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풍 :: 북한자유주간 참가 탈북자들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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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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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과 미국 인권운동가들이 지난달 26일 주미 중국 대사관 앞에서 북송 된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탈북자들과 미국 인권운동가들이 지난달 26일 주미 중국 대사관 앞에서 북송 된 탈북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RFA PHOTO/이경하

 

북한에 자유를 촉구하는 제14차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워싱턴DC 일원에서 탈북자 20여명이 참가해 자신들이 겪은 북한의 심각한 인권상황을 증언했습니다. 북한자유주간 행사 중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탈북인들은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인민들이 들을 수 있는 방송과 삐라를 통해 북한주민들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북한자유주간에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탈북인들 이야기로 함께 합니다.

 

탈북인 최 모 씨는 이번 북한자유주간 행사 중에 북한에 자유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중요해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했다고 들려줍니다.

 

최 모: 김정은 정권이 저렇게 국제사회의 말도 안 듣고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계속 핵과 미사일을 만들어 내니까? 미국 정부에다 강력하게 북한에 무력을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게 북한에다 정보를 공유해야 북한 주민들, 하부에서 변화가 있어야 북한정권이 물러난다. 이런 걸 알려 주려고 왔었고 그중에 한가지가 북한에 대해서 이런 방송을 하고 있는 자유아시아방송을 그래서 행사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우리가 생각하고 방문했습니다.

 

또 다른 탈북인 최 모 씨는 북한에 라디오나 삐라를 통한 정보 유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최 모: 저는 아직도 방송을 중요시합니다. 왜냐면 북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방송을 많이 듣고 있고, 삐라 등을 많이 봅니다. 저도 북한 00에서 장교로 생활하면서, 저는 방송은 많이 못 들었어요. 그런데 삐라는 많이 받았어요. 삐라를 많이 보면서 김정은의 실체를 알게 되었고, 김부자의 실체에 대해서도 알게 되거든요. 김정은이 3형제라는 것도 삐라를 보고 알았어요. 그걸 보면서 정보 유입이 얼마나 중요한 걸 알았거든요. 여기 와서 제가 방송에 들어간 것도 북한 주민들한테 계속 주입을 시키더라도 그동안 세뇌 교육을 너무 받다 보니까?  한 번에 무너지진 않아요. 하지만 계속 우리가 방송이나 삐라를 통해서 주입을 시킨다면 언젠가는 무너지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북한 형제자매들한테 빨리 알려 줘서 나와 같이 군 복무하던 군인들이 하루빨리 이제는 김정은에게 등을 돌리고, 총을 돌리라! 이걸 말해 주기 위해 방송에 다니고 있고, 행사에도 참가 했거든요. 앞으로도

저는 계속 북한 인권을 위해서 투쟁할 것입니다.

 

탈북 여성 심 모 씨는 미국에 와 북한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앞으로 북한 여성들의 인권 회복에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심 모 : 제가 북한을 떠나 한국에 와 자유를 느껴 보고, 그다음에 북한에서 적대시하던 미국이란 나라에 와 미국이란 나라를 봤을 때 북한에서 상상을 못 했던 너무나도 큰 나라이고 아름다운 곳입니다. 북한 사람들은 항상 미국놈 나쁜 놈이라고 생각을 했고, 미국이란 나라는 우리 북한에다 전쟁을 일으킨 나라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것이 아니고 세계 각국 사람들 다 모여서 북한 인권을 위해 행사하는 것이 여기 미국에 있고, 미국의 중심지인 워싱턴에 와서 보니까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 북한을 위해서 기도를 하고, 또한 북한 인권을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을 보고 미국이란 나라에서 모든 게 이루어진다는 데 너무 큰 감동을 받았고요. 앞으로도 자유북한방송이나 그리고 우리 북한 사람들(탈북민)을 통해서 선도해서, 통일은 반드시 오기 마련이니까? 저희가 그 길을 열어 나가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고, 그리고 특히 저는 여성 인권을 위해서 활동하는 활동가여서 우리 북한 여성들이 지금 중국이나 아니면 북한에서 지금 이루어지고 반인륜적 인권사례를 세계에 알려서 하루빨리 우리 북한 여성들이 다 같이 행복한 자유를 누릴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탈북인 박 모 씨는 북한 인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한몫을 하려고 미국에 왔다고 말합니다.

