 질문도 받는 옛날 진행 방법보다도 즐겁고 다양하게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결과적인 것을 모아 기도 제목을 만들어 함께 기도하는 이런 모임이었습니다. 토크쇼는 미국에서 처음 시도해 봤는데 필그름 교회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께서 통일포럼 토크쇼를 한국에서는 이미 시작하셨고, 미국에서 이런 행사를 처음으로 하게 됐는데 특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동포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강철환 대표께서 답해주시죠.

강철환 대표: 한국에서는 여러 차례 이런 행사를 했었는데, 특히 미주 지역에서 행사는 좀 더 뜻 깊은 감이 있고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교인들보다 미주에 사는 동포들이 훨씬 더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이 북한을 지원해 왔는데, 사실 지원하는 방식이 저희가 보건 데는 좀 제대로 된 지원이 되지 않고, 약간 좀 뒤로 새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희 같이 북한에서 산 탈북자들이 와서 어떤 방법으로 북한을 돕는 것이 가장 좋고 또 진실된 것인지를 경험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고 저 했습니다.

강 대표께서 그 동안 북한지원에 대한 평가를 하신다면요.

강철환 대표: 많은 교인들이 북한 동포들의 실상에 가슴이 아파서 돈도 주고 쌀도 주고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런 것들이 실제로 북한 동포들에게 쓰여지지 않고 북한 정권에 악용돼 왔고,

이번 포럼에서 동포들에게 특별히 전한 메시지도 있습니까?

강철환 대표: 임현수 목사님이 북한에 구금돼 있으신데 저희는 그 목사님 석방을 위해서 지금까지 북한을 지원하는 모든 단체들 지원을 중단 시키고 목사님이 석방될 때까지 우리가 압력을 가하자 그런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임 목사님의 북한에서의 행적을 보면 거의 100여 차례 북한에 가서 엄청난 양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죄 같지 않는 죄를 물어서 지금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계시는데 이런 결과들을 보면 북한을 어떻게 도와야 되는지 답이 나와 있거든요.

북한 동포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강철환 대표: 그들에게 새로운 양식을 주자! 우리 기독교인들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또 북한주민들에게 새로운 외부의 정보들을 끊임없이 보내서 이 사람들이 스스로 변화되게 해서 북한주민들의 힘으로 북한 정권을 무너 뜨려야 한다. 이게 진정한 평화통일이고, 복음 통일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북한을 도와 우리가 새롭게 거듭나자!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리 동포들이 동감을 했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탈북자들이 하고 있는 북한정보 확산 사업에 많은 미주 교포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인이면서 탈북자 교회를 섬기시는 강철호 목사께서는 북한 내부 소식을 근거로 북한 주민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계시는 데 이번 행사에서 어떤 것을 느끼셨는지?

강철호 목사: 미국에도 여러 번 오고 KCC 통곡기도회를 계속적으로 해 왔습니다만, 특별이 미국 행사에 오게 되면 가슴이 뜨거운 게 우리 한인 교포들이 북한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관심은 많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북한을 지원하는 방법을 보면, 김정은 정권을 도왔다는 이런 불행한 현실을 너무 모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토크 쇼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북한의 현실을 좀 알리자! 그것도 우리 한인 2세들, 젊은 청년들이 북한의 현실을 알고, 또 기독교인부터 북한을 지원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깨우쳐 주기 위해 여러 가지로 북한 실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들에게 또한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을 들려주기도 했고요.

북한 정권과 북한 인민들을 분리해 봐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데요.

강철호 목사: 북한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하는 말에 의하면 ‘강도 만난자를 도왔다. ‘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북한이라는 사회를 들여다 보게 되면 강도와 강도 만난자 딱 홀연히 들어나 있습니다. 김정은과 김정은 정권은 강도입니다. 그 밑에서 탄압 받는 북한동포들이 강도 만난자들이지요. 그러나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북한에 들어가서 보면 그 정권을 지원해 주고 와서 우리가 강도 만난자를 도왔다는 현실을 우리 탈북민들로서는 너무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 통일토크쇼를 통해서 이런 현실을 까발리고 이제는 제대로 된 북한선교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자 이런 점에 초점을 맞췄던 게 이번 토크쇼의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선교를 지원하고 북한 일반 주민들, 강도를 당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제안을 해 주시지요.

