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이현기 leeh@rf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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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30
9.28 서울 수복을 기억하십니까?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한 지 3일 만에 수도 서울을 빼앗긴 대한민국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신속한 개입으로 거의 3개월이 되는 9월 28일 서울을 수복했습니다. 이렇게 자유를 찾은 날을 기념하기 위해 9월 26일 미국 워싱턴에 있는 의회 하원에서 ‘9.28 서울수복자유승리기념 국제순회 사진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이 사진전은 한국 피랍탈북인권연대가 준비하고 미국의 한미자유연맹 등 6개 인권단체가 참가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9.28 특집으로 9.28 서울수복자유승리기념 국제순회 사진전에 참가한 참전 용사 그리고 재미동포와 함께 합니다.
한국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사진전은 미국을 비롯한 6.25전쟁에 자유 쟁취를 위해 참가한 나라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해 줍니다.
도희윤: 특별히 9.28 서울 수복과 관련해서는 미국 의회 내에서 이런 행사를 했다는 그 자체가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전은 자유민주주의와 주체사상으로 크게 나뉘는 북한의 세습독재가 현실에서 어떻게 그러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사진 전시회거든요. 그래서 하나의 교육도 되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개입과 도움 없이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는 거예요. 그런 감사의 마음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우리 자신도 자랑스러운 이 대한민국을 끝까지 더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그런 시간으로 삼기 위해서 미국에 왔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한미자유연맹 강필원 총재는 그 어느 장소보다도 미국 의회에서 9.28 사진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강필원: 전쟁을 조명하는 거고, 국제사회에 감사를 표시하는 것에 의미가 있고 우리가 국회의사당에 개최하기를 원했고, 장소를 승낙 받아서 9.28사진전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로 미국 국회에서 사진전을 가지려는 이유는 6.25 당시 미국이 주도적으로 유엔군과 함께 참가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미국에 감사를 하는 의미에서 미국 국회에서 개최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미국 국회를 장소로 선택한 겁니다.
한인 윤 모 씨는 6.25 전쟁에 학도병으로 참가 했다며 당시 전쟁터에서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윤 모: 글쎄요. 저도 6.25 전쟁 초기에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월남전에도 참가했는데, 이렇게 6.25 수복 당시에 사진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감회가 깊어요.
윤 모 씨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독재 체제인 북한은 중동 국가들처럼 곧 무너질 날이 다가온다고 지적합니다.
윤 모: 거 뭐! 북한이라는 것은 말이지요. 북한으로부터 뼈저린 피해를 입은 입장이기 때문에 그 체제를 감히 뭐라고 말하지 않아도 세계 각국에 다 악랄한 독재국가로 알려지지 않아요. 멀지 않아 북한의 김정일 체제가 리비아처럼 무너질 날이 올 것 같아요. 지금 유일한 독재 체제 아닙니까? 세계에서 견디어 내겠어요. 북한은 정말 철두철미한 1일 독재 체제로서 국민을 억압하는 걸 보면 북한 국민이 불쌍해요. 정치범 수용소에도 20만 명이 갇혀 있다니 정말 불쌍해요. 세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면 저보고 어디서 왔다고 해요. 남한에서 왔느냐! 북한에서 왔느냐! 로 물어요. 남한에서 왔다고 하니까? 남한은 그렇게 경제적으로 발전해서 부자 나라인데 뭐 하러 이곳에 왔느냐고 그래요. 그래요 대한민국은 많이 발전하고 해서 미국에 살면서도 자부심을 느낀다니까?
뉴욕에 사는 한인 1세 이민자인 김 모 씨는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가졌을 때 밝은 한국의 미래가 펼쳐질 것 같아 9.28 서울 수복 사진 전시회를 찾았다고 말합니다.
김 모: 저는 평소에 북한 인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이민 1세로서 뭔가 조국의 미래에 일조하려고 하는데 9.28 서울수복 사진전을 한다고 해서 뉴욕에서 일부러 왔습니다. 와 보니까? 역시 진실은 변함이 없어야 하고 요즘 중동사태를 보듯 카다피 독재자나 공산권은 무너지고 있고 서서히 민주화가 다가오는 시기에 우리가 좀 더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뒀을 때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서 이 전시회에 왔습니다.
