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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 연루자에 대한 북한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연루설이 발표된 뒤 쿠알라룸푸르 북한 대사관 앞에 많은 취재진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22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 연루자에 대한 북한대사관 소속 외교관의 연루설이 발표된 뒤 쿠알라룸푸르 북한 대사관 앞에 많은 취재진이 몰려 취재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세계북한인총연맹 안찬일 총재는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 ‘중국도 트럼프 정부에 동조하고 중국의 유일한 친 중파였던 김정남을 암살 한 데 대한 분노가 치솟고 있기 때문에 바로 암살 3일만에 북한 무연탄의 수입을 전면중단 하는 조치를 취했으며, 김정남 암살 사건으로 또한 국제사회로부터의 제재와 압박 그리고 김정은 정권의 붕괴의 첫 출발점이 될 것 같다고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세계북한인총연맹 안찬일 총재로부터 김정남 암살 사건과 관련한 주요내용을 알아봅니다.

 

김정남 암살 사건이 일주일여를 지나면서 북한 정권이 암살한 것으로 사실화 된 것 같은데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분석하고 계십니까?

 

: 김정남은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장남이고 원래 이 세습이라는 게 장자 계승 론에 따르면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이 장자로서 승계했듯이 또 김정일에서 다음 3대 세습으로 가는 것도 당연히 김정남이어야 됩니다. 그러나 이제 권력 투쟁에서 김정남이 밀려나고 고용희의 모략과 흉계에 의해서 사실은 승계 상대가 안 되는 김정은이가 지도자가 됐고, 결국 김정남은 북한에서도 살지 못하고 나라 밖에 나가서 비운의 황태자가 되지 않았습니까? 문제는 김정은이 자기 권력이 탄탄하고 북한에서 뭔가 통치력이 잘 발휘된다면 굳이 나라 밖에 있는 김정남을 죽이려고까지 않았을 겁니다. 그런데 자기 권력이 공포통치로서 많은 피를 묻혔지만, 권력이 안정되지 않고 뭔가 김정남이 언젠가 자기에게 도전해 올 수 있다. 이런 두려움으로 인해서 이번에 이제 암살하는 정찰총국이나 통전부나 이런 북한의 대남 대외 공작의 베테랑 들을 보내서 암살하는 그런 잔인한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말레이시아와 북한과는 어떤 외교 관계를 갖고 있고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이런 암살을 계획 했을까요.

 

: 말레이시아는 북한과는 무비자 국가고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북한 대사관이 나가 있고 또 말레이시아는 북한의 광산 근로자들, 지하 막장에 들어가서 외화벌이하는 광산 근로자를 한 300 내지 500명 정도 나가 있기 때문에 나름대로 북한과는 뭐 비교적 우호적 관계였다. 그런데 왜 그러면 김정은이 이런 말레이시아에서 김정남을 암살해야만 했는가! 그것은 뭐 뻔한 일입니다. 중국 영토 내에서 마카오라든지 홍콩이라든지 이런 데서도 김정남을 암살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되면, 이제 완전히 북 -중 관계가 악화되고 중국의 분노를 제압할 길이 없으니까 결국 말레이시아라는 김정남이 좀 자유스럽게 다니는 그런 길목을 지키다가 암살 하는 그것도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 여성들을 마치 그 청부살인 형식으로 고용해서 독극물로 살해하는 이런 잔인한 방법을 이번에도 썼던 것입니다.

 

김정남 암살과 관련 여러 가지 정황 등을 볼 때 북한이 말레이시아 공항을 암살 장소로 택한 어떤 의도가 있을까요.

 

: 아무래도 과거 서울에서 이한영을 암살 할 때는 통일전선부 그 당시는 사회문화부의 공작원들이 내려와서 권총으로 쏴 죽이고 다시 북한으로 도망 가는 방식을 택했는데, 이번에 말레이시아에서의 김정남 암살은 여러 가지 면에서 어설픈 것도 많지만 또 북한으로서는 그런 방법 외에는 다른 방법을 쓸 길이 없다, 즉 공항을 암살 장소로 정한 것은 공항이 사람이 많고 복잡 하기 때문에 물론 거기에CCTV도 있고, 여러 가지 노출의 위험도 있었지만 비교적 이번 암살 공작의 배후 지휘 조라는 사람들 4명 북한인이 거기서 암살을 지휘하고 재빠르게 비행기를 타고 이제 두바이, 블라디보스톡을 거쳐서 평양으로 돌 아 왔는데, 일단 그 암살의 주체만 빠져나오면 북한은 아마 성과를 얻은 걸로 착각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인도네시아 여성 아이샤 라든지 베트남 여성은 체포됐지만 그 사람들은 일종의 길거리에서 그냥 재미 있는 장면 찍어서 집에 내보내는 그런 연기를 해주면 된다, 이런 부탁을 받고 시키는 연기만 했기 때문에 실제로 북한의 본질을 몰랐을 수도 있고, 또 모르는 상태에서 암살을 자행했지만 감옥에 일, 이년 갔다가 나오면 면할 수 있는 그래서 나름대로 현찰을 지급했겠습니다만, 이런 일련의 연극들이 결국 북한으로서는 해외라는 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한 해외 지역으로 가장 적합한 장소는 말레이시아이고 이번에 공항이라는 넓은 곳에서 하는 게 가장 최선이라고 착각 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북한은 이번 김정남 암살로 대내외적인 어려움도 예상되나요.

 

: 네 북한으로서는 지금 트럼프 정권 등장 이후에 상당이 두려움에 빠져 있지만, 이번에 대담하게 무수단 미사일을 쏘아 올렸고, 어떻게 보면 연이어서 하루 만에 또 김정일의 아들 장남 김정남을 암살하는 이런 대테러를 감행했습니다. 제가 볼 때 미국은 가뜩이나 김정은을 손봐 주려고 했는데, 이번 암살테러를 보면서 결국 2008년에 해제한 북한에 대한 테러 지원국이라는 이 딱지를 다시 붙이게 될 것이고 또 지금 중국과 미국은 나름대로 북한에 어떤 핵 개발이나 장거리미사일에 대해서는 아직 보조를 잘 맞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중국도 트럼프 정부에 동조하고 자기의 유일한 친중파였던 김정남을 암살 한 데 대한 분노가 치솟기 때문에 바로 암살이 이루어 진지 3일만에 2월 17 날 북한 무연탄 수입을 전면중단 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은 이제 뭔가 자신들의 정적은 한 사람 제거했는지 모르지만, 이 국제사회로부터 받을 수 있는 제재와 압박 비난 이것으로 인해서 이제 김정은 정권은 결국 말하자면 늘 말해왔던 어떤 급변사태 나 또 붕괴, 이런 지금 어떤 첫 출발점에서 서서 내리막길을 가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에 있는 탈북인들도 김정남 암살 사건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 네 뭐 저도 북한의 암살 대상자 중의 한 사람이고, 지금 뭐 태영호 공사는 활동을 중단해야 될 상황에 직면하고 왜냐면 경호 문제 때문에, 그러나 물론 대한민국은 전 세계적으로 치안이 잘 된 나라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없습니다만, 이것이 결국 새로운 남남갈등을 일으키고 우리사회 불안을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탈북자들도 이번 김정남 암살을 상당히 안타깝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 그렇게 한 두 명 암살 한다고 해서 우리의 어떤 북한인권개선 노력이나 북한의 민주화 노력 등이 전혀 동요하거나 흔들림이 없다는 걸 김정은 정권이 알아야 됩니다. 오히려 김정은 정권은 이번 암살 테러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북한 지도층과 똑똑 한 통치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어떤 망상을 가지고 있고 그런 참 추잡한 행동을 한다는 것이 세계의 양심에 저주를 받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어찌 보면 통일도 그만큼 앞당겨질 수 있다는 희망에 넘쳐서 우리는 더욱더 열심히 북한의 인권 개선 민주화를 위해 투쟁해 나갈 것입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세계북한인총연맹 안찬일 총재로부터 김정남 암살 관련된 주요내용을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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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탈북자돕기 음악회 성황

한반도 NEWS 2016.06.20 10:23 Posted by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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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탈북자돕기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욕 한국일보

 

탈북난민구출을 위한 ‘뉴욕탈북난민돕기음악회’가 지난 5월 초 500여 명의 뉴욕동포들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고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한인사회에 가곡 보급도 하고, 탈북자를 돕는 두 가지 목적에 음악회는 매년 갈수록 동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서 회장은 전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탈북난민구출 위한 뉴욕탈북난민돕기음악회 소식으로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과 회견을 통해 알아봅니다.

