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 :: NAUH 지성호 대표 프린스턴대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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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해 인터뷰 하고 있는 지성호 NAUH 대표.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해 인터뷰 하고 있는 지성호 NAUH 대표.
RFA PHOTO/지성호

남북한 그리고 해외동포 청년들로 결성된 북한인권청년단체 NAUH(Now Action & Unity for NK Human Rights) 지성호 대표가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와 여러 명문대학 등에서 북한인권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지성호 대표는 북한에서 어린 시절 가족생계를 돕다 한쪽 다리와 손을 잃은 장애를 당한 아픔을 간직한 채, 북한이라는 거대한 감옥에서 힘없이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북한 인권의 산 증인 탈북자로서 전 세계를 다니며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북한인권활동을 펼친 북한인권청년단체 나우 지성호 대표와 함께합니다.

미국에 언제 어떤 일로 오셨습니까?

: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미국 여러 도시에서 강연 했습니다. 초청은 미국 프린스턴 대학교로 이 학교가 마련한 북한인권 모임에 참가를 했고, 그 이후에는 여러 미국의 명문대학에서 북한 실상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미국에서는 어떤 내용을 증언했습니까?

: 북한 실상으로 북한 장애인들의 삶의 이야기를 했고요. 그리고 북한의 현재의 상황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미국 대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북한주민들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러면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이런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래 이에 대한 대답을 해 줬고요. 어찌 보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우리가 북한주민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작게 볼 수 있지만, 이런 노력들이 함께 모이면, 북한정권도 두려워하는 그런 큰 힘이 된다고 이야기 해 줬습니다. 또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일들, 예를 들면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한국으로 올 수 있도록 돕는 구출 모금 운동이라든가, 그리고 함께 의견을 나눈다든가, 또한 다양한 일들을 계획하기도 했습니다. 참 성과가 컸던 것 같습니다.

화제를 조금 바꿔서 김정남 살해 소식은 어디서 들으셨습니까?

: 저는 서울에서 김정남 살해 사건을 듣고 한 3일 이제 뒤에 출국했습니다. 참 저도 그것을 보면서 조금 의아해 했죠 설마 설마 하던 일이 이렇게 벌어질 수 있다는 그런 것들, 그리고 북한 안에서도 이제 주민들을 정말 공개처형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이고 이렇게 하는데, 북한 밖도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을 보면서 좀 북한정권에 만행에 대해서 많이 화가 났었습니다.

김정은의 이복형을 국내도 아니고 해외에서 살해한 것을 보고 탈북인의 한 사람으로 생각되는 것이 있을 것 같습니다.

: 어찌 보면 참 창피하죠! 그러니까 뭐 옛날 조선시대 왕자의 난도 아니고 서로가 서로를 죽이고 그 권력을 쟁탈하기 위한 그런 암투를 보면서 북한 땅을 바라보는 내 마음이 슬펐다고 해야 할까요. 물론 그들 모두가 우리 저 같은 북한주민들에게는 가해자들이죠. 우리가 이제 굶고 또 굶어 죽고 장애인이 되고 이렇게 할 때 그들은 다 이제 배불리 먹고 그리고 인민들을 지배하면서 살았던 사람들 아닙니까? 그런데 결국 이렇게 죽을 수밖에 없는 그런 운명, 그런 것들을 보면서 탈북자 한 사람으로써 오묘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제가 2011년인가요 이제 김정일 사망 했죠. 그때 들었던 감정과 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사람이 태어나서 죽는 것은 인간 삶의 순리인데 글쎄 뭐랄까! 그들이 북한 주민들에게 잘못한 행위 그런 것이 너무 화가 났던 기억이…

나우는 한국 내에서의 활동에 이어 국제적으로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소개해 주시겠어요.

: 미국 뉴욕에 NAUH 인터내셔널이라는 법인단체가 새로 만들어 졌습니다. 서울에 있는 NAUH와 함께 자매 단체로 활동을 해 나갈 것이고요. 그리고 북한인권이 심각 하면 국제사회가 알고, 미국 정부도 알고 함께 대처해 나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북한인권 실상이 심각 하고 북한주민들의 인권이 개선되고 자유가 깃들도록 하기 위해서는 저희들이 해야 될 로비활동이 많아지지요. 또한 뉴욕은 유엔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북 한 대표부가 나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로비활동을 통 해 가지고 북한의 외교문제, 특히 남의 나라 땅인 말레이시아라던가 그런 땅에서도 범죄를 자행하는 북한의 그런 행태 그런 만행을 보면서 외교관계에 있어서 역할을 할 계획도 갖고 있고요. 그리고 또 여러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캠페인도 하려고 합니다. 때로는 그것이 정말 작은 오늘 하루는 북한 주민들을 위해서 커피 한잔을 이제 금식 하는 날을 수도 있고, 또 어느 날은 북한 주민들을 생각 하면서 함께 이제 한 끼를 이제 금식 해서 이제 그들을 살릴 수 있는 일을 할 수도 있을 거고요 그리고 그 외에도 통일이 되어서 북한주민들을 만날 수 있을 때 그들에게 복 한에 있는 당신들의 고통을 위해서 노력 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사람들이 되고자 여러 가지 활동들을 이제 계획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나우 활동 계획은?

: 2017 년도 활동 계획도 있습니다. 물론 지난해에도 많은 활동 했지만, 현재 저희가 하고 있는 것, 그것으로 만족 해서 될 일은 아니지요. 더 나가서 이제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찾는 그날을 위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되는데요. 올해도 여러 가지 준비하는데 행사들이 많습니다. 더욱이 또 북한인권 활동들과 함께 NAUH 에서 구출된 탈북자들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것이고요. 그리고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한 사업들도 합니다. 2월에는 서울에 있는 주한 미국 대사관과 함께 행사를 했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행사로 탈북 대학생들, 리더십 프로그램에 참가 할 친구들 25 명이 함께 행사를 했는데요. 통일 이후에 북한에 가서 민주주의를 꽃피우려고 하면 그 선거제도에 대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에 참여를 했고요. 또한 올해는 유해 발굴 있지 않습니까? 이제 그 6.25 전쟁 당시 북한군과 싸우다가 희생 된 많은 장병들이 있죠. 그래서 과거, 이제 우리 선대 세대들 아픔이기도 하지만, 또 어찌 보면 우리 대한민국을 지켜준 고마운 분들 이기에 유해 발굴 같은 그런 사업들도 참여하려고 하고요. 그 외에도 북한의 장마당을 재현하는 행사라던가 더 나가서 북한 꽃제비들이 미국을 방문해보는 큰 행사를 준비하기도 하고요 다양한 일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최근 미국을 방문해 북한인권활동을 펼친 북한인권청년단체 나우 지성호 대표와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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