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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가 미국 이민 가는 방법 - 1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하고 있는 전종준 변호사. Photo: RFA K100919FE-HK.mp3 00:00/00:00 미국 이민 변호사인 전종준 씨는 미국의 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이후 난민으로 미국 입국 탈북자는 2019년 올해 8월 기준 218명이라면서 한국정착 탈북자도 3만 명이 넘어서면서 미국 이민을 갈 수 있는지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RFA초대석 오늘은 전종준 변호사로부터 탈북자가 미국 이민 가고자 할 때 어떤 방법이 있는지 인터뷰를 통해 알아봅니다. 질문: 남한 정착 탈북자들이 수가 늘어나면서 미국에 이민 가고자 하는 탈북자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전: 예 요즘 관심이 많은 이슈 중의 하나입니다. 그 말씀을 드리기 전에 먼저 저하고 탈북자와 어떤 인연이 있었.. 더보기
탈북자 신학박사 박예영 씨의 꿈과 소망 박예영 씨가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 통일코리아협동조합 K092519FE-HK.mp3 00:00/00:00 북한에서 지난 1997년 ‘고난의 행군’ 시절 중국으로 탈북했다가 강제 북송과 2001년 재탈북해 한국에서 신학대학과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5월 초 워싱턴 D.C. 소재한 웨슬리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은 박예영 씨 이제는 탈북인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사는 게 꿈이라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RFA 초대석 오늘은 탈북자 신학박사 박예영 씨로부터 앞으로 살아갈 꿈과 소망의 이야기로 함께합니다. 질문: 굉장히 바쁘게 사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일들을 하는지 궁금한데요. 박: 그렇지요. 원래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바쁘게 살지 않습니까? 저도 뭐..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말씨와 말투)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작년 남북관계가 경색되면서, 다시 말해서 꽉 막히면서 북한은 대남관계에서 험악한 말을 마구 쏟아 냈지요? 남쪽 대통령을 향해서 ‘삶은 소대가리’니 ‘겁먹은 개’니 ‘멍텅구리’니 했다고 보도됐습니다. 그런데도 남쪽 당국에서는 “북한은 원래 화법이 거칠다” 정도의 반응만 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남북한의 말씨와 말투에 관해 이야기 나눕니다. ‘화법이 거칠다’는 건 말씨가 그렇다는 건지, 말투가 그렇다는 건지 어떤 걸 두고 말하는 것인지요? 임채욱 선생: 먼저 ‘화법이 .. 더보기
통일문화산책(기생충의 아카데미 상 수상과 남북한 영화교류)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까지 4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의 봉준호 감독이 트로피를 들어오리고 있다. /AP Photo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한국영화 (parasite)이 아카데미상을 받았습니다. 대단한 일입니다. 전 세계가 놀라운 눈으로 한국영화를 바라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남북한의 영화계를 둘러보고 아카데미 상을 받은 기생충 영화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영화 은 작년 개봉 이래 받은 상만 해도 이미 50개가 넘었습니다. 이번에 세계에..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의 디자인 문화) 00:00/12:5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2020년이 밝자 온 세상에서 문화예술분야 새해 행사가 많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지금 서울에서는 디자인 분야 대단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는 보도를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문화예술분야 중에서 디자인 문화를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임채욱 선생: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이 열리고 있습니다. 1만 년 전 북유럽 핀란드의 디자인이라니 놀랄 일 아닙니까? 또 이탈리아 디자이너 아킬레 카스틸리오니(1918~2002)의 디자인작품 회고전도 열리고 있습니다. 둘 다 디자인 분야에서는 대단.. 더보기
통일문화산책(통일영웅) 사진은 현대그룹 정주영 명예회장이 1998년 6월 소떼를 몰고 방북에 앞서 파주 임진각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소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북한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을 정도로 영웅을 많이 만들어 내는 곳이지요 지난 연말과 연초에 한국의 1세대 기업인들이 연이어 타계했지요? 이들을 우린 보통 애국자이자 영웅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통일문화산책 오늘은 영웅에 대해 또한 통일 영웅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더보기
통일문화산책(효도문화의 명암)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효에 관한 한 남북한이 차이가 없습니다. 북한에서도 효도는 자식된 도리를 다하는 것이 효도라고 합니다. 설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양력으로 설을 쇤 가정도 있겠고 음력으로 설을 쇤 가정도 있겠지요? 설이란 말은 양력이나 음력이나 다 설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그래서 그래서 오늘은 설에 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설이나 설날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첫날인데, ‘설다’, ‘낯설다’에서 나온 말이라고 봅니다. 새해라는 시간을 맞이하는 낯설음을 ..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민족항일기 시인들의 새해 발걸음)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북한에서 작가, 예술인들은 ‘당의 영원한 동행자’로 ‘당과 운명을 같이하는 혁명가’여야 합니다. 연말연시에는 세계 어느 곳이나 행사가 많습니다. 한 해를 보내는 음악회도 있고 새해를 맞는 축하음악회도 있습니다. 작년 연말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있었던 송년음악회에서 한국의 방탄소년단은 150만명의 뉴욕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새해에 비엔나에서 열리는 신년음악회가 또 전 세계에 울려 퍼졌지요. 뿐만 아니라 시인들의 새해를 축하 낭송회도 있습니다. 오늘은 2020년을 기리는 뜻에서 민.. 더보기
통일문화산책(한반도의 겨울풍경)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 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기후상으로는 기온이 0도 이하로 내려가고 하루 평균기온이 5도 이하면 초겨울로 들어가지요 1월은 1년 중 가장 추운 달이지요? 지금 한 겨울의 가운데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반도 겨울풍경에 대해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오늘은 절기상으로 소한과 대한 딱 가운데가 됩니다. 절기는 입춘, 우수, 경칩, 춘분 하듯이 1년을 24등분해서 나타내는 계절표시입니다. 대략 15일 만에 바뀌는데 소한은 동지가 지나고 보름 지나서 왔지요. 소한 다음에는 대한이 오는.. 더보기
통일문화산책(남북한 새해 덕담과 삶의 질) 00:00/00:0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통일문화산책 진행에 이현기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겨준 전통문화가 광복이후 남과 북으로 나뉘어져 지금도 생성돼 오는 서울문화 평양문화의 단면들을 살펴봅니다. TEASER: 덕담은 대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소원 성취하게”처럼 짧은 몇 마디지만 여기 내포된 뜻은 상대방의 모든 인간사가 순조롭고 행운스럽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지요 새해 2020년입니다. 한해를 보내고 또 한해를 맞는 새해 초는 언제나 기대와 설렘으로 시작됩니다. 새해 남북한 표정은 어떤지 오늘도 북한문화평론가 임채욱 선생과 함께 이야기 나눕니다. 임채욱 선생: 네, 올해는 2020년 경자년입니다. 서울에서는 종로 보신각종이 33번 울리면서 새해를 맞았고 평양에서는 평양역 시계가 자정을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