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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세계의 한국인] 재불 한인회 임남희 회장

2010-12-03

사진-재불한인회 제공

지난 9월 열린 재불한인회 주최 한가위 축제가 아끌리마타씨용 공원내 ‘서울공원’에서 열렸다.

조선 후기에 당시정부가 프랑스인 선교사들이 포함된 천주교 신자들을 탄압하면서 조선과 프랑스 간 외교 문제가 발생했고 이를 빌미로 프랑스군대와 조선군이 격돌하는 사건인 병인양요가 일어났다. 이때 강탈당한 외규장각 문서 등 문화재의 반환문제가 양국 간의 난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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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희 재불한인회장이 지난 9월 열린 한가위 대축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11월 G 20정상회의 기간 중 프랑스가 보관 중인 외규장각 도서를 5년 단위 대여갱신 방식으로 사실상 한국에 돌려주기로 합의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따라서 조선 왕실 의궤, 즉 왕실 행사를 글과 그림으로 정리한 책 을 비롯한 외규장각 도서 297개 책이 144년 만에 한국에 돌아오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프랑스는 한국 전쟁 때 유엔군의 일원으로 프랑스 군을 한국에 파병했다. 또 파리는 한국의 군사정권시기에는 정치적 망명자들이 자주 찾는 곳이기도 했다. 현재 한국과 프랑스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인 단체, 재불한인회를 찾아간다. 임남희 여성 한인회장으로부터 파리 한인들의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재불한인회는 1968년 파리에서 시작된다. 파리 인근에 사는 한인들의 삶의 터전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더욱 친밀한 한인사회를 형성하고자 화가인 한묵 씨를 중심으로 재불한인회를 만들어 파리 속에 한인단체가 첫발을 디뎠다. 현재 한묵 선생은 90세가 넘은 한인의 원로로 작품생활과 한인 2 3세들에게 가르침을 준다고 한다. 임남희 회장은 재불 한인사회의 큰 뿌리는 유학생들의 터전이었다고 설명한다.

임남희: 제가 30회 회장입니다. 전임 회장님들이 대부분 유학생으로 오신 분들이에요. 유럽이 대부분 그런데 프랑스도 대부분이 이민이 안 되고 거의 유학 오신 분 이어서 처음 시작은 학생들이 한인회장을 하셨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조금 지나면서 기업 하신 분이 한인회장을 한 적도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여자 한인회장으로 30대에 이르렀습니다.

재불한인회는 출발한 지 27년 만에 유럽에서는 드물게 자체 한인회관 건물을 갖는 기쁨을 맞는다. 그리고 재불한인회가 출발한 지 32년을 맞으면서 또 하나의 큰 희망에 부풀어 있다. 다름 아닌 좀 더 크고 다목적의 한인회관을 사들이고자 모금 운동에 나서고 있다. 앞으로 2년 후 2013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남희 회장이야기를 들어보자!

임남희: 유럽에서 유일하게 재불한인회가 자체 한인회관이 있을 겁니다. 프랑스에 한인들이 다른 나라보다도 학생들도 많고 그중에서도 구성원 중에 그림 하시는 분이 70%를 차지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열악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저희가 95년도에 작지만, 한인회 사무실로 쓸 수 있는 한인회관을 구입했어요. 그 이후로 한인 학교 기금을 열심히 모금하는 중입니다. 그래서 2년 후쯤 해서 한글학교 겸 한인회관을 새로 구입하고저 노력하고 있습니다.

