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 :: “북, 외국인에게도 전기고문·물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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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마영애 씨가 뉴욕 북한유엔대표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탈북인 마영애 씨가 뉴욕 북한유엔대표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마영애

 

미국에서 탈북인으로 인권운동을 펼치고 있는 마영애 씨는 ‘미국 대학생으로 북한 관광 갔다 결국 사망하는 참사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면서 ‘북한에서 웜비오 씨는 전기고문을 당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사망하게 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김정은의 지시를 받는 국가안전보위부는 정신적 타격을 줄 수 있는 ‘물고문, 전기고문’을 하는데, 신체 외부에 상처가 나지 않게 철저한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국제탈북민 미주 대표 마영애 씨와 오토 웜비오 씨의 사망에 대한 이야기와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북한에 언제 외국인들이 들어옵니까?

: 제가 탈북하기 전에도 해외에서 들어오는 여행객들이 있어요. 비록 북한이란 나라도 4월이나 6월달이 되면, 2월 16일에는 김정일이 생일이라고 해서 해외서 관광객들이 들어오고, 4월달에는 특히 김일성이 살았을 때는 4월의 봄 축전이라고 해서, 한마디로 말해서 음악회지요. 각 나라의 연예인(음악인) 들, 솔직히 자유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북한처럼. 눈을 갖고도 보지 말아야 되고, 귀를 갖고도 듣지 말고, 입은 갖고는 말을 하지 말아야 되는, 그런 억류된 독재적인 이런 틀 안에서 살지 않았기 때문에) 자유스럽게 말할 수 있잖습니까?

이렇게 행사에 초대된 사람들 자유스럽게 행동할 수 있습니까?

: 제가 평양에 있을 때 미국에서 4월의 봄 축전에 음악인들이 평양을 방문해서 여러 가지 공연도하고, 다른 나라에서 온 연예인들과 함께 음악회를 하면서 마지막에는 종합공연도 하고 이렇습니다. 그런데 이럴 때도 그들이 자유롭게 말을 할 수 없고, 자유로운 행동도 할 수 없고, 딱 억류된, 버스면 버스에 올라서 자유로운 이야기를 못하고, 또 내려서 어떤 공연장으로 가도, 거기서는 어떤 제한된 이야기 만 해야 되는, 이런 것들을 보위부가 적극적으로 그들을 감시하고 만약에 그들 중에서 북한이라는 나라나 생활환경에 대해 비난 했을 때는 그들을 잡아다가 조사하는 이런 일들이 있었어요.

외국인들 어떤 이유로 북한에 억류하고 있습니까?

: 북한을 방문하는 여행객 들이나 무역일꾼들이 의료품이나 그리고 식량이나 이런 것들을 가지고 들어와 지원하고, 합작 회사도 만들고 회사를 꾸려 놓으면 나중에는 그 사람들 꼭 남한의 안기부 올가미에 걸어서 많은 사람들이 체포 당하는 이런 것들을 저는 직접 목격 하고 온 사람이고, 그런 사건에 연류 되었던 적도 있습니다.

오토 웜비오 씨에 대한 이야기 해 주시지요.

: 작년에 오하이오 주에 있는 대학생 오토 웜비오가 북한에 관광을 가지 않았습니까 21살의 젊은 청년이 얼마나 궁금한 게 많겠어요. 웜비오 청년도 진취성이 강하고 궁금증이 많으니까 관광으로 북한을 방문했는데, 북한에서 일어났던 웜비오 사건 두고 그것은 굉장히 새로운 일도 아니고 놀랍지도 않았습니다. 저는 북한에 있을 때나, 지금이나 북한 내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건이거든요.

북한에서 외국인들을 붙잡고 정치화 한다고요.

