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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규약에서 한발 물러선 ‘남조선혁명론’의 진실과 본질 지난 2010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탱크)사단' 관하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방문,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은 '중앙고속도로'. '김해' 등 표지판이 세워진 훈련 모습. /연합뉴스 00:00/09:5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찬일 박사의 주간 진단’ 시간입니다. 이 시간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지난 1월 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는 총비서 대리인인 노동당 제1비서 제가 신설되고 ‘민족해방민주주의 혁명’이란 구절이 삭제되는 등 이상한 조짐들이 있었다고 안찬일 박사가 자유아시아 방송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안 박사는 과거 노동당 규약은 전국적 범위에서 민족해방민주주의혁명론을 한 번도 빼놓은 적이 없는데 이번에 그런 대목을 뺀 것은 결국 이른바 남조선혁명론, 조국 통일전.. 더보기
이지명 탈북 작가가 자유 세계서 바라본 북한 인권 통일전망대에서 한 관광객이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관한 TV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 /AP 00:00/08:32 세계에서 가장 인권 사각지대에 사는 북한 주민들이 인간 본연의 인권을 갖고 살기를 간절히 바라는 탈북작가 이지명 씨, 자신은 자유 세계에 와서야 북한에서 얼마나 억압된 삶을 살았는지를 알았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이지명 씨는 북한 정권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북한 내부의 독재상황과 심각한 인권침해상황이 나라 밖으로 새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한다면서 국제사회가 북한인권상황이 개선되도록 도와주기를 바랬습니다. 탈북작가 이지명 씨가 스페인 국영방송과 회견하고 있다. /이지명 제공 RFA 초대석 오늘은 탈북작가 이지명 씨와 ‘자유 세계에서 바라본 북한 인권’ 제목으로 이야기 나눕니.. 더보기
탈북자 출신 이지명 작가가 보는 남, 북한, 그리고 그의 소설 이지명 작가의 책 ‘두형제 이야기’ /RFA Photo 00:00/00:00 북한에서 희곡 작가였던 이지명 작가, 지금은 남한에서 활발한 작품활동으로 북한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자유 문인으로 그리고 지금은 북한의 인권상황을 그 누구보다도 자신의 작품에서 잘 표출해 내 한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지명 작가는 최근 장편소설 ‘두형제 이야기’를 출간했습니다. 이 작품은 아버지는 같지만 어머니가 다른 이복형제로서 이념상 차이로 인한 갈등으로 서로 싸우고 죽이려고까지 하는 사상의 대립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이지명 작가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그와 함께 이 작가는 남쪽에서 북한에 그 어떤 평화의 손길을 내밀고, 그 어떤 경제적 이익을 준다 할지라도 북한 정권이 추구하는 사상과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