 

박 모: 단체장들 몇 명과 다른 분들도 왔는데 어 우리가 몇 명은 안 되지만 그래도 북한에 있는 2000만을 대표해서 거기서 겪었던 일,  거기서 배우고 중국을 거쳐오면서 느꼈던 인권에 대한 자유민주주의 대한 걸 미국에 와 전 세계에 알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북한국민들에게 자유 세계의 진정한 자유를 알리는데 한 몫 할 수 있다는 데에 자부하고 앞으로도 북한 국민을 위해서 인권 활동을 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겠다는 그런 각오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북 전단에 관한 이야기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에게 들어 봅니다.

 

: 제가 서울로 떠나기 전 며칠 전에도 대북전단을 보냈습니다. 북한주민들은 요즘 좀 알고 싶어 하는 게 뭐냐면 수령의 맏아들이었던 김정남 암살에 대해서, 정말 우리 지도자라는 김정은이 자기 형은 그렇게 살해했느냐 많은 사람들이 의문시하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그런 걸 그 객관적인 그래서 사실 자료를 통해서 대북전단을 만들어서 이번에도 오기 직전에 한 30만장을 북한에 보냈거든요. 그래 대북전단은 이 순간에도 계속 북한 동포들에게 보내지고 있습니다.

 

탈북자 백 모 씨가 북한의 잘못된 행위를 국제사회가 그대로 내버려 둬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 우리는 아주 오래전, 한 세기 전에 대학살, 유대인 대학을 기억하고 있어요. 그래서 유대인 대학살에 대해 사람들의 인식이 아직도 고양되어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일어나고 있는 대학살에 대해서는 너무도 관심이 없고, 외면하는 게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직도 학살이 진행되고 있는 그 땅이 너무 폐쇄적이기 때문에 지금은 옛날이 아니고, 21세기에 아직도 강제 낙태시키고 사람들을 마구 총살하고 가둬서 고문하는 이런 나라가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 외면하고 위정자, 독재자들에 대해서 우리가 아직도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진짜 평화를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국제인들이고, 세계의 사람들이고 또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어떤 그런 게 있다면 북한에 더 관심을 가지고, 이라크를 들어가 대량 살상무기를 없애기 위해 했듯이 그리고 미국이 자유국가가 침공을 당했을 때 단호하게 대응 했듯이, 전 세계를 상대로 위협하는 북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처를 해 줬으면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탈북인 최 모 씨 2300만 북한 인민들의 자유를 찾아주기 위해 북한자유주간에 참가했다고 말합니다.

 

최 모: 저도 북한에서 왔지만 하루빨리 북한에 있는 2300만 인민들이 빨리 자유를 찾아 가지고 우리와 같은 똑 같은 자유를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는 이런 심정을 가지고 저는 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탈북인 최 모 씨 미국에서 느낀 이야기도 들어 봅니다.

 

최 모: 미국에 와 보니까? 우린 북한에 있을 때 세뇌 교육을 받았다고 하니까? 미국은 철천지원수고 미국이란 나라는 사람을 막 침략하고, 죽이고 하는 나라라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실지 제가 그런 교육을 받았던 제가 미국 와서 보니까? 정말 인도주의적이고 사람도 너무나도 편하고 좋고 한국하고 또 미국 봤을 때 미국분들이 양보라든가, 너그럽다든가, 이런 면에서 봤을 때는 더 우월하다고 봤습니다.

 

목요대담 오늘도 북한자유주간에 자유아시아방송을 방문한 탈북인들 이야기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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