강철호 목사: 제가 한국에 와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정부 차원에서는 김정은 정권을 만나고 그들과 교섭을 하는 것에는 이의를 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순수한 민간 단체들도 똑같이 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고, 그런 현실이 지금도 계속된다는 것인데, 민간단체는 북한 백성들을 도울 수 있는 그런 루트를 찾고 연구하고 그런 루트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고 편안히 북한에 들어가서 도와주는 게 지금의 현실이잖아요. 그들이 그러면 북한동포들을 어떻게 돕겠는가! 이야기 하는데 탈북자들이 3만 천명이나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아직 들어오지 못한 탈북자가 중국에 15만 명 이상이 있습니다. 이들이 돈도 보내고 전화통화도 하고 있는데 이 탈북민들만 잘 관심 있게 봐도 우리가 북한주민들을 접촉할 수 있는, 탈북민을 통해 접촉할 수 있는 그 방법을 우리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겁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통일포럼 토크쇼에 참가한 탈북인 교회를 섬기는 임창호 목사, 탈북인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를 만나 봤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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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왼쪽부터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왼쪽부터 강철호 목사, 강철환 대표, 임창호 목사.
RFA PHOTO/이현기

북한의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 즉 KCC가 주최하는 제 9차 연례 북한인권집회 행사 중 통일포럼 토크쇼가 지난 12일 워싱턴 인근 버지니아 필그림 교회에서 많은 교인들과 한인 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 통일포럼 토크쇼에서는 통일을 위한 효과적인 북한선교 전략은 탈북자들을 통해서 진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통일포럼 토크쇼에 참가한 탈북인 교회를 섬기는 임창호 목사 탈북인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를 만나 봅니다.

탈북인들 교회인 장대현교회 임창호 목사께서 어떤 행사인지 설명해 주시지요.

임창호 목사: 북한 자유를 위한 미주한인교회연합이라고 하는 것은 2004년 9월에 미국에서 결성됐기 때문에 오래 됐죠. 지금 10년이 넘고 있습니다만, 워싱턴에서 하는 집회가 9번 째가 됩니다. 특별히 여기서 하는 집회는 미국에 있는 1.5세나 2세 3세 중등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해서, 미국 국회의사당 광장에 모여서 상원의원들, 하원의원들 중북한 인권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연사로 모셨는데, 이번에도 에드로이스 의원이나 다른 의원들이 나오셔서 기조 발언을 해 주셨는데,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의원들의 방을 방문해 북한인권에 관심을 가져 주십요. 그러니까 앞으로 통일 시대, 통일 세대가 될 아이들이 모여서 활동하는 것이 중심이 되었었고요.

워싱턴에서 처음으로 지난 12일 통일포럼 토크쇼 진행하신 이야기도 들려주세요.

임창호 목사: 통곡기도회라고 해서 어른들 중심으로 해서 북한의 진상을 알리고, 우리 탈북민들 몇 분 모셔서 여러 가지 북한에 관한 정보를 듣고 기도하는 그런 모임입니다. 이번에 토크 쇼라고 한 것은 기존의 한 명, 한 명, 간증하는 것과는 달리 패널리스트가 있어 자유로운 대화를 연단 위에서 나누면서 북한 정보라든지, 동포들이 알아야 할 여러 가지 북한인권문제, 선교문제 등을 이야기 나누면서 관중석에서 질문도 받는 옛날 진행 방법보다도 즐겁고 다양하게 지루하지 않게 진행해 결과적인 것을 모아 기도 제목을 만들어 함께 기도하는 이런 모임이었습니다. 토크쇼는 미국에서 처음 시도해 봤는데 필그름 교회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께서 통일포럼 토크쇼를 한국에서는 이미 시작하셨고, 미국에서 이런 행사를 처음으로 하게 됐는데 특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동포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강철환 대표께서 답해주시죠.

강철환 대표: 한국에서는 여러 차례 이런 행사를 했었는데, 특히 미주 지역에서 행사는 좀 더 뜻 깊은 감이 있고요. 그리고 한국에 있는 교인들보다 미주에 사는 동포들이 훨씬 더 북한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교회들이 북한을 지원해 왔는데, 사실 지원하는 방식이 저희가 보건 데는 좀 제대로 된 지원이 되지 않고, 약간 좀 뒤로 새는 것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저희 같이 북한에서 산 탈북자들이 와서 어떤 방법으로 북한을 돕는 것이 가장 좋고 또 진실된 것인지를 경험을 통해서 말씀을 드리고 저 했습니다.

