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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EAN NEWS

한고은 등 연예인 자전거 홍보 대사에 위촉

 04/17/2009                                                                행정안전부는 16일 탤런트 한고은 씨와 박은혜 씨, 가수 소녀시대 유리 씨, 모델 김유리 씨를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행안부는 환경오염, 교통체증, 에너지 고갈 등의 문제를 두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자전거 홍보대사를 위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전거 홍보대사는 오는 25일부터 5월3일까지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행사에 참여하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한고은 씨는 “환경에 도움을 주고 건강에도 유익한 자전거 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앞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네 사람이 평소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국민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어, 자전거를 녹색교통 수단으로 생활화하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각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행사에는 25일부터 9일 동안 전국적으로 3만 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에는 선수와 동호인 각 150명이 참가해 서울을 출발, 수원ㆍ인천ㆍ춘천ㆍ청주ㆍ대전을 거쳐 전주까지 구간별로 달린 뒤 광주ㆍ목포ㆍ창원, 대구ㆍ울산ㆍ부산ㆍ창원의 두 개 코스로 나눠 경주하는 '전국 자전거 경주대회'가 개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