임남희 회장은 재불한인회의 전임 선배 회장들의 자랑을 들려준다

임남희: 1회 한인회장님이 아직도 살아 계신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묵 선생님은 그동안 많은 상도 받고 지금도 활동을 하고 계시는데 한묵 선생님이 1대 2대 3대 4대까지 회장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1년 임기였습니다. 그동안 23분의 한인회장님들이 거쳐 가셨는데 1대 회장님이 아직도 살아 계시는 게 자랑스러워서 저희가 1년에 한 번씩 새해에 원로 회장님들을 모셔서 새해 인사도 드리고 있고요. 그동안 재불한인회에는 다양한 분들이 한인회장을 거쳐 가셨습니다. 22대 이철종회장님이 계시는데 그때 한인회관을 구입했고요. 이철종 전 회장이 지금 한글학교 기금 건립위원회의 회장직을 맡아서 열심히 봉사해 주고 계십니다. 이승근 25대 회장님은 테니스 국가선수였는데 프랑스인과 결혼해서 이곳에 와서 25대 한인회장을 하셨고요. 이때 한인 입양아들이 한국에 가서 부모님을 만나는 프로그램이 시작됐어요. 그것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윤재명 회장님이 29대 여러 가지 좋은 일들을 시작했어요. 자랑스러운 재불 한인상이나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주는 사업도 시작이 돼서 지금 저는 바톤을 받아서 장학축제로 조금 확대해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임 회장은 유럽 한인사가 출간됐지만 재불 한인사는 아직 출간되지 않아 아쉬움으로 남았다며 하지만 앞으로 재불 한인사의 기틀도 마련할 것이라고 한다. 이 한인사의 출간의 기초가 되는 원로들의 모임인 청솔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임남희: 65세 이상 되신 분들이 작년 10월 1일일 한인회관 개관 기념 15주년 기념식 때 모임을 하기 시작했어요. 지금 한 1년이 넘었는데 이분들은 노후의 목적으로 양로원이나 공동묘지라든지 또는 한인사회의 여러 가지 일들을 관심을 두고 같이 참여하자는 의미로 1주일에 한 번 목요일마다 한인회관에서 교류하고 계십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우리가 드디어 이제 한인사회가 조금 모양을 갖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원로들이 있고 활동하는 세대가 있으며 유학생들이 있고 청솔회 모임이 생기면서부터 조금 안정감이 있습니다. 그 원로 분들의 모임은 실제로 재불 한인사 발간의 큰 발판입니다. 유럽 한인사는 몇 년 전에 발간이 됐습니다. 간단하게 독일 프랑스 몇 나라에서 발간이 됐는데 프랑스 한인사는 많은 회장님이 필요성에 의해서 준비는 했었는데 생각보다 자료가 쉽지가 않았나 봐요. 그래서 누가 뛰어들어서 하는 게 없어서 이번에 청솔회 모임을 하면서 우리 원로들이 돌아가실 수도 있는 세대이니까 많은 말씀을 듣고 기록으로 남기면 앞으로 재불 한인사를 발간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이 되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남희 회장은 파리의 특성상 한인들의 크고 작은 전시회가 있고 요즈음은 문화원 차원에서 한국의 전통공연이 있다고 자랑한다. 최근에 궁중행사와 궁중악 소개가 있었고 한식세계화 일환으로 500명분의 큰 솥에 지은 전주비빔밥을 소개하는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1,000명 정도의 파리시민이 비빔밥을 맛볼 수 있었다고 자랑하는 임 회장은 한인회 주관의 연중행사도 소개한다.

임남희: 보통 3월 1일에 3 1절 행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5월에 체육행사가 있고, 9월에 한가위 축제, 12월에는 송년회가 있어요. 저희 30대 재불한인회에서는 1월에 떡국 먹기 행사를 시작했어요. 여기 유학생들이 많은데 물론 떡국을 먹는 사람도 있지만 못 먹는 유학생들을 위해 파리에는 한인 식당들이 많아요. 작은 파리 안에 80여 개 있습니다. 굉장히 많은 숫자인데요. 프랑스는 큰 식당이 아니고 작은 식당들이 많습니다. 20명 30명 40명 들어가는 정도로 많은 식당이 있어서 그 식당들이 다는 아니지만, 참여를 해서 각 식당마다 편리한 시간에 구정날 유학생들이 가겠다고 하면 한인식당으로 보내서 작년에도 7-8개 한인식당이 참여했고 올해도 그렇게 참여해서 유학생들이나 일반사람들도 같이 구정에 무료로 구정 떡국 먹기를 하고 있고, 원로들 모임인 청솔회 회원들을 모셔다가 떡국을 먹었고요.

임남희 회장은 파리에는 한국의 3 1 독립운동과 관련한 역사를 갖고 있다고 전한다. 1919년 2월 1일 김규식 선생이 우편선을 타고 상하이를 출항해 그해 3월 13일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다. 김규식 선생은 2월 1일 발표된 무오 독립선언 선언문에 민족지도자의 한 사람으로 서명했다. 파리 시내, 파리 9구 샤토당가 38번지에 건물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대표부인 임정 파리위원부 사무실을 개설했다. 이어 파리위원부 내 신한 청년당과 조선공보국을 개설하였다. 이들은 계속 수작업으로 '한국의 독립과 환호' 등문건과 홍보물을 만들고 모임을 갖고 조선의 현실을 알렸다. 이어 장택상을 비롯한 유학 중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파리위원부로 찾아와 그의 일을 도왔다고 한다.

