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랍
탈북 인권연대
도희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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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탐방] 피랍 탈북 인권연대 도희윤 대표
탈북자 2만여 명 시대를 맞기까지 한국의 비정부 단체들은 해외에서 떠도는 탈북자들을 남한으로 데려오기 위해 힘쓴 많은 단체가 있습니다. 피랍탈북인권연대는 그동안 중국에서 숨어 사는 탈북자와 동남아를 경유하는 탈북자들을 남한으로 데려오는 일에 큰 역할을 해온 단체이기도 합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RFA 탐방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동 연대의 최근 활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피랍 탈북인권연대가 펼쳐온 그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해 주시지요?
: 피랍 탈북인권연대는 제가 본격적으로 북한인권운동을 하면서 시작한 단체로 내년이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주년 동안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정리하고 또 더 개선해 나가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탈북인권연대 이름에 걸맞게 한국에 납치자 문제라든지 국제사회의 북한에 의한 강제 납치 이 문제에 대해서 꾸준하게 문제 제기와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해오고 있고, 탈북자 인권문제는 지속적으로 저희가 진행해오고 있는 주요 사업입니다. 특히 지난 5월의 경우 중국의 있는 탈북고아들을 안전하게 제삼국을 거쳐서 한국으로 오게 하는 작업도 미국에 미주탈북자선교회 등과 연계해서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이할 점은 피랍 탈북인권연대가 하나의 간사 단체가 되어서 한국에는 작년에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가 구성이 되었습니다. 즉 북한의 반인도범죄를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보자, 그리고 여러 가지 북한지도부나 북한 주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해보자 하는 차원에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에 간사단체를 맡아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일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간사단체는 어떤단체인지 또 활동에 대해서말씀해주시죠.
: 피랍 인권단체가 간사단체가 되어서 작년도에 출범했던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일반 우리 북한인권단체뿐만 아니고 일반 시민사회까지 포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이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ICC 국제형사재판소에 북한지도부 김정일의 반인도범죄, 납치문제라든지, 정치범수용소문제라든지, 기타 탈북자 강제북송을 통한 인권유린 문제라든지, 등 이런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보자 라는 취지로 출범했고요. 작년 1년 동안 꾸준하게 활동을 진행해서 작년 12월에 1차 ICC에 김정일을 고발한 적이 있고요. 2월에 납치문제와 관련해서 고발한 바 있습니다. 5월에는 제가 직접 이탈리아 북한인권 청문회가 참여해서 ICC 문제와 관련해서 같이 협의했고요. 이번 8월 30일부터 4박 5일동안에 저희 반인도조사위 대표단을 벨기에 외교부와 프랑스 외교부에 파견했습니다. 이번 파견은 현재 지금 진행되고 있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북한의 반인도범죄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또 유엔 산하에 북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알림으로 인해서 올 한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저희의 내용인데요. 이번에 벨기에는 북한 결의안과 관련해서 EU의 의장국입니다. 그래서 의장국으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작성 국가로 참여하기 때문에 저희가 중요하게 판단을 하고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ICC에 김정일을 제소하는 일을 병행해서 유엔 내부에 북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가 구성돼서 실질적으로 북한 지도부의 그런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조사와 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모든 힘을 집중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국제사회가 독재자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인적도 있었겠지요.
: ICC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재를 받았던 예는 2건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 건은 체포영장이 발부돼서 체포에 나서고 있고, 수단 같은 경우는 재판에 회부 중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유엔안보리에서 결의해서 유고 ICC라는 게 특별히 만들어져서 유고의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이 체포돼서 재판 과정에서 자살한 예도 있고요. 현재 ICC는 국제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반인륜적 반인도적 행위에 대해서 실질적인 사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북한에 적용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판단을 하고 저희가 이 부분을 최대한 실질적으로 효과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2008년에 문을 연 선진통일교육센터 소식도 전해주시지요?