 

이번 뉴욕탈북자돕기 음악회는 탈북자 구출하는데 모금도 하고 가곡 보급하는데도 힘을 썼다고 들었습니다.

 

: 고난의 처한 탈북자들도 구제하고 한국이 경제적으로 발전했다고 하지만, 정신문화가 심각한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사회악이나 부정부패 등 이런 것이 심각해서 가곡 보급이 절실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곡 보급도 하고 탈북자 우리 형제 자매 생명도 구제하는 두 가지 목적으로 음악회를 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번 탈북자돕기음악회에 한인 동포 500여 명이 참가했다고요.

 

: 이번에 특징적인 게 있다면 음악회 전단에다 가곡 보급의 절실함을 소개했습니다. 독일도 동서로 분단됐지만, 싸우지 않고 통일한 그 원천적인 힘이 온 국민이 가곡을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래 가곡이 주는 정직성, 소박성, 진실성 등이 절박하다는 것을 지역 신문인 뉴욕한국일보에서 무료 광고를 해 줬습니다. 그래 행사 당일 비가 오는데도 500석 음악당이 가득 차서 참석자들이 모두 서로 놀랐어요. 어떻게 많은 인원이 동원될 수 있느냐! 참석자들의 의견도 나중에 들어 봤지만 그래도 우리국민들이 아직까지는 국가 장래에 대한 의식이 살아 있다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탈북자 구제에 민족애도 간직하고 있고, 또 나라 장래를 위해서 가곡 보급이 절실하다는 것을 홍보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게 되는 힘이 됐던 거에요. 참 오랫동안 음악회를 해 왔지만, 너무나 기쁨이 넘치는 행사에 훌륭한 출연진들도 있어서 좋은 행사로 치렀습니다.

 

이번 음악행사에서는 탈북자 구출 성금이 얼마나 모금됐습니까?

 

: 이번에 탈북자 구출 성금 17.000달러를 전달했지요. 그래 일반적으로 탈북자 한 생명을 구하는데 2.000달러가 든 다 하더라고요. 또 어려운 경우는 2.500달러, 그리고 이번 음악회 특별한 것은 가명을 썼지만 에스더 이라는 30대 중반 40대 초반 미모의 여성이에요. 음악회에 참가했고 뉴욕 한국일보에서도 얼굴을 가린 사진을 찍고 인터뷰했는데 신문에서 상세히 보도했습니다. 아직도 14살 먹은 아들을 북한에 두고 있다는 마음 아픈 사연이었고요. 탈북과정인 중국 라오스 등지에서 죽음의 고비를 몇 번 넘겨서 음악회 3주 전에 미국에 온 여성이었어요. 인터뷰 하는 동안에도 눈물이 자동적으로 줄줄 흐르는 광경을 보면서 저도 마음이 얼마나 아프고 탈북자들의 문제가 얼마나 우리 민족이 해결해야 할 중대한 문제인 가! 실감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 참가한 탈북 여성의 이야기 들려주시지요.

 

: 중국으로 탈북하고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기고 라오스로 가서 죽을 고비 몇 번 넘기고 몸도 팔려가는 등 이런 비참한, 문자 그대로 죽음의 계곡을 몇 번씩 넘어서다 천기원 선교사가 파송한 사람들을 통해서 구출된 거지요. 그래서 지금도 에스더 라는 가명을 쓰고 있는데 음악회가 끝나고 점심 대접했는데요. 닭고기가 몸에 좋다고 해서 대접했는데 하나도 못 먹더라고요. 나중에 알고 보니 간이 상해서 지금 치료를 받고 있다고요. 그래 북한에서 넘어온 사람들이 죽음의 고비를 넘겼을 뿐 아니라 건강은 말할 수 없는 최악의 건강을 지니고 있는 거에요.

 

매년 탈북자 구출 음악회에 도움을 주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 제가 1986년에 설립한 뉴욕예술가곡연구회인데 현재 김인호 이사장님, 이사님들, 50분 되는데 이분들은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하시고 또 이사장님은 한 음악회에 5.000달러라는 거금을 한 번도 빠짐없이 전해주시니까 이게 큰 힘이 됩니다. 또 어떤 이사님들은 매 음악회마다 1.000달러씩 500달러씩 이렇게 도와 주시니까 그것이 큰 바탕이 되고 뿌리가 돼서 움직이는 거에요.

 

탈북자들을 구출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면 설명해 주시지요.

 

: 사실 탈북자의 출연이 이제 한 25년의 역사가 됐는데 먹을 것이 없어서 먹을 것을 찾아 나선 무고한 사람들을 잡아 처형 시키고 공개 처형도 시키고 이런 잔학한 독재가 3대를 잇는다는 자체가 우리 민족의 비극 뿐 아니라 인류의 비극이지요. 탈북자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 하기는 이 세상의 문제들이 많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많지만 탈북자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다, 북한에서 태어난 죄밖에 없는데 그렇게 무고한 고통을 겪고 받고 종신 형무소로 보내지거나 처형당하는 이런 극한 상황에 처해 있는 생명이 없다. 그래 탈북자를 구출해야한다.

 

33회 째 음악회를 마치고 회고가 있으면 해 주시지요.

 

: 저희가 33회 음악회를 맞았습니다만 17년째요. 이 음악회가 점 점 발전해가고 참석인원들이 계속 늘어가고 모금액도 계속 늘어가고 또 탈북자 여러분들을 사랑하는 동포애가 이 뉴욕에서 불타고 있고 영원히 꺼지지 않는 민족으로 살아 남을 것을 확신합니다.

 

북한동포와 전 세계 탈북인들에 주는 이야기 들려주시지요.

 

: 어려움이 있더라도 좀 더 참으시고 이 독재가 더 이상 이어질 비극의 역사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머지않아 무너지고 도 자유의 몸이 돼서 우리 한 형제가 한 지붕 밑에서 사는 그런 통일의 역사가 곧 이루어 지리라고 믿습니다.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이겨 내시고 더 참고 내일을 바라보고 힘있게 살아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 드리겠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탈북난민구출위한 뉴욕탈북난민돕기음악회 소식으로 뉴욕예술가곡연구회 서병선 회장의 얘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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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정 교수가 한국학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SAIS 제공

존스홉킨스 대학 고등국제학대학(SAIS) 한국학 전공자를 비롯한 석사생 13명이 2016년 봄 방학을 활용하여 통일 현장 학습을 3월 1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진행한다고임은정 교수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임 교수는 ‘한반도 통일 문제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한국에서 현장 수업’을 하게 된다며, 학생들의 논문 작성과 개별 연구를 위해 연구와 관련 있는 유관기관과 교육적 효과가 있을 만한 장소를 견학, 방문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존스홉킨스대학 고등국제학 임은정 교수로부터 3월 한국서 통일 현장 수업에 관해 알아봅니다.

먼저 존스홉킨스대학 고등국제학대학은 어떤 대학인지 소개해 주시지요.

: SAIS는 현재는 존스홉킨스대학원에 편입이 되어 있는데요, 본래는 1943년에 외교관 및 글로벌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대학원입니다. 7년 후인 1950년에 존스 홉킨스 대학에 편입이 됐는데요. 현재는 아무래도 시대가 많이 달라지다 보니까 외교관을 지망하는 것만은 아니지만, 아직까지도 미국인 학생들 같은 경우는 국무부라든지 연방정부 들어가는 걸 가장 희망하는 경우가 많고요. 유학생 비율이 점차 높아졌기 때문에 지금 한국 유학생, 중국 유학생들 굉장히 많이 있는데 이들도 여러 분야로 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양에서 온 유학생의 경우는 월드뱅크라든지, IMF 등 이런 국제기구로 가는 친구들도 많이 있고, 아니면 요즈음은 다양해져서 컨설팅 회사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 국제적인 인재들을 양성하겠다라는 것이 학교 설립 취지고, 현재까지도 그걸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현장학습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3월 11일 미국서 출발하니까 한국 도착은 3월 12일인데요. 3월 20일까지 일정이니까 오고 가는 일정을 빼고 정확히 일주일 동안 한국에서 머물면서 유관기관들을 방문하고 또 여러 가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듣는 기회를 삼으려 하고 있는데, 이 현장학습의 가장 큰 목적은 수업의 일환으로 진행을 하는 것이지만, 가장 큰 목적은 이번 여행을 통해서(현장 학습을 통해서) 학생들이 통일을 주제로 해서 각자 논문을 작성하고 있거든요. 그 논문의 리서치를 돕기 위한 현장 학습이고요. 이 각자 쓴 통일을 주제로 쓴 논문들을 엮어서 올여름에 논문집을 발간하는 그걸 목적으로 하는 수업이 되겠습니다.

