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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제1부부장의 입을 통해 본 평양의 대미정책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찬일 박사의 주간 진단’ 시간입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지난 6월 16일 큰 사고를 치고 잠적했던 김여정이 10일 나타났습니다. 노동당 제1부부장이며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겨우 공식 권력 서열 40위에나 오를까 말까 할 김여정은 현재 북한 정권의 2인자입니다. 그가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500여 킬로그램의 폭약을 동원해 공중분해시킨 지 약 1개월 만에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이른바 담화라는 것을 통해서인데, 지금부터 그의 담화문을 통해 김여정의 위상과 나아가 그야말로 대남정책뿐 아니라 대미정책의 콘트롤타워임을 발견하게 하는 위상을 체크해 보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안찬일 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이현기: 안찬일 박사님 한 주간 잘 지.. 더보기
갑자기 부상한 ‘민족 최대 추모의 날’의 의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찬일 박사의 주간 진단’ 시간입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7월 8일은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지 26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사실 김정은 정권은 여러 면에서 지난 기간 선대 수령들의 흔적을 지우는 노력들을 해 온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김일성 김정일 부자의 초상화가 공식 행사장에서 내려지고, 축지법이 잘못되었다느니, 개인숭배는 해롭다느니 하는 강조 문구들이 그 대표적 실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 시간에는 ‘다시 급부상한 이른바 민족최대 추모의 날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사단법인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안찬일 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SIGNAL MUSIC 이현기: 안찬일 박사님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안찬일: 네. 잘 지.. 더보기
북한, 왜 부스러기 돈에 연연하는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찬일 박사의 주간 진단’ 시간입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북한 당국이 금강산 관광사업 등 굵직한 외화벌이 수단들을 외면한 채 잔챙이 외화벌이로 작은 관광사업에 매달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단법인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안찬일 박사와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SIGNAL MUSIC 이현기: 안찬일 박사님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안찬일: 네. 잘 지냈습니다. SIGNAL MUSIC 질문: 최근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한 여객기 관광사업에 나서고 있다는데 어떤 내용을 말하는 겁니까? 안찬일: 네 그렇습니다. 북한이 구소련제 여객기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는 내용으로 이제 코로나19도 물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슬슬 관광사업에 착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부족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