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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세계한인소식 2 '1-2월(2009)'

*미국 뉴저지 워싱턴 스쿨 한국설날 축제

윷놀이 등 전통놀이. 문화 전교생에 알려

"대단합니다. 한인학부모회의 노력이 놀라울 뿐이죠."

4일 뉴저지 러더포드 소재 초등학교 '워싱턴 스쿨에서 열린 설날 축제에 참석한 한 학부모의 말대로 이날 학부모 및 교사들은 시종일관 축제를 준비한 한인학부모들의 정성과 프로그램에 감탄을 연발했다.

워싱턴 스쿨 '학부모 및 교사회(PTA)'내 소그룹으로 지난 11월 구성된 워싱턴스쿨 한인학부모회는 창단후 첫 공식행사로 이날 학교 강당에서 '한국설날축제(Korean Lunar New Year's Festival)'을 개최, 킨더가튼~3학년까지 330명에 달하는 전교생이 적극 참여하고 즐기는 전통 놀이마당을 이끌어냈다.

김미정 워싱턴스쿨 한인학부모회 회장은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오감을 모두 이용해 체험토록 해 한국문화를 더욱 깊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미에서 학부모들의 아이디어를 모았다"며 "많은 미국인들이 설날을 중국의 명절로 알고 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설날의 의미와 우리의 전통을 제대로 전하고자 러더포드 소재 초, 중, 고 5개의 학교 중 최초로 한국 문화알리기 행사를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설날 떡국잔치 열렸네요-선양한국인회
심양한인회와 수원왕갈비 (대표 정대영) 식당에서 설날에 심양에 계시는 교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떡국을 제공하는 특별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이날 100 여명의 교민들께서 가족과 동료들이 함께 모여서 맛있고 푸짐한 떡국을 나누며 향수를 달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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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성영락교회 LA한인회에 1만달러 발전기금



나성영락교회(담임목사 림형천)는 12일 LA한인회(회장 스칼렛 엄)에 1만달러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나성영락교회의 ‘지역 섬기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나성영락교회는 LA한인회를 비롯해 총 55개 한인 비영리단체에 약 30만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스칼렛 엄 한인회장(왼쪽 네 번째)이 황경훈 영락교회 장로로부터 수표를 전달받고 있다. 맨 왼쪽부터 이정희 LA한인회 부이사장, 김정화 부회장, 이창엽 이사장, 엄 회장, 황 장로, 장인관 목사.
*  뉴욕 한국촌 조성

뉴욕한국촌개발사업단은 퀸즈 노던블러바드 232가에 위치한 에이블 설계건축사의 부 지(옛 청도식당) 약 3만5,000스퀘어피트에 한국 전통문화를 종합 체험할 수 있는 ‘뉴욕 한국촌’ 건립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뉴욕시 한인 밀집 주거지 중심가에 한국 전통문화 체험공간이 만들어지기는 처음이 다.뉴욕 한국촌은 에이블 설계건축과 NHK 아트그룹, 뉴욕조형미술원 등 3사가 컨소시 엄 형태의 개발사업단을 구성, 추진하는 것으로 크게 한국 전통문화 체험장과 전시 장, 야외 공연장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전통문화 체험장은 한국 전통한옥 형태의 민속식당과 함께 한국 8도의 토속상품 과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20채의 초가 장터, 도자기 공예실 등으로 구성된다.또 전시장에는 숭례문, 다보탑, 첨성대, 에밀레종, 거북선, 원각사 10층 석탑, 백제향 로, 광화문 해태상, 가야토기 기마상 등 한국의 국보 및 보물급 조각물과 인천타워, 남산타워 등 한국의 상징 건축물 모형이 들어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