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탈북자관련소식

미주자유북한인이 바라보는 “세월호”사건

미주자유북한인이 바라보는 “세월호”사건

 

지난 4월 16일에 일어난 세월호 참사로 300명의 희생자가 발생하였는데 정말로 가슴아픈 현실이다. 자연재해나  돌발적인 사고가 아니라 완전히 인재이다.

 

북한에서 1994년 김일성이 사망한후 김정일이 악질적인 봉쇄정책으로 300만의 무고한 주민들이 아사하는 대 참사, 인재가 발생하였다. 수많은 죽음 앞에 눈물은 말라 비틀어 졌고, 인간이 사는 세상 그 자체가 아니였다.

그후 2000년대 초엽부터 두만강 얼음이 풀리는 봄이되면 형체를 알아볼수 없는 많은 시체들이 떠내려 온다.

허지만 300만을 굶주림으로 목숨을 빼았은 북한의 독재자들에게는 이런 비일비재한 일들은 평범한 일상에 불과하다.

 

이번에 한국의 세월호 참사를 보면서 한국사회의 진면모를 다시한번 볼수 있었다.

미국에 살고 있지만 대한민국의 언론이 얼마나 자유로운가를 다시한번 보았다.

 

반세기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루었지만 언제 한국이 선진화 사회가 되겠는가 하는 걱정이 앞선다.

멀지않은 앞날에 통일이 이루어 진다는것은 확정된 사실이다.

그런데 이 통일은 한국이 주체가 되여야 이루어 질수 있는일이며 또 그래야 마땅히 실현될 일이다. 지역적통일은 되여도 남과북의 민족통일을 이루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것이며 여기에 앞장서야 할 한국이 먼저 현 사회의 청렴함과 투명성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번에 한국의 세월호 참사는 극소수의 정부관료배들과 부도덕한 민간업체들의 부정부패로 일어난 사건이며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을 우리의 착한 10대들이 그 희생양이 되였다.

우주를 정복하겠다는 21세기에 눈을 펀히 뜨고 그 수많은 꽃다운 청춘을 바다속에 묻어 버리다니~~~

땅을 치며 통곡하여도 그 분하고 억울함을 어디 다 아뢰일데가 없다.

분명하게 여기는 독재국 북한이 아니고 자유대한민국이 틀림 없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현실은 ,

우리민족은 대대로 내려오면서 내부에서 서로 다툼과 분쟁이 있다가도 외적이 처들어 오면 힘을 모아 외적을 먼저 쳐 물리치곤 하였는데 북한의 김정은 독재자는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바라지는 않았지만 북한의 잘 훈련된 잠수부들을 보내지는 못할 망정 뒤에서 미싸일 훈련을 하고, 남남갈등을 부추기기에 여념이 없는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한국의 일부 진보, 민주 단체들에서는 박대통령의 '규제개혁'과 '국가재난관리청' 신설을 협력하여 국민의 아픔을 덜어줄 대책마련은 못할 망정 현 정권퇴진을 운운 하면서 시위를 조직하려 하고 있다. 엊그제 뉴욕타임스지에 한국국민들이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을 비난하는 광고를 실은 사람들도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이 아닐까 싶은데, 그들중 세계역사에 전례를 찾기 힘들정도로 잔인무도한 북한독재체제의 인권탄압실태에 대해 관심을 갖거나 북한독재체제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궁금하다. 그들이 이번에 광고를 하고 남은 돈이 상당하다는 내용을 신문기사에서 보았는데, 그 남은 돈으로는 김정은 독재체제를 규탄하고 북한의 인권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의 광고를 다시 한번 뉴욕타임스지에 실어주면 어떨가 생각해본다. 그렇게 하면 그들이 그래도 나름대로 균형감각을 갖고 국민이 선거를 통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흠집만 내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조금이라도 생겨나리라 생각한다.

참으로 머리속에 생각이라는것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인지 그들의 머리속에 한번 들어가 보고 싶다.

이러한 마인드로 정치를 하니 언제 대한민국이 선진화 사회로 들어가는 제도적 개선을 마련 하겠는가? 

북은 북대로 독재로 인민들을 억압하고 남은 남대로 객관적 현실은 직시하지 못하고 자기의 주관에 사로잡혀 우리 후대들에게 추잡한 꼴만 물려 주겠는가?

이들을 북한에 보내여 정말로 무능한 김정은 퇴진운동을 벌인다면 둘도 없는 제격일것이다.

이러한 정치가들로 인하여 한국의 많은 탈북인들이 한국사회의 화려함에 감추어진 어지러운 면모에 고개를 돌리게 되는것이다.

탈북인을 새터민으로 열두번을 고쳐보아도 탈북자 새터민 그 사람이 그 사람들이다.

그들을 바라보는 시각과 견해, 마인드가 바뀌지 않는한 조선족을 우리동포로 열두번 바꾸어도 시간과 노력 낭비일 뿐이다.

 이 세상에 미국보다도 더 언론의 자유를 누리는 대한민국이 선진화 사회를 이루는데 진정으로 당부하고 싶다.

언론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그 자유보다 먼저 참신하고 문명하고 아름다운 언론의 선진화가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

민족앞에 죄를 짓는지도 모르고 있는 철부지 김정은이나, 현정권퇴진운동을 벌이는 김정은과 같은 철없는 자들이 부끄러움을 깨달을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란다.

 

미주자유북한인연합회 회장 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