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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EAN NEWS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제 44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 18일 링컨 메모리얼 공연으로 ‘시동’

 Date  Event Description
 January
 17th
 Whistle Stop Tour: Philadelphia, Wilmington and Baltimore
 January
 18th
 "We are One" Opening Inaugural celebration at the
 Lincoln Memorial
 January
 19th
 "Renew America Together": A call to service. Events in honor of
 Martin Luther King Jr.
 January
 20th
 Swearing-in ceremony, luncheon and Inaugural parade
 January
 20th
 Official Inaugural Balls
 January
 21st
 National prayer service
The plan
                                                      Kevin Lamarque / Reuters

버락 오바마 당선인의 제 44대 미 대통령 취임 행사가 오는 18일 링컨 메모리얼에서 열리는 축하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 막을 올린다.
이날 콘서트는 대중음악 각 장르를 대표하는 유명 아티스트가 총출동,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무려 50만 명의 관객이 몰릴 전망이다.
애드리언 휀티 DC 시장은 이날 콘서트가 7월4일 독립기념일 때 통상 몰리는 인파보다 더 많은 관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했다.
콘서트 출연진은 비욘세, 매리 J. 블리지, 보노, 가스 브룩스, 셰릴 크로우, 리니 플레밍, 조쉬 그로번, 허비 행콕, 히더 히들리, 존 레전드, 제니퍼 네틀스, 존 멜렌캠프, 어셔, 샤키라, 브루스 스프링스틴, 제임스 테일러, 윌 아이 앰, 스티비 원더 등 초호화 진용이다.
또 제이미 폭스, 마틴 루터 킹 3세, 퀸 라티파, 덴젤 워싱턴 등이 시 낭송 등을 하며, 최초로 스스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진 로빈슨 성공회 주교가 기도를 인도한다.
특히 이 콘서트는 무료로 일반에 공개돼 더욱 많은 인파가 예상된다.
‘우리는 하나: 오바마 취임식 링컨 메모리얼 축하 공연’으로 공식 이름이 지어진 이날 콘서트는 오후 2시 시작되며, 오후 7시부터 HBO를 통해 독점 방영된다.
출연 아티스트들은 대통령 취임식이란 의미에 걸맞게 희망적, 낙관적, 미래지향적인 곡들을 연주할 계획이다.
콘서트가 열리는 18일에는 DC 도심으로 향하는 대부분 도로가 통제된다. 콘스티투션 애비뉴에서 K 스트릿까지, 또 23가에서 17가까지 약 7개 블록 정도의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될 예정이다.
인디펜던스 애비뉴와 락 크릭 파크웨이 일부 구간도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