강 대표께서 그 동안 북한지원에 대한 평가를 하신다면요.

강철환 대표: 많은 교인들이 북한 동포들의 실상에 가슴이 아파서 돈도 주고 쌀도 주고 여러 가지 많은 것을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그런 것들이 실제로 북한 동포들에게 쓰여지지 않고 북한 정권에 악용돼 왔고,

이번 포럼에서 동포들에게 특별히 전한 메시지도 있습니까?

강철환 대표: 임현수 목사님이 북한에 구금돼 있으신데 저희는 그 목사님 석방을 위해서 지금까지 북한을 지원하는 모든 단체들 지원을 중단 시키고 목사님이 석방될 때까지 우리가 압력을 가하자 그런 제안을 한 바 있습니다. 임 목사님의 북한에서의 행적을 보면 거의 100여 차례 북한에 가서 엄청난 양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했는데 결과적으로 죄 같지 않는 죄를 물어서 지금 감옥에서 고통을 받고 계시는데 이런 결과들을 보면 북한을 어떻게 도와야 되는지 답이 나와 있거든요.

북한 동포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하겠습니까?

강철환 대표: 그들에게 새로운 양식을 주자! 우리 기독교인들이기 때문에 복음을 전하기도 하고 또 북한주민들에게 새로운 외부의 정보들을 끊임없이 보내서 이 사람들이 스스로 변화되게 해서 북한주민들의 힘으로 북한 정권을 무너 뜨려야 한다. 이게 진정한 평화통일이고, 복음 통일이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북한을 도와 우리가 새롭게 거듭나자! 이런 주장을 했습니다. 그래서 많은 우리 동포들이 동감을 했고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탈북자들이 하고 있는 북한정보 확산 사업에 많은 미주 교포들이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탈북인이면서 탈북자 교회를 섬기시는 강철호 목사께서는 북한 내부 소식을 근거로 북한 주민을 도와야 한다고 강조하고 계시는 데 이번 행사에서 어떤 것을 느끼셨는지?

강철호 목사: 미국에도 여러 번 오고 KCC 통곡기도회를 계속적으로 해 왔습니다만, 특별이 미국 행사에 오게 되면 가슴이 뜨거운 게 우리 한인 교포들이 북한에 대해서 더 관심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관심은 많지만, 지금까지 우리가 북한을 지원하는 방법을 보면, 김정은 정권을 도왔다는 이런 불행한 현실을 너무 모른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우리가 이번에 토크 쇼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북한의 현실을 좀 알리자! 그것도 우리 한인 2세들, 젊은 청년들이 북한의 현실을 알고, 또 기독교인부터 북한을 지원하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지 깨우쳐 주기 위해 여러 가지로 북한 실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그들에게 또한 우리가 경험했던 것들을 들려주기도 했고요.

북한 정권과 북한 인민들을 분리해 봐야 한다고 강조하시는데요.

강철호 목사: 북한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하는 말에 의하면 ‘강도 만난자를 도왔다. ‘ 이렇게 이야기 하는데 북한이라는 사회를 들여다 보게 되면 강도와 강도 만난자 딱 홀연히 들어나 있습니다. 김정은과 김정은 정권은 강도입니다. 그 밑에서 탄압 받는 북한동포들이 강도 만난자들이지요. 그러나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북한에 들어가서 보면 그 정권을 지원해 주고 와서 우리가 강도 만난자를 도왔다는 현실을 우리 탈북민들로서는 너무 안타까운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 통일토크쇼를 통해서 이런 현실을 까발리고 이제는 제대로 된 북한선교를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자 이런 점에 초점을 맞췄던 게 이번 토크쇼의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의 선교를 지원하고 북한 일반 주민들, 강도를 당한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제안을 해 주시지요.