학생들은 한반도에 관련해 어떤 점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까?

: 지금 통일 전에 어떠한 부분들을 외교적으로 해결해야 되는가를 연구하는 학생들이 있는가하면, 통일 전에 국지적으로 계속되는 북한 도발에 대해서 어떻게 주변국과 협력할 수 있을까 이런 주제로 연구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인권문제라든지 또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논문 중의 하나는 통일 후에 과연 남한과 북한이 어떤 식으로 서로가 화해할 수 있는 것인가 주제로 논문을 쓰는 학생도 있고요. 그리고 미국도 내전을 겪은 나라이지만, 미국이 헌법을 작성했던 당시와 비교해서 앞으로 통일 한국이 된다고 하면 어떤 식으로 헌법 내지는 어떤 정치체계를 만들어 갈 것인가를 연구하려는 학생들까지 다양합니다. 그리고 북한의 인권 문제는 제가 한국학을 가르치면서 특히 미국 학생들에게는 높은 관심사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학습현장으로 많은 유관기관이나 연구기관 대학 등도 방문하시겠지요.

: 학생들 관심사가 다양하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웬만한 유관기관은 다 찾아가려고 하고 있고, 예를 들면 통일준비위원회라든지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서울대 안에 있는 통일관련 연구소 등 연구기관 찾아가는 것도 일정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 현장 학습으로 어떤 성과를 기대 하십니까?

: 저와 함께 13명이 가는데요. 13명 중에 중국 학생이 1명 있고 한국학생은 3명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미국인 학생 입니다.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한반도 통일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미국 학생들, 그들은 앞으로 외교 분야 혹 국제정책 분야를 이끌고 나갈 학생들이기 때문인데요. 물론 중국학생도 있고요. 이런 미래 인재들에게 있어서 대한민국 분단상황이라는 것이 얼마나 심각한 것인가를 워싱톤 교실에서 배우며 느끼는 이상으로 느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앞으로는 아시아 태평양 시대에 있어서는 동아시아에 진정한 평화와 번영을 기대할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을 몸으로 직접 느끼고 눈으로 직접 보고, 분단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말을 통해서 마음으로 느끼는 것이 그게 저는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한 목적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단지 내일 모래 이 사람들이 어떤 정책을 발안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는 건 아니지만, 향후 5년, 10년, 더 긴 시간 후라고 하더라도 이 글로벌 인재가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 친구들이 한국에 대한 상황을 보다 더 마음으로 느끼고 이해하려고 노력할 수 있는 그런 자세를 갖게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논문집을 발간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저의 학기가 5월 첫주가 끝나기 때문에요. 그때쯤에는 FIRST DRAFT 즉 초안을 받고 그리고 편집 작업이 걸려요. 책으로 발간할 것이기 때문에 제가 바라기는 여름 7, 8월경에는 완성된 책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책의 제목은 잠정적으로 ‘2016년의 한반도 통일의 전망’으로 잡고 있습니다.

학생들 지도하면서 어떤 뿌듯함을 느끼십니까?

: 다만 저희들이 문제의식으로 많이 공유하고 있는 것은 통일이 북한 체제가 붕괴 되든 간의, 어떤 식의 무력적인 것이 들어가서 통일이 되든, 아니면 아주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가운데 되든간의 시나리오를 차치하고서라도 그 다음날부터 그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부문에 대한 문제의식은 있다라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고 있고요. 그래 그 다음 날 우리는 어떤 식으로 예를 들면, 북한의 군부의 무기를 해제할 수 있는 것인가? 혹은 그들을 어떻게 해서 앞으로 새로운 조국의 이바지 할 수 있는 사람 되게 할 수 있는가? 이런 문제들을 같이 고민을 하고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임은정 교수께서는 수업에서 어떤 중점을 두고 계십니까?

: 거듭 말씀드리지만, 다른 사람이 아니고 미국의 학생들, 그것도 앞으로 다 정책 분야에서 종사할 사람들이기 때문에 이 사람들의 인식,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인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인간적으로도 노력을 하려고 하고 있고 학문적으로도 당연히 그런 부분을 도와주려고 노력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당장 내일 모래는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존스홉킨스대학 고등국제학 임은정 교수로 부터 3월 한국서 통일 현장 수업에 관해 알아 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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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평통을 비롯한 22개 동포단체들이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발사를 규탄 하고 있다.
사진-뉴욕 평통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가 한인 2-3세들에게 통일의 당위성을 고취시키는 취지로 ‘차세대 유튜브 통일 동영상 공모전’을 갖게 되는 데 관심 있는 한인들은 3월 말까지 ‘차세대가 생각하는 통일’이란 주제로 3분 내외의 동영상을 제작해 뉴욕 평통 협의회 전자우편 (nypyungtong@gmail.com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고등학생 이하와 대학생 이상 부문으로 이뤄지며 각각1, 2,3 등을 선발해 성인에게는 상금을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컴퓨터 등의 선물을 증정하게 됩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뉴욕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정재건 회장과 회견을 통해 통일공모전 소식 알아봅니다.

뉴욕 평통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차세대를 향한 통일 동영상 공모전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취지에서 마련하게 됐습니까?

: 뉴욕 평통에서는 차세대들을 위해서 ‘차세대 유튜브 통일 동영상 공모전’를 개최하게 됐습니다. 해외의 평통 역사도 30년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뉴욕 평통이 통일 논의를 차세대들에게 넘기는 다리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그러면 어떻게 통일에 관한 논의를 차세대들에게 할까 하는 생각 중에 그러면 차세대가 생각하는 통일에 대해서 ‘영상’으로 표현해서 즉 유튜브라는 매체를 통해서 통일 논의를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도 해보자 하는 취지로 마련하게 됐습니다.

어떤 주제로 동영상을 만들면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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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YouTube 통일동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뉴욕 평통 제공

 

: 주제는 통일에 관한 내용인데요. 통일이란 무엇인가? 왜 통일이 필요한가? 등등입니다. 뭐 지금 북한이 핵실험하고 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에서 그런 걸로 인해서 전 세계의 평화가 위협을 받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그러면 해결은 뭐가 될 것인가! 이렇게 생각해보면 남북한이 대화를 통한 통일을 해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실 냉전 시대로 돌아가 볼 때 서로 무기 경쟁하고 그렇게 서로 반목하고 있어서는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겠다. 그래서 통일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하려고 하고요.

유튜브를 통해 공모전 갖게 됐는지요.

: 유튜브를 통한 통일을 환기 시키는 일환이기 때문에 또 젊은이들이 유튜브를 많이 사용하고 보고 있으며 그것 통해서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기 때문에 유튜브를 통한 공모전을 하는 건데요. 그래 영상을 3분 이내로 만들면 되겠습니다. 영상의 내용은 인터뷰를 해도 좋고요. 여러사람들의 통일에 관한 의견 제시, 정지된 필름 위주로 구성해도 좋고요. 또 어떤 그래픽 쪽으로 문구 등도 넣어서 구성해도 됩니다. 저희가 원하는 것은 어떤 전문가적인 전문 영상인들이 편집한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적으로 완벽하지 않더라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그런 영상이면 좋겠습니다.

공모전 마감과 발표는 언제쯤 하게 됩니까?

: 마감은 3월 말로 예정하고 있고요. 발표는 4월경에 할 겁니다. 그래서 뉴욕에서 통일을 연구하시는 교수님이나 뉴욕 평통에서도 참가해서 한 6분의 전문인들을 선정해서 심사하게 됩니다. 참가 대상을 두 부문으로 나눴습니다. 고등학생 이하와 대학생 이상 부문으로 각각 1, 2, 3등으로 상금이 수여되는데 그래 성인부는 1등 2천 달러, 2등 1,500달러, 3등은 500달러, 그리고 학생들에게는 컴퓨터,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가 상으로 주게 됩니다.

차세대들은 통일에 관해 관심이 많은지요.

: 여기서 자란 2세들은 남북이 왜 그렇게 됐으며 현재 상황을 알고 있는 분들이 많지 않아요. 그래 왜 통일이 필요한가! 그래 통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응모 과정에서 본인들이 연구하게 되고, 남북관계 실상에서도 알게 되고 또한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되는 그런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뉴욕평통 17기에서 추진하는 주요 행사도 소개해 주시지요.