: 저희가 피랍 탈북인권연대 연장 선상에서 2008년도에 이명박 정부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과거 지난 10년 정권에서 잊어버렸다고 생각되는 북한 인권문제 그리고 북한 바로 알리기 문제가 전혀 이뤄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명박 정권 출범과 함께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북한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너무나 잘못 왜곡되게 전달되는 교육들이 보편화 되어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통일과 북한의 인권상황 등을 고려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통일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조직이 새롭게 필요하겠다고 판단을 해서 2008년에 이 조직을 만들어서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북한어린이들의 생활을 남한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총 8차에 걸쳐서 400여 명의 남한의 어린이들이 체험캠프에 참여했는데요. 저희가 참여 전에 여론조사와 참여한 후에 설문지를 통해서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 나름대로 북한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북한어린이 체험 캠프를 통해서 북한을 조금 알아갈 수 있는 그런 폭들이 넓어졌다는 것이 설문조사를 통해서 파악됐는데, 실질적으로 이런 북한 바로 알리기 통일교육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확연하게 느끼게 되 는 그런 차원에서 선진통일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고요. 앞으로 이 센터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여름방학 동안에 캠프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한정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진행되는즉 찾아가는 통일교육, 다시 말해서 방학이 아닌 일반 학기 과정에서도 저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북한 똑바로 알기라는 그런 차원의 통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마 실질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면 북한인권과 관련이 돼서 한반도의 평화적인 선진통일을 이룩하는데 우리 아이들의 시각을 올바르게 갖게 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RFA 탐방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동 연대의 최근 활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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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탐방] 피랍 탈북 인권연대 도희윤 대표
탈북자 2만여 명 시대를 맞기까지 한국의 비정부 단체들은 해외에서 떠도는 탈북자들을 남한으로 데려오기 위해 힘쓴 많은 단체가 있습니다. 피랍탈북인권연대는 그동안 중국에서 숨어 사는 탈북자와 동남아를 경유하는 탈북자들을 남한으로 데려오는 일에 큰 역할을 해온 단체이기도 합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RFA 탐방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동 연대의 최근 활동에 대해 알아봅니다.
피랍 탈북인권연대가 펼쳐온 그동안의 주요 활동들을 소개해 주시지요?
: 피랍 탈북인권연대는 제가 본격적으로 북한인권운동을 하면서 시작한 단체로 내년이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주년 동안에 여러 가지 활동들을 정리하고 또 더 개선해 나가면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탈북인권연대 이름에 걸맞게 한국에 납치자 문제라든지 국제사회의 북한에 의한 강제 납치 이 문제에 대해서 꾸준하게 문제 제기와 해결을 위해서 노력을 해오고 있고, 탈북자 인권문제는 지속적으로 저희가 진행해오고 있는 주요 사업입니다. 특히 지난 5월의 경우 중국의 있는 탈북고아들을 안전하게 제삼국을 거쳐서 한국으로 오게 하는 작업도 미국에 미주탈북자선교회 등과 연계해서 꾸준하게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특이할 점은 피랍 탈북인권연대가 하나의 간사 단체가 되어서 한국에는 작년에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가 구성이 되었습니다. 즉 북한의 반인도범죄를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통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보자, 그리고 여러 가지 북한지도부나 북한 주민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을 보다 실질적으로 해보자 하는 차원에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에 간사단체를 맡아서 지금까지 꾸준하게 일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 간사단체는 어떤단체인지 또 활동에 대해서말씀해주시죠.
