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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OREAN NEWS

탈북자강제북송중단위한 탈북자 조진혜씨 워싱톤 DC 주중대사관 앞서 단식농성

최근 부시 대통령을 면담한 바 있는 탈북자 조진혜씨가 베이징 올림픽 시작전 중국 정부가 탈북자 북송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워싱톤 DC 중국대사관 앞에서 지난 2일부터 1인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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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씨는 평화를 상징하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탈북자 단속강화와 함께 강제북송에 묵과할 수 없어 단식 투쟁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씨는 지난 24일 부시대통령을 면담할 시도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도와 줄 것을 호소한 바 있다.

조씨의 단식농성에는 하나교회 이희문목사와 한인기쁜소식침례교회 박영걸목사등이 돕고 있다.

조씨는 지난 3월 가족과 함께 난민자격으로 미국에 정착해 살고 있다.

조씨를 돕고 있는 박영걸목사는 조씨의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하나 장기간 단식으로 인해 건강상태가 나빠지면 즉각 병원으로 후송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