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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한국인

요리 연구가 장재옥 조지 메이슨 도서관서 한국 음식문화 소개

03/17/2009‘우리 요리 이야기’의 저자 장재옥씨가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도서관에서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했습니다.

애난데일 소재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 14일 열린 행사에서 장씨는 궁중잡채와 레몬 무즙을 사용한 8색 메밀국수 요리 시범과 시식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장씨는 음식재료 준비부터 만드는 법 등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영양이 풍부한 야채와 버섯 등을 이용한 잡채와 담백하고 칼로리가 적은 메밀국수는 웰빙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해 50여 미국인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에 앞서 장씨는 지난 2007년 2월과 지난해 9월에도 애난데일 조지 메이슨 도서관과 버크 센터 도서관에서 열린 설날과 추석 요리 행사에 참가,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조지 메이슨 도서관 제인 김 사서는 “한국음식에 관심을 갖는 미국인들의 요청으로 행사를 마련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아 흐뭇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