: 민주평통은 통일에 대한 기반마련이 주된 일인데, 뉴욕평통 17기에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통일논의를 넘겨야 되겠다. 그들이 관심을 갖도록 해야겠다 해서 아직 실현은 안 했지만, 올가을 쯤에 뉴욕평통 부설로 가칭 한국학교와 문화센터를 만들려고 합니다. 그래 이 학교에서는 한국문화나 한글을 가르침과 동시에 어린 학생들에게 지금부터 통일에 관한 논의, 통일에 관한 역사, 역사성 당위성 이런 것들을 교과 과목에 넣어서 가르치는 뉴욕평통부설로서 한국학교와 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갖고 있고요. 이곳 뉴욕에는 뉴욕대학 대학원 학생회가 있습니다. 그래 3개월 전에 저희 평통하고 대학원 학생회와 같이 통일 강연회를 오준 유엔 대사님을 초빙해서 뉴욕대학원 강의실에서 가졌습니다. 효과도 좋았고, 그래 젊은 세대들과 같이 통일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는 가을쯤 ‘통일 글로벌 세미나’로 통일에 관한 세미나나 강연을 통해서 하게 되는데 흔히 통일 논의를 할 때는 북한의 군사 정치적인 면을 포함해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가 생각하고 있는 글로벌 세미나는 전 세계적인 평화라는 그런 슬로건을 내걸고 정치와 군사적인 것을 뺀 그 이외에 부문에 통일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면 과학이라든가 의료라든가 통일이 됐을 때 그런 부분은 어떻게 논의를 해야 될 것인가! 그런 것을 학자들, 연구소에 있는 분들에게 논문 형식으로 제출하게 해서 집대성한 그런 세미나가 되겠습니다. 그런 식으로 저희가 다른 각도에서 통일 논의를 하는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통일장사 뉴욕 씨름대회를 계획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씨름 대회를 체육 위원회에서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 씨름대회에는 한국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 외국인들도 많이 신청해서 하나의 한류와 더불어서 인기를 끌 수 있는 행사라고 생각해서 계획 중에 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뉴욕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 정재건 회장과 회견을 통해 통일공모전 소식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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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일 박사의 한반도 진단

한반도 NEWS 2016.03.04 08:20 Posted by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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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6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안보위기 등과 관련해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마친 뒤 새누리당 의원들과 인사하며 퇴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국정에 관한 국회 연설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다른 한반도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안과 위기감에 대해 한국정부의 대처 방안을 설명하고, 국회의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 중단 배경과 당위성을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막기 위해서는 북한으로의 외화유입을 차단해야만 한다는 엄중한 상황 인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세계북한인 총연맹 안찬일 총재로부터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북한이 받을 손실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한반도 긴장상황과 관련해 국회연설을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김정은은 지난 1월 6일 4차 핵실험을 단행하고 또 약 한 달 만에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해서 한반도 전체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김정일의 생일날 국회 연설을 통해서 북한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압박의 의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당국과는 이제는 인연을 끊고 북한의 체제 붕괴까지를 위해서도 그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겠다. 그러나 결코 북한주민들을 외면하지 않겠다. 북한주민들과 손잡고 오히려 악의 근원인 북한체제를 붕괴시킬수도 있다는 강력한 어조의 연설을 함으로써 이제 한반도에서는 어떻게 보면 그동안 말로만 외치던 평화통일이니 하는 이런 상투적인 어귀가 사라지고 실질적인 북한 변화를 위한 한국정부의 노력이 어떻게 나타날지 상당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가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응해 개성공단 가동을 중단했습니다. 북한 내에는 어떤 파장이 일겠습니까?

: 북한은 한국정부가 1억 달러 이상의 개성공단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이 김정은 정권이 핵개발과 같은 반평화적인 것에 사용됐다고 판단하고 개성공단을 폐쇄했습니다. 사실상 개성공단은 그동안 남북한 사이에 남아 있던 어떤 대화와 교류협력의 마지막 끈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는데 개성공단이 폐쇄됨으로써 남북한 간에는 어떤 군사적인 핫라인, 판문점의 전화까지도 끊어짐으로써 당국 간 대화와 이런 교류의 끈은 사실상 단절이 됐으며 또 북한은 막대한 외화벌이의 수단을 잃어버렸다. 그리고 개성공단 근로자 5만 4천여 명이 사실상 실업자가 됐는데 이분들은 당장 아마 사상교육을 통해서 개성공단 폐쇄가 남조선이 일방적으로 폐쇄했다고 교육을 받겠지만, 향후 자신들이 직장을 잃은 것이 김정은 정권의 도발적인 핵개발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때문이다는 것을 알게 될 경우 북한 내에서 새로운 어떤 북북 갈등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는 또 하나의 남북관계의 발전일 수도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한국, 미국 등 국제사회의 제재가 시작됐습니다. 국제사회 제재 여파가 클까요?

: 미국의 하원 상원을 비롯한 유엔의 제재가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물론 유엔과 국제사회의 여러 제재가 실제적으로 북한에 실효적인 압박으로 나타나기 위해서는 Secondary boycott, 즉 북한과 거래하는 모든 기업에 대한 제재인데 이 기업과 금융기관 무역기관들이 대체로 중국에 거점을 두고 있고, 중국에 속한 이런 기업이라고 할 때 중국의 제재동참이 중요한데 지금까지 중국은 사실상 북한에 4차 핵실험 이후에 제재에 대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 역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의 제재에는 동참할 것을 지금 피력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도 언젠가 국제사회의 보조를 맞출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고, 유엔과 미국 상하원의 결의는 지금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까지를 제재 대상으로 포함시키느냐! 즉 군수공업부 부부장 홍영칠이나 통전부장 김영철과 같은 인물이 제재 대상에 포함될 경우 북한의 손발을 다 묵어버리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북한의 국제적 고립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화된다는 이런 측면에서는 상당히 제재가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 제재로 북한은 더욱 고립되고, 인민들 생활은 더욱 어려워질 것 같습니다만

: 맞습니다. 국제사회가 압박할수록 북한체제는 어려워지는데 내부에서도 현영철 장성택 이영호까지 거슬러 올라 갈 때 사실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김정은을 향해서 바른말을 하는 고위간부는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사실은 다른 생각과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은 김정은이 다 처형함으로써 공포정치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 사람들이 치면 맥없이 죽지만, 결국 죽음을 당하는 자가 100명을 넘어설 때 결국 이것은 저항의 신호탄이 될 수도 있다. 이번 이영길 총 참모장 역시 북한이 종파주의자라고 규정했습니다만, 사실상 김정은의 어떤 획일적인 통치에 반해서 나름대로 평양시 건설에서 어떤 자본을 축적하고 신흥 부자들과 협력해서 돈을 모았다든지 이런 나름대로 북한식 저항방법이 나타나서 처형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은 뭐 이영길 뿐만 아니라 현재 평양시의 많은 신흥부자들이 등장하고 장마당이 발달하면서 지방과 평양에서 아주 돌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어떻게 보면 보편적 현상이다 보니까 김정은의 공포정치도 그렇게 오래 갈수는 없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에 반하는 핵실험이나 미사일 실험 등을 하는데에 탈북자들은 어떤 반응입니까?

: 저희 탈북민이 한국에만 2만 8천여 명, 전 세계 3천 명 해서 3만여 명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 앞으로 서울에서 세계 탈북자 대회를 개최해서 북한의 3대 세습 저지와 북핵폐기, 북한인권개선을 지원 내용으로 하는 국제대회를 개최해 북한정권을 압박할 무기로 활용하고저 하는데 탈북민들은 한결같이 북한체제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북한체제에 저항하는 행동으로 북한 독재정권과 결별한 사람들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북한의 민주화와 개혁개방을 위해서 투쟁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의미이고 권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 국제사회로부터 압박 받고 더 고립으로 치닫는 북한독재정권의 종말을 위해서 저희들이 하나의 밀알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세계 탈북자 대회는 언제 어디서 갖습니까?

