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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메릴랜드 Korean Festival

9월 13~14일 Korean Festival

일시: 2008년 9월 13~14일(토, 일요일) 오전 10시~저녁 8시
장소: 볼티모어 시청앞

올해는 예년과 달리 확대된 한인사회의 규모와 위상에 맞게 이틀간 흥겨운 잔치를 엽니다. 공인된 전통문화 공연과 각종 컨테스트 등이 준비됩니다. 많이 참여하셔서 이민 생활의 피로를 말끔히 푸시기 바랍니다


매릴랜드한인회 제30대 회장 허인욱입니다.

1981년도에 미국에 와서 대학원에서 평생교육학을 공부하고자 도미해서 누님이 계신 볼티모어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1983년도에 당시 고 주상오한인회장으로부터 한인회 교육부장겸 공보부장으로 권유를 받아서 한인사회 일들을 시작했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25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한인회 사무총장(심윤택회장), 이사(김은배회장), 회장 특별보좌관(장직상회장), 한인회25년사 편찬위원장 등과 실업인협회의 사무총장(강순형,민학기회장), 부회장(박평국회장), 부루크로스 부루쉴드 단체건강보험안내서와 , 실협10년사 편찬위원장, 볼티모어시장 경찰자문위원(쉬머크시장), 인종차별방지위원회 커미셔너 (쉬머크시장, 오말리시장), 찰스빌리지특별구 민선운영위원, 등 그리고 미주동아일보의 볼티모어판 편집장, 미주한국일보 볼티모어지국장, 메릴랜드한인방송 사장등을 통해서 한인사회와 미국 주류사회 활동을 하면서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동안 한인사회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하면 한인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한인회장으로서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아무리 좋은 생각도 동포여러분과 함께 하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잘 압니다.
그리고 한인사회 발전이 한,두사람의 힘이나 1-2년 사이에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서 오랫동안 함께해 나가야 할 일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인회는 우리와 우리 후손이 앞으로 계속해서 이땅에 살아나가는데 있어서 중심역활을 해야하는 한인대표기구입니다. 하루아침에 되지 않더라도 누군가는 끊임없이 노력을 해야 그것이 모아져서 점차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