워싱턴 인근에 사는 이 모 씨는 이렇게 남북을 비교하는 사진을 접하면서 감회가 깊다면서 6.25전쟁에 참가한 모든 나라에 감사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 너무 오래된 일인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기가 막히지요. 6.25전쟁 당시에 군에서 4년 9개월 근무했어요. 그리고 6.25의 혜택으로 미국에 이민까지 왔습니다. 여기 워싱턴에서 잘살고 있는 게 6.25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모 씨는 북한의 위정자들에게 참으로 깨어서 세계 속의 자유국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 모: 자유 국가에서처럼 잘 살 수 있게 위정자들이 개선해야죠.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에 사는 신 모 씨도 참전용사로서 9.28 사진전을 보면서 옛날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사진에서 남북한의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신 모: 너무나 차이가 있지요. 차이가 커요. 북한의 모진 정치라든가, 하는 행동이 몹시 나쁜 이미지가 여기 가득 차 있습니다. 한국은 너무나 두드러지게 좋아지고.
신 씨는 죽기 전에 바람은 북한이 남한에 흡수 통일되는 날만을 기다린다고 들려줍니다.
신 모: 빨리 남한으로 흡수되어서 하루 속히 통일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뿐이지요.
버지니아에 사는 한 모 참전용사도 이렇게 남북한을 비교하는 사진을 보니까? 북한의 낙후된 모습이 안타깝다고 이야기합니다.
한 모: 우리가 항상 이야기하고 보아온 것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까? 새삼스럽고 남한이 월등히 많이 발전되고 있고 북한은 많이 낙후되고 있다는 것을 사진으로 분명히 나타나 보이고 있습니다.
한 모 씨는 한가지 염려스런 것은 남한 사회에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한 모: 요즈음 느끼는 것은 남북한 비교에서 남한이 월등히 발전되고 있는데도 남한의 상당히 많은 사람이 종북주의자가 많고, 북한 체제의 열등감을 알고 있는데도 종북 사상자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것에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에 사는 이 모 씨도 친북세력이 많다는 데 대해 불행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모: 이미 우리가 경험했지마는 체제가 잘못되었을 때나 지도력이 잘 못되었을 때 수많은 동족이 이렇게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런데 또 이것을 보면서 역사적인 기록물로 남아 있곤 한데 남한에 있는 소위 종북 좌경 세력이라고나 할까요. 전 세계의 공산주의는 이미 실패해버린 체제로 입증되었는데 남한에서만 이런 사상을 추종하고 감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게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화도 나기도 합니다. 반미 활동들이 많아져서 과거에 유엔을 비롯한 미국에서 도와준 은혜를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수의 한국인은 미국이나 유엔에 고마워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생각합니다.
버지니아에서 왔다는 70대 후반의 성 모 씨는 세계가 지적하는 북한인권을 남한에서만 손을 놓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들려줍니다.
성 모: 저는 북한 인권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선 북한에는 자유인이 한 사람뿐입니다. 김정일, 그 외에는 2300만 명의 동포가 있지마는 그건 전부 다 노예입니다. 노예는 인권이 없습니다. 노예는 짐승과 같습니다. 우리가 사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마는 사진전 이상으로 북한 인권이 매우 취약하고 김정일에게 인권유린을 당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인권유린을 당하면서 사는 북한사회를 어떻게 구제하느냐! 하는 것은 북한인권향상을 위한 비정부기구 (NGO)와 세계의 자유민주국가의 모든 나라의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 유럽연합, 일본, 미국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 중에서도 대한민국은 북한인권에 대해서 제일 취약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4년에 미국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2006년에 일본도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언제 했느냐! 참 기가 막힙니다. 2010년 6월인가 북한인권법이 상정됐는데 아직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한국이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일을 하느냐! 손을 묶어두고 아무 일도 않고 있습니다. 이 일이 한국이 해야 할 중요한 일로 보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9.28 특집으로 9.28 서울수복자유승리기념 국제순회 사진전에 참가한 참전 용사 그리고 재미동포와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9.28 특집으로 9.28 서울수복자유승리기념 국제순회 사진전에 참가한 참전 용사 그리고 재미동포와 함께 합니다.