: 세계 탈북자대회는 최초로 개최하는 것입니다만 미국이나 캐나다 일본 영국 독일 호주 벨기에까지 전 세계에 분포되어 있는 탈북자 대표들을 서울에 부르고 서울에 있는 2만 8천 명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북한의 독재정권, 3대 세습을 비판하고 특히 박근혜 대통령이 2월 16일 국회 연설을 통해서 북한당국과는 단절하고 북한인민과 함께 손잡고 평양정권 붕괴를 위해서 투쟁한다. 이런데에 저희들이 적극 협력을 해서 누구보다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서 싸워나가는 투사가 되자 이런 결의를 다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또 이것을 우리는 올해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북한정권이 무너지는 날까지 계속 반복해서 워싱톤이나 도꼬 장소를 바꿔가며 행사를 갖을 것이기 때문에 아마 저희 탈북민들의 단결된 목소리는 김정은 정권을 붕괴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세계북한인 총연맹 안찬일 총재로부터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로 북한이 받을 손실에 관한 이야기로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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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와 북한인권법

한반도 NEWS 2016.02.16 22:29 Posted by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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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 북한인권법 제정 촉구 농성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피랍탈북인권연대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장거리 미사일 발사까지 강행한 것에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강력한 제재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한국국민들은 ‘북한의 올해 초의 핵실험에 이어 미사일 실험까지 단행 한 것에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며 ‘한국 국회에 게류중인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어 북한주민들의 빠른 인권회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피랍탈북인권연대 도희윤 대표가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한국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는 북한인권법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를 도희윤 대표와 회견을 통해 알아봅니다.

북한이 7일 장거리 미사일 실험으로 한국 국민들은 물론 국제사회가 압박의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먼저 한국 국민들의 반응을 들려주시지요.

: 북한이 4차 핵실험을 했고, 미사일 발사도 몇 번 도발한 상태였고 지난번 연평도 같은 경우는 직접적으로 우리 주민들이 피해를 입었던 상황이고요. 어쩌든 이런 과정들이 진행되어 오면서 으레 북한이라는 집단 자체가 종잡을 수 없는 집단이기 때문에 저들이 지속적으로 도발하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동요하지는 않습니다. 워낙 뭐 종잡을 수 없다고 하는 인식이 팽배해 있기 때문에, 그래서 뭔가 곤란스럽이라든지 당황스런 기색보다는 이번 도발을 기점으로 다른 차원의 국제사회 제재라든가, 국제사회의 단합된 힘, 이런 것들을 보여줘야 되지 않느냐는 생각들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부분들에 대해서는 결국 북한에 시간에 벌어주게 된 셈이다라고 지적하고 이번에는 확고하고 좀 더 달라진 그런 대북제재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다는 게 우리 국민들 사이에 점점 생각들이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특히 탈북자들의 어떤 반응입니까?

: 북한 주민들은 다 죽더라도 핵무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자기들의 세습독재 정권은 유지될 수 있다라는 차원으로 핵무기 개발이나 미사일 개발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 세습독재정권의 변화, 쉽게 말해서 북한 지도부의 변화만이 이 문제에 대한 논란, 우려, 이런 부분들을 종식시킬 수가 있고, 또 세계평화라든지, 동북아시아의 안정이라든지, 국제사회가 원하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 수 있다. 결국은 이 북한 김정은 정권으로 이어졌던 3대 세습 독재정권이 종식되어야 만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이런 생각들을 탈북들이 가지고 있어서 그런 이야기를 남한 국민들에게 근본적 문제 해결로서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북한 핵실험이나 미사일 발사에 맞서 남한이 강구할 수 있는 대북 압박 수단 중 하나가 북한인권법 제정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 북한인권법은 북한 주민들에게 나름대로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길들을 즉 남한 국민만큼 북한주민도 누리게 해주자! 이것이 바로 북한인궙법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요. 또 다른 중요한 한 가지는 북한주민들을 그렇게 노예처럼 만들고 인권유린을 가하는 가해자들에게 더 이상 이것이 묵과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철저하게 기록되었다가 나중에 반드시 그 대가를 치룬다고 하는 여러 가지 심리적인 압박이라는 측면에서도 유용한 것이 바로 북한인권법이기 때문에요. 북한주민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그리고 또 인권을 탄압하는 가해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아주 중요한 법이지요. 그래서 이것이 조속히 만들어졌어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제정되어 진다는 이야기가 있고, 곧 이제 표결에 붇쳐서 통과시킬 것이다. 이런 분위기는 만들어지고 있습니다만, 지금 설 연휴가 끝나는 시점에서도 정확한 일정들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인권법은 11년 동안 표류하고 있습니다. 이제 19국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고 또 북한이 미사일 발사로 인해서 테러 방지법이라든지 기타 법안들과 맞물러서 어떻게 될지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인데요. 어쩌던 북한주민에게 보내는 메시지와 더불어서 인권의 가해자인 북한당국 인권유린자에게 보내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속히 이 부분에 대해 결론을 내려서 북한주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기를 저희들 소망하고 있습니다.

북한인권법이 통과될 경우 가장 핵심으로 작용하는 법안의 주요 내용도 설명해 주시지요.

: 크게는 두 가지 나머지 세부적으로 들여다보면 다섯 가지 여섯 가지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크게 2가지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인권 가해자들에 대한 인권 침해의 사례를 수집하고 보존하고 그래서 추후에 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바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의 설치입니다. 이 부분이 바로 인권 가해자에게 보내는 정확한 메시지가 되는데요. 인권법 차원에서도 중요한 내용으로 자리잡고 있는 부분이고요. 또 한가지는 북한인권재단을 설립하는 것인데 이것은 북한 인권의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 그 실태를 정확하게 조사를 하고 인도적인 지원이라고하는 부분 까지도 나름대로 조사를 해서 결국 북한주민들에게도 도움이 되고요. 그리고 또 북한인권운동을 하고 있는 단체들에게도 보다 더 원활하게 그런 실태 조사와 인도적인 지원, 또는 북한인권 개선 활동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그런 내용이 담거든요. 그래서 북한인권기록보존소와 북한인권재단이 북한인권법의 큰 테두리에서 보면 아주 주요한 두 가지 이슈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고요. 세부적으로는 북한인권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이제 법 차원에서 여당과 야당의 동수로 추천해서 통일부에 북한인권자문위원회를 두고 여기에서 각종 북한인권증진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논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하고 있고요. 또 한 가지는 북한인권과 관련된 여러 가지 계획을 통일부가 수립해서 지속적으로 국회에 보고함으로 인해서, (외국의 사례를 들어보면 여러 가지 인권에 대한 과정 과정들을 유엔에 보고도 하고, 여러 가지 미치지 못하는 부분들에 연장도 시켜서 재 조사도 하고 이런 과정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와 마찬가지로 통일부 장관이 북한인권 계획을 수립하고 철저하게 수행 후에 국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명시하는 그런 내용도 담겨져 있고요. 마지막 한 가지는 대북 인도적인 지원 부분들도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서 실시할 수 있도록 그런 내용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라든지 영, 유아를 비롯한 취약 계층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 이런 부분들은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서 실시할 수 있도록 북한인권법이 보장한다. 이런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서 전반적으로 인권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인도적 지원의 내용까지도 다 아우르는 그런 법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국제사회가 북한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를 생각하시면서 북한 당국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 주시지요.

: 그렇습니다. 지금 이제 북한에 대한 제재 부분이 사실 유엔의 내부 측면에서는 이제까지 사실 많이 부족한 게 아니냐! 또는 총체적으로 실패한 게 아니냐! 그래서 어떤 여러 가지 패배감을 가지기보다는 그래서 지금 얼마 전 미사일 발사까지 한 마당에 이제까지 제대로 제재를 못했던 부분까지도 보완해서 실질적이고 위협적이고 근본적으로 북한의 체제 변화까지도 가능케 하는 그런 어떤 제재가 있어야 되지 않느냐! 라는 국제적인 공감대가 지금 마련되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결국 이것이 조금 전에 탈북자분들이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결국 지금의 북한으로서는 도저히 세계 평화와 동북아시아의 안정에 기여될 수가 없겠다. 결국, 세습 독재정권의 변화, 종식을 위해서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야 되지 않느냐! 라는 차원으로 국제사회의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쨌든지 이것도 긴장국면을 동반할 수밖에 없는 거지만, 이 시점이라도 북한 당국이 미사일이나 핵실험에 쓰이는 많은 비용들을 북한 주민들을 위해 (먹을 식량을 수년동안 먹을 수 있는 식량 마련할 수 있는 천문학적인 자금 )사용을 하고 인질로 잡혀 있고 노예로 삼고 있는 북한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줄 수 있는 그런 정상적인 나라로 바꿔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북한 정권 종식은 순식간에 바로 내일이라도 당장 찾아올 수 있다고 하는 메시지를 인권가해자, 북한당국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한국국회에서 통과되지 않고 있는 북한인권법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를 도희윤 대표와 회견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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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이북 도민의 날 행사에서 인사하는 민명기 씨.
RFA PHOTO/이현기

‘북한이 1월 초 갑작스런 핵실험을 함으로서 한국이나 전 세계에 살고 있는 실향민들에게 핵실험 여파로 참담한 삶을 살게 하고 있다’며 ‘하루속히 북한이 정상 국가가 돼서 이산가족들의 한을 풀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일천만 이산가족 위 민명기 워싱턴 지 회장이 자유아시아방송과 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전 세계 실향민들의 바람은 가족 상봉이라며 국제사회가 도와주기도 바랬습니다.