: 외국인들이 북한에서 체포 되는 거는 정말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자유국가에서 살던 사람들이 말도 막 하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이 나라 대통령이 왜 이래! 이거 말 안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번 오토 웜비어 같은 경우에는 김정은 사진이 있는 신문에다가 신발을 쌌다. 정치적인 선전구호를 훔쳤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데 사실 이거는요. 정치적 모함이라고 생각합니다. 북한의 김정은의 지시에 따르는 국가안전보위부가 직접적으로 오토 웜비어 청년을 이용해서 국제적인 이슈화를 시키려고 그 사건을 만들었다고 저는 생각을 했어요.

북한에선 어떤 고문이 이뤄지고 있습니까?

: 국가보위부가 하는 그런 고문들이 여러 가지가 있지요. 정신적으로 타격을 줄 수 있는 물고문, 전기고문, 그건 뭐 외각적으로 나타나지 않지 않습니까? 자기 나라로 돌아 간다고 해도, 그 때문에 발각되지 않게, 몸에다가 상처를 준다던가, 흉터를 남겨서 국제적으로 인권의 국가로 다시 전략되는 것들을 생각해, 철저히 교육 시키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오토 웜비오 같은 경우에 전기 고문을 많이 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일 전에도 그런 고문 많았고 또 물 고문. 지금 21세기에 과연 북한이라는 나라가 또 유엔에 가입돼 있는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이 외국에서 들어 가는 사람들을 이렇게 정신적으로 바보로 만들고, 정치적으로 젊은 청년들을 이용해 자기들이 얻고 저 하는, 과연 자기들이 얻고 저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대한민국하고는 대화를 안 하려고 하는 도도한 김정은의 이런 태도를 봤을 때, 미국 하고 독대하겠다는 겁니다. 미국과 독대해서 핵무기나 그런 국가적인 이득권을 미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으려 하는 겁니다.

북한유엔대표부 앞에서 시위도 하셨다고요.

: 해외에서 들어간, 특히 미국에서 들어가는 선교사들이나, 기자들 이런 사람들을 정치적인 희생양으로 이용하는 그리고 그들의 생명을 정말 목 조르기를 해서 결국 이번에 웜비오가 죽임을 당하는, 저는 그래서 이번에 유엔 북한대표부 앞에 가서요. 오토 웜비오의 죽음을 놓고 몸부림을 쳤는데요. 많은 미국인들이 제 옆에 와서 같이 지지를 해 줬고, 정말 처음에 제가 누군지도 모르지요. 그냥 코리안 엄지 손가락을 켜 들면서 네가 정말 대단한 여자다. 네가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이러는데 정말 그때 부끄럽고 제 눈에서 눈물이 흘렀어요. 너무나도 부끄럽고요. 저는요. 그들 앞에 죄인이었습니다. 왜, 저는 죄가 있더라고요. 그 죄가 뭐겠습니까 북한에서 태아 난 것이 죄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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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인 마영애 씨가 뉴욕 북한유엔대표부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마영애

 

북한유엔대표부 앞에서 시위 때 무엇을 요구하십니까?

: 시도 때도 없이 북한대표부 앞에 가서 시위를 하고 북한의 인권문제, 핵을 멈춰라! 인권탄압을 그만 둬라 먹여라! 탈북자들을 공개처형 하지 마라! 요구는 그거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북한에서 배골타 온 사람 아니잖습니까? 저는 그 죄를 씻기 위해서라도 저는 정말 북한의 동포들의 인권과 탈출해 나온 탈북자들의 인권, 중국과 동남아에 떠도는 탈북민들, 쫓겨 다니는 심각한 모습들, 저도 물론 그 속에 있었던 한 사람이었지만요. 제가 미국에 와서 북한대표부를 시도 때도 없이 찾아가서 그 문짝을 두드리고 그 앞에서 제가 고성을 지르는 이유는 북한의 2000만도 안 되는 동포들에게 자유를 주고 싶고, 그들의 인권을 지켜주고 싶고, 정말 그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이런 것 때문에 저는 북한대표부 앞에 가서 시위를 할 때마다 눈물을 머금고 시위를 합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국제탈북민 미주대표 마영애 씨와 오토 웜비오 씨의 사망에 대한 이야기와 북한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이야기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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