임남희: 외규장각도서를 찾은 박병선 박사께서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고 해서 파리시내 샤토당가에 임정 파리위원부 사무실이 있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한불 120주년 한불기념회 때 표지판을 설치했어요. 파리 시내에 있습니다. 3월 1일은 우리가 기념식을 하고 김규식 박사가 머물던 장소로 옮겨서 우리 선열들을 생각하고 묵념을 하고 대한독립 만세륿 부르고 한 10분 정도 그곳에서 행사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3 1절을 생각하는데 그때는 원로 분들이 많이 나오세요. 그래서 올해도 70-80명 모여서 3 1절 행사를 했습니다.

임남희 회장은 이런 행사들 중 올해에는 6 25 60주년의 큰 행사도 있었다고 들려준다.

임남희: 5월에는 한인 야유회 겸 체육행사가 있습니다. 화랑축구단이 10년째 운영되고 있는데 여기도 교회가 많습니다. 교회가 30여개가 있는데 많은 교회 축구팀이 참가해서 해마다 축구대회를 하는데 한인야유회를 하고 있어요. 또 올해는 625 60주년이 되는 해여서 규모가 큰 행사였습니다. 참전용사들이 한국에도 가고 파리에서도 크고 작은 행사들이 많아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던 해 였고요.
그리고 9월에는 가장 큰 행사로 파리 주민 모두를 상대로 하는 한가위 축제가 있어요. 이 행사는 저희의 가장 큰 대외적인 행사입니다. 16구에 아끌리마타씨용공원이 있어요. 거기에는 가족들이 놀러 오는 공원인데 주말에는 1만 명에서 2만 명이 옵니다. 거기에는 특히 서울공원이 있어요. (서울시가 한국식 공원을 마련해서 서울공원이라고 이름이 붙여졌는데 그곳을 프랑스 인들에게 홍보도 하고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서 장소를 택해서 5년째 한가위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한가위 축제에서는 여러 가지 문화를 보여주고 있고요. 특히 작년과 올해는 체험관을 많이 마련했어요. 한가위 때 할 수 있는 떡메치기라든지, 연날리기라든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넣어서 굉장히 호응이 좋았었어요. 야외에서 행사시는 비가 오는 게 문제겠지요. 걱정을 많이 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다행히 4년째 비가 안 왔어요. 화창한 날씨 속에서 매우 많은 분들이 즐겁게 한가위 축제에 참여하면서 떡도 나눠 먹으면서 행사를 치르는데 특별히 한국에서 1-2개 공연팀이 옵니다. 한국의 도움을 받아서 행사하고 있고요.

임남희 회장은 올해 행사의 하나인 장학축제에서는 장학생 14명을 지원했다고 전한다

임남희: 올해도 14명에게 장학금을 주는데 보통 인문계통이나 예술계통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과학계통의 학생은 한불과학협회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이곳에는 인문계통으로 유학 오신 분들이 많은데 특별히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없어서 저희가 인문계통이나 예술 등 한불문화증진에 많은 공이 있는 학생을 선정해 장학금을 주고 있고요.

재불한인회는 자랑스러운 재불한인상 수상식도 있고 세느 강변에서 유람선을 타고 송년회도 개최한단다.

임남희: 자랑스러운 재불한인상은 우리가 한인사회에 기여한 사람에게 교민들의 뜻을 전하기 위해 상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박병선 박사님에게 전달해 기뻐하셨고요. 12월에는 송년회가 있어요. 총회를 하면서 송년회를 합니다. 교민들이 자주 모일 수가 없어서 송년회를 겸해서 총회를 하는데 올해는 한인회장을 뽑습니다. 31대 한인회장을 뽑기 때문에 준비가 좀 많고요. 작년에도 세느강 유람선에서 행사를했었습니다. 제가 여자 회장이라서 조금 더 여성스럽게 하자고 해서 유람선에서 했는데 올해도 유람선에서 송년회를 합니다

임남희 회장에게 유럽의 청소년 육성에 대해 물었다. 유럽한인회 총연합회에서 논의하고 있단다.