강철호 목사: 제가 한국에 와서 안타까웠던 부분이 정부 차원에서는 김정은 정권을 만나고 그들과 교섭을 하는 것에는 이의를 달고 싶지 않습니다. 그런데 순수한 민간 단체들도 똑같이 하는 것에 분노를 금할 수 없었고, 그런 현실이 지금도 계속된다는 것인데, 민간단체는 북한 백성들을 도울 수 있는 그런 루트를 찾고 연구하고 그런 루트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고 편안히 북한에 들어가서 도와주는 게 지금의 현실이잖아요. 그들이 그러면 북한동포들을 어떻게 돕겠는가! 이야기 하는데 탈북자들이 3만 천명이나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아직 들어오지 못한 탈북자가 중국에 15만 명 이상이 있습니다. 이들이 돈도 보내고 전화통화도 하고 있는데 이 탈북민들만 잘 관심 있게 봐도 우리가 북한주민들을 접촉할 수 있는, 탈북민을 통해 접촉할 수 있는 그 방법을 우리가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는 겁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통일포럼 토크쇼에 참가한 탈북인 교회를 섬기는 임창호 목사, 탈북인 패널 토론자로 참가한 북한전략연구센터 강철환 대표와 새터교회 강철호 목사를 만나 봤습니다. 다음 시간에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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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각 병사 1명 탈북, 동남아서 한국행 기다려

 
중국 랴오닝성 단둥 외곽에서 바라본 북한국경지역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막사에서 나오고 있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 외곽에서 바라본 북한국경지역에서 북한군 병사들이 막사에서 나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별장 경비부대에서 훈련받던 북한군 병사 송명학(가명 17세) 군이 탈북한 것으로 알려진 이후, 지난 주말(8일) 동남아의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한국행을 기다리고 있다고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가 한국시간 10일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정 대표는 이 탈북 병사는 특각(김정은 별장) 경비 부대로 입대한 뒤 25일 만에 탈북했으며, 그가 입대 전에 자유아시아방송 등 해외 대북방송을 듣고 탈북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북한 평안북도 신의주 모처의 특각(김정은 별장)에서 훈련 받다 지난달 10일쯤 압록강을 도강한 이후, 북한정의연대가 돌보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로부터 특각 탈북병사의 이야기 함께 듣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별장 경비부대에서 훈련을 받던 북한군 병사 송명학(가명 17세) 군이 최근 탈북했다면서요.

 

: 6월 초순에 신의주 특각에 근무 예정이었던, 그러니까 북한군 신병입니다. 신병군인은 25일, 입대한 뒤 한 달이 채 안 됐는데 명학 병사가 여러 가지 가정에 문제도 있겠지만, 아버지는 안 계시고 어머니 건강은 열악하고, 그런 데다 가정에 전화 한 번 못하고, 10년 동안 근무한 이후에 가정으로 돌아와도 아무런 희망이 없고, 그런 상황에서 이번에 탈북을 결심했거든요. 물론 입대 전에 한국에 대한 또 여러 가지 정보, 외부 소식을 접했던 그러한 소년이었고요. 미래가 암담했다라고 하는 것을 직감했던 것은, 북한에서 10년 복무 이후 제대하면, 당원 가입도 쉬었고 당증도 쉽게 나왔는데 요즘에는 당증이나 당원 가입이 쉽지가 않습니다. 자기는 청춘을 다 바치고 집에 돌아가봐야 아무런 차려질 것이 없는 그런 현실에서 탈북한 거고요. 요즘 10대 북한의 이런 소년 소녀들이 (옛날과는 다른 )적극적 자기주장을 펼치는 그런 유형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외부 소식을 들었다고 하셨는데 혹 자유아시아방송을 들었습니까?

 