한국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는 사진전은 미국을 비롯한 6.25전쟁에 자유 쟁취를 위해 참가한 나라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해 줍니다.
도희윤: 특별히 9.28 서울 수복과 관련해서는 미국 의회 내에서 이런 행사를 했다는 그 자체가 아주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진전은 자유민주주의와 주체사상으로 크게 나뉘는 북한의 세습독재가 현실에서 어떻게 그러나고 있는지를 정확히 보여주는 사진 전시회거든요. 그래서 하나의 교육도 되고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개입과 도움 없이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는 거예요. 그런 감사의 마음들을 제대로 전달하고 또 우리 자신도 자랑스러운 이 대한민국을 끝까지 더 좋은 나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그런 시간으로 삼기 위해서 미국에 왔습니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단체 한미자유연맹 강필원 총재는 그 어느 장소보다도 미국 의회에서 9.28 사진전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합니다.
강필원: 전쟁을 조명하는 거고, 국제사회에 감사를 표시하는 것에 의미가 있고 우리가 국회의사당에 개최하기를 원했고, 장소를 승낙 받아서 9.28사진전을 갖게 된 것은 참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바로 미국 국회에서 사진전을 가지려는 이유는 6.25 당시 미국이 주도적으로 유엔군과 함께 참가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미국에 감사를 하는 의미에서 미국 국회에서 개최하는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서 미국 국회를 장소로 선택한 겁니다.
한인 윤 모 씨는 6.25 전쟁에 학도병으로 참가 했다며 당시 전쟁터에서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윤 모: 글쎄요. 저도 6.25 전쟁 초기에 학도병으로 참전했으며 월남전에도 참가했는데, 이렇게 6.25 수복 당시에 사진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새롭게 떠오르네요. 감회가 깊어요.
윤 모 씨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독재 체제인 북한은 중동 국가들처럼 곧 무너질 날이 다가온다고 지적합니다.
윤 모: 거 뭐! 북한이라는 것은 말이지요. 북한으로부터 뼈저린 피해를 입은 입장이기 때문에 그 체제를 감히 뭐라고 말하지 않아도 세계 각국에 다 악랄한 독재국가로 알려지지 않아요. 멀지 않아 북한의 김정일 체제가 리비아처럼 무너질 날이 올 것 같아요. 지금 유일한 독재 체제 아닙니까? 세계에서 견디어 내겠어요. 북한은 정말 철두철미한 1일 독재 체제로서 국민을 억압하는 걸 보면 북한 국민이 불쌍해요. 정치범 수용소에도 20만 명이 갇혀 있다니 정말 불쌍해요. 세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면 저보고 어디서 왔다고 해요. 남한에서 왔느냐! 북한에서 왔느냐! 로 물어요. 남한에서 왔다고 하니까? 남한은 그렇게 경제적으로 발전해서 부자 나라인데 뭐 하러 이곳에 왔느냐고 그래요. 그래요 대한민국은 많이 발전하고 해서 미국에 살면서도 자부심을 느낀다니까?
뉴욕에 사는 한인 1세 이민자인 김 모 씨는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가졌을 때 밝은 한국의 미래가 펼쳐질 것 같아 9.28 서울 수복 사진 전시회를 찾았다고 말합니다.
김 모: 저는 평소에 북한 인권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두고 있었습니다. 미국의 이민 1세로서 뭔가 조국의 미래에 일조하려고 하는데 9.28 서울수복 사진전을 한다고 해서 뉴욕에서 일부러 왔습니다. 와 보니까? 역시 진실은 변함이 없어야 하고 요즘 중동사태를 보듯 카다피 독재자나 공산권은 무너지고 있고 서서히 민주화가 다가오는 시기에 우리가 좀 더 북한의 인권에 관심을 뒀을 때 밝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볼 수 있지 않나 싶어서 이 전시회에 왔습니다.
워싱턴 인근에 사는 이 모 씨는 이렇게 남북을 비교하는 사진을 접하면서 감회가 깊다면서 6.25전쟁에 참가한 모든 나라에 감사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모: 너무 오래된 일인데 그때 생각하면 정말 기가 막히지요. 6.25전쟁 당시에 군에서 4년 9개월 근무했어요. 그리고 6.25의 혜택으로 미국에 이민까지 왔습니다. 여기 워싱턴에서 잘살고 있는 게 6.25의 덕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 모 씨는 북한의 위정자들에게 참으로 깨어서 세계 속의 자유국가가 되기를 바랐습니다.
