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2011-09-16
뉴욕을 형성하는 다섯 개의 도시 중 하나인 브롱스에는 전 세계적인 아주 넓고 아름다운 브롱스 동물원과 브롱스 식물원이 있어 뉴욕사람들의 큰 자랑거리이기도 하다. 그리고 브롱스에는 상당수 한인 이민 1세들이 보금자리를 마련, 정착해 살고 있다. 바로 뉴욕 맨해튼의 한인타운 형성에 큰 주춧돌 역할을 한 한인 1세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뉴욕 브롱스 한인 노인회 이상빈 회장으로부터 노인회 활동을 알아본다.
미국에 이민자로서 오늘의 삶의 터전을 마련한 한인 1세들의 삶에는 피와 땀으로 얼룩진 한국인 근면성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이상빈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1988년 6월 4일에 창립됐어요. 한국사람이 이민 오면 뉴욕에서는 플러싱과 브롱스에 많이 정착해요. 소위 소 상인들이 권익보호를 위해서 만들었다가 발전해 브롱스 한인 노인회로 발족했는데, 목적은 문화적으로나 사회 도덕적, 이질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언어의 장벽 등으로 인해서 많은 문제가 타 지역에 비해 고립되고 있는 실정이라 이것을 해결하고, 피차 상부상조하기 위해 모여서 우리 고유 민족문화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존 유지하고, 청소년문제, 불우 노인 문제, 가정문제, 법률문제 등 사회적인 대응책을 우리 손으로 해결하고자 일종의 교포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시작되었습니다.
브롱스 지역에 사는 한인 노인들의 대략 500여 명 된다고 한다.
: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 240명 정도 됩니다. 브롱스 지역의 인접한 곳까지 간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인원을 합하면 한 500명 됩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는 처음 시작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했을까? 궁금하다.
: 처음에 설립 당시에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매일 점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정보 교환이나 지역사회봉사 각종 한인 행사에도 참여하고 설, 추석 명절 잔치나 야유회 소풍 견학 무료 예방접종, 무료 한방시술,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브롱스 한인 노인회에서는 노인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노인들을 위한 행정적 일을 대행도 한다.
: 노인학교에서는 영어기초교육, 생활영어, 서예, 컴퓨터, 건강댄스, 건강강좌가 있으며 중요한 것은 민원봉사가 있습니다. 이 민원봉사가 노인회에서 하고 있는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해요. 언어장벽으로 행정기관에서 해야 할 일을 노인회에서 대행해 주는 것이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브롱스 한인 노인회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건강 프로그램이라고 이상빈 회장은 설명해준다.
: 여자분들은 건강댄스를 좋아하고, 남자분들은 그룹별로 취미로 하는 것이 있는데 골프, 낚시, 등산, 또 바둑, 장기 이런 것을 남자분들은 좋아하고 한 달에 2번씩 건강 세미나를 하고 있어요. 70살에서 90살까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빈 회장은 브롱스 노인들 가운데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분들과 미국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이민자가 합하여 하모니를 이룬다고 들려준다.
: 뉴욕 가까운 곳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농장에서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는데 노인들이 하루를 즐기고 선물도 받아와 저희 노인회도 100명 참여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보내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 회원들이 2세 3세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전통문화를 계승해 주는 일이라고 한다.
: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 교유의 전통을 잊어버리지 않고 한국적인 전통을 가져가면서 미국 사회에서 발전할 수 있어 한국의 문화와 한국 전통을 미국사회에 알려주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2-3세들에게 한국의 정신을 심어주는 일을 하는 것이 우리 노인들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인 1세 어르신들은 지금도 젊은 한인사회를 위해 지원한다고 말한다.
