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한국전쟁회고
KSC 아저씨들의 용맹 / 전쟁터에서 발휘된 지휘도 / 강두향대대장
기왕 KSC 아저씨들의 이야기가 나왔으니 그들에 대해 내가 들은바 혹은 아는 바를 더 첨가해 보겠다. 전쟁 중 KSC아저씨들은 한국 부대에도 배속되어 보급품 주로 도시락 탄약 철조망 지뢰들을 일선 고지까지 운반 하였다. 주야 격전으로 지친 병사 의 철조망과 지뢰 가설을 도웁거나 심지어는 병사들을 대신하기도 하였다 들었다. 그 와중에서 전사 혹은 부상 당한 자도 있었으나 그들은 일반 병사로 명부에 없었기 에 전사 취급이 못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전쟁중 용맹하였던 그들의 희생은 병사로 치급되지 못하여 불공평하다 늣꼈다. 미국이 이들을 위해 지게 대신 푸라스틱으로 “쬬기”라고 제작한 기구를 지계 대신 KSC아저씨 들께 공급했으며 지금은 “쬬기” 가 미국 군수품의 하나가 되어 있는 줄 안다.
전쟁터에서 발휘된 지휘도
나는 휴전 전에 Taylor 미 8군 사령관의 백마산 고지 방문을 받고 그와 같이 백마산 증상에서 700능선 상의 중공군 진지를 바라본 기억이 있다. 나는 사단장으로 있으 면서 훌륭한 지휘자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젔었다. 미9군단장 Jenkins 중장이다. 그는 Vanfleet 장군과 같이 희랍 에서 성공한 장성이었다. 그는 거이 2-3일 마다 헤리곱터를 이용해 사단을 방문하였다. 그가 사단을 방문하면 한국 병사들이 호나 막사에서 나와 그를 보며 미소를 띠웠다. 한번이 아니라 그가 방문하는 매번의 경험 을 통해 의심 전심으로 지휘도가 발휘되고 있구나 생각되었다. 내가 화살머리 고지 전쟁 때에 많은 포탄 소비로 문제 되었다는 소식에 대해 미안하다 했더니 빙그레 웃기만 해 내 마음이 가벼워저 무언중 조심을 하게 되었다. 그는 후일 대장이 되어 미 육군의 참모차장이 되었다. 또 하나의 예가 인접 미 7사단의 경우이였다. Smith 소장이 사단장 으로 있을 때 그는 Porkchop Hill를 탈환 당했다. 미군의 큰 희생이 두려워 재 탈환을 포기시켰다고 들었다. 그가 사단장 으로 재직 하고 있는중 사단의 사기는 바닥까지 떨어젔다 한다. 사단장이 Lemminitzer 장군에 의해 교체되었다. 사단 장병이 전하는 바에 의하면 사단의 사기가 그리 향상될 수 없다 들었다. 사소한 일 같이만 지휘자의 자질이 부대의 사기를 좌우하는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Lemminitzer 장군은 그 후 대장이 되어 미 극동군 사령관 겸 UN군 사령관이 되었고 후일 주 구라파 사령관을 걷처 미 합동 참모본부장이 되었다.
강두향 대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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