목요 대담 오늘은 일천만 이산가족 위 민명기 워싱턴 지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산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북한이 연초에 4차 핵실험으로 실향민들에게 큰 걱정거리를 안겨 줬다고 들었습니다. 실향민들은 어떤 심정이었는지요?

: 저희 이산가족들은 한마디로 말해서 암담할 뿐이지요. 왜냐하면, 작년만 하더라도 10월에 이산가족 상봉도 했고, 그래서 금년에도 작년에 이어서 이산가족 상봉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희망 속에서 살았는데 갑자기 핵실험 관계로 인해서 다시 경색된 분위기가 돼서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미국에 사는 실향민들도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작년 11월에 미국 재미 이산가족 상봉을 추진하는 단체들이 워싱턴에 모여 포럼을 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미국 하원의원 3명을 초대해서 포럼을 했는데요. 그 당시 하원 의원들이 재미이산가족 상봉을 돕기 위한 법안을 만들어 추진하겠다는 희망적인 이야기도 들었고요. 지금도 의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저희들도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실향민들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도 설명해 주시지요.

: 근 70년 동안 생이별을 해서 이산가족이 된 거 아닙니까? 그래서 물론 생사확인을 해서 생사확인이 된 분에 한해서 우선 이산가족 상봉을 했지만, 아직도 생사확인을 못 하고 그 혈육들이 지금 생존해 있는지 없는지 그것조차도 모르고 있어요. 저 같은 경우도 우리 사촌 동생들이 우리 나이보다 조금 어린데 그 동생들이 과연 북한에서 뭘 하고 있는지 또는 지금 세상을 떠났는지 이것조차도 모르고 있으니까? 참 어려운 실정에 있는 이산가족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천 만 이산 가족 위 워싱턴 지회가 올해 가장 중점을 두는 일들이 있으면 소개해 주시지요.

: 우선 제일 큰일은 재미 이산가족들이 가족상봉을 하는 거가 제일 큰 이슈라고 볼 수 있어요. 그래 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세미나 라든가 포럼이라던가 이런 것을 많이 개최하려고요. 그래서 이산가족상봉에 대한 동포들 내지 미국인들도 적극 도와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국회의원과도 많이 접촉도 가지려고 합니다.

워싱턴 일원 2세 실향민들의 활동이 활발하다고 들었습니다.

: 각 지역에서 실무적으로 일하는 2세들이 많이 있어요. 영어권에 있는 2세들도 있고요. 여기 워싱턴 지회만 하더라도 2세가 참여해서 부모님들이 이산가족이라는 것을 몸소 피부로 느낀 2세들이기 때문에 미국 내 각 지역마다 2세들 참여가 점 점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11년에 워싱턴 포스트 지와 인터뷰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당시 어린 시절 부모님 따라 월남한 이야기와 부모님의 유언이 삼촌을 만나라고 하셨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 워싱턴 포스트 지와 실향민으로서 인터뷰 했는데,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당시였어요. 워싱턴 포스트 지에서도 김정일 위원장 사망과 관련한 재미 이산가족들인 실향민 당사자들과 인터뷰에 제가 참여하게 됐는데요. 그 당시 이산 가족으로 어렵고 고통스러웠던 것, 물론 북한을 떠나올 때, 8세 9세의 나이였는데, 월남하면서의 어려웠던 일들이 기사에 실렸지요.

미국에 실향민들은 얼마나 살고 계신지요.

: 미국 전체적으로는 약 10만 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요. 워싱턴을 비롯해 메릴랜드 버지니아 포함해서 한 5천 명 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향민으로서 바람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 우선 크게는 국가적으로 남북한 그리고 미국도 포함해서 평화가 조성되는 것을 원하고요. 축소해 말씀 드리면은 70년 동안 떨어져 있던 혈육을 만나는 거가 참 개인적으로 보면, 큰일이거든요. 70년 동안 혈육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왔다는 것은 참 고통 속에서 살아온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남북한 그리고 미국과 북한이 화해 무드가 돼서 70년 동안 만나보지 못한 혈육이 만날 수 있는 동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목요 대담 오늘은 일천만 이산가족 위원회 민명기 워싱턴 지회장과 인터뷰를 통해 이산가족들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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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의 황원균 회장과 소속 간부들은 18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미국 의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는 지난 9일 신년하례식을 갖고 통일 분위기 조성과 통일준비 노력, 그리고 회원 간 단합을 통한 협회발전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회원들은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성명서도 냈습니다.

규탄성명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 우리는 UN 및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조치를 적극 지지하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북한의 핵 보유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한국정부의 일관된 원칙을 지지한다.

둘: 한국과 국제사회, 그리고 UN은 대북제재조치를 더욱 강화해 다시는 도발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대응해야 한다.

셋: 북한 김정은 정권은 얄팍한 거짓 논리로 도발 행위를 하지 말고,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방향에 따라 핵무기 개발을 일체 포기하라

넷: 국제사회에서 조롱거리로 전략한 북한으로 인해 더 이상 전 세계 한민족재외동포들의 자긍심이 상처를 받고 얼굴에 먹칠을 하지 않게끔 북한은 자성하기 바란다.

다섯: 우리 해외동포는 대한민국정부의 북핵 대응에 일치단결 지지한다.

2016년 1월 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 회장 황원균외 자문위원 일동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경제학자이자 대북전문가인 윌리엄 브라운 박사의 강연도 있었습니다. 브라운 박사는 ‘암울한 현실 속에도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는 북한 내 시장경제가 지속적으로 활성화 된다면, 주민들의 개인 재산 소유권 인정 수준까지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같은 자본주의 체제 경험이 남북통일의 물꼬를 틀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워싱턴 협의회 주요사업으로는 오는 3월 탈북자돕기 일일찻집 행사 개최, 상반기 중 탈북자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 6.25 참전용사 초청 만찬 등 2016년도 사업계획도 확정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 황원균 회장으로부터 워싱턴 협의회 주요 사업에 대해 알아봅니다.

작년 한 해 펼친 주요 활동을 소개해 주시지요.

: 2015년도는 16기와 17기가 함께하는 한 해 였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16기는 마무리하는 해이고, 17기는 새로 시작하는 해였지요. 16기 마지막 사업으로서 미국 지역이나 한국 등에서 통일 관련 세미나를 통해 서로 간의 통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17기에서는 출범식과 함께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이라는 그런 특별한 해가 되어서 많은 행사를 했습니다. 많은 행사 중에 815행사 가운데는 통일 마라톤 대회하고, 통일 축구 대회 등을 통해서 광복 70주년도 기념하지만, 통일의 새로운 분깃점으로 바쁜 한해였고요. 그리고 17기 시작하면서 대북정책 강연이 있었고, 박찬봉 사무차장이 방문하셔서 대한민국의 통일 비젼에 대한 포럼 등도 가지면서 바삐 지냈습니다.

그동안 워싱턴 협의회는 탈북자 돕기에 앞장서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17기 사업 중에서 탈북자 돕기 기금 모금이 있고요. 지난해에는 일일 찻집을 운영해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 즉 탈북자를 도와주는 행사가 있고, 주류사회와 다민족 통일 간담회는 16기 때 시작해 호응도 좋고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미국의 주류사회 인사들과 다민족은 통일을 위한 주변 5개 국가 북한을 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4개 국가에 대한 민족들에게 통일을 위한 정책이나 통일은 왜 필요한지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등의 간담회를 하게 되고요.

워싱턴 협의회는17기 들어서 통일관련 설문조사도 하고 평화통일 자전거 대회도 계획 하셨다고요.

: 17기 들어서 또 하나의 사업은 워싱턴 동포들은 통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나 설문조사를 할 계획입니다. 또 계획상으로는 평화통일 자전거 대회가 될 건데 아직은 구체적으로 결정을 못한 게 뉴욕협의회와 필라델피아가 함께 해야 하는 행사이기에 때문인데요. 이 행사는 워싱턴에서 뉴욕까지 가서 유엔을 방문하는 이런 계획이 있고요.