이 모: 자유 국가에서처럼 잘 살 수 있게 위정자들이 개선해야죠.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에 사는 신 모 씨도 참전용사로서 9.28 사진전을 보면서 옛날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사진에서 남북한의 차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신 모: 너무나 차이가 있지요. 차이가 커요. 북한의 모진 정치라든가, 하는 행동이 몹시 나쁜 이미지가 여기 가득 차 있습니다. 한국은 너무나 두드러지게 좋아지고.
신 씨는 죽기 전에 바람은 북한이 남한에 흡수 통일되는 날만을 기다린다고 들려줍니다.
신 모: 빨리 남한으로 흡수되어서 하루 속히 통일되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뿐이지요.
버지니아에 사는 한 모 참전용사도 이렇게 남북한을 비교하는 사진을 보니까? 북한의 낙후된 모습이 안타깝다고 이야기합니다.
한 모: 우리가 항상 이야기하고 보아온 것이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비교해 보니까? 새삼스럽고 남한이 월등히 많이 발전되고 있고 북한은 많이 낙후되고 있다는 것을 사진으로 분명히 나타나 보이고 있습니다.
한 모 씨는 한가지 염려스런 것은 남한 사회에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안타깝다고 말합니다.
한 모: 요즈음 느끼는 것은 남북한 비교에서 남한이 월등히 발전되고 있는데도 남한의 상당히 많은 사람이 종북주의자가 많고, 북한 체제의 열등감을 알고 있는데도 종북 사상자가 너무 많아지고 있다는 것에 매우 우려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에 사는 이 모 씨도 친북세력이 많다는 데 대해 불행한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모: 이미 우리가 경험했지마는 체제가 잘못되었을 때나 지도력이 잘 못되었을 때 수많은 동족이 이렇게 오랫동안 고통을 겪어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그런데 또 이것을 보면서 역사적인 기록물로 남아 있곤 한데 남한에 있는 소위 종북 좌경 세력이라고나 할까요. 전 세계의 공산주의는 이미 실패해버린 체제로 입증되었는데 남한에서만 이런 사상을 추종하고 감상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게 너무 불행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화도 나기도 합니다. 반미 활동들이 많아져서 과거에 유엔을 비롯한 미국에서 도와준 은혜를 자칫 잊어버릴 수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수의 한국인은 미국이나 유엔에 고마워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줬다고 생각합니다.
버지니아에서 왔다는 70대 후반의 성 모 씨는 세계가 지적하는 북한인권을 남한에서만 손을 놓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고 들려줍니다.
성 모: 저는 북한 인권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면 우선 북한에는 자유인이 한 사람뿐입니다. 김정일, 그 외에는 2300만 명의 동포가 있지마는 그건 전부 다 노예입니다. 노예는 인권이 없습니다. 노예는 짐승과 같습니다. 우리가 사진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마는 사진전 이상으로 북한 인권이 매우 취약하고 김정일에게 인권유린을 당해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인권유린을 당하면서 사는 북한사회를 어떻게 구제하느냐! 하는 것은 북한인권향상을 위한 비정부기구 (NGO)와 세계의 자유민주국가의 모든 나라의 협력이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대한민국, 유럽연합, 일본, 미국의 도움이 필요한데 이 중에서도 대한민국은 북한인권에 대해서 제일 취약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2004년에 미국의회에서 북한인권법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2006년에 일본도 북한인권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한국은 언제 했느냐! 참 기가 막힙니다. 2010년 6월인가 북한인권법이 상정됐는데 아직까지 통과되지 않고 있습니다. 참으로 한국이 북한의 인권에 대해서 일을 하느냐! 손을 묶어두고 아무 일도 않고 있습니다. 이 일이 한국이 해야 할 중요한 일로 보고 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의 세계의 한국인, 오늘은 9.28 특집으로 9.28 서울수복자유승리기념 국제순회 사진전에 참가한 참전 용사 그리고 재미동포와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세계의 한국인 기획,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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