:많은 고생을 했지요. 자손들 교육도 잘 시키고,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아서 한인사회 각종 행사에 지금도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타민족에 비해서 한국 사람이 이민 와서 대부분 이 지역에서는 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곳에만 있기에는 발전의 한계가 있어서 타 지역으로 나갑니다. 학교 졸업하고 부모가 지원해 준 모든 힘을 가지고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이 지역에는 주로 노인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타 지역은 한인회가 있는데 여기는 한인 젊은 층이 없어서 노인회가 한인회 역할까지 하고 있는 중이라 그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가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사업으로 노인회관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단다. 이상빈 회장의 이야기다.
: 노인회 회관이 없어요. 그래 노인회관을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적립하고 있는데 아직 마땅한 장소가 물색이 안되고 돈이 더 필요한데 노인회관이 마련된다면 브롱스 노인들은 다른 곳에 나들이 안가도 이 지역에서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메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많지는 않지만 한 4만여 달러 모아서 정기예금 해놓고 있습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는 한인 2세를 위해 장학사업도 펼친다고 한다.
: 장학 사업을 하고 있어요. 브롱스 한인 노인회의 임원들이 주축이 돼서 2세들을 위한 후원회를 만들어 이 지역에서 성장한 2세로 성실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 5명에게 대학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금액은 많지는 않지만 장학금 지원에 흡족해 하고 있어요.
브롱스 지역은 거대한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자랑한다.
: 브롱스는 뉴욕 맨해튼에서 전철로 1시간쯤 오는 지역인데 뉴욕시가 형성될 때 이곳이 주택가로 형성이 되었고, 주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고, 종교적으로 후학을 길러내는 종합대학이면서 신학을 전공하는 분들을 위한 소두암 대학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목회자가 유학을 옵니다. 그리고 이곳 브롱스 주변에 허드슨 강이 옆으로 흘러 가고 있어 경치도 미려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젊은이들보다는 미국에 오래 사신 분들이 많아서 노인 아파트가 13군데 있는데 어떤 아파트에는 한인만 250세대가 있는 데도 있고, 요즈음 세워진 이 지역에서 가장 으뜸가는 노인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에는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영화관도 있고, 짐, 체육관도 있고, 요가 실이 있고, 도서실이 있으며 커뮤니티 교실에서는 지역사회에 사람들이 와서 파티도 하며 또한 이곳에 모든 쇼설, 사회봉사 업무를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쇼설 센터가 있는 노인 아파트도 있습니다.
브롱스 지역에 사는 노인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물어봤다. 무료함 없이 즐겁게 산다고 들려준다.
: 여기 브롱스 노인 아파트 인근에 식물원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아침에 2시간 정도 산책하면 1만보가 넘어요. 아침에 이렇게 시작해서 노인들 건강을 위해 몇 개 병원에서 차가 옵니다. 이 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도 받고 시장도보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있습니다. 각 아파트마다 버스가 있어서 가까운 근처에 박물관 관람도하고 뉴욕 근처 해변가에 있는 식당을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안내해주는 버스가 다녀서 전혀 무료한 것 모르고 잘들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나이가 74세라고 하는데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아무 책임감 없이 취미생활도 하면서 자기가 노력해 벌어 논 돈이 있으면 그걸로 노후 생활을 하고, 없어도 국가에서 다 보장해주니까? 미국에 노인들은 천국에서 사는 거다! 천국 가기 전에 1단계 행복한 생활을 하는 거다! 이렇게 느끼고 사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빈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이민자들의 개척의 삶을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 그렇지요. 뉴욕에 1세들이 여기 와서 한인회도 만들어서 뉴욕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행사의 퍼레이드 즉 각종 축제 참가나 한인타운 거리도 만든 원동력으로서 정말 1세들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그만큼 미국사회에 기여한 보답이라고 볼 수 있죠.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뉴욕 브롱스 한인 노인회 이상빈 회장으로부터 노인회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뉴욕 브롱스 한인 노인회 이상빈 회장으로부터 노인회 활동을 알아본다.