: 피랍 인권단체가 간사단체가 되어서 작년도에 출범했던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일반 우리 북한인권단체뿐만 아니고 일반 시민사회까지 포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이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는 ICC 국제형사재판소에 북한지도부 김정일의 반인도범죄, 납치문제라든지, 정치범수용소문제라든지, 기타 탈북자 강제북송을 통한 인권유린 문제라든지, 등 이런 문제를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소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보자 라는 취지로 출범했고요. 작년 1년 동안 꾸준하게 활동을 진행해서 작년 12월에 1차 ICC에 김정일을 고발한 적이 있고요. 2월에 납치문제와 관련해서 고발한 바 있습니다. 5월에는 제가 직접 이탈리아 북한인권 청문회가 참여해서 ICC 문제와 관련해서 같이 협의했고요. 이번 8월 30일부터 4박 5일동안에 저희 반인도조사위 대표단을 벨기에 외교부와 프랑스 외교부에 파견했습니다. 이번 파견은 현재 지금 진행되고 있는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에 북한의 반인도범죄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되고 또 유엔 산하에 북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국제사회에 알림으로 인해서 올 한해 나름대로 성과를 거두기 위한 저희의 내용인데요. 이번에 벨기에는 북한 결의안과 관련해서 EU의 의장국입니다. 그래서 의장국으로 북한인권결의안 초안작성 국가로 참여하기 때문에 저희가 중요하게 판단을 하고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ICC에 김정일을 제소하는 일을 병행해서 유엔 내부에 북한 반인도범죄조사위원회가 구성돼서 실질적으로 북한 지도부의 그런 반인륜적 행위에 대한 조사와 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모든 힘을 집중해서 국제사회와 연대해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동안 국제사회가 독재자에 대한 조사활동을 벌인적도 있었겠지요.
: ICC 국제형사재판소에 제재를 받았던 예는 2건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한 건은 체포영장이 발부돼서 체포에 나서고 있고, 수단 같은 경우는 재판에 회부 중인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유엔안보리에서 결의해서 유고 ICC라는 게 특별히 만들어져서 유고의 밀로셰비치 전 대통령이 체포돼서 재판 과정에서 자살한 예도 있고요. 현재 ICC는 국제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반인륜적 반인도적 행위에 대해서 실질적인 사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북한에 적용할 필요가 있지 않으냐고 판단을 하고 저희가 이 부분을 최대한 실질적으로 효과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2008년에 문을 연 선진통일교육센터 소식도 전해주시지요?
: 저희가 피랍 탈북인권연대 연장 선상에서 2008년도에 이명박 정부가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과거 지난 10년 정권에서 잊어버렸다고 생각되는 북한 인권문제 그리고 북한 바로 알리기 문제가 전혀 이뤄지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이명박 정권 출범과 함께 북한에 대해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 특히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북한의 존재 자체에 대해서 너무나 잘못 왜곡되게 전달되는 교육들이 보편화 되어 있었습니다. 실질적으로 대한민국의 통일과 북한의 인권상황 등을 고려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통일교육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조직이 새롭게 필요하겠다고 판단을 해서 2008년에 이 조직을 만들어서 진행해오고 있는데요. 최근에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북한어린이들의 생활을 남한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그런 체험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총 8차에 걸쳐서 400여 명의 남한의 어린이들이 체험캠프에 참여했는데요. 저희가 참여 전에 여론조사와 참여한 후에 설문지를 통해서 여론을 조사했습니다. 조사결과가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것이 나름대로 북한을 제대로 알지 못했던 어린이들이 북한어린이 체험 캠프를 통해서 북한을 조금 알아갈 수 있는 그런 폭들이 넓어졌다는 것이 설문조사를 통해서 파악됐는데, 실질적으로 이런 북한 바로 알리기 통일교육이 얼마나 필요한가를 확연하게 느끼게 되 는 그런 차원에서 선진통일교육센터가 운영되고 있고요. 앞으로 이 센터는 가장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이 여름방학 동안에 캠프를 진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은 한정적으로 제공하는 교육이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진행되는즉 찾아가는 통일교육, 다시 말해서 방학이 아닌 일반 학기 과정에서도 저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아이들에게 북한 똑바로 알기라는 그런 차원의 통일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이런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아마 실질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면 북한인권과 관련이 돼서 한반도의 평화적인 선진통일을 이룩하는데 우리 아이들의 시각을 올바르게 갖게 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을까 그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RFA 탐방 오늘은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로부터 동 연대의 최근 활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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