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의 한국인

한인입양아 지원 국악 한마당 NOVA 알렉산드리아 캠퍼스에서 개최

한인 입양아들을 위한 국악 한마당 공연이 8월 8일 8일(토) 오후 5시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노바(NOVA) 캠퍼스 슐레진저 홀에서에서 열립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한인 입양아 국악 공연은 어린이 입양기관 칠드런스 홈 소사이어티 & 패밀리 서비시스와 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 하우스가 공동 주최합니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한인 입양아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되며

‘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25호 이영희(가야금 산조 예능 보유자)씨를 비롯 이호연, 양길순, 황순임, 강정숙씨 등 5명의 인간문화재와 원완철씨 등 총 17명의 국악예술인들이 참가합니다.

공연에 서 이들은 태평무·소고춤 등 한국 전통무용과 대금 산조· 가야금 병창 등 전통 음악, 아리랑·한강수 타령 등 민요, 사물놀이와 비보이 공연 판굿(사자춤, 접시 돌리기, 부포놀이, 12발 상모놀이 등)등 광개토 사물놀이, 한국민요(아리랑, 한강수타령), 판소리 등을 선보입니다.

특히 공연에서는 미국 문화에 익숙한 한인 입양아들을 위해 ‘메기의 추억’ ‘클레멘타인’ ‘오 수잔나’ 등 미국 민요를 국악 악기로 들려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공연 수익금은 입양아동의 파일 관리와 카운슬링, 여름문화 캠프, 입양아와 입양 가정의 모국 방문 지원 등에 사용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