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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과 6.25 전쟁 발발 65주년을 맞아 지난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워싱턴 DC 일원에서 미국 순회 특별 6.25 사진전이 열립니다.
국내외적으로 4,000여 회 이상의 ‘생명의 항해 6.25 전쟁 사진전’을 통해 역사바로알리기 사업을 진행해 온 사단법인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이사장은 자유아시아방송과 라파엣 공원 전시 현장 회견에서 ‘6.25 전쟁을 일으킨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을 물리치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게 한 미국 정부와 미국인들에게 보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진전이라고 밝혔습니다.
안 이사장은 또한 ‘이번 사진 전시는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세계 67개국 국기 전시와 6.25전쟁 뿐 아니라 6.25 직전에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됐을 때 그리고 미국 영국 자유중국 소련이 연합군을 환영하는 서울에서의 행사, 광복 70주년 사진도 포함해서 140점이 전시되며, 국회동북아연구회와 굿모닝월드, 대한민국 미동부재향군인회여성회 후원으로 열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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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대담 오늘은 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이사장으로부터 6.25 사진전 소식 알아봅니다.
이번 사진전의 큰 뜻은 참전국에 보은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 여기에 있는 6.25전쟁 사진전은 단순히 전쟁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고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67개국 국기와 함께 감사와 보은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6.25 사진전에 대한 미국인들 반응은?
: 이 사진전을 방문한 많은 분들의 공통적인 메시지가 있습니다. 미국이 도와준 나라에서 자기 나라를 찾아와서 이렇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은 처음 보왔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이 이렇게 많은 것을 대한민국을 위해서 지원한 자체도 자기들도 몰랐다는 이야기를 하고, 대한민국이 하는 이런 활동(사진전)이 많은 나라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앞으로 6.25 사진전 계획은?
: 미국 내 8백개 이상의 6.25전쟁 기념탑이나 공원이 있습니다. 그 모든 장소를 다 다닐 수는 없지만, 50개 주를 다 순회하고 그다음에 캐나다와 멕시코, 6.25 전쟁 당시 북미 중남미 남미 국가는 23개국이 대한민국을 지원했습니다. 이 남미 북미 중남미 다 다니고 싶은 게 저의들의 소망이고 동남아시아에서도 6개국이 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쿠바가 특히 미국과 수교를 맺었는데 한국이 쿠바와 수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희망하는 것은 쿠바에서 사진전을 해서 쿠바가 우리를 어떻게 도와줬는지 하는 그 모습을 통해서 한국과 자연스러운 민간 외교로 국교를 맺을 수 있는 기초를 만들고자 합니다.
사진전을 하면서 소망은?
: 여기 사진전과 함께 있는 국기는 67개국 국기와 태극기와 유엔기 69개 기가 걸려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전 세계에 독립국가가 91개국밖에 없었습니다. 그 당시 91개국 중에서 67개국이 대한민국을 지원했고 우리를 지원하지 않는 나라는 소련의 영향 아래에 있었던 공산 국가들이었습니다. 특히 쿠바의 경우는 저희가 자료를 찾은 것 뿐만 아니라 6.25전쟁 당시 서울 수복을 하고 나 후에 서울에서 우리를 도와준 나라에 대한 국기 행진을 한 사진이 있는데 맨 선두에 쿠바 국기가 걸려 있었습니다. 쿠바에 찾아가서 이 보은의 메시지를 통해서 대한민국이 국익의 기여하고저 하는 게 저희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월드피스자유연합 생명의 항해 나눔봉사단 소식입니다.
: 저희 사단법인 월드피스 자유연합에서는 생명의 항해 나눔 봉사단이란 단체를 올 봄에 만들었습니다. 작년부터 준비해서 6.25전쟁당시 대한민국을 지원한 나라 중에 어려운 나라를 돕는 활동을 하는데, 특히 올 초에는 캄보디아에 가서 휠체어랑, 장애인들을 돕는 제품들을 기증하는 행사를 했었고요. 올 12월 9일에는 필리핀을 가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생활필수품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휠체어 등을 천안에 있는 나사렛대학교에 대학 교회 팀의 요원들과 함께 팀웍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이 활동이 전 세계의 어려운 나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주는 활동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에서 가졌던 사진전 소식은
: 저희가 미국에서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버지니아 노폭시에 있는 맥아더 장군 기념관의 초청을 받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행사로 3일간 전시를 했는데, 회원으로 되어 있는 많은 국가에서 찾아왔었습니다. 그리고 6.25전쟁 발발 65주년을 기념해서는 워싱턴에 링컨 메모리얼 앞에서 3일간 전시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7월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백악관 앞 라파엩 공원에서 전시를 하고 26일 27일은 워싱턴 모니먼트, 28 29 30일은 링컨 메모리얼, 31일은 미 의사당 앞에서 전시하게 됩니다.
이번 워싱톤 일원서 가지는 행사의 소감도 들려줍니다.
: 저희가 들은 이야기로는 백악관 앞 라파엘 공원에서 대형 전시를 하는 것은 백악관이 생긴 이후로 처음이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서 감동스러웠습니다.
이번 사진전은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에도 목적이 있다고 말합니다.
: 저희 활동을 통해서 미국에 진정으로 감사하는 대한민국을 알리고 싶고, 이 보은 행사를 통해서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그리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감사하는 메시지 보다 더 큰 힘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이나 미국의 2세 3세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것에도 중점을 뒀다고 들려줍니다.
: 이 6.25 전쟁 사진전은 사진의 모습을 떠나서 6.25 전쟁에 참전했던 분들에게 감동을 주는 것만이 아니고 전쟁을 모르는 2세 3세들에게 6.25전쟁에 어떤 일이 있었으며, 미국은 어떤 역할을 했고, 대한민국을 구출한 나라들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알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에 있는 그리고 미국에 있는 젊은 한인 후손들뿐만 아니라, 미국인의 2세 3세들에게도 전쟁의 참상이 무엇이고 전쟁 동안에 휴머니즘이 어떤 거였는지를 보여 줘서 다시는 전쟁이 없는 세상 만들기를 기여하고 그리고 특히 미국에서 한국의 안보가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기 위해서도 2세 3세들을 위해서도 특별히 준비 했습니다.
이번에 전시하는 사진은 6.25 전쟁 뿐 아니라 광복 70주년 사진도 포함되었다고 설명해 줍니다.
: 저희가 지금 여기 가지고 있는 사진하고 지도는 140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6.25전쟁 뿐 아니라 6.25 직전에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 됐을 때 육군 참모총장 요시히로가 맥아더 장군 앞에서(미주리 호) 항복문서에 서명하는사진부터 그때, 아베 조선 총독부 총독이 항복 문서에 서명하는 것, 그리고 미국 영국 자유중국 소련의 연합군을 환영하는 서울에서의 행사, 그리고 미소 공동위원회, 대한민국이 1945년 8월 15일 건국된 사진, 북한에서 모든 주민을 속이고 소련을 약소민족의 해방자라고 하면서 김일성을 내세우던 사진, 광복 70주년 사진도 포함해서 140장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월드피스자유연합 안재철 이사장으로부터 6.25 사진전 소식 알아봤습니다.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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