미국에 이민자로서 오늘의 삶의 터전을 마련한 한인 1세들의 삶에는 피와 땀으로 얼룩진 한국인 근면성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는 어떻게 시작됐을까? 이상빈 회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 1988년 6월 4일에 창립됐어요. 한국사람이 이민 오면 뉴욕에서는 플러싱과 브롱스에 많이 정착해요. 소위 소 상인들이 권익보호를 위해서 만들었다가 발전해 브롱스 한인 노인회로 발족했는데, 목적은 문화적으로나 사회 도덕적, 이질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과 언어의 장벽 등으로 인해서 많은 문제가 타 지역에 비해 고립되고 있는 실정이라 이것을 해결하고, 피차 상부상조하기 위해 모여서 우리 고유 민족문화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보존 유지하고, 청소년문제, 불우 노인 문제, 가정문제, 법률문제 등 사회적인 대응책을 우리 손으로 해결하고자 일종의 교포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하여 시작되었습니다.
브롱스 지역에 사는 한인 노인들의 대략 500여 명 된다고 한다.
: 회비를 납부한 회원이 240명 정도 됩니다. 브롱스 지역의 인접한 곳까지 간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인원을 합하면 한 500명 됩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는 처음 시작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했을까? 궁금하다.
: 처음에 설립 당시에는 회원 상호 간의 친목과 매일 점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활정보 교환이나 지역사회봉사 각종 한인 행사에도 참여하고 설, 추석 명절 잔치나 야유회 소풍 견학 무료 예방접종, 무료 한방시술, 영어교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브롱스 한인 노인회에서는 노인학교를 개설해 운영하고 노인들을 위한 행정적 일을 대행도 한다.
: 노인학교에서는 영어기초교육, 생활영어, 서예, 컴퓨터, 건강댄스, 건강강좌가 있으며 중요한 것은 민원봉사가 있습니다. 이 민원봉사가 노인회에서 하고 있는 가장 큰 일이라고 생각해요. 언어장벽으로 행정기관에서 해야 할 일을 노인회에서 대행해 주는 것이 큰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브롱스 한인 노인회에서 하는 프로그램 중 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역시 건강 프로그램이라고 이상빈 회장은 설명해준다.
: 여자분들은 건강댄스를 좋아하고, 남자분들은 그룹별로 취미로 하는 것이 있는데 골프, 낚시, 등산, 또 바둑, 장기 이런 것을 남자분들은 좋아하고 한 달에 2번씩 건강 세미나를 하고 있어요. 70살에서 90살까지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상빈 회장은 브롱스 노인들 가운데는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셨던 분들과 미국에서 오랜 세월 살아온 이민자가 합하여 하모니를 이룬다고 들려준다.
: 뉴욕 가까운 곳에 한국인이 경영하는 농장에서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는데 노인들이 하루를 즐기고 선물도 받아와 저희 노인회도 100명 참여해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보내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 회원들이 2세 3세에게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전통문화를 계승해 주는 일이라고 한다.
: 우리 어린이들이 우리 교유의 전통을 잊어버리지 않고 한국적인 전통을 가져가면서 미국 사회에서 발전할 수 있어 한국의 문화와 한국 전통을 미국사회에 알려주는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인들이 한국에 대해서 잘 모르는 2-3세들에게 한국의 정신을 심어주는 일을 하는 것이 우리 노인들의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인 1세 어르신들은 지금도 젊은 한인사회를 위해 지원한다고 말한다.
:많은 고생을 했지요. 자손들 교육도 잘 시키고, 어느 정도 기반을 잡아서 한인사회 각종 행사에 지금도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타민족에 비해서 한국 사람이 이민 와서 대부분 이 지역에서는 다 자리를 잡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곳에만 있기에는 발전의 한계가 있어서 타 지역으로 나갑니다. 학교 졸업하고 부모가 지원해 준 모든 힘을 가지고 타 지역에서 활동하는데 이 지역에는 주로 노인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타 지역은 한인회가 있는데 여기는 한인 젊은 층이 없어서 노인회가 한인회 역할까지 하고 있는 중이라 그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가 장기적으로 계획하는 사업으로 노인회관을 마련하는데 목표를 세우고 점진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있단다. 이상빈 회장의 이야기다.
