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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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7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는 지난 1월 창립 20주년 기념회를 하고 지역 도민 회원
간의 친목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한국 이북 5도 위원회 위원장인
박용옥 평안남도 지사가 워싱턴을 방문해 실향민들과 친목을 다졌습니다.
박용욕 지사는 한인 2세 3세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것과 통일의
열망을 심어 줄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 장종철
회장으로부터 평안도민회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워싱턴 평안도민회는 언제 시작됐습니까?
: 미주 한인들이 미국에 뿌리를 내린 지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저희
워싱턴 평안도민회는 지난 1980년 버지니아 메릴랜드 인근의 사시는 평안남북도
출신 어르신들이 모여서 평민회를 만들어 함께 실향의 외로움을 달랬는데,
초대 배화영 회장을 시작으로 오늘의 제9대를 맞고 있습니다. 저는 평안북도
용천이 고향이고요. 처음 평민회는 적은 규모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저는 20여 년
동안 어르신들을 따라다니면서 배워 현재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 수는
: 회원에 가입하신 분들이 한 150-160여 명 되는데, 볼티모어 한 교회에 출석하는
분들 가운데 평안 도민이 60여명인데 이런 통계로 보면 워싱턴 일원에 1000여 명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주년 행사를 치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평안도민회 행사에 본국에서 매년 오셔서 격려해주고, 이북 5도 위원회에서
고국 방문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는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지사로
한국 이북 5도 위원회 위원장이신 박영옥 위원장이 참가해 이 지역 평안도민들과
1.5세 2세들이 참가해 화합의 한마당도 가졌습니다. 박 지사님은 앞으로 한인
1.5세 2세 3세들에게 고국에 대한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 초청 계획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1.5세 2세들의 도민회 참여와 육성계획은?
: 이제는 1세 실향민들은 고향을 떠난 지 60여 년이 넘었기 때문에 살아 계시는
분들이 80세에서 많게는 90세 젊게는 70세로 노쇠화 되어 가는 현상인데, 현재
워싱턴 평안도민회 회장단은 평균 55세로 1.5세들이 주축이 되어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민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들께 배워서 활동해가고 있는데
앞으로 지역적으로나, 친분 학연을 통해서, 강좌를 통해서, 야유회를 통해서,
서로 간의 친목활동과 통일에 대한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워싱톤평안도민회의 올해 행사계획은?
: 5월 10일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각각 3명씩 6명이 고국을 방문하게 되고, 6월에는
동국대학교 북한학과에 한 교수를 초청해서 북한 알기 강좌를 열 예정입니다.
9월에는 이북5도민 연합회 야유회가 있게 되고, 연말파티, 4번의 이사회 등을
통해 워싱턴 평안도민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북도민연합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연합행사소식은?
: 이북5도민 연합회장은 1년씩 돌아가면서 하게 됩니다. 지난 3월 20일 민봉기
황해도지사를 초청해서 황해도 총회 및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치렀고,
5월 1일 함경도 향우회가 메릴랜드 케더락 공원에서 야유회를 그리고 5월 10일에는
고향방문단 20명이 한국으로 출국하게 됩니다. 6월에는 북한 알기 강좌, 그리고
9월에 연합야유회가 각각 있게 됩니다.
실향민들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 우리의 소원은 가족 재회이고, 우리의 숙원은 평화통일인데 저희들 안타까움이
많이 있지요. 세월은 자꾸만 가는데, 될 수만 있다면 먼저 이 지역의 실향민들과
어르신들을 잘 모시면서 저희 2세 3세들이 통일을 대비해 뿌리 찾기 운동을
펼쳐나가려고 합니다.
평안도민들의 자랑을 해 주세요.
: 올해가 백호 호랑이해인데 평안도민들은 성격이 불 같고, 정도 많고, 모였다
하면 소리도 크지만 일할 때 하나가 되어서 일사천리로 단결하는 힘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선배들이 음으로 양으로 도와줘서 모범이 된 도민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 장종철
회장으로부터 평안도민회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 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간의 친목을 다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3월에는 한국 이북 5도 위원회 위원장인
박용옥 평안남도 지사가 워싱턴을 방문해 실향민들과 친목을 다졌습니다.
