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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메가스 태권도 시범단 워싱턴 시범행사

한국 전통 무술 태권도의 진수를 미국 사회에 알리기 위한 경기도 메가스 태권도 시범단의 워싱턴 DC 일원 시범 공연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버지니아 타이거 아이 태권도장(관장 도한진)이 마련하고 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원장 남진수)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메가스 시범단 소속 단원 18명이 참석해 태권도의 진면목을 미국인들에게 선사했습니다.

단원들은 19일 아메리칸 대학교, 20일 버지니아 스프링필드 임마누엘 크리스천 학교에서 각각 시범 공연을 갖고 미국 어린이들에게 태권도 정신과 기술을 미국인들에게 선보였습니다. 23일에는 버지니아 페어팩스 맨투아 초등학교를 방문, 전교생 1 천2백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태권도 시범 공연을 갖고 힘차면서도 절제된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시범 공연에 앞서 코러스 하우스는 대한민국 홍보 동영상 ‘다이나믹 코리아’를 상영해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메가스 시범단 임용성 단장은 “ 시범 공연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도와준 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특히 단원들이 머물렀던 미국인 가정들의 따뜻한 배려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도한진 관장은 이번 행사는 태권도 시범과 한국관련 동영상 상영을 통해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리고 한국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