임남희:청소년에 관계되는 일들을 해야 되지 않겠나! 청소년들이 서로 교류를 하면서 성장해 나가자는 얘기는 주고받았습니다. 그래서 만나는 것이 우선이라고 다들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게 쉬운 것은 아닌데 유럽이 그렇게 먼 것은 아니니까? 사람 수 보다는 일단은 각 나라에서 몇 명이라도 전체가 모이는 기회를 만들자고해 준비하고 있고요. 내년에는 유럽총연에서 주관하는 웅변대회가 있을 예정입니다. 그 다음에 로마에서 체육대회가 있을 겁니다. 그때 유럽의 청소년들이 모두 모여서 축구대회가 있을 예정이고요. 그때는 상금이 있는 축구대회를 할 것입니다. 아마 그래서 내년에 흥겨운 축구대회가 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유럽청소년 육성계획은 앞으로도 계속 해야 될 부분입니다.

임남희 회장은 파리에도 우리 전통문화 계승의 산실이 있다고 한다. 임남희: 여기도 얼쑤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온다는 것은 너무 힘들고요. 지금 얼쑤라고 사물놀이 팀이 있어요. 그래서 외국인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고, 우리 2세들도 많이 참여하고 있어요. 그래서 행사마다 얼쑤가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고 한국에서 요즘에 문화 보급한다고 필요하면 지도 선생님을 보내주고 있는데 얼마 전에는 무용하시는 분이 왔었어요. 프랑스가 문화교류가 활발한 편이예요. 우리가 지속적으로 배운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닌데 공연을 보면서 필요하면은 우리가 그분들을 초청해서 배울수 있는 그런 기회를 한국에서 주고 있고 원하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은 앞으로도 계속 발전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임남희 회장의 파리 자랑을 들어보자!

임남희: 파리는 일단은 문화의 도시이니까? 우리가 문화적으로 많은 혜택을 누린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와서 여기서 공부하고 박사학위를 받으신 분들이 파리를 못 떠나고 한국에 갔다가 다시 오시는 이유가 문화적 혜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 공연장만 해도 300개가 됩니다. 그래서 돈이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공연도 볼 수 있어서 참 좋고요. 가난한 사람도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곳이 파리입니다. 그리고 저는 파리가 굉장히 꿈속의 도시 같아요. 와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계획적으로 아름답게 인간의 애정이 들어갔다는 도시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건물 하나하나도 어떻게 보면 너무 인위적이라고 할 정도로 예쁘게 지어져 있고 조화가 잘 되어 있어요. 그래서인지 파리에 오면은 다들 편안하게 느끼는 이유가 그런 것 같아요. 거리나 이름 하나 건물 하나를 짓는데도 굉장히 의미를 부여하지요. 그래서 흔히들 이렇게들 이야기합니다. 여기 역사 교육은 파리 시내만 다녀도 역사 교육이 된다고 즉 하나하나의 다 그 시대의 의미가 있는 그런 유물들이 파리 곳곳에 서 있는 편이지요.

임남희 회장은 한식의 세계화와 함께 파리에서도 우리한식이 널리 사랑받고 있어 기쁘다고 말한다.

임남희: 한식 세계화가 시작됐는데 파리에서는 이미 한식 세계화를 시작해 왔다고 보면 되겠지요. 프랑스는 식도락의 나라이다 보니까? 음식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고 남의 나라 음식을 굉장히 인정을 잘해요. 작지만 특색이 있곤 하면 프랑스 사람들은 찾아가고 남의 나라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는 것이 프랑스 인 것 같아요. 그래서 파리에는 세계 각 나라의 식당이 있고 작지만, 특색이 있는 식당들이 매우 많아요. 그래서 지금도 한식이 프랑스인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음식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많아서 앞으로 우리가 좀 더 발전시킨다면 프랑스 사회에서 굉장히 인정을 받을 것 같고요. 음식을 통해서 우리의 문화가 식당들을 통해서 전해지니까? 나름대로 한식 세계화를 통해서 한인식당들도 변모되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재불한인회 임남희 여성 한인회장으로부터 파리 한인들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