박용욕 지사는 한인 2세 3세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것과 통일의
열망을 심어 줄 것을 다짐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 장종철
회장으로부터 평안도민회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봅니다.
워싱턴 평안도민회는 언제 시작됐습니까?
: 미주 한인들이 미국에 뿌리를 내린 지 100여 년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저희
워싱턴 평안도민회는 지난 1980년 버지니아 메릴랜드 인근의 사시는 평안남북도
출신 어르신들이 모여서 평민회를 만들어 함께 실향의 외로움을 달랬는데,
초대 배화영 회장을 시작으로 오늘의 제9대를 맞고 있습니다. 저는 평안북도
용천이 고향이고요. 처음 평민회는 적은 규모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저는 20여 년
동안 어르신들을 따라다니면서 배워 현재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회원 수는
: 회원에 가입하신 분들이 한 150-160여 명 되는데, 볼티모어 한 교회에 출석하는
분들 가운데 평안 도민이 60여명인데 이런 통계로 보면 워싱턴 일원에 1000여 명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0주년 행사를 치르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평안도민회 행사에 본국에서 매년 오셔서 격려해주고, 이북 5도 위원회에서
고국 방문의 기회를 마련해 주고 있는데,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평안남도 지사로
한국 이북 5도 위원회 위원장이신 박영옥 위원장이 참가해 이 지역 평안도민들과
1.5세 2세들이 참가해 화합의 한마당도 가졌습니다. 박 지사님은 앞으로 한인
1.5세 2세 3세들에게 고국에 대한 뿌리 교육을 위해 한국 초청 계획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1.5세 2세들의 도민회 참여와 육성계획은?
: 이제는 1세 실향민들은 고향을 떠난 지 60여 년이 넘었기 때문에 살아 계시는
분들이 80세에서 많게는 90세 젊게는 70세로 노쇠화 되어 가는 현상인데, 현재
워싱턴 평안도민회 회장단은 평균 55세로 1.5세들이 주축이 되어 봉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도민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들께 배워서 활동해가고 있는데
앞으로 지역적으로나, 친분 학연을 통해서, 강좌를 통해서, 야유회를 통해서,
서로 간의 친목활동과 통일에 대한 꿈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워싱톤평안도민회의 올해 행사계획은?
: 5월 10일 평안남도와 평안북도 각각 3명씩 6명이 고국을 방문하게 되고, 6월에는
동국대학교 북한학과에 한 교수를 초청해서 북한 알기 강좌를 열 예정입니다.
9월에는 이북5도민 연합회 야유회가 있게 되고, 연말파티, 4번의 이사회 등을
통해 워싱턴 평안도민회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북도민연합회장을 맡고 계시는데 연합행사소식은?
: 이북5도민 연합회장은 1년씩 돌아가면서 하게 됩니다. 지난 3월 20일 민봉기
황해도지사를 초청해서 황해도 총회 및 2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치렀고,
5월 1일 함경도 향우회가 메릴랜드 케더락 공원에서 야유회를 그리고 5월 10일에는
고향방문단 20명이 한국으로 출국하게 됩니다. 6월에는 북한 알기 강좌, 그리고
9월에 연합야유회가 각각 있게 됩니다.
실향민들의 소망은 무엇입니까?
: 우리의 소원은 가족 재회이고, 우리의 숙원은 평화통일인데 저희들 안타까움이
많이 있지요. 세월은 자꾸만 가는데, 될 수만 있다면 먼저 이 지역의 실향민들과
어르신들을 잘 모시면서 저희 2세 3세들이 통일을 대비해 뿌리 찾기 운동을
펼쳐나가려고 합니다.
평안도민들의 자랑을 해 주세요.
: 올해가 백호 호랑이해인데 평안도민들은 성격이 불 같고, 정도 많고, 모였다
하면 소리도 크지만 일할 때 하나가 되어서 일사천리로 단결하는 힘을 보여
줍니다. 그리고 선배들이 음으로 양으로 도와줘서 모범이 된 도민회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보고 싶은 얼굴’ 오늘은 워싱턴 지구 평안도민회 장종철
회장으로부터 평안도민회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 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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