: 노인회 회관이 없어요. 그래 노인회관을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적립하고 있는데 아직 마땅한 장소가 물색이 안되고 돈이 더 필요한데 노인회관이 마련된다면 브롱스 노인들은 다른 곳에 나들이 안가도 이 지역에서 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메울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어요. 많지는 않지만 한 4만여 달러 모아서 정기예금 해놓고 있습니다.
브롱스 한인 노인회는 한인 2세를 위해 장학사업도 펼친다고 한다.
: 장학 사업을 하고 있어요. 브롱스 한인 노인회의 임원들이 주축이 돼서 2세들을 위한 후원회를 만들어 이 지역에서 성장한 2세로 성실하고 성적이 좋은 학생 5명에게 대학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장학금 금액은 많지는 않지만 장학금 지원에 흡족해 하고 있어요.
브롱스 지역은 거대한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라고 자랑한다.
: 브롱스는 뉴욕 맨해튼에서 전철로 1시간쯤 오는 지역인데 뉴욕시가 형성될 때 이곳이 주택가로 형성이 되었고, 주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고, 종교적으로 후학을 길러내는 종합대학이면서 신학을 전공하는 분들을 위한 소두암 대학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많은 목회자가 유학을 옵니다. 그리고 이곳 브롱스 주변에 허드슨 강이 옆으로 흘러 가고 있어 경치도 미려한 곳입니다. 그래서 이곳은 젊은이들보다는 미국에 오래 사신 분들이 많아서 노인 아파트가 13군데 있는데 어떤 아파트에는 한인만 250세대가 있는 데도 있고, 요즈음 세워진 이 지역에서 가장 으뜸가는 노인 아파트가 있는데 그 아파트에는 복지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영화관도 있고, 짐, 체육관도 있고, 요가 실이 있고, 도서실이 있으며 커뮤니티 교실에서는 지역사회에 사람들이 와서 파티도 하며 또한 이곳에 모든 쇼설, 사회봉사 업무를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쇼설 센터가 있는 노인 아파트도 있습니다.
브롱스 지역에 사는 노인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물어봤다. 무료함 없이 즐겁게 산다고 들려준다.
: 여기 브롱스 노인 아파트 인근에 식물원이 아주 잘 되어 있는데 아침에 2시간 정도 산책하면 1만보가 넘어요. 아침에 이렇게 시작해서 노인들 건강을 위해 몇 개 병원에서 차가 옵니다. 이 차를 타고 병원에 가서 건강 검진도 받고 시장도보면서 하루를 보내는데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있습니다. 각 아파트마다 버스가 있어서 가까운 근처에 박물관 관람도하고 뉴욕 근처 해변가에 있는 식당을 한 달에 두세 번 정도 안내해주는 버스가 다녀서 전혀 무료한 것 모르고 잘들 보내고 있는 것 같아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는 나이가 74세라고 하는데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아무 책임감 없이 취미생활도 하면서 자기가 노력해 벌어 논 돈이 있으면 그걸로 노후 생활을 하고, 없어도 국가에서 다 보장해주니까? 미국에 노인들은 천국에서 사는 거다! 천국 가기 전에 1단계 행복한 생활을 하는 거다! 이렇게 느끼고 사는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상빈 회장은 앞으로도 한인 이민자들의 개척의 삶을 꾸준히 이어 갈 것이라고 강조한다.
: 그렇지요. 뉴욕에 1세들이 여기 와서 한인회도 만들어서 뉴욕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행사의 퍼레이드 즉 각종 축제 참가나 한인타운 거리도 만든 원동력으로서 정말 1세들이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열심히 일해서 그만큼 미국사회에 기여한 보답이라고 볼 수 있죠.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뉴욕 브롱스 한인 노인회 이상빈 회장으로부터 노인회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과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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