워싱턴 협의회는 미국 주류사회와 네트워크 조직도 강화하신다고 들었습니다.

: 주류사회 네트워크 강화는 지금 통일을 우리는 원하지만, 그러나 우리 힘만으로는 어렵고 주변 국가들의 도움이 필요로 한데 그중에서 특히 미국에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리고 저희 협의회가 워싱턴 디시 수도에 있어서 주류사회와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해서 정치인들하고 학자들하고 또한 사업을 하시는 분들과 통일에 대해서 연관성이 있는 분들과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고요. 통일 사생대회 및 글짓기 대회를 할 것인데 이것은 16기에도 해 봤지만, 통일 사생대회는 우리 2세 즉 해외에서 태어난 2세들이나 3세들이 자기의 모국인 대한민국의 통일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이런 어떤 교육이랄까요. 이런 대회를 통해 2-3세들에게 통일교육을 시키는 행사로서 중요하고요. 올해 17기 시작하자마자 시작한 통일 마라톤대회도 아마 2016년에도 815행사 때 한 번 더 할 계획이고요. 통일 축구대회도 815행사를 겸해서 했는데 마무리한 사업이고요. 11개의 사업 외에 한가지 더한 행사는 청년대상 차세대 컨퍼런스를 갖게되는데 왜 통일을 해야되고 통일의 필요성 통일이 되고 난 다음에 어떤 베너핏이 있냐, 한국이나 주변국가의 특히 미국에도 어떠한 좋은 점이 있나 하는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청년대상 차세대 컨퍼런스를 할 겁니다.

차세대 활동이 특별히 워싱턴 협의회에서 강화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번 17기에 처음으로 대학생 차세대들을 인선됐습니다. 19살 된 대학생 2학년이 차세대 위원으로서 위촉이 돼서 더욱 기대가 큽니다. 앞으로 미국 대학생들 즉 미국 주류사회를 이끌고 나갈 바로 이 학생들하고 한인 대학생 차세대들 그리고 1세들과 함께해 1세들이 못한 일이나 1세들 도움을 통해서 한국 정부의 통일에 관한 정책이나필요성을 여러 가지 모임 세미나 등을 통해서 홍보할 수 있고, 이해 시킬 수 있기 때문에 2016년에는 차세대에 기대가 큽니다.

워싱턴 협의회는 특별히 미주지역 한인들 참여가 필요하다고요.

: 민주평통 워싱턴 협의회는 미국의 상,하원 의원들과 접촉할 기회가 많습니다. 그래 그분들을 통해서 많이 지지를 받아내야 하는데. 북한문제에 관련되서는 HR 757북한인권관련이 있고요. HR 40 이산가족 이런 두 개의 법안이 계류중이거든요. 그래서 실은 이번에 평통 자체 내에서 이 두 가지 법안을 지지하는 그런 캠페인을 합니다. 그래 미국 의원들을 후원하면서 도움도 받아야 되는데요. 그런 과정에 우리 동포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평통이라는 단체만 가지고서는 할수가 없고 미주 전체 평통단체로도 어렵습니다. 그래 동포사회 전체가 함께해서 우리의 의사 즉 그 법안이 통과될 수 있게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동포사회에서의 많은 관심과 지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민주평통워싱턴협의회 황원균으로부터 워싱턴 협의회 활동의 이모저모를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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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연맹 HR-757 입법 촉구

한반도 NEWS 2015.09.29 14:05 Posted by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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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자유연맹 강필원 총재가 북한제재이행법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RFA PHOTO/이현기

요덕수용소 수감자 출신 탈북자 정광일 씨가 워싱턴 동포들에게 지난 18일 안보강연을 했습니다. 한미자유연맹(강필원 총재)이 초청한 행사에 50여 명의 한인 단체장들과 한인들이 참석해 북한 요덕수용소의 실상을 듣고, 현재 연방 의회에 계류 중인 북한제재이행법안(HR-757)이 통과되도록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워싱턴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 한미자유연맹 주최 북한 인권 개선과 HR-757 입법 촉구 간담회 소식으로 함께합니다.

한미자유연맹 강필원 총재는 외부 정보를 북으로 유입시켜 북한 주민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과 북한을 고립시키기 위해서는 HR-757 법안이 조속히 통과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필원 : 미국 의회에 계류되어 있는 북한 제재 법안이 있는데, 그것이 통과되어야만, 북한을 움직일 수 있어요. 오늘 순서지에 맨 밑에 빨간 글씨로 ‘북한을 변화시켜 통일을 이루자!’고 썼지요. 이걸 바꿔서 말하면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북한을 바꿔야 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북한을 바꾸려면은 정광일 대표가 한국에서 일하는 ‘북한 주민에게 진실을 보내주는 것’ 그것이 중요하고 또 북한을 물질적으로 압박해야지! 북한이 변화되어, 그래야 통일이 되거든요. 그래서 지금 북한제재법안이 나왔는데 그것이 왜 중요하다는 것, 왜 그 법안이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오늘 연사로 참석한 북한 문제 연구원 미스터 엄이 설명해 주시겠어요. 그래 북한에 대해서 조금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라고 그럼으로써 우리가 통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데 일보 전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 총재는 북한의 강온 전략에도 놀아나서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강필원: 문제는 뭐냐면 북한은 강온 전략으로 왔다 갔다 하면서 언제 또 도발하고 언제 4차 핵실험을 하고 언제 또 미사일 실험과 남한 침공할 줄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미국 국회의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북한이 강온 정책을 왔다 갔다 하는 동안 미국 정부가 또 압력을 넣는다, 대화를 하자 하자는 등 왔다 갔다 하지 말고 이 법안을 밀자는 거에요. 이 법안이야말로 여태까지 북한 제재법안 중에서 가장 강한 법안이고요. 이번에는 이 법안을 통과만 하지 말고 통과한 후도 계속해서 밀고 나가라는 거에요.

이날 데니얼 엄 북한 문제 연구원은 현재 연방 의회에 계류 중인 북한제재이행법안(HR-757)이 하루 빨리 통과되도록 한인 동포들이 앞장서자면서 그래야 북한이 나쁜데 돈을 쓰지 않고 바르게 쓰는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탈북자 정광일 씨는 이날 자신이 수감된 북한 요덕 수용소 수감 생활을 설명하면서 북한 주민들에게 진실이 무엇이며, 거짓이 무엇인지를 알려 줘야겠다는 것을 깨닫고 한편으로는 북한동포들에게 직접 소식을 전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내부소식도 자유세계에 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광일 씨가 무역 일꾼이던 시절 한국사람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요덕 수용소에 수감되게 됐다고 설명합니다.

정광일: 저는 90년대 북한에서 무역활동을 하면서 중국에 다니는 과정에 중국에서 우연히 한국사람과 접촉하게 됐고 또 그분하고 가깝게 지내게 됐는데 그것이 북한당국에 발각됐습니다. 그래 1999년 7월 22일에 북한 국가안전보위부에 체포되어서 끌려가서 10개월 동안 말할 수 없는 육체적인 고문을 받았습니다. 제가 고문받던 중에 제일 힘들었던 고문이 일명 비둘기 고문이라고 두 팔을 뒤로 해서 묶어서 매달아 놓습니다. 매달아 놓은 것이 한 두 시간도 아니고 3-4일씩 매달아 놓습니다. 일명 비둘기라고 하는 것인데요. 북한에서는 비둘기라면 다 통합니다.

정광일 씨는 북한 내부에 왜 소식을 전하는지를 들려줍니다.

정광일: 북한에 2009년도부터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왜냐면 북한에 살면서 제일 모르고 살았던 것이 내가 그 어떤 부당한 대우를 받고 살고 있지 않는가 하는 것을 모르고 살았습니다. 그냥 지금 내가 사는 내 나라가 최고인지 알고요. 북한주민들 대부분이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정광일 씨가 북한 내부에 한국 드라마 등을 들여 보낸다고 말합니다.

정광일: 2009년도부터 DVD에다 한국의 드라마, 영화를 많이 보냈습니다. 그렇게 많이 보내는 과정에 시대적으로 변화가 오다 보니까? 2012년도부터는 USB를 많이 보냈고 지금 현재는 여러 가지 USB나 작은 SB 카드에다 넣어 많이 보내고 있는데 저희 단체가 따로 영상을 제작해 보내는데 자본주의 시장이 어떤 곳인지,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려면 어떤 생각을 하고 살아야 되는지 그리고 북한에 살던 주민이 남한에 와서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영상을 많이 제작해서 보내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지난 5월 북한자유주간(워싱턴) 행사에 참가한 후 한국에 돌아간 후 바로 중국에 가서 약 800개의 USB, SB 카드를 들여 보냈다면서 이로 인한 북한 내부의 변화를 설명했습니다.

