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쥐'가 7월말 미국에서 상영됩니다.
' 박쥐'의 홍보사인 올댓시네마는 오는 7월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쥐'가 동시 개봉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최초 3개 극장에서 시작해 ‘박쥐’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는 개봉관수를 80개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쥐의 미국 배급은 메이저 스튜디오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산하의 투자·제작·배급사인 포커스 피처스가 담당합니다. '박쥐'는 한국 영화 최초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 초기부터 투자와 공동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포 커스 피처스는 '와호장룡', '색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을 제작 배급한 영화사입니다. 이 회사의 제임스 샤머스 대표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뱀파이어 장르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히치콕의 현기증'을 연상케 하는 놀라운 드라마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30일 국내에서 개봉, 현재까지 약 220만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의 관객을 동원한 박쥐는 기독교적 주제인 '원죄와 구원'을 키워드로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분열성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칸국제영화제서 남미, 유럽 등 20개국에 판매됐습니다.
' 박쥐'의 홍보사인 올댓시네마는 오는 7월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박쥐'가 동시 개봉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올댓시네마 관계자는 “최초 3개 극장에서 시작해 ‘박쥐’에 대한 미국 관객들의 호응이 좋을 경우는 개봉관수를 80개까지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쥐의 미국 배급은 메이저 스튜디오인 유니버설 스튜디오 산하의 투자·제작·배급사인 포커스 피처스가 담당합니다. '박쥐'는 한국 영화 최초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 초기부터 투자와 공동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포 커스 피처스는 '와호장룡', '색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을 제작 배급한 영화사입니다. 이 회사의 제임스 샤머스 대표는 "박찬욱 감독의 '박쥐'는 뱀파이어 장르에 대한 창의적인 해석과 '히치콕의 현기증'을 연상케 하는 놀라운 드라마와 완성도를 갖춘 작품"이라고 극찬한 바 있습니다.
지난 4월30일 국내에서 개봉, 현재까지 약 220만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의 관객을 동원한 박쥐는 기독교적 주제인 '원죄와 구원'을 키워드로 인간 내면의 이중성과 분열성을 묘사한 작품입니다. 칸국제영화제서 남미, 유럽 등 20개국에 판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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