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정(21)이 미국LPGA투어 제이미파오웬스 코닝클래식에서 마지막날 연장까지 가는 접전끝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이 은정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하일랜드 메도우스GC(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모건 프레셀(미국)과 공동 선두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 경기에서 2.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조건부 시드를 받고 투어에 나섰던 이은정은 이번 우승으로 무명에서 일약 '위너스 클럽'에 가입하며 9일 열리는 US여자오픈 출전권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먼저 시도한 프레셀의 버디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춰 가슴을 쓸어내린 이은정은 곧바로 2.5m짜리 직선 버디퍼트를 넣고 환호했습니다. 볼이 채 들어가기도 전에 두 손을 번쩍 들며 우승을 확신한 이은정은 LPGA 투어 2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일구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 은정은 아마추어 시절인 2005년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프로로 전향한 뒤 2부투어를 거쳐 2008 LPGA 풀시드를 획득했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다시 Q스쿨을 거쳐 2009년 조건부 시드를 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은정은 이번 우승으로 조건부의 설움을 떨쳐냈습니다.
이 은정은 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하일랜드 메도우스GC(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모건 프레셀(미국)과 공동 선두를 이룬 뒤 18번홀(파5)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홀 경기에서 2.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 시즌 조건부 시드를 받고 투어에 나섰던 이은정은 이번 우승으로 무명에서 일약 '위너스 클럽'에 가입하며 9일 열리는 US여자오픈 출전권까지 거머쥐었습니다.
18번홀(파5)에서 진행된 연장전에서 먼저 시도한 프레셀의 버디퍼트가 홀 바로 앞에서 멈춰 가슴을 쓸어내린 이은정은 곧바로 2.5m짜리 직선 버디퍼트를 넣고 환호했습니다. 볼이 채 들어가기도 전에 두 손을 번쩍 들며 우승을 확신한 이은정은 LPGA 투어 2번째 시즌 만에 첫 우승을 일구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 은정은 아마추어 시절인 2005년 US여자아마추어 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뒤 프로로 전향한 뒤 2부투어를 거쳐 2008 LPGA 풀시드를 획득했지만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해 다시 Q스쿨을 거쳐 2009년 조건부 시드를 쥐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은정은 이번 우승으로 조건부의 설움을 떨쳐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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