정광일:북한에 많은 정보가 들어가다 보니까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특히 옛날 같으면 절대 그런 일이 없지요. 옛날에는 꼭 김일성 김정일에게 존칭을 붙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 뭐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 이런 식으로요. 김정일 장군님 등 이렇게 존칭을 붙였는데 일반적으로 북한주민들이 전화 통화를 하는 과정에 하는 이야기 보면 정은이 이렇게 말합니다. 정은이가 어떻고 정은이 지시에 의하면 하며 이야기합니다. 완전히 신격이 무너진 거나 같습니다.

참석한 한 동포는 지금 북한에서는 소위 대북방송을 상당히 겁을 내고 있다고 들었는데 대북방송이 실지로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는가! 왜 김정은이 그렇게 떨고 있는가를 알고 싶다고 질문했습니다.

정광일: 대북 방송이나 저희가 보내는 미디어 콘텐츠를 북한에 보내는 거와 똑같은 일이거든요. 왜냐하면 북한에 있는 젊은 세대들, 저도 전방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때 당시는 우리가 군대 나갔을 때 오직 수령한테 충성한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우린 나라에서 주는 배급으로 자랐고 나라에 혜택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지금은 젊은 아이들은 아닙니다. 왜냐 북한에 현재 전방에 나와 근무하는 군인들은 자기 아버지 어머니가 시장에서 벌어 먹여 살린, 한마디로 말해서 지금 현재 장마당 세대입니다. 장마당 세대이다 보니까 누구의 혜택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다가 우리가 대북방송으로 당신들은 속고 있다. 현재 군대 나와 있는 태어난 때가 고난의 행군 시기 태어나서 자란 군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먹지 못해 키도 엄청 작습니다. 그런 군인들한테 너희들은 잘못된 삶을 살고 있다. 너희가 생각하는 영도자 김정은이가 어떤 호화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이 적나라하게 폭로가 되니까 반감을 가지고 총을 거꾸로 들까 봐 대북방송을 못 하게 하는 겁니다.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만큼 위기감이 느껴지니까 대북방송을 못하게 하는 겁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미국 워싱톤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 한미자유연맹 주최 북한인권 개선과 HR-757 입법 촉구 간담회 소식으로 함께 했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정광일 씨가 한인 참석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주요 내용을 전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취재와 진행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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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청소년 통일스피치대회

한반도 NEWS 2015.09.29 14:03 Posted by 대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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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상 학생과 심사위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행복한 통일로 제공

사단법인 ‘행복한 통일로’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통일이야기를 발표하는 제4회 청소년 통일스피치대회, 즉 통일 말하기 대회를 지난 5일 여의도 한국국토정보공사 서울본부 강당에서 가졌습니다. 목요대담 오늘은 도희윤 행복한 통일로 대표로부터 제4회 청소년 통일스피치 대회 소식을 알아봅니다.

제4회 청소년 통일 스피치대회 소개

: 초,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기의 주장을 3분 이내로 영문으로 작성해서 영어로 발표하는 대회입니다. 영어 실력보다는 영어로 자기가 생각하는 통일 의식이나 북한에 있는 또래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앞으로 한반도 통일에 대한 어떤 희망적인 내용 등 이런 내용을 영어로 바꿔서 자기 자신이 대중 앞에서 연설해 보는 것, 평생 통일에 대한 자신의 확신을 가지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는 취지에서 이 대회를 영어로 진행했고요. 또 한 가지 중요한 UCC 즉 손수 동영상을 직접 제작합니다. 그래 세 번에 걸쳐 심사가 이뤄지는 데, 첫 번째는 원고를 직접 3분 내로 작성해 1차 심사를 받고요. 원고가 통과된 학생들은 원고 내용을 토대로 해서 비디오 촬영을 하는 겁니다. 그래 손수 동영상으로 자기 생각들을 비디오를 통해 촬영해 제출해 심사하고요. 2차까지 통과된 학생들이 최종적으로 본 대회에 들어와서 영어로 스피치를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300명 정도 학생들이 출전했고,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5명의 학생이 본선 대회에서 행사를 했습니다.

청소년 통일 스피치 대회가 갖는 큰 의미

: 대회는 최소한 5개월 정도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동안에 자신의 생각을 정립해 나가는 것도 있지만, (요즘은 가족이나 세대 간의 대화가 잘  안 되는 아쉬움) 가족 간의 대화도 되고 세대 간 의사가 소통되면서 통일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한 가족이 온전히 마음을 모아가며 그걸 발표하는 것 또한, 그 학생들이 해외 탐방을 통해 의식이 변화되는 것을 확연하게 느끼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청소년들을 통한 부모 세대와 소통하는 차원으로 글로벌 의미로서의 통일운동의 시작점이다. 거기에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이번 통일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세계관이 생각보다 넓어졌다고 들었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요. 참가 학생들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는 것이고요. 자신의 통일에 대한 생각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려고 하는 노력, 이런 것을 보게 되면 점점 달라진 모습을 보게 됩니다. 상당히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고요. 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은 영어실력뿐만 아니라 자기가 생각하는 통일에 대한 내용들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한 예를 들면, 어떤 학생은 통일을 디자인해야 한다. 그래 자기는 통일을 디자인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하는 학생도 있고요. 어떤 학생은 직접 자기가 의사가 돼서 어떤 병을 고치겠다는 구체적인 자신의 꿈과 통일을 연결하는 모습, 이런 모습들을 통해서 우리 청소년들이 바뀌고 있구나! 또한, 이런 대회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구나! 해서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의 반응

: 홈페이지 상으로 많은 문의가 있습니다. 긴 기간동안에 세 번에 걸쳐 이뤄지는 행사이다 보니까? 처음 참가하는 학생들은 혼돈 되어져서 문의도 있고요. 지난 대회에 참가했는데 아쉽게도 자기가 생각했던 바를 이루지 못했던 그런 학생들은 좀 더 욕심을 내서 다시 재도전하기도 했는데 그럴  때도 아주 호기심 있게 질문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 경우 우리가 일일이 답변도 해주고 학생들의 생각들에 대해서 조언을 해 주는 과정에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들을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회에 대한 자기 나름대로 문제 제기도 하지요. 대회가 이런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다는 자기 생각들을 과감 없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우리 학생들이 점점 더 통일에 대한 생각이나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고 뜨거워지고 있다는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탈북 학생도 참가했다면서요.

: 탈북 학생들도 많이 참가했는데 본선에는 두명이 선발되어서 2명 다 입상했습니다. 한 학생은 재작년인가 한 번 출전했던 학생인데 그때는 입상하지 못했거든요. 이번에 재도전해 성공했습니다. 그 당시는 초등학생이었는데 이번에는 어엿한 중학생이 돼서 참가를 했고, 내용적인 면이나 영어 실력 등 모든 면에서 발전한 것을 느꼈습니다. 탈북 학생들도 남한 학생이나 누구와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대회에 참여하고 학교생활을 잘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돼서 너무 기뻤습니다.

참가 학생들 해외 탐방소식도 전해 주시죠.

: 앞으로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탐방을 하게 되는데 1, 2, 3회는 모두 동일 통일현장의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독일 통일 현장에 가면 독일에 있는 민주평화통일 위원님들이 대부분 파독광부 간호사이셨던 분들이 많으신 거거든요. 이분들이 직접 저녁 시간을 할애해서 우리 학생들과 다과를 나누면서 통일에 대한 생각들, 학생들을 격려해주는, 그리고 자기의 경험담을 나누는 그런 귀중한 시간들을 가졌던 게 참 좋았고요. 물론 통일의 성지이기 때문에 독일의 역사적인 상징적 통일의 현장들을 탐방하는 것도 좋았었는데, 이번에는 대만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대만 같은 경우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회가 치러져서, 나라 사랑이라는 부분, 중국이라는 나라와 더불어서 대만이라고 하는 조그마한 자기 나라를 계속적으로 유지하면서 그 속에서 뭔가 견디어 나가는 그런 과정들을 보면서 나라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나라 사랑이라는 부분과 또 어떤 안보라는 부분들을 견주어서 생각해 줄 수 있는 그런 차원으로 이번에 대만 탐방을 하게 됐어요.

목요대담 오늘은 도희윤 행복한 통일로 대표로부터 제4회 청소년 통일스피치 대회 소식을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인터뷰에 RFA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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