: 제가 깊이 있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자유아시아방송을 비롯한 매체로부터 외부의 문화와 정보를 접촉했다라고 제가 확인을 했고요. 방송 듣는 구체적인 방법은 제가 말씀을 못 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탈북하기까지 상당이 힘들었을 텐데 혹 탈북과정에서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 저도 탈북한 분들 많이 만나보고 탈북한 군인을 가끔 접촉해 봤습니다만, 이번은 상당이 특이한 경우였는데 압록강을 수영해서 넘어 왔었고요. 넘어오자 마자 중국 단둥 지역에서 정말 운 좋게도 좋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중국 쪽 사람들을 만나서 그분들이 보호해 줬고, 그리고 이 소년이 착하고, 어리고, 불쌍했기 때문에, 또한 이 소년이 원하는 곳이 어디인가 했을 때 그 소년 자신은 중국에 오래 머물 수 없으면, 한국으로 가겠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었고, 그 결과 저희 단체로 소식이 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 현재 가장 안전해야 할 텐데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 이 병사의 탈북과 중국 체류에 대해서 보도를 하고 또 이 병사의 안전을 염두에 뒀는데 실은 보도가 나갈 때 즘에는 이미 상당히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상태였고요. 오늘 처음 RFA에 말하는데, 제가 따로 언론 보도를 안 하고 RFA에 말하는데 이 병사는 보도가 난 이후에 며칠 뒤인 지난주 토요일 (8일) 제3국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탈북병사는 언제쯤 한국으로 들어 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 아마 지난 주 말에 제3국 동남아 나갔다는 것을 이미 확인했고요. 그러게 되면 그쪽에서 약 22일 정도 있다가 한국으로 오게 되니까 넉넉히 3주 있다가 한국으로 들어 올 것 같습니다.

 

현재 북-중 지역에 탈북인들 단속이 심한지 등 상황은 어떻습니까?

 

: 지금 김정은 정권 들어와서 국경 수비가 강화되고 있고, 보위부에 탈북자 단속에 대해 지시를 했고, 초소 경비 강화하고, 초소 경비병들에게도 탈북자들을 색출하고, 뇌물을 받고 넘겨주는 사람들을 신고하면 포상을 주겠다라고 해서 탈북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북의 행렬은 중단되지 않고 계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북한군의 최근 동향도 궁금합니다. 입수된 내용 있으면 전해 주시지요.

 

: 지금 현재 ICBM 화성-14호 발사 이후로 북한은 지금 외부적으로는 굉장히 치적을 떠 받들고, 흥분된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의 당 간부를 비롯한 군인들은 조금 전 탈북한 북한 병사의 심정같이, 아마 많은 북한 내부의 의식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지난 한 달 동안에 군사 분계선을 넘어온 군인들도 있었고, 또 평양에서 동해안 원산 쪽으로 이동해서 배를 타고 넘어온 가족들도 있었습니다. 북한군인들도 마찬가지고 고급 군인들도 자기 세대와 자녀들의 세대들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든지 외부세계의 정보를 듣고 나가려고 하거나 어떤 그런 열망이 상당히 많아졌다는 걸 봐서 저는 북한군 의식변화가 상당히 안묵적으로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언젠가 이것이 때가 되면 상당히 예측 못할 그런 사태까지 올 수 있다. 그렇게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와 맞물려서 남한 새 정부 들어서 북한의 계속적인 도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김정은은 뭐랄까요. 아버지 할아버지와 똑 같은 독재체제 세습체제를 강화 시키기 위해서 상당히 공포정치를 하고 있으면서 계속적으로 한국과의 협상이 아닌 미국과의 협상을 통하여서 북한의 우월 민족, 우월 사상, 유일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우월성을 드러내려고 하고 있습니다. 북미협상을 이끌어 내고 평화체제로 가기 위한 그러한 마지막 교두보를 확보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국경선을 강하게 통제하면서도 탈북민들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면서요. 요즈음 탈북자들은 어떤 유형이 많습니까?

 

: 계속적으로 탈북민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옛날 90년대 후반이나 2000년대 초반과는 다른 가족형의 탈북이 많아졌고요. 한국에 와 있거나 이미 해외로 나와 있는 가족들이 자기 가족이나 친인척을 데려오고 있는, 그 가운데서도 10대 20대 젊은 층에 그러한 가족들, 젊은 층이 많이 들어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상당히 이런 부분은 시민단체와 정부와 종교계가 정말 힘을 써서 지원하고 또 국제사회가 함께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 대표님 탈북병사 들어오게 되면 잘 맞으실 텐데 만반의 준비를 하시겠지요.

 

: 그럼요. 이 친구가 정말 원했던 자유, 대한민국으로 오면 정말 우리 가족처럼 환영하고 제3국에 있는 탈북청년과 통화를 했습니다만, 자기는 꿈이 있다. 그의 꿈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 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도움이 된다면, 또 한국에 정착하고 아직 젊으니까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잘 해 보려고 생각 중에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정 베드로 북한정의연대 대표로부터 특각 탈북병사의